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시간도 없고 사진 찍는 데에 불편함이 있어서 깔끔한 샷이 뽑히지 않아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 일단 올리기로 했습니다.
뭐 여전히 깔끔한 샷이 뽑히지 않지만.
(얼마 안 계시겠지만) 봐주시는 분들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렌발성 내부]
올슨 : 이쪽입니다,에이리크님.
여기 안쪽 감방에 에프람님께서 계십니다.
에이리크 : 네,서두르죠.
제트 : ..올슨 경.
당신은 언제부터 여기 잡힌 몸으로?
올슨 : 거의 보름 전이다. 그라드의 대군 앞에 에프람님과 우리들은 항복할수밖에 없었고,
그 뒤 우린 쭉 이성 감옥에 유폐되어 있었지.
제트 : 그 사이 적병에게 무언가 정보를?
올슨 : 아니,유감이다만 아무것도...
그날 딱 한번 식사를 가져다주는 건 부근의 마을사람뿐이고,
지하까지는 아무 소리도 닿질 않아서...현재 전황조차도 몰랐다.
제트,지금 루네스는 어떻게 돌아가고 있나?
제트 : ...루네스 왕도는 함락,파드님께선 돌아가셨다.
올슨 : 뭐라...
정말 면목없습니다 에이리크님.저희들이 모자란 탓으로...
에이리크 : 당신 때문이 아닙니다,올슨.
그보다도 우리들은 지금부터의 일을 생각하지 않으면.
그라드군은 이 팔찌를 노리고 절 습격해 왔습니다.
같은 팔찌를 가진 오라버니의 몸에도 위험이 닥쳐왔을 터...
올슨 : 팔찌...?
분명히 에프람님께서도...같은 팔찌를 몸에 차고 계셨지요.
그라드가 노리는 건 팔찌...
그렇다면 에이리크님,그 팔찌를 누군가에게 맡기시는 쪽이 좋으신 게?
에이리크 : 네? 하지만...
올슨 : 저든 제트든 좋으니,신뢰하실 수 있는 자에게 맡겨두십시오.
에이리크님께서 팔찌를 몸에 차고 계시는 한 그라드는 에이리크님을 계속 노리겠죠.
에이리크님의 안전을 위해서도 부디...
게다가 루네스의 성석을 빼앗기는 일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에이리크 : 그건 확실히 당신이 말하는 대로입니다만...
제트 : ......올슨 경.
실례다만 그 전에 무기를 넘겨주었으면 한다.
에이리크 : 제트...?
올슨 : 그게 무슨 소리냐 제트?
난 보다시피 맨몸...포로의 몸에 무기따위를 가졌을것같나.
머리회전이 빠른 자네답지 않군.대체 어떻게 된 건가?
제트 : 만약 내가 틀린 거라면 나중에 어떻게 해서든 사죄를 하겠다.
허나 이해할 수 없는 게 너무나도 많다.
성 바깥에서 전투가 있는거에도 관계없이 어째서 적병이 안에 모습을 보이지 않지?
에프람님과 같이 붙잡혔을 당신이 어떻게 혼자만 도망쳐나온 건가?
어떻게 팔찌와 성석의 관계를 알고 있는 거지?
올슨 : 제트,그건 오해다.나는...
제트 : 그리고 어째서...
그같이 품 속에 칼을 숨긴채 있는 건가?
에이리크 : ...!?
올슨 : ...과연.
제트,변하지 않았군 넌.
에이리크 한 사람이면 몰라도 역시 넌 속일 수 없나.
에이리크 : 올슨! 당신은...!
제트 : 올슨.어째서 루네스를 배신했지?
올슨 : 그 분께선 모든 것을 이루어주신다...
아내와의 행복한 나날이 다시한번 이 손으로 돌아오는거다...
에이리크 : ? 무슨...
딜라드 : 그만하면 됬다. 물러가게, 올슨.
제트 : 네놈은?
딜라드 : 나는 딜라드.
제국장군 발터님의 충실하고 유능한 부관.
제트 : 그 남자의...
딜라드 : 그쪽은 루네스 군의 제트 경이시로군요.
