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캐릭만 하다보면
권태기가 오게됩니다.
이럴때 다른캐릭에 손을 대면 신선한 재미를 느낄수 있는데
막상 시작하려 하면
무엇부터 손대야할지 막막하기만 하죠.
기술파악을 위하여
커맨드 트레이닝을 시작하게 되면
방대한 기술의 양을 보고
이 모든것을 다 외워야한다는 강박감에 질려버리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을 위하여
새로운 캐릭터를 키우는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1. 하단기, 회전기부터 파악하자.
대인전을 할때 가장 잘 먹히는 기술은 아무래도 하단기입니다.
심리적으로 안정적이던 사람들도
중간에 하단기가 한번 들어가기 시작하면 당황하여 심리적으로 흔들리게 되고
공격하는 사람은 하단기 타격 후의 프레임 우위로
다음공격을 수월하게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또한
회피(디펜시브무브)가 성능이 좋고
성공하면 이득프레임을 가져가다 보니
남발하는 상대도 종종 있는데
이런 플레이를 하는 상대에게
강력한 캬운터를 먹여주기 위한
회전기도 우선적으로 익히도록 합니다.
이 두가지 기술들만 잘 활용해도
초급유저들 위에 군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콤보시동기 및 판정좋은 기술들을 익히자.
판정좋은 기술들의 경우,
직접 사용해봐야 알게되지만
시간 단축을 위해
본인캐릭터를 플레이하는 유튜버 영상을 참고하여
자주 사용하는 판정좋은 스킬들을 확인하고 익히도록 합니다.
영상을 보다보면 자주 쓰는 강력한 콤보들을 볼 수 있는데,
콤보 시동기 및 콤보에 사용된 기술(바운딩 기술 위주)들을 파악하여
커맨드를 알아보고 익히도록 합니다.
3. 실전에서 핵심적인 기술들을 사용해보자.
실전에서
나의 플레이스타일에 어울리고
상대에게 의외로 잘 통하는 기술들을 파악하고
이러한 기술들 위주로
본인만의 운영스타일을 만들어보도록 합니다.
4. 운영의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하여 새로운 기술들을 추가해서 익힌다.
처음부터
모든 기술들을 다 배우려고 하면 힘들 수 있지만
핵심적인 기술들만 익혀도
본인 캐릭터에 대해 이해도가 생기고
어느정도 파악이 가능해집니다.
이 시기에
커맨드 트레이닝을 통하여
그동한 사용하지 않았던 기술들 위주로 실전에서 사용해보고
새로운 트리키한 기술들을 추가하여
상대가 예측하기 어려운 운영 방식으로 보완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