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돌아온 티더빠 공백입니다. 제목 보시고 오신 분들, 고어글 아니니까 살포시 백스패이스 눌러주세요(뭐래)
농담이고. 정작 티더 티더 티더 진리의 티더 라고는 해도 제대로 된 공략글을 한번도 올리지 않았었기에...오늘은 확실하게 티더 유저를 늘리기 위해서 제대로 된 공략글을 올려보겠습니다.
...원래는 어둠의 구름 누님의 EX모드중 캔슬 파동포의 효능을 찍은 영상을 올리려 했습니다만...어제 코휘님이 올리셨군요? 늦었군요? 그나마도 저랑 '완전히' 똑같은 콤보 쓰시네요?(낙뢰-고사식 파동포) 우왕. 이래서 잠수러는 슬픈겁니다
쨋건, 공략 들어가 보겠습니다.
FF10 - 티더(Tidus)
1. 기본 성능
기본적으로 티더는 이동 속도가 빠르며, 근접형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기술들에 포함된 이동거리 덕분에 근-중거리의 적을 커버 가능한 다재다능형 캐릭터입니다. 공격기술들은 대체로 어느정도의 고저차는 원활하게 소화해내는 기술들이 많으며, '닷지'로 시작하는 기술들은 기술 자체에 회피성능이 포함, 상대방의 공격에 대한 원활한 카운터 어택을 보장하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공격기술이 물리로 판정되는 것도 큰 특징이군요.
특히 이동속도. 스피드 업 ++를 장비하고 EX모드를 발동시키면, 양파기사의 폭주에 버금가는 광속을 선보입니다. 기본적으로 EX모드중 달리는 때에는 마법반사 성능이 추가되므로, 이 폭주를 이용해서 케프카의 너덜너덜 블리자가에 달려들어, 얼음 산탄을 케프카에게 발포시키는 장난도 얼마든지 가능. 카오스의 뱅뱅 도는 공격도 가드해 버리고, HP기인 귀신난무도 이 달리기로 커버가 되니 말 다했습니다.
착용할 수 있는 무기는 검과 격투류. 방어구는 의복, 경갑류와 방패(盾), 투구(카부토. 한자는 못찾음)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 가벼운 움직임을 위한 아이템...이란 느낌이로군요. 흠.
경갑류를 착용하는 캐릭터인 만큼, 육성하는 과정에서도 저랩용 세트인 미스릴셋(미스릴의 마력 - EX모드시간 +30%), 골드셋(골드의 매력 - GIL +50%), 다이아셋(다이아의 신비 - AP +100%), 크리스탈셋(크리스탈의 가호 - EX포스, 코어 흡수량 +20%) 등을 착용할 수 있어서 빠른 육성이 가능합니다. 아울러, 100랩을 달성했을 때에도 아다만 세트(아다만의 사슬 - 방어, 회피시 BRV +20%)의 효능을 누릴 수 있어서 원활한 플레이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겐지의 세트(중갑포함)에는 살짝 떨어지지만, 어쨋건.
최종적으로 육성을 마친 후 전용무기와 아다만세트를 착용하면 공격력 179에 방어력 186의 스탯을 갖추게 됩니다. 괴물 공격캐인 가란드나 클라우드에 미치지는 못합니다만(180. 데미지상으로는 50~70정도 차이), 확실히 평균을 상회하는 최종성능을 갖추는 것이지요.
2. 공격기술(●는 브레이브기, ○는 HP기)
그럼 본격적으로 공격기술의 공략을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티더의 브레이브기술은 근-중거리의 범위를 지니며, '닷지'로 시작하는 기술은 발동시 회피효과가 붙기 때문에(무적상태) 상대방의 공격의 흐름을 끊으며 카운터공격을 넣기에 상당히 원활합니다...이야아, 멋진 캐릭터입니다 정말로.
●홉 스탭(지상, 공중) - 검으로 1타, 직후 발로 걷어차기 1타. 총 두번의 타격을 주는 기본 기술입니다.
특별한 효과나 파생기가 붙지는 않습니다만, 발동 속도가 매우 빠르며 발동시 추격으로 연계되는 기술입니다.
