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치는 낮지만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인 맛슈입니다.
낙천적인 성격이 맘에 들어서입니다. 물론 낙천적이기만 하면 그냥 그런 캐릭터였겠지만 애인이 죽고 나서도 좌절하지 않고 꿋꿋이 싸워준다거나 애인을 죽인 어쌔신(후반에 동료로 얻어지는 쟈팔)을 용서하는 등 대인배스러운 면모가 돋보여서 제일 좋아합니다.
능력치는 쟈팔에 비하면 떨어지지만 애정으로 키워줍니다. 배신자 + 남의 애인을 죽인 쟈팔은 왠지 정이 안가서 말입죠.
스탯도 좋고 멋있기도 하고 폼도 적절한 레이븐입니다.
파엠 시리즈 대대로 히어로들은 다들 멋있고 자신만의 복장에 숨겨진 과거가 있더군요. 열화의 검도 예외가 아닌지라 레이븐도 매우 좋습니다.
바로 밑에 있는 프리실라와 남매간인데 노리고 만든건지 금지된 사랑.. 아, 뭐 어차피 엔딩에서는 맺어지는 일이 없지만요.
슈퍼로봇대전 Z의 세츠코마냥 '나 처량해요.'라고 외치는 것 같은 저 표정. 별로 키우고싶진 않았지만 초반엔 힐러가 부족해서 키우다보니 레이븐과 함께 다니며 몹들을 쓸고 있습니다.
파워도 나름 잘 올라줘서 싸우기가 좋더군요. 전직을 해야 전방에서 싸울 수 있긴 하지만요.
바람돌이 세인~ 아니. 바람둥이 세인입니다.
여자들과의 지원회화가 넘쳐나는 세인. 생긴 것 답지 않게(?) 능력이 적절해서 키웁니다. 기병도 얼마 없는 열화이기도 하고.
근데 2회차에서는 엄청 안 커서 고생했습니다. 1회차에서는 아주 쭉쭉 오르던 능력치가 2회차에 오더니 HP만 1 오르거나 스피드만 1 오르거나.. 아주 미칠 지경이었지만 투기장 노가다로 미리 전직시키고 싸우게 하고 있습니다.
설정은 촌구석 마을 촌장님의 딸인데 S.T.A.R.S 들어가서 좀비 잡고 오기라도 한건지 괴물이 된 레베카입니다.
초반에만 살짝 힘들지 조금만 키워주면 괴물이 되어서 웃으며 양학을 즐깁니다. Will이라는 남캐 궁수도 있습니다만 어째 친구간이면서 성장률이 최악이라 키워줄 수가 없더군요.
바람둥이 세인과 맺어줬더니 킬러보우만 들면 100% 크리티컬이 떠서 죄다 잡고 있습니다.
열화의 검 최강의 캐릭터. Lord인 헥톨보다도 강합니다. 공/방/체 전부 다 높은데다 제너럴(중갑병)임에도 불구하고 스피드도 나름 빨라서 그렇게 잘 맞지도 않습니다. 초반부터 후반까지 필수 캐릭터이나 이동력이 낮다고 무시하는 분이 계셔서 안타깝습니다 ㅠㅠ.
성장률도 좋은데다 기본 능력치도 좋고 최강 개념캐라고 생각합니다.
린과 같은 사카(Sacae)민족인 라스입니다. 유일한 유목민 캐릭이라 키워두는게 좋습니다. 성장률도 좋고 말을 타고 있으니 이동력도 좋고.
게다가 유목민이라 그런지 말을 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형대응이 꽤 좋아서 숲이 있다해도 잘만 뛰쳐나가더군요.
린과 맺어주고 싶었습니다만 하도 늦게 나와서 헥톨이 낚아채갔습니다 -_-.
공주병에 걸린 츤데녀입니다. 초반에 나오는 힐러라 키우긴 하지만 어째 파워가 잘 안올라가서 전직을 하고도 적들 때려잡기가 좀 버겁습니다.
그나마 이 츤데남을 붙여두면 잡기가 좀 수월합니다만.. 그래도 타고난 스탯 어디가진 않죠.
다행히 이 츤데남은 스탯이 꽤 훌륭해서 혼자 둬도 잘 돌아다닙니다. 많은 분들이 후반에 쟈팔과 함께 들어오는 니노가 짱이라고들 하시지만 너무 늦게 나오는데다 그 때는 다들 전직을 한 상태라 전직 안한데다 레벨이 고작 5밖에 안되는 니노를 키워주기는 너무 힘들더군요.
이 츤데남&츤데녀 커플 만들려고 했을 때 호감도가 생각보다 무지 안 올라가서 고생했습니다. 지원회화 내용은 꽤 재미있던데..
성격이나 스토리는 별로 맘에 안들지만 스탯이 워낙 괴랄해서 키울 수 밖에 없는 히스입니다.
초반부터 계속 쓸 수 있는 프로리나는 키우기가 막막해서 그냥 버리고 히스부터 키우는데 역시 와이번 나이트라 그런지 물리공격이 강하더군요.
게다가 스탯도 쫙쫙 올라주니 후반 가면 화살에 맞고도 끄떡 없습니다. 은제 화살이 아니면 간지러운 수준 -_-;
2만골드의 여자, 파리나입니다. 물리공격이 약한 대신 마법에 강한 팔콘나이트입니다만 2만골드나 먹기 때문인지 능력치가 아주 대단합니다.
그래서 좀 키워줬더니 히스보다 조금 딸릴 뿐 굉장히 활약을 많이 하더군요. 아주 적절합니다.
다만 저처럼 투기장노가다를 안 한다면 2만골드를 모으기는 힘드니 양날의 검인 셈이죠.
마지막으로 전체 샷. 몇명 빠지긴 했지만 주력 캐릭터들을 거의 다 모아봤습니다.
다음엔 성마나 찍어볼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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