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도가 있었던 게임이지만 마감이 이래서야...
시간이 부족했다는게 게임 하는 내내 너무 느껴져서 이게 정식 게임인지 얼리억세스인지 헷갈림.
스토리는 평이했으나 전달하는 속도가 후반부에 너무 몰아쳐서 반전에 대한 놀라움보다는 끝나기 전에 알려줘야한다는 느낌에 정보를 쏟아내는게 받아드리는 입장에선 별로였음.
그래픽과 진짜 피튀기는 전투에서의 박력은 굉장했음.
전투 자체는 익숙해지기 전까지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일대다 전투는 좀 더 다듬을 필요가 있었다고 생각함.
공포게임의 긴장감을 부여하기 위해서 일부러 불편하게 만든 점은 짜증났음. 솔직히 공포 게임보다 잔인한 게임 장르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받아드리는 플레이어도 많아서 불편함에 대해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은게 아닐까 싶음.
그리고 회피 불가능한 요소들은 2, 3번까지만 쓰길 제작진에게 권하고 싶음. 그 이상은 짜증만이 남음.
피와 내장으로 질척한 환풍구를 기어가면서 알지 못하는 장소를 탐험하는 건 굉장히 재미있었음.
총점은 10점 만점에 7점.
한줄평 : 시간이 얼마나 부족했던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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