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약스포)1회차 흑수리 루트 클리어 후 적어보는 캐릭터 성능 및 육성

[고양이는귀엽]

50시간 정도를 플레이 하여 드디어 1회차 제국루트를 클리어 했습니다. 

다들 스토리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있었지만 나름 재밌게 플레이 하였습니다. 

근래즐긴 게임 중 굉장한 수작에 들어가는 작품이라 2회차 진입을 미루고 나름의 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저는캐릭터 육성에 있어서 특히 고민이 많았고, 페트라와 폰 에기르의 육성 방향때문에 괴로워 했기에 

늦었지만이제라도 흑수리를 하시는 분들이 참고하실 수 있도록 각 캐릭터별 육성과 성능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육성계획 고민하시는 분들께 1회차에서 육성이 이정도까지 육성 가능하구나-, 그러면 이렇게 키워봐야 겠다- 하는데 도움이되면 좋겠습니다

1. 전투 기본 전술과 육성 스타일

저는 하드/클래식으로 플레이 하였으며, 기본적으로 캐릭터의 기본컨셉은 유지하며,

최대한 흑수리반의 모든 캐릭을 고르게 사용하고자 하였습니다.

학생영입은 청사자 반의 잉그리트 한 명만 하였고, 선생님은 어쩌다 보니 영입하여,

부관으로 키워서 후반에 사용했습니다.

따라서 힐러포지션인 린하르트와 메인 육성 타겟이 아니었던 선생님들을 제외하면

최고렙 41렙(벨레트), 최저렙 38렙(카스파르)으로 아주 고른 육성을 추구했습니다.

포지션은 근접 딜러/탱커, 비병, 마법딜러, 궁수, 힐러로 나름 정석 조합이며 아래와 같은 전술로 플레이했습니다.

1) 딜러(궁수, 메이지)가 선제타격 후 근접 딜러가 마무리

2) 탱커만 진입하여 적들을 유인 -> 탱커가 버틴 후 섬멸 

3) 신속태세 후 진격하여 쓸어버리기(전멸시키지 못하면 자리잡기 필수)

4) 물몸이나 어그로캐릭터 진입 후 철벽태세 사용

2. 캐릭터별 육성과 성능

1번에 소개된 전술들을 상황에 맞게 사용하여최대한 캐릭터들을 고르게 키웠는데, 
경험상 성장의 핵심 동력은 1)많이 맞는다 / 2)딜을 잘 넣는다이 두가지 인 것 같습니다
힐을 넣거나 계략을 쓰거나 하는 것도 경험치를 주지만, 아무래도2)딜을 잘 넣는것 만큼 성장이 잘 되는 건 없는 것으로 느꼈습니다
 
그런 점에서 힐러 세팅인 린하르트는 무난하게는 크지만 상대적으로 레벨이 매우 저하되고, 
급격한 물몸화로 매우 조심스럽게 움직이게 되어 성장이 잘 되지는 않았습니다.
 
카스파르의 경우 레벨업은 꾸준히 챙겼는데도 불구하고 스탯 운이 좋지 않았는지 
후반에 중갑둘둘 두른 놈들이 나올 땐 딜도 부족하고, 탱킹도 부족하여 자연스러운
성장이 되지 않는 딜레마가 있었습니다. 
그 외의 캐릭터는 1부 극초반에 캐릭터 기반을닦아주는데 신경 쓴 이후에는 골고루 사용해가며 즐겁게 육성시켜 주었습니다.
(물론 페트라와 폰 에기르는 고민이 많았는데 후술하겠습니다)
 
고루 육성을 하다보니 한 달 중 첫주는 산책, 둘째주, 셋째주는 출격, 넷째주는 다시 산책-스토리가 고정이었습니다.

이렇게 진행하니, 마지막 스테이지 외에는 큰무리없이 진행하였습니다.