용케 작은 새를 잡을 망을 쳤다 생각했더니 귀찮은 수호도까지 걸려들었습니다.
에이리크 : 오라버니는 어디입니까!
딜라드 : 아아,당신의 오빠라면 여기엔 없습니다.
발터님의 추격을 피해...이 성에서 탈출했기 때문이죠.
그 상황에서 도망쳐나가다니...정말 질릴 정도의 끈덕짐입니다.
하지만 그 실책을 이용하는 게 제 현명한 점...
에프람이 포로가 되었다는 헛소문을 퍼트려서...
이렇게 여동생 쪽을 덫에 걸리게 만들었다는 거지요.
에이리크 : 그럼 역시 오라버니는 무사...!
딜라드 : 네.하지만 감동의 재회는 천국에서 하게 되었습니다그려.
자아,그럼 마무리입니다.다리를 부숴 퇴로를 끊어드리지요.
딜라드 : 전군 출격! 루네스 왕녀를 죽여라! 팔찌를 빼앗아라!
제트 : 에이리크님,탈출을!
에이리크 : 안됩니다, 다리가 끊어져 버렸어요!
그리고 전투가 시작됩니다. 꽤 큰 맵인데다 길도 두 갈래라 위와 아래로 가는 병력을 적절하게 나눠주는 것이 좋습니다.
위쪽에 상자가 하나 있으니 위로 도적 코마(Colm)을 보내주시는게 좋습니다. 위쪽 상자에서는
천사의 로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쪼잔하게 능력치 2밖에 안 올려주는 다른 도핑 아이템에 비해 체력이 7이나 올라가는 귀중템입니다.
체력이 무지하게 안 오르는 루테에게 주거나 체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에이리크에게 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차피 2턴 째에 오빠 에프람이 에이리크를 구하러 오니 아래 쪽은 적당히 싸워도 별 탈 없습니다.
에프람 : 에이리크!!
카일 : 에프람님,동쪽 회랑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듯합니다.
포르데 : 에이리크님이랑 제트 장군께서도 그쪽에 있는 거겠습니까?
에프람 : 할 일은 두개다.
에이리크를 구하고 적을 쓰러트린다.
카일,포르데,준비는 됐겠지?
카일 : 옛!
포르데 : 언제라도.
카일 : 에프람님,우선 에이리크님과 합류하지요.
동쪽 회랑으로 에이리크님이 계신 장소로 도달할 수 있을 겁니다.
포르데 : 어이 야 카일.그런 귀찮기 짝이 없는 짓 하지 않아도
양쪽에서 한번에 쓸어버리면 되잖냐?
카일 : 포르데!!
이,이런 일에 귀찮기 짝이 없다는 게 무슨 소리냐!!
에이리크님의 몸에 만에 하나의 일이라도 있으면 우리들 루네스 기사는...!
포르데 : 알겠어 알겠어.그리 화내지 마라 야.
해서 에프람님,어쩌시겠습니까?
카일 : 저희들에게 지시를,에프람님.
에프람 : 좋아,두 사람 다 나를 따르라!
에프람 : 에이리크, 무사하니?
에이리크 : 오,오라버니...!?
살아,살아 계셨군요!!
에프람 : 아, 나라면 확실히 살아있어.
렌발성을 탈출해서 황제 비갈드에게 한 방 먹여주려고 그라드로 들어갔다만...
네가 적의 책략에 걸렸다는 걸 듣고 서둘러서 여기까지 쫓아온거야.
아무래도 늦지 않은 것 같군.
에이리크 : 정말 죄송합니다. 저, 오라버니를 구해드리려고 하다...
그랬는데 거꾸로 오라버니께 이런 폐를......
에프람 : 무슨 소릴 하니. 넌 날 구해주러 와 준 거잖니?
네 그 마음만으로도 난 충분해.
적을 쓰러트리자. 에이리크.
에이리크 : 네!
제트와 에프람의 대화는 생략. 스토리를 다 싣다 보니 글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네요.
딜라도(Tirado)는 제너럴입니다. 1차 때인 아머나이트에 비해 도끼도 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방어력도 더 강해졌고요.
