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선수마다 배트 스피드 다른게 확실히 체감되는게...

[보리스브레차]

엘리 데 라 크루즈, 진짜 미쳤네요.

Takeover 버전 때부터 느꼈지만 배트 스피드가 워낙 빨라서 타구질이 정말 좋았거든요.

이번 All-Star 버전은 능력치까지 크게 업그레이드돼서 타격 퍼포먼스가 확실히 한 단계 올라간 느낌입니다.

홈런 생산력도 능력치 이상으로 잘 터져줘서 쓰면서 재미가 있어요.

개인적으로 능력치 대비 배트 스피드가 빠르다고 생각되는 선수

타티스주니어, 아쿠냐 주니어, 보비셋, 트레이터너

반대로 All-Star 카일 슈와버랑 애런 저지는… 솔직히 타이밍 맞추기 너무 답답해서 못 쓰겠습니다.

스윙이 길고 묵직해서 인지 정타를 맞춰도 타구질이 기대 이하네요.

[오래살자!]

맞아요 자기한테 잘 맞는 타자가 있어요

[오래살자!]

타격 타이밍 보고 잘맞는 타자 고르는게 참 어려움

[PneumaticRyu]

잊을만 하면 또 이런 소리 나오네 본인 체감을 팩트로 호도하지 맙시다. 저도 선수마다 잘 쳐지는 애가 있고 안맞는 애가 있는데 그건 본인 손가락과 멘탈이 원인이지 실제는 아니에요

[PneumaticRyu]

참고하세요 SDS 공식답변입니다

[PneumaticRyu]

굳이 따지자면 스트라이크존 크기가 키마다 다르니 그만큼 pci 가동범위도 다르니까 원하는 위치에 pci를 움직이는 단계에서 체감차이가 오는거일 수 있는데 뱃스피드 자체는 동 능력치 기준 얘라서 더 빠르고 쟤라서 느리고 그런건 없다보면됩니다

[보리스브레차]

SDS에서 공식적으로 “배트 스피드는 별도의 스탯으로 존재하지 않고, 타구 질은 Power·Contact·Timing(Perfect/Good)·Pitch Location·PCI 정확도로만 결정된다.”고 밝힌 건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선수마다 스윙 애니메이션의 길이와 프레임이 다르기 때문에, 키에 따른 스트라이크 존 크기와 별도로 실제로는 타이밍을 맞추기 유리한 모션이 선수별로 다르게 체감되는 건 있다고 봅니다.

이건 투수의 핀포인트 피칭도 모션에 따라 Perfect 체감 난이도가 달라지는 것과 같은 원리라 생각되네요.

[PneumaticRyu]

무슨 말장난이에요 전혀 다른 예시를 가져와서 같은 원리라고 말하면 어떻게합니까?
피칭은 진짜 투구폼마다 핀포인트 그리기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거고
스윙 애니메이션의 길이와 프레임은 X 누르는 타이밍이 바뀔만한 차이가 없는건데 이걸 같다는 식으로 말하면 안되지요
지금 말씀하시는건 그런 예시를 드는게 아니라 고가/ 저가 케이블의 차이로 음질 차이를 구분할 수 있다는 ’황금귀‘ 사례에 더 어울리는거 같네요

[루리웹-8754084766]

근데 왜케 화가났음?ㅋㅋㅋㅋ

[PneumaticRyu]

아 내가 더쇼만 10년이 넘었는데 하도 옛날부터 더쇼판에 카더라 많고 자기 체감을 팩트로 말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답답해서그럼

[특대검]

저도 게임상 배트스피드는 똑같다고 보지만
모션이라던지 이런거 때문에 배트스피드가 다른거 같은 느낌을 줘서 잘맞는 선수가 있네요.

저는 타티스가 제일 잘맞네요

[PneumaticRyu]

그죠 느낌적인 느낌이죠 이건 개인 체감이라 어쩔 수 없죠

[루리웹-6452]

선수의 스윙 스피드를 결정하는 건

1. Tendency - ext. pull > pull 이면 더 빠름.
2. 능력치 - con / clt 가 클 수록 타이밍 윈도우가 넓어지기 때문에 스윙 스피드가 빠른 효과를 가짐
3. Quirk - hitting 능력치를 올려주는 quirk 들.
4. 좌 / 우 / Switch - 같은 손 투수의 in - high 볼은 더 빠른 타이밍에 쳐야 하기 때문에 반대손 타자의 경우 타이밍에 이득을 봅니다.

따라서 ext. pull 에 con 125, 별의 별 좋은 quirk 다 들고 있는 선수가 반대손 투수를 상대할 때의 배팅 스피드가 가장 빠릅니다.