1) 벨레트  
 

 
 
클래스: 도적(M)-소드마스터(M)-니르바나
무기: 은의 검, 용사의검, 선더소드, 문장무기
악세: 자힐 악세 or 방패
기사단: 적절하게 아무거나(본체성능빨이 좋아서 취향것 가셔도 되는 것 같습니다)

주인공입니다. 무난하게, 검술과지휘 위주 육성하고, 2부 산책에서 할게 없어서 신앙과 이론학을 올렸습니다. 
도핑템(스탯이 영구적으로 오르는 소비템)은 거의주인공을 줘서 에델가르트와 벨레트 둘이서 투탑 탱킹으로 전선을 확장했는데, 
지금 보면 도핑템이라도 카스파르와폰 에기르에게 줬어야 했나 싶습니다.
 
딜링, 탱킹 모두 무난하고, 전선에보내면 알아서 크기 때문에 고민이 없습니다. 
검술외 스킬은 신앙올려서 보조힐 해줘도 괜찮고, 이론학올려서 중갑병을 때려잡아도 되는데, 
중갑병은 아머킬러가 있으니 신앙이 보다 괜찮은 것 같습니다.
 
 
 
2) 에델가르트
 

 
클래스 루트: 브리건드(M) – 포트리스(M) – 아머로드 – 카이저린
무기: 은도끼, 용사도끼, 문장무기
악세: 방패류

기사단: 중갑류(방어력 버프)

간단하게 키웠습니다. 육성에도 고민이 없습니다. 
도끼, 중갑, 지휘를번갈아가며 키워주면 되고, 포트리스까지 스킬레벨이 빡빡하지 않기에 전투에서 적절히 활약만 해주면 됩니다.
훌륭한 탱커이자 딜러이며, 높은 수비와 체력으로 물딜을 버티고, 반격딜로 양념을 잘 쳐줍니다.
 
중급직은 브리건드를 강력 추천하는데, 마스터 시 받는 귀신의 일격(공격시 힘증가)이꽤 좋기 때문입니다.
포트리스 마스터 스킬인 거대한방패는 기술%로 물리딜을 반감해주는데 크게 효과 보진 못한 것 같습니다.

(에델이 워낙 방어력이 높아 맞아도 안아프기도 하거니와, 기술이 높지 않아서 버프가 자주 터지는 느낌은 못 받은 느낌적인 느낌)
 

3) 휴베르트
 

 
클래스 루트: 메이지(M) – 워록(M) – 다크나이트
악세: 마법사거리 증가 악세
기사단: 마도병이나 좋은 계략을 가진 기사단 

생각보다 육성에 애를 먹은 캐릭터입니다. 
딜링이 좋은 데스, 다크스파이크와 적 이동 제한을 거는 반시, 방어력 디버프를 거는슬라임까지 
물리딜러들을 처리 하는데 아주 적절한 스킬 셋을 가짐에도 뚜벅이의 한계로 활약이 좀 어려웠습니다.
사거리가 긴 스킬을 도로테아에 비해 늦게 배우고, 수없이 날아들고, 쏘아대는 적들의 틈바구니에 진입하기에는 
너무 물몸이라활약하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조금 신경써서 경험치를 밀어주면(마딜이라 막타 먹기 매우 수월하고, 강력한 몹에 양념이 잘 들어감) 
그래도 잘 성장하는데, 위의 단점때문에 2부에서 활용도가 좀 낮았습니다.
뒤늦게 다크나이트를 지망하여 기마술과 창술을 투자했는데, 창은 쓸일이없고, 
기마도 개인지도로만 업이 되서 34렙쯤에 다크나이트를달았습니다.
 
다크나이트 달고는 쭉 들어가서 선제타격하거나 타격 후 도망나오는 전략으로 써먹기 아주 용이하고, 
중갑병과 보스들 클리어의 일등공신이 되었습니다.
 
육성 추천하며, 활용도를 따졌을 때 가급적 다크나이트를 고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휘가 특기이긴 하나 기사단 효과를 제대로 본적은 드물어서, 다크나이트를간다면, 
승급용 이론학이나 창술, 기마에 투자가 적절할 것같습니다.
 