3장에서 얻은 가르시아를 키우지 않은 이상 딜라도의 창을 순상성으로 물리칠 수는 없으니 제트에게 은창을 들려줘서 싸우게 합시다.
참, 맵 왼쪽 위의 상자에서 은칼(뭔가 어감이 이상하군요 -_-;)도 얻을 수 있습니다.
파엠에서 제일 강한 속성의 금속입니다. Iron(철) < Steel(강철) < Silver(은) 순으로 강하고 Sword(검) < Blade(대검) 입니다.
하지만 blade는 구하기도 힘들고 비싸기도 하므로 주로 Sword를 씁니다. 잡설이었습니다.
왼쪽 위의 또 다른 상자에서는 Elysian Whip을 얻을 수 있습니다. 페가수스 나이트나 와이번 나이트의 전직템입니다.
에이리크 : 오라버니...
에프람 : 에이리크,걱정을 끼쳤구나.
제트,네게도.
제트 : 아니오.무사하시길 천만다행입니다.
그보다도 에프람님,올슨은 모반을...
에프람 : 아아,렌발성에 덫을 놓은 직후에 알았어.
설마 오랫동안 루네스에서 일해온 그 남자가...
모두 내 부덕의 소치이겠군.
에이리크 : 오라버니...
소녀 : ...에프람.
에프람 : 무슨 일이니,미루라(ミルラ).
미루라 : ...저쪽에서 무언가 와요.
검고,거대하고,잔뜩인 자들이.
에프람 : 알겠어.탈출하는 쪽이 좋을 것 같군.
에이리크 : 저어,오라버니.
그 소녀는...?
남색의 머리결...어딘가에서...
에프람 : 아아,얘기하자면 길어져.
지금은 철군하자.
황제 비갈드는 무언가 의문이 가는 묘한 힘을 가지고 있어.
지금은 일단 그걸 모두에게 알리지 않으면.
그리고 성마의 이야기는 이 장 이후로 크게 전개됩니다. 에프람 루트와 에이리크 루트로 나눠지는데 에프람 쪽을 갈 생각입니다.
다음 공략은 언제쯤 올릴지 모르겠지만.. 기대해 주세요.
뭐 여전히 깔끔한 샷이 뽑히지 않지만.
(얼마 안 계시겠지만) 봐주시는 분들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렌발성 내부]
올슨 : 이쪽입니다,에이리크님.
여기 안쪽 감방에 에프람님께서 계십니다.
에이리크 : 네,서두르죠.
제트 : ..올슨 경.
당신은 언제부터 여기 잡힌 몸으로?
올슨 : 거의 보름 전이다. 그라드의 대군 앞에 에프람님과 우리들은 항복할수밖에 없었고,
그 뒤 우린 쭉 이성 감옥에 유폐되어 있었지.
제트 : 그 사이 적병에게 무언가 정보를?
올슨 : 아니,유감이다만 아무것도...
그날 딱 한번 식사를 가져다주는 건 부근의 마을사람뿐이고,
지하까지는 아무 소리도 닿질 않아서...현재 전황조차도 몰랐다.
제트,지금 루네스는 어떻게 돌아가고 있나?
제트 : ...루네스 왕도는 함락,파드님께선 돌아가셨다.
올슨 : 뭐라...
정말 면목없습니다 에이리크님.저희들이 모자란 탓으로...
에이리크 : 당신 때문이 아닙니다,올슨.
그보다도 우리들은 지금부터의 일을 생각하지 않으면.
그라드군은 이 팔찌를 노리고 절 습격해 왔습니다.
같은 팔찌를 가진 오라버니의 몸에도 위험이 닥쳐왔을 터...
올슨 : 팔찌...?
분명히 에프람님께서도...같은 팔찌를 몸에 차고 계셨지요.
그라드가 노리는 건 팔찌...
그렇다면 에이리크님,그 팔찌를 누군가에게 맡기시는 쪽이 좋으신 게?
에이리크 : 네? 하지만...
올슨 : 저든 제트든 좋으니,신뢰하실 수 있는 자에게 맡겨두십시오.
에이리크님께서 팔찌를 몸에 차고 계시는 한 그라드는 에이리크님을 계속 노리겠죠.
