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파이어엠블렘 암야 하드 드디어 클리어했습니다.

[아구몬학습]

근 한달간 파엠시리즈에 미쳐가지고...... 게임에미친사람처럼 각성노말로 깨자마자
IF구해서 자신감가지고 암야하드로 클리어했습니다.

스토리위주로 즐기고싶어서 되살아나게 하긴했지만 게임하는데 필요한 적당한
긴장감갖을만큼 괜찮은난이도였네요.
(개인적으로 장르는 약간다르지만 최근한 RPG중가장어려웠던 게임은 신세계수2네요...전멸은기본이고 좀비처람 되살려낼꺼까지생각하고하니..)

각성직후에해서 그런지 두게임이 파이어엠블렘이고 자식시스템에 무기이름만같지
전혀 다른게임인것같아서 다소 초반엔 당황했었는데요...(원래시리즈별로 이렇게많이다르나요??)

각성은 공진방진개념보다 걍 부부끼리 쌍으로 묶어놓으면 장땡인대신에
무기 내구도가있어서 약한몬스터한테 무슨무기쓸까 골라가는재미와
직업바꿔가며 스킬배워서 육성해가는재미였다면

암야는 레벨노가다 자체가 제한적이다보니 캐릭육성하는재미보단
효율적인전략으로 이렇게도 공격해보고 저렇게도공격해보고 하는 게임인것같습니다.
각성보다야. 2세대가 다소약해졌지만 각성이 워낙 사기적인것이었던만큼
괜찮은밸런스였던것같습니다
(닌자빼고요.....적군으로나오는 닌자들 정말 말도안되는게 내메이드같은애들 뎀지는 약한데 적군 표창은 뎀지도 뼈아픈데 공격후에 위치바꾸기때문에 풀피인 멀쩡한녀석 한턴안에
죽는꼴여럿보니 화가나더군요 닌자보이면 무조건 닌자부터죽이는 버릇생길정도로요)

캐릭터자체는 백야는안해봤지만 Leo랑 Xander말고는 딱히 맘에드는 캐릭이없었네요
 Kana는 꼬맹인데 강해서 좋더군요
여캐들은 플로라랑 주인공이랑 카밀라등등 능력이나 외향도 괜찮은 캐릭이 많았던것같습니다. 


게임상에 플레이타임은 40시간 찍히지만 리셋이랑 암야갈까백야갈까망설인게 쫌 많아서 다합치면 50시간정도 한것같습니다. 결국 루리웹에 한글대본있어서 암야했지만요 ㅎㅎ

결말자체를 암야든백야든 진엔딩이아니라는점에서 평가가않좋은면있었는데
그래도 전략게임으로서 재미있는것같습니다. 

이제 한동안 잠시휴식기간을같고 백야파트를 나중에해봐야겠군요
클리어까지 여기게시판분들 도움많이받았는데 덕분에 즐겁게게임한것같네요
감사합니다

[파피푸]

파엠이 기본 컨셉과 시스템 말곤 역사 긴 시리즈물치고 내용물이 휙휙 자주 바뀌는 게임이긴 해요ㅋㅋ
듀얼/더블(공방진)도 각성에서 처음 도입된 시스템이고, 자식세대도 오래전 작품에 딱 한번 있었던(그것도 각성이나 이프랑은 느낌이 좀 다릅니다)시스템..
무비 외의 장면에 보이스가 삽입된 것도 각성때부터고 각성-이프도 비교해보면 이것저것 다르긴 하지만 구작들과 비교해보면 이프는 구작으로의 회귀나 완전 일신보단 각성의 정통진화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아구몬학습]

음성이처음이었다니 새롭군요 ㄷㄷ각성에서 루키나 첫등장이나 크롬과 루키나대결 또는 처음 루플레가 크롬찌를때 영상같은장면이 이프엔 많이안나와서 좀아쉽더군요 애니메이션보는것같아 신선햇는데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