 
 
 4) 페트라
 

 
클래스 루트: 도적(M) – 어쌔신(M) – 드래곤나이트 – 팔콘나이트(M)
무기: 은의 검, 아머킬러, 용사의 검 등등 
악세: 회피반지 or 속도반지

기사단: 보병시절(제랄트 용병단), 비병후(되는 기사단 아무거나)
이 후기의 주인공인 페트라입니다.

도적과 어쌔신, 드래곤나이트를 거치며 기술, 속도를 스탯 보정을 땡겨오고, 
무희 클래스를 받아서 검 회피장착, 비행 스킬인 경계태세(비행B에서얻음)까지 장착하여 맞는 일 없이 싸웁니다.
 
스킬을 보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난잡하게 키우긴 했습니다.
 
난잡한 이유는 사립오더님 글(http://bbs.ruliweb.com/game/85131/read/9415443)을
보고 회피만땅 페트라를 따라하다, 육성필요스킬이 검술, 도끼, 창술,비행, 지휘로 꽤 많아서 
초회차에 육성이 안되는 것 같아 중간에 어쌔신으로 틀어서 그렇습니다.
결과적으로 팔콘까지 키웠고 캐리머신이 되었습니다.
 
본디 도적-드래곤나이트-팔콘루트가 사립오더님 공략인데, 
초회차다보니 드래곤 나이트로 넘어갈 도끼와 비행이 안될 각으로 느껴져서 
궁술을 찍어 어쌔로 가서 육성을 하면서 도끼와 비행을 챙겨주어 드래곤 나이트로 가고, 다시 창술을 업하여 팔콘으로넘어갔습니다. 
넘어간 시점은 35렙 쯤 되는 것 같은데, 팔콘 성장치가 너무 좋아서 가능하다면 언제든 넘어가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중간에 어쌔신으로 돌아갔지만 지나고 보니, 
1회차에서도 사립오더님의 공략에 나온 루트를 그대로 따라가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육성-진급을 위해 스킬레벨은 검술, 창술, 비행 A+을 꼭 찍어야 하는게 아니어서 생각보다 할만함)

승급시험이 확률기반이며, 필요스킬이 전직조건보다 1-2단계 낮아도 도전이 가능합니다.
승급도전은 1달에 네 번이나 트라이 가능하므로 스킬레벨을 합격률40% 이상만 맞춰주어도 생각보다 합격이 어렵지 않습니다.
도적에서 드래곤 나이트 갈 때, 도끼를 승급 찍을 때까지만 신경써주고, 드래곤 나이트가 되면 또 창술을 좀 신경써주는 식으로 하시면 될 것 같으며, 
지휘는 그때 그때 같이 챙겨주면 될 것 같습니다.
 
육성 중 지휘가 부족한 점이 걸릴 수 있는데, 드래곤 나이트에서 당장비병 기사단을 고용하지 못하더라도, 
이미 그 시점에 회피능력이 매우 좋기도 하고, 당분간 낮은 비병 기사단으로 만족하고 후에 업글하면 될 것 같습니다.
보병일때는 제랄트 용병단의 회피 15가 꿀이니 초반부터 그냥 맞아가면서피해가면서 육성하시면, 지휘와 검은 알아서 오르는 방식이 되겠습니다.

요약하자면

1) 그냥 어쌔신으로 가도 성능은 충분하다(잘피하고 잘때린다. 힘은 좀 부족..).

2) 빡빡해 보이지만, 도적-드래곤나이트-팔콘나이트 할만한 것 같다.
 
 
5) 베르나데타
 

 
클래스 루트: 아처(M) – 스나이퍼(M) – 보우나이트
무기: 은의 활, 쇼트보우, 용사의 활
악세: 명중 악세
기사단: 명중과 물리딜 보너스 받는 기사단

 
어벙한 피해망상이 매력인 베르나데타입니다.
처음엔 성능충의 마음으로 썼는데 생각보다 흑수리의 가장 매력있는 캐릭터로 느껴져 아껴주었습니다.
 
육성의 고민은 없습니다. 특성대로 길러주다,적절한 시점에서 창술과 기마술을 준비하여 보우나이트로 업 시켜주면 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승급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필요조건 충족이 수월합니다.
다만 보우 나이트 성장보정치가 나빠서 33레벨 정도에 전직했습니다.
 