에이리크님의 안전을 위해서도 부디...
게다가 루네스의 성석을 빼앗기는 일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에이리크 : 그건 확실히 당신이 말하는 대로입니다만...
제트 : ......올슨 경.
실례다만 그 전에 무기를 넘겨주었으면 한다.
에이리크 : 제트...?
올슨 : 그게 무슨 소리냐 제트?
난 보다시피 맨몸...포로의 몸에 무기따위를 가졌을것같나.
머리회전이 빠른 자네답지 않군.대체 어떻게 된 건가?
제트 : 만약 내가 틀린 거라면 나중에 어떻게 해서든 사죄를 하겠다.
허나 이해할 수 없는 게 너무나도 많다.
성 바깥에서 전투가 있는거에도 관계없이 어째서 적병이 안에 모습을 보이지 않지?
에프람님과 같이 붙잡혔을 당신이 어떻게 혼자만 도망쳐나온 건가?
어떻게 팔찌와 성석의 관계를 알고 있는 거지?
올슨 : 제트,그건 오해다.나는...
제트 : 그리고 어째서...
그같이 품 속에 칼을 숨긴채 있는 건가?
에이리크 : ...!?
올슨 : ...과연.
제트,변하지 않았군 넌.
에이리크 한 사람이면 몰라도 역시 넌 속일 수 없나.
에이리크 : 올슨! 당신은...!
제트 : 올슨.어째서 루네스를 배신했지?
올슨 : 그 분께선 모든 것을 이루어주신다...
아내와의 행복한 나날이 다시한번 이 손으로 돌아오는거다...
에이리크 : ? 무슨...
딜라드 : 그만하면 됬다. 물러가게, 올슨.
제트 : 네놈은?
딜라드 : 나는 딜라드.
제국장군 발터님의 충실하고 유능한 부관.
제트 : 그 남자의...
딜라드 : 그쪽은 루네스 군의 제트 경이시로군요.
용케 작은 새를 잡을 망을 쳤다 생각했더니 귀찮은 수호도까지 걸려들었습니다.
에이리크 : 오라버니는 어디입니까!
딜라드 : 아아,당신의 오빠라면 여기엔 없습니다.
발터님의 추격을 피해...이 성에서 탈출했기 때문이죠.
그 상황에서 도망쳐나가다니...정말 질릴 정도의 끈덕짐입니다.
하지만 그 실책을 이용하는 게 제 현명한 점...
에프람이 포로가 되었다는 헛소문을 퍼트려서...
이렇게 여동생 쪽을 덫에 걸리게 만들었다는 거지요.
에이리크 : 그럼 역시 오라버니는 무사...!
딜라드 : 네.하지만 감동의 재회는 천국에서 하게 되었습니다그려.
자아,그럼 마무리입니다.다리를 부숴 퇴로를 끊어드리지요.
딜라드 : 전군 출격! 루네스 왕녀를 죽여라! 팔찌를 빼앗아라!
제트 : 에이리크님,탈출을!
에이리크 : 안됩니다, 다리가 끊어져 버렸어요!
그리고 전투가 시작됩니다. 꽤 큰 맵인데다 길도 두 갈래라 위와 아래로 가는 병력을 적절하게 나눠주는 것이 좋습니다.
위쪽에 상자가 하나 있으니 위로 도적 코마(Colm)을 보내주시는게 좋습니다. 위쪽 상자에서는
천사의 로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쪼잔하게 능력치 2밖에 안 올려주는 다른 도핑 아이템에 비해 체력이 7이나 올라가는 귀중템입니다.
체력이 무지하게 안 오르는 루테에게 주거나 체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에이리크에게 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차피 2턴 째에 오빠 에프람이 에이리크를 구하러 오니 아래 쪽은 적당히 싸워도 별 탈 없습니다.
에프람 : 에이리크!!
카일 : 에프람님,동쪽 회랑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듯합니다.
포르데 : 에이리크님이랑 제트 장군께서도 그쪽에 있는 거겠습니까?
에프람 : 할 일은 두개다.
에이리크를 구하고 적을 쓰러트린다.
