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루리웹 일주일에 한두번만 오는 사람이라 잘 모르긴 한데
전 몇년 전부터 블블 좋아해서 쭉 나올 때마다 조금씩 즐기는 중인데여
뭐 대충 읽어보니까 전 유저 별로 없고 블블이 망겜이라 루리웹 게시판에 사람이 별로 없는 줄
알았는데 잘하는 사람들끼리 뭐 텔레그렘? 그걸로 모여서 친목하면서 겜한다는거에요?
와 신기해 ㄷ ㄷ 근데 그게 왜 문제가 되는거에요? 왜 저렇게 욕해요? 잘 모르겠어서요 ㅠ
그래봤자 그 잘하는 아저씨들끼리 모여서 하는 것도 몇명 안될거같은데
흠.. 어짜피 사람 별로 없는 겜 사람 조금 더 없는거 같이 느껴져도 딱히
문제될 건 없지 않아여..?
전 카오스온라인을 하다가 라그나 노엘 이런애들 보고 우왕 얘네 개성있다 이러고
닌텐도 상점에 블레이 블루 컨시프트 이엑스 보고 반가워서 다운받고 그 이후로
와 겜 구성 지린다;; 이러면서
플포사고 크로노 판타즈마 사고 센트럴 픽션까지 샀지만
뭔가 이 겜을 하는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핥짝핥짝 하고 싶었는데
루리웹 말고 딱히 블블 얘기 하는 다른 사이트 자체를 못찾겠어서 겜을 이렇게
잘 만들어도 걍 망겜이구나 싶었는데
그냥 누군가는 모여서 블블 캐릭들로 팬픽도 그려주고 서로서로 블블 이야기 많이 하면서
같이 겜하고 블블로 친목을 다지면서 웃고 떠들고 하면서
지낸다는 전설은 들었지만 그런게 진짜 있긴 하겠어? 하고 있었는데
진짜 있었구나 이 망겜을 같이 즐기는 사람들이 꽤 많았구나 라는 느낌이라 전 좀 기쁜데
어떤 사람은 그게 엄청 화날 일인게 좀 신기하네요
나도 같이 놀고 싶은데 안껴줘 ㅠㅠ
뭐 이런 느낌일까요?
뭐 하긴 저도 플포 친구도 좀 많아지고 플포키면 사람들이 메세지와서 겜 같이하자
하면서 반겨주면 얼마나 신날까 하면서 생각해본 적도 있었지만
현실은 플포친구 0명인 찐따라 그런거 없다고 생각하고 걍 일끝나면 잠깐 플포켜서 끄적이다가
혼자 계속 하다가 심심해져서
아앙 할거없다 하면서 뒹굴거리거나 걍 잠이나 자야겠다 이러는데
아 이게 아니라 아무튼 좀 잘하는 사람들끼리는 잘하는 사람들끼리 계속 해서 실력 올리는게
그 사람들한텐 이득 아닐까요? 원래 예전에 어릴 때 킹오브 할 시절엔
잘하는 형들이 저보고 허접이랑 하면 실력 떨어져 이러면서 겜 안해줬는데
결국 전 컴퓨터로 겁나 연습해서 그 우연히 오락실에서 그 형들 중 한명 만나서 이겼더니
소문 퍼지고 그 형들이랑 친해졌던 기억이 있는데
걍 노력해서 실력 좋아지면 친해지고 껴주는거 아닌가요?
어느 그룹을 가든 걍 친해지려고 계속 노력 안하면 안껴주는건 똑같지 않나 싶은데
인터넷 사이트는 좀 다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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