뚜벅이 일때나 보우나이트일때나 성능은 매우 좋아 선양념, 잔반처리 모두 용이하고, 육성이 쉽습니다.
극 후반에는 원거리 반격과, 기습을 주의하며 사용하시면 됩니다.
 
 
 
 
 6) 잉그리트
 

 
클래스 루트: 페가수스 나이트(M) – 팔라딘(M) – 팔콘나이트(M)
무기: 은의 창, 용사의창
악세: 비병특효 방패 or 회피반지
기사단: 비병 아무거나

원래는 다른 반 학생 영입계획이 없었는데(2부에서 다 죽일려고…) 페트라가 비병이 못 될 것 같아서 급히 데려왔었습니다.
결국에는 팔콘 나이트가 되어 캐리머신이 되었습니다.
 
15렙에 페가수스 나이트로 영입하여, 키웠는데, 육성은 페가수스로 쭉 키워서 중급은 팔라딘을 거쳐 팔콘을 갔습니다.
팔라딘은 스탯보너스와 창을 꾸준히 사용하는 직업으로 선택하였고, 잠시비병에서 이탈하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팔라딘은 거쳐가는 거라 기마는 승급 가능 수준으로 적당히 찍어주면 되고, 승급후에는 바로 팔콘 준비를 들어가면 됩니다.
 
잉그리트 스탯을 보면 페트라와 큰 차이는 없어서, 페트라도 그냥 초반 부터 페가수스를 태울 걸 그랬나 약간의 후회가 들기도합니다.
페트라를 도적-드나 코스로 가면 초반 비병이 없어 불편하므로 빠른영입 추천합니다.
 
페트라와 같이 회피형 탱커로 아주 적절하며, 은의창으로 딜도 꽤 준수하게넣습니다(법사류는 거의 한 방컷, 중갑병도 딜 가능).
마법도 회피하며, 맞아도 안 아픕니다. 후반의 진짜 캐리머신 이었습니다(라스트 미션 MVP).

----- 지휘 관련 추가 -----

확실히 영입 초기에 지휘가 E급이라 비병 기사단을 고용못해 아쉬운 적이 있었습니다.

지휘는 최소 D급까지 찍어야 비병 기사단 고용이 가능하니, 적절히 찍어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물론, 기사단 없다고 캐릭터가 못 써먹을 수준은 아니고, 지휘D는 금방 올리니 너무 조급해 할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7) 린하르트
 

 
클래스 루트: 프리스트(M) – 비숍(M)
악세: 힐증가 지팡이
기사단: 신속태세(추천) or 힐
 
힐러 린하르트입니다. 뚜벅이지만 힐이 택배라서 괜찮습니다.
힐을 해도 레벨업이 잘 안되서 레벨이 타 캐릭에 비해 압도적으로 낮습니다만, 그렇게고스펙이 필요한 직업이 아니기도 합니다.
휴베르트와 마찬가지로 뚜벅이의 한계, 물몸의 한계 때문에 홀리나이트코스로 갈까 고민되었으나, 
힐량 유지와 지휘 업을 하느라(전투레벨업이 구려서 지도를 해줘야 함) 그냥 비숍에 있었습니다.
 
지휘는 응징태세를 가진 기사단을 써볼려고 했으나, 기사단 스탯 보너스때문에 벨레트에게 줘서 그냥 신속태세를 계속 썼습니다.
기본직업이 무난하고 적절하며, 보조힐은 도로테아나 마누엘라가 해주기 때문에 문제는없었습니다.
뒤에서 뚜벅뚜벅 따라오며 힐해주면 되고, 간혹 기습으로 쌈싸먹히는각이 나오니 주의하시면 되겠습니다.
 
 

 8) 도로테아
 

 
클래스: 메이지(마스터) – 워록(M) – 그레모리(M)
악세: 마딜증가 지팡이
기사단: 적당한 거 아무거나!
 