●소닉 버스터(지상. 공중기는 풀 슬라이드) - 티더의 밥줄 기술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기술입니다. 일단 거리에 따라서 데미지가 크게 달라지게 되는게 큰 특징인데요, 가장 데미지를 많이 주는, 상대방의 코앞에서 사용하는 경우 처음 1타째에 돌진 공격을 하면서 상대방을 끌고 가며 '3타'의 타격을 줍니다. 2타째에 다시 공중에서 뒤로 돌아 상대방의 뒤통수를 후려갈기고...마지막에 걷어차면서 지면에 격돌.(공중기의 경우 허공으로 날려보내기. 추격성능은 없습니다) 격돌 데미지까지 포함하면 한번의 콤보로 7타의 타격을 주는 셈인거죠.
지상기인 소닉 버스터는 시전시 크라우치 포즈를 취하는 이펙트 때문에 좀 짜증나는(...) 선딜을 가집니다만, 발동 자체는 그럭저럭 빠른 편입니다. 공중기인 풀 슬라이드는 아예 선딜도 없는 편이고 말이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브레이브를 좍좍 떨구는 챠지&어설트라는 파생기를 지닙니다...아아 멋지죠.
○챠지 & 어설트(지상, 공중) - 소닉 버스터, 풀 슬라이드로부터 파생되는 HP 기술입니다. 상대방을 중심에 두고 5~6번의 왕복 후 데미지를 입히는 기술입니다. 누가 물계열 캐릭 아니랄까봐 수영하는 포즈입니다. 거참.
불의타를 끼고 있다면 톡톡히 데미지를 벌 수 있는 기술입니다. 뒤통수 때리기가 생명인 기술이니까요. 브레이브도 톡톡히 떨어지는 효자 기술입지요 휏휏
●닷지 앤 스로(지상, 공중) - 제자리 회피를 한 후 검을 회전시키며 내던지는 기술입니다. 검은 짧은 거리를 날아가서 티더의 손으로 돌아오는데, 이 검의 이동경로 전부에 타격판정이 있습니다. 즉 발동시에는 카운터의 효과를, 회수시에는 불의타의 효과를 지닌다는 것이지요.
...라고는 해도. 이걸 제대로 회피하여 맞추는 꼴을 못봤습니다. 선딜이 왜이리 기나요. 게다가 고저차도 상당히 병맛이어서, 저로써는 봉인시킨지 오래인 기술입니다. 파생기로는 퀵 트릭D를 지닙니다.
○퀵 트릭D(지상, 공중) - 챠지&어설트에 비해 이펙트가 캐간지인 기술입니다. 하지만 7타 내내 정면 타격밖에 안한다는 것은 초큼 어떨런지. 기술 말미에 타격시에는 캐릭터의 정면으로 상대를 격돌시키는 효과를 지닙니다. 역시나 티더의 효자 기술. 멋진 이펙트가 또 끌리는군요 후앗.
●닷지 앤 스핀(지상, 공중) - 네, 나왔습니다. 뒤땅치기용 스킬. 전방회피 후 상대방의 머리 위에서 낙하하며 빙글빙글, 회전 5타를 넣는 기술입니다. 카운터와 불의타가 동시에 적용. EX모드가 아닌 상태에서도 100%의 크리티컬을 끌어낼 수 있는 멋진 기술입니다.
다만 살짝 선딜이 거슬리는 면이 있고, 기술이 빗나갈 경우 후딜이 공포스럽다는게 뼈아프군요. 공격범위도 그리 넓은 편은 아니고 말이죠. 벨런스 조정이라는 것은 용서가 없다는 겁니다. 흠. 파생기로 퀵 트릭B를 지닙니다.
○퀵 트릭B - 알파벳만 다르지, 퀵 트릭D와 동일한 기술입니다. ...살짝 낚시인듯.
●닷지 앤 런(지상) - 티더의 초고속 돌진기. 이거 무섭습니다. 일단 후방으로 덤블링하여 공격을 회피한 직후, 열혈한 외마디 괴성과 함께 전방으로 초고속 돌진하는 기술입니다. 초큼 욕나오는 공격범위와 그 공격속도, 그리고 돌진시에 생기는 마법 가드가 특징인데요.
...라고는 해도. 컴은 다 피합니다. 그나마 통신대전때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데에는 효과적이겠습니다만...후딜도 쓸데없는 모션 때문에 장난 아니게 길고 말이죠. 다만! 전방으로 날아오는 공격은 완벽하게 회피하며, 상대방이 마법을 쓰는 도중 사용하면 마법의 후딜로 허덕이는 상대를 처참하게 꿰뚫어 버릴 수 있는 무서운 기술.
파생기로 퀵 트릭C를 지닙니다.
○퀵 트릭C - 그러니까, 낚시래두요?