카일,포르데,준비는 됐겠지?
카일 : 옛!
포르데 : 언제라도.
카일 : 에프람님,우선 에이리크님과 합류하지요.
동쪽 회랑으로 에이리크님이 계신 장소로 도달할 수 있을 겁니다.
포르데 : 어이 야 카일.그런 귀찮기 짝이 없는 짓 하지 않아도
양쪽에서 한번에 쓸어버리면 되잖냐?
카일 : 포르데!!
이,이런 일에 귀찮기 짝이 없다는 게 무슨 소리냐!!
에이리크님의 몸에 만에 하나의 일이라도 있으면 우리들 루네스 기사는...!
포르데 : 알겠어 알겠어.그리 화내지 마라 야.
해서 에프람님,어쩌시겠습니까?
카일 : 저희들에게 지시를,에프람님.
에프람 : 좋아,두 사람 다 나를 따르라!
에프람 : 에이리크, 무사하니?
에이리크 : 오,오라버니...!?
살아,살아 계셨군요!!
에프람 : 아, 나라면 확실히 살아있어.
렌발성을 탈출해서 황제 비갈드에게 한 방 먹여주려고 그라드로 들어갔다만...
네가 적의 책략에 걸렸다는 걸 듣고 서둘러서 여기까지 쫓아온거야.
아무래도 늦지 않은 것 같군.
에이리크 : 정말 죄송합니다. 저, 오라버니를 구해드리려고 하다...
그랬는데 거꾸로 오라버니께 이런 폐를......
에프람 : 무슨 소릴 하니. 넌 날 구해주러 와 준 거잖니?
네 그 마음만으로도 난 충분해.
적을 쓰러트리자. 에이리크.
에이리크 : 네!
제트와 에프람의 대화는 생략. 스토리를 다 싣다 보니 글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네요.
딜라도(Tirado)는 제너럴입니다. 1차 때인 아머나이트에 비해 도끼도 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방어력도 더 강해졌고요.
3장에서 얻은 가르시아를 키우지 않은 이상 딜라도의 창을 순상성으로 물리칠 수는 없으니 제트에게 은창을 들려줘서 싸우게 합시다.
참, 맵 왼쪽 위의 상자에서 은칼(뭔가 어감이 이상하군요 -_-;)도 얻을 수 있습니다.
파엠에서 제일 강한 속성의 금속입니다. Iron(철) < Steel(강철) < Silver(은) 순으로 강하고 Sword(검) < Blade(대검) 입니다.
하지만 blade는 구하기도 힘들고 비싸기도 하므로 주로 Sword를 씁니다. 잡설이었습니다.
왼쪽 위의 또 다른 상자에서는 Elysian Whip을 얻을 수 있습니다. 페가수스 나이트나 와이번 나이트의 전직템입니다.
에이리크 : 오라버니...
에프람 : 에이리크,걱정을 끼쳤구나.
제트,네게도.
제트 : 아니오.무사하시길 천만다행입니다.
그보다도 에프람님,올슨은 모반을...
에프람 : 아아,렌발성에 덫을 놓은 직후에 알았어.
설마 오랫동안 루네스에서 일해온 그 남자가...
모두 내 부덕의 소치이겠군.
에이리크 : 오라버니...
소녀 : ...에프람.
에프람 : 무슨 일이니,미루라(ミルラ).
미루라 : ...저쪽에서 무언가 와요.
검고,거대하고,잔뜩인 자들이.
에프람 : 알겠어.탈출하는 쪽이 좋을 것 같군.
에이리크 : 저어,오라버니.
그 소녀는...?
남색의 머리결...어딘가에서...
에프람 : 아아,얘기하자면 길어져.
지금은 철군하자.
황제 비갈드는 무언가 의문이 가는 묘한 힘을 가지고 있어.
지금은 일단 그걸 모두에게 알리지 않으면.
그리고 성마의 이야기는 이 장 이후로 크게 전개됩니다. 에프람 루트와 에이리크 루트로 나눠지는데 에프람 쪽을 갈 생각입니다.
다음 공략은 언제쯤 올릴지 모르겠지만..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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