[PneumaticRyu]

제가 알기로 타격 tendency에 따른 차이는 타이밍 윈도우의 크기 차이가 아니라 타이밍 윈도우 형성 자체의 차이 즉 perfect 타이밍의 차이로 알고 있어요 타이밍 윈도우의 크기는 말씀하신대로 타격후 ui로 확인 가능한 컨택트와 클러치가 결정을하고, tendency는 extreme pull / pull / balanced / push 로 갈수록 퍼펙트 타이밍이 뒤로 가는걸로 알고 있어요 근데 유저 입장에서 보통 아니 거의 모두가 기본 타이밍을 속구에 맞추고 있기 때문에 extreme pull이 타격상 실제로는 제일 이득을 보는거죠

게임 내 push hitter가 드물 뿐더러 push hitter의 능력치가 좋은 경우도 흔치 않죠 행크 아론 정도가 생각나네요 소위 받쳐놓고 친다, 공보고 공친다 마인드로 들어간다 해도 late hitting 자체가 어쩔수 없는 late기때문에 early보다 보통은 exit speed가 느릴 수 밖에 없죠 다시 말해서 현대야구가 입증한 그대로 밀어친 타구가 당겨친 타구보다 타구질이 좋기는 어려우니까요.

길게 말했는데 결론적으로 정확히 말하자면, 동 능력치 동 쿼크를 기준으로, 스윙스피드는 같으나, tendency의 차이로 똑같이 당겨친 타구의 질을 놓고 봤을 때 extreme pull > pull > balanced > push hitter 은 맞죠 그래도 balance 타자로 밀어친 홈런 나올때 기분도 꽤 신나긴 해요-

[루리웹-6452]

이전 작엔 없어진 거 같은데 23인가 24 까지 있는 경기중 매뉴얼 메뉴에 정식으로 나와 있는 내용인데
동일한 타이밍에 스윙했을 때 ext.pull 과 pull은 상대적으로 early 타이밍의 타구를 내준다 즉 우타자 기준 우중간으로 갈 타구를 좌중간 센터 방향으로 가게 해준다는 내용이 있죠.
즉 퍼펙트 타이밍이 당겨지는게 아니라 당겨칠 수 있는 퍼펙트 타이밍의 윈도우가 넓어지는 게 맞습니다.

[PneumaticRyu]

저랑 같은 말을 다르게 하시는거 같은데
그러니까 퍼펙트 타이밍의 윈도우가 전체적으로 넓어지는게 아니라 말씀대로 ‘당겨칠 수 있는’ 퍼펙트 타이밍의 윈도우가 넓어지는거죠
타이밍이 당겨진만큼 ’밀어쳤을 때‘의 퍼펙트 윈도우는 타이트해지는거구요

더쇼에서는 코스마다 퍼펙트 타이밍이 달라지는데 in high 는 빨리내야하고, out course 는 상대적으로 조금 늦게 내야하는데 이런 메커니즘에서
pull hitter들이 in high course 에 강점을 보이는건 당연하고 대신 outcouse에서 상대적으로 balanced 보다 타이밍 맞추기가 불리하겠죠

그런데 더쇼나 실제야구나 몸쪽 높은공 대처가 가능한지의 여부가 타격의 성패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pull hitter가 조금 유리한건 사실이구요

계속 말씀드리지만 스윙스피드는 같습니다. Tendency에 따른 타이밍 윈도우 형성 위치가 다른거고 그로 인해 같은 타이밍으로 당겨쳤을때의 타구질의 차이가 생기는거에요 // 동일한 의미로 같은 타이밍으로 밀어쳤을때는 balanced나 push가 타구질이 더 좋구요

[PneumaticRyu]

직관적으로 이해가 안가시면 extreme pull hitter 랑 push hitter 들고 practice에서 아웃코스 공만 주구장창 쳐보세요 느낌오실겁니다

[루리웹-6452]

아웃코스는 늦게 쳐야 하므로 스윙 스피드가 빠르다 할 때 고려 대상이 아닙니다.
스윙 스피드의 정의가 다른 거 같은데 퍼펙트 타이밍을 만들기 위해 얼만큼 빨리 버튼을 눌러야 하는지가 제가 생각하는 스웡 스피드고 두 말할 여지 없이 풀히터일 수록 상대적으로 늦게 눌러도 퍼펙트가 가능하므로 스윙 스피드가 빠르다고 얘기하는거죠.
아웃코스는 푸쉬히터가 유리한 건 맞지만 스윙 스피드를 따질 때 고려 대상이 아닌게 어차피 늦게 쳐야하는 거기 때문이죠.

[PneumaticRyu]

저랑 완전 다르게 이해하고 계신거 같은데 계속 평행선인거같아서 일단 정보의 출처도 정확하지 않으시고 잘못 해석하신 부분이 있는거 같아서 chat gpt 답변으로 대체합니다.

[레일트레이서]

다저스 윌스미스도 겁나 빠름..몸쪽공도...겁나 빨리 뱃이 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