재미있었습니다.
오픈월드도 잘 만들었고 (움직이다 턱턱 걸리거나 최적화로 인한 프레임드랍은 좀 짜증났지만..) 전투방식도 지루하지 않게 잘 만들었네요.
다만.... 바뀐 연금술이 좀 아쉽네요.
무조건 예전방식이 좋았다라는건 아닙니다. 바뀌면서 보다 단순해지면서 쉽게 고랭크의 템을 만들수 있게 된건 좋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로인해 소재를 모으는 재미가 덜해졌달까요?
기존의 연금술에서는 고랭크의 아이템이라도 저랭크의 소재가 고정적으로 들어가는게 있어서 고랭크부터 시작해서 저랭크로 역으로 조합하고 그걸 기초로 다시 올라가는 재미가 있었는데 이번작은 진입장벽이 낮아진만큼 그런게 거의 없어지다보니 소재를 모으는게 지나가다가 있으면 줍는 그런정도의 의미밖에 없어졌네요.
특히 s랭크의 던켈하이트처럼 특정 아이템의 경우 왠만한 조합소재는 그거 하나로 다 퉁쳐지는 경우가 생기다보니 그런점이 더 해지는듯 해요.
이건 당연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보다 쉬운걸 원하시는 분들에겐 좋은 방향으로의 개선인게 맞는거 같긴합니다.
다음 작품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빠른 시일내에 또 나와줬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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