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플래티넘작 하려고 했는데
너무나 잦은 QTE와 스킵안되는거에 지쳐서 1회차 진엔딩만 보고 ㅈㅈ치긴했지만
그래도 굉장히 재밌게 했습니다.
이런 영화같은 게임들 좋아하긴 하지만 중도하차 안하고 잘 엔딩봤네요.
단점도 좀 있는데
스토리의 경우는 에단의 정신병은 그래서 그냥 플레이어를 혼란스럽게 하기위한 장치였을뿐인가? (진짜 아들잃고 정신병이였네로 퉁친기분)
메디슨은 어째서 FBI 요원과 스캇을 알고있었는가? 기자라고 하니까 머 정보가 있다고 쳐도 담당FBI와 조사중인 사설탐정까지 알고있는거였는지..
에단이 정신병으로 길거리 싸돌아다닐때 어떻게 종이접기가 떡하니 바닥에 떨어져서 그걸 줍줍한건지..
아무리 애가 죽었다고 해도 깨를 볶던 부부가 이혼위기까지 쳐한건 둘째치고 남편을 냅다 팔아먹고 에단은 기자랑 썸타서 결혼까지 하는데 그뒤로 전 부인은 그냥 민폐녀로만 전락한건지..
양치질하거나 붕가붕가 하는것도 매번 QTE를 해야되서 좀 너무 빡샜습니다. 게임내내 항상 긴장을 했달까..
그리고 쌍욕나오는 조작감.. 고전명작 바하1보다도 못한 조작감에 토나올뻔했습니다. 일부파트는 진짜 패드 던질뻔..
단점을 길게 썻지만 죽기전에 한번쯤 해볼만한 갓겜이였습니다.
2회차할 엄두가 안나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