고민없는 육성의 도로테아입니다. 
그레모리로 키우려고 신앙을 넣었는데, 택배힐(리브로)을 배우며, 힐량도 나쁘진 않아서 보조힐로서의 가치가 있고, 
이론학이야 알아서크니 육성이 수월합니다.
 
트론을 배우면서 부터 상당히 육성이 편한데, 딜도 좋고, 사거리도 길어서 전투에 집어 넣기 편하기 때문입니다.
기사단은 대충 마도사단 넣었는데, 마딜 증가형 기사단이나, 육성의 이점을 활용한 지휘 레벨이 높은 기사단을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메티오는 장거리 저격이 가능해서 까다로운 궁수 처리 등에 매우 좋은 스킬이나,2발이라는 점이 매우 아쉽습니다.
 
 
9) 폰 에기르
 

 
클래스: 소셜나이트(M)-팔라딘(M)-그레이트나이트
무기: 은의 창, 문장무기
악세: 기마특효 방패
기사단: 적당한 거 아무거나!
 
페트라에 이어 육성고민이 두 번째로 컷던 페르디난트 폰 에기르입니다.
팔라딘까지는 고민이 없지만 그레이트나이트를 보자니 육성이 애매한 친구입니다.
 
 
그 이유는 사실 그레이트 나이트는 거의 포트리스의 연장선이기 때문인데(기마만 찍어주면 무난히승급), 

외관상 팔라딘의 연장선으로 보여 그렇습니다.
 
처음 육성 계획 구상 때는 중갑A와 도끼B+을 무조건 찍어야 된다고 생각해서 어떻게 하나 했었는데, 생각보다수월하게 승급은 했습니다.
 
33렙에 그레이트 나이트로 진급했고, 도끼는 꾸준히, 중갑은 꾸준히, 정말 꾸준히 계속 찍어 주었습니다.
성능은 초중반에는 우월한 이동거리로 어그로도 끌고, 탱킹도 하고, 딜도 하고 만능이었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탱킹과 딜이 애매한 느낌이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그냥 팔라딘으로 남는 것도 괜찮았을 것 같고, 진짜로드래곤 나이트 계열로 가는게 창을 버리더라도 더 강력할 것 같습니다.
성능에 대한 약간의 후한은 있지만 컨셉 따라 잘 키웠고, 역할도 충실했고, 만족스럽게 썼습니다.
 
 
 
 10) 샤미아
 

 
클래스: 아처(M)-스나이퍼(M)-보우나이트
무기: 은의활, 쇼트보우, 용사의활
악세: 방패, 명중반지
 
영입때 부터 고민이 없는 샤미아 입니다. 들어올 때 이미 궁술이 A였어서, 궁수로 투입하면 되고, 
창술과기마를 지도해주면서 보우나이트 준비하면 되겠습니다.
 
저는 부관으로만 쓰다가 어느덧 카스파르의 한계로 주전이 바뀌면서 사용하게 되었고, 
궁수라는 메리트에 대미지도 좋은데 스킬에 저격이 없다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골고루 육성하다 보니, 도로테아, 베르나데타에밀려 육성이 밀리는 부분 역시 아쉽긴 합니다만, 성능과 활용도는 무난합니다.
 
 
11) 마누엘라
 

 
클래스: 프리스트(M)-비숍(M)
악세: 힐량 증가 지팡이
기사단: 아무거나!
 
거의 안키우다가 부관으로 렙업시켜서 써먹은 누님입니다.
보다시피 물몸에 힐러인데, 이론학은 약점이라 딜러로 써먹기 난감하고, 리브로(택배힐)가 없어서힐링도 애매합니다.
힐링을 붙어서 해줘야 되는데 전선에 나가면 맞아죽죠.
 
꾸역꾸역 이론학 올려서 보조 마딜과 전투 후 정비요원으로 썼습니다.
워낙에 야한 누님이라 애정으로 챙겨줬는데, 후반으로 갈 수록 린하르트, 도로테아 둘 만으로는 힐이 부족한 곳이 많아서 적절히 사용했습니다.
비숍을 마스터하면 주는 자동힐 스킬(턴 시작시 체력회복)로 그나마 전선에 투입되기 수월해 집니다.
 