●위저 슛(지상, 공중) - 티더의 공놀이(...) 기술입니다. 내던진 공은 지형에 맞을 경우 반사되어 다시 상대에게 날아가는 특성을 갖습니다. 속도가 느립니다만, 뛰어난 유도 성능을 자랑합니다.
...그런데 이거 누가 쓸까. 파생기도 없고. 선딜 후딜 둘 다 장난 아니게 길고. 자살용으로는 딱 좋습니다.
●스피어 슛(지상) - 공놀이 기술 그 두번째. 하지만 이쪽은 살짝 쓸만합니다. 위저 슛과는 다르게 그야말로 초고속으로 공을 투척하는데요. 선딜은 아예 없는 느낌이고, 후딜이 살짝 거슬립니다만 이미 이걸 맞은 적은 저하늘의 별이 되어 날아가는 도중입니다(격돌 포함). 빗나가면 목 씼고 관이나 준비해야겠습니다만, 어쨋건. 위저 슛보다야...쓸만하겠지요. 아마도? 견제기를 원하시는 분께 추천.
이것도 파생기 없습니다. 버려버려(야)
○스파이럴 컷(지상) - 티더가 기본으로 갖고 있는 지상용 HP기입니다. 덤블링을 5회정도 한 후, 기를 모은 검으로 상대방을 내려칩니다. 맞은 적은 티더의 전방으로 멀리 날아갑니다(거리벌리기) 브레이브도 쏠쏠하게 빼먹는 편이므로 나쁘지는 않습니다만...가드 사용한 후에나 써먹을 수 있다는게 문제. 그냥 빈틈을 노려서 사용한다? 그다지 공속이 빠른 편도 아니고 그나마 살짝 선딜이 있어서 바로 회피당하고 두들겨 맞습니다. 이걸 쓸 바에야 소닉버스터 -> 챠지&어설트가 훠어어어어어어얼씬 낫습니다(흠)
○에너지 레인(지상, 공중) - 이것도 티더가 기본으로 지니고 있는 HP기인데요(공중) 상대방의 살짝 위쪽으로 이동해서 발로 내려찍은 뒤, 여러갈래의 에너지를 분출 후 폭파시키는 기술입니다. 절대 다수의 기술이 물리계인 티더에게 있어서 그나마 유일하게 마법계인 공격기술일 듯 싶습니다만...이것도 후딜이 초큼 있어서, 빗나가면 뼈아픕니다. 다만 유도성능은 발군. 어찌되었건 틈을 노려서 가까이에서 사용하면 십중팔구는 들어간다, 라는 느낌입니다.
○젝트 슛(공중) - 티더의 공놀이 기술 중에서 가장 쓸만한 기술, 젝트 슛입니다. 중거리에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기술로써, 강하게 기를 모아 공을 차는 기술입니다. 적중할 경우 두번 더 공을 차며, 마지막 타격시에 HP 데미지를 입힙니다. EX가드 하려면 마지막에서나 가드하라는 말이 되겠습니다. 기술 자체에 격돌 효과가 포함되며, 발동속도는 초큼 안습입니다만 공격속도가 뛰어납니다. 잠시 눈 깜빡이는 사이에 '어, 맞았네?' 라는 느낌이 들 정도.
★EX 버스트(이름 까먹, ㅋ) - 검으로 난타 후 상대방의 위에서 공을 찍어날리는 이펙트를 지니는 EX 버스트. 상당한 브레이브 데미지가 매력입니다. 마지막 타격때 게이지바가 출현, 2초 안에 게이지 바를 왔다갔다하는 흰색 포인트가 게이지 바의 밝은 회색 부분(가운데) 위에 있을 때 O버튼을 눌러 추가 데미지의 양을 결정합니다. 아무것도 못하고 2초의 타임 리미트가 지났을 경우가 1/4의 데미지, 정확하게 맞추진 못했고 GOOD이 떴을 경우 1/2의 데미지, GREAT가 떴을 경우 1의 데미지를 입힙니다. 뭐. 디맥이라도 하는 느낌으로 하시면 됩니다(웃음)
3. 엑스트라 기술 세팅
앞서 기술 설명에서 살짝 내비쳤던 것처럼 티더의 기술은 대부분이 '상대를 가운데에 끼고 발라먹는' 기술이 주력이 됩니다. 또 기술 자체에 포함된 회피성능을 이용, 효과적인 카운터 공격을 날릴 수가 있지요.
