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과거로 돌아간건 그렇다치고
거기서 사쿠라를 구한게 신구지가아니고 아마미야 본인 이였다는게 오...하면서 괜찮았네요 ㅋㅋ
어머니를 만난거까지 포함해서 감동적인 장면이기도 했고
그리고 다시 돌아오는데 갑자기 신구지나오면서 죽었던 동료들이 살아나는것도 좀 의아하네요.. 원래 이런 세계관인가요?
아니면 살리기위한 억지설정인지? 걍 그럴수도 있겠구나하고 이해하고 넘어간 부분이였습니다.
그리고 맨처음 신 사쿠라대전으로 사게된 동기가 된 부분은 어렸을때부터 사쿠라대전 정말 해보고 싶었던것도 있고
티저보다가 아나스타샤의 바스트모핑보고 바로 구매했었는데
막상 게임해보니
사쿠라가 너무 매력적이고(중간에 신구지 타락했다고 오해하고 어린애처럼 철부지마냥 토라져서 자기멋대로한거에서 좀 정떨어지긴했는데)
마지막까지하면서 마지막까지도 매력적이네요 ㅋㅋㅋ
하츠호도 정말 매력적이였네요. 컨셉 잘못잡은거같아서 처음엔 별로 였는데 보면볼수록 매력적이였고
클라리스도 가끔씩 비춰지는 강남성괴같은 모델링만 아니였으면 게임 진행하면서 보여지는 캐릭터성도 정말 맘에 들어서 고민좀 했을것 같아요 ㅋㅋ
아자미도 그런 로리캐릭터 취향아니라서 아예 걸렀었는데 의외로 캐릭터가 귀여워서 하마터면 끌릴뻔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아나스타샤보고 샀지만 아나스타샤는 바스트빼면 별 감흥없었지만 결국 마지막엔 아나스타샤 공략했네요..
고르고나서 하츠호랑 사쿠라가 너무 아쉬웠습니다..
전투는 참.. 보스는 별거없는데 거기까지 가는 과정들이 극혐이라 ㅠㅠ.. 아나스타샤의 록온기능때문에 편하게 진행해서 다행이였지.. 보스는 걍 5분도 안걸려 깨네요 ㅋㅋㅋ
아무튼 헛소리가 너무 많았는데 게임자체는 전투빼곤 정말 재밌게해서 ㅋㅋ 브금도 너무 좋고 후속작 나오면 무조건 지르지 싶습니다. 일러스트는 좀 바꿨으면 좋겠고
인게임 모델링은 정말 잘나온거같네요.
캐릭터 선택 후 마지막 엔딩 후일담은 뭐 별거없네요. 전투때문에 2회차는 못할거같습니다.
간만에 하루도 거르지않고 매일매일 달리면서 엔딩본 게임이네요.
거의 대부분의 게임이 하다가 중간에 포기하게되는데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긴글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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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ㅠㅠ 근데 ost가 너무 좋습니다. | 19.12.23 22: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