 
12) 카스파르
 

  
클래스: 권투사(M)-그래플러(M)-워마스터
무기: 은의 건틀릿, 철의건틀릿
악세: 방패 or 자힐악세
 
워낙에 육성이 망했는지 스탯이 안습인 카스파르입니다.
힘은 센데, 기술, 속도가구리고, 방어도 구려서 유리 대포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건틀릿 특성상 중갑병상대도 어려워서 후반에는 샤미아에게 자리를 뺏긴 비운의 캐릭터입니다.
 
후반에는 철벽태세를 활용하여 서포터로 썻는데, 전선에 물몸들을 던지고철벽태세를 써주어 싸움을 유지했습니다.
셀프탱킹은 적당히 맞고 명상(체력50% 회복, 격투B 등급획득)으로 채워주곤 했습니다.
육성에 고민도 없고, 잘 케어해줬다고 생각했는데 지나고 나니 스탯이구리고, 성능이 안나오는 슬픔이 있었습니다.
 
 
 
다 적고 보니 가독성이 상당히 떨어지는 것 같네요.
내용의 지적이나 오류는 환영합니다.
 
생각보다 클리어에 필요한 육성 수준이 높지 않게 느껴졌는데 그게 다 팔콘 때문인가 싶기도 합니다.
 

후기도 썼으니 이제 금사슴 하러 가야겠네요.

[루리웹-110794085]

육성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3회차 흑수리 예정인데 참고하겠습니다ㅎㅎㅎ

[6974]

좋내여

[쥬프톨테이우]

팔콘이 진짜 사기죠.
페트라는 드래곤 마스터로 키워도 강력하지만 팔콘같이 사기적인 성능은 못 내더군요.
페르디난트는 어차피 유산도 없으니 도끼 쥐어주고 브리건드-드래곤 나이트-드래곤 마스터 가면 포인트도 적게 먹고 매우 좋습니다.
카스파르는 초반에 성장이 잘 되느냐 안 되느냐에 따라 후반이 결정되는 것 같더군요.(개인적인 느낌으로) 그럼에도 권투사가 적은 흑수리반이라 1인분은 합니다만.
건틀렛 쥐어주고 꾸역꾸역 브리건드 마스터해서 귀신의 일격 찍어준 후 그래플러-워 마스터가 좋습니다.
그리고 비병을 키울 때 주의할 점은 지휘도 올려야한다는 것.
적어도 D 이상으로 만들지 않으면 지휘단 자체를 못 낍니다.

[고양이는귀엽]

브리건드가는 코스가 있었네요. 권투사가 사실 필수가 아니니 그냥 브리건드 코스를 타는게 나은 것 같습니다.
비병은 일단 D를 찍는게 중요하죠, 잉그리트는 초반에 기사단 없이 다녔습니다.
성능보다 계략 없는게 불편하긴한데, 진급이냐 지휘냐 하면 진급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

[ASHLET]

페르디난트 아살의창 아닌가요?

[곰곰님]

저는 휴베르트 어둠마법패스 트리타서 생명흡수 배워가며 키웠더니
한 방에 죽는 게 아닌 이상 반격으로 싹 다 죽이고 피흡하고하면서 서브탱 역할도 같이 하게 됐었어요.
좀 무리해서라도 어둠마법패스 챙기면 좋은 듯...

다만 흑수리 특성상 사신기사를 잡아서 패스릉 얻기는 힘드니까
페트라 도적테크 태우는 게 필수이긴 합니다.

[고양이는귀엽]

이걸 몰랐네요, 사실 사신기사는 그냥 안 건드리고 패스해서 잘몰랐네요.
리시테아는 한 번 고려해 봐야겠어요

[곰곰님]

리시테아는 여캐라 다크메이지/다크비숍 못 합니다.

[고양이는귀엽]

아 그렇군요...
왜지, 왜 여캐가 정기를 흡수할 수 없는거지...

[LilithKL]

님덕에 1회차 매우편안하게했습니다...하신김에 다른반도 한번 작성해보심이..!!+_+

[redsp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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