때문에 크리티컬 계열의 엑스트라 스킬로는 불의타(不意射ち)와 카운터 어택을 추천합니다. EX모드가 아닌 상태에서도 확실한 크리티컬을 보장하니까요. 저같은 경우, EX모드 티더를 밀고 있기 때문에 EX크리티컬 업으로 모든 것을 커버하고 있습니다만...뭐, 그건 제 경우니까요(책임회피)
4. 장비 세팅
캐릭터 성능 설명때 살짝 이야기했습니다만, 티더는 경갑류 캐릭터입니다. 방어구야 세트 위주로 나가셔도 되겠습니다만, 문제는 무기.
전용무기인 월드 챔피언은 BRV-40, 공격력 +69의 기본성능과 EX포스 흡수량 +40%와 소환수 챠지량 +2 라는, 어찌보면 살짝 '그래서 어쩌라구?'라는 부가성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69의 높은 공격력도 좋습니다만, 배율 악세사리로 진주 넥클리스를 맞추고 있는데 굳이 저 부가성능이 필요할까...해서,
대검 심득과 대검 달인으로 라그나로크(물리뎀 +25%) 달아줬습니다(데헷<-변태)
...하는김에 소도도 끼워줬습니다. 물론 달인까지. 세트효과? 그딴거 몰라요.
덕분에 지금 티더 스탯, 공격력 181에 방어력 187입니다. 클라우드? 그딴놈 몰라요.
뭐...저처럼 막장노선 타셔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여러분은 스탠다드하게 가셔도 좋습니다. 아마도.(무책임)
5. 악세사리 세팅
기본적으로 티더는 EX모드시와 EX모드가 아닐 시의 성능 차이가 크게 나는 캐릭터입니다. 따라서 배율 악세사리를 맞출 것이라면 초인력구, 진주 넥클레스와 금색 모래시계의 조합으로 안정적인 EX모드를 확보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됩니다. 또한 공격의 절대 다수가 물리 판정에 기반을 두고 있으므로, 공격력 악세를 낄 것이라면 챔피언 벨트로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독립 악세사리의 경우 공격의 대부분이 상대방을 가운데에 끼고 때리는 기술들인만큼 공격해나가는 자(공격시 EX포스 흡수)등을 장착하고 있으면 효과 만점. 발군의 EX게이지를 볼 수 있습니다.
6. 마치면서
아. 날림으로 했으니까 후기도 날림으로 합시다. 쓰는데 걸린시간 고작 30분인데 말 다했지요. 쨋건. 기본 성능이 발군인 캐릭터인 만큼 자신의 취향대로 육성해도 쏠쏠한 느낌으로 보답해줄 캐릭터가 바로 티더입니다. 저는 제 취향대로 키워서 나름 티더로는 자부심을 갖는 플레이어가 되었습니다만...쨋건. 자기가 재미있는 방향으로 하는 것이 게임 아니겠습니까?
ps. 코휘님 미워
ps2. 암운누님 공략도 올릴거임
ps3. 하지만 암운누님 EX모드중 캔슬파동포 초큼 무섭슴.
농담이고. 정작 티더 티더 티더 진리의 티더 라고는 해도 제대로 된 공략글을 한번도 올리지 않았었기에...오늘은 확실하게 티더 유저를 늘리기 위해서 제대로 된 공략글을 올려보겠습니다.
...원래는 어둠의 구름 누님의 EX모드중 캔슬 파동포의 효능을 찍은 영상을 올리려 했습니다만...어제 코휘님이 올리셨군요? 늦었군요? 그나마도 저랑 '완전히' 똑같은 콤보 쓰시네요?(낙뢰-고사식 파동포) 우왕. 이래서 잠수러는 슬픈겁니다
쨋건, 공략 들어가 보겠습니다.
FF10 - 티더(Tidus)
1. 기본 성능
기본적으로 티더는 이동 속도가 빠르며, 근접형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기술들에 포함된 이동거리 덕분에 근-중거리의 적을 커버 가능한 다재다능형 캐릭터입니다. 공격기술들은 대체로 어느정도의 고저차는 원활하게 소화해내는 기술들이 많으며, '닷지'로 시작하는 기술들은 기술 자체에 회피성능이 포함, 상대방의 공격에 대한 원활한 카운터 어택을 보장하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공격기술이 물리로 판정되는 것도 큰 특징이군요.
특히 이동속도. 스피드 업 ++를 장비하고 EX모드를 발동시키면, 양파기사의 폭주에 버금가는 광속을 선보입니다. 기본적으로 EX모드중 달리는 때에는 마법반사 성능이 추가되므로, 이 폭주를 이용해서 케프카의 너덜너덜 블리자가에 달려들어, 얼음 산탄을 케프카에게 발포시키는 장난도 얼마든지 가능. 카오스의 뱅뱅 도는 공격도 가드해 버리고, HP기인 귀신난무도 이 달리기로 커버가 되니 말 다했습니다.
착용할 수 있는 무기는 검과 격투류. 방어구는 의복, 경갑류와 방패(盾), 투구(카부토. 한자는 못찾음)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 가벼운 움직임을 위한 아이템...이란 느낌이로군요. 흠.
경갑류를 착용하는 캐릭터인 만큼, 육성하는 과정에서도 저랩용 세트인 미스릴셋(미스릴의 마력 - EX모드시간 +30%), 골드셋(골드의 매력 - GIL +50%), 다이아셋(다이아의 신비 - AP +100%), 크리스탈셋(크리스탈의 가호 - EX포스, 코어 흡수량 +20%) 등을 착용할 수 있어서 빠른 육성이 가능합니다. 아울러, 100랩을 달성했을 때에도 아다만 세트(아다만의 사슬 - 방어, 회피시 BRV +20%)의 효능을 누릴 수 있어서 원활한 플레이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겐지의 세트(중갑포함)에는 살짝 떨어지지만, 어쨋건.
최종적으로 육성을 마친 후 전용무기와 아다만세트를 착용하면 공격력 179에 방어력 186의 스탯을 갖추게 됩니다. 괴물 공격캐인 가란드나 클라우드에 미치지는 못합니다만(180. 데미지상으로는 50~70정도 차이), 확실히 평균을 상회하는 최종성능을 갖추는 것이지요.
2. 공격기술(●는 브레이브기, ○는 HP기)
그럼 본격적으로 공격기술의 공략을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티더의 브레이브기술은 근-중거리의 범위를 지니며, '닷지'로 시작하는 기술은 발동시 회피효과가 붙기 때문에(무적상태) 상대방의 공격의 흐름을 끊으며 카운터공격을 넣기에 상당히 원활합니다...이야아, 멋진 캐릭터입니다 정말로.
●홉 스탭(지상, 공중) - 검으로 1타, 직후 발로 걷어차기 1타. 총 두번의 타격을 주는 기본 기술입니다.
특별한 효과나 파생기가 붙지는 않습니다만, 발동 속도가 매우 빠르며 발동시 추격으로 연계되는 기술입니다.
●소닉 버스터(지상. 공중기는 풀 슬라이드) - 티더의 밥줄 기술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기술입니다. 일단 거리에 따라서 데미지가 크게 달라지게 되는게 큰 특징인데요, 가장 데미지를 많이 주는, 상대방의 코앞에서 사용하는 경우 처음 1타째에 돌진 공격을 하면서 상대방을 끌고 가며 '3타'의 타격을 줍니다. 2타째에 다시 공중에서 뒤로 돌아 상대방의 뒤통수를 후려갈기고...마지막에 걷어차면서 지면에 격돌.(공중기의 경우 허공으로 날려보내기. 추격성능은 없습니다) 격돌 데미지까지 포함하면 한번의 콤보로 7타의 타격을 주는 셈인거죠.
지상기인 소닉 버스터는 시전시 크라우치 포즈를 취하는 이펙트 때문에 좀 짜증나는(...) 선딜을 가집니다만, 발동 자체는 그럭저럭 빠른 편입니다. 공중기인 풀 슬라이드는 아예 선딜도 없는 편이고 말이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브레이브를 좍좍 떨구는 챠지&어설트라는 파생기를 지닙니다...아아 멋지죠.
○챠지 & 어설트(지상, 공중) - 소닉 버스터, 풀 슬라이드로부터 파생되는 HP 기술입니다. 상대방을 중심에 두고 5~6번의 왕복 후 데미지를 입히는 기술입니다. 누가 물계열 캐릭 아니랄까봐 수영하는 포즈입니다. 거참.
불의타를 끼고 있다면 톡톡히 데미지를 벌 수 있는 기술입니다. 뒤통수 때리기가 생명인 기술이니까요. 브레이브도 톡톡히 떨어지는 효자 기술입지요 휏휏
●닷지 앤 스로(지상, 공중) - 제자리 회피를 한 후 검을 회전시키며 내던지는 기술입니다. 검은 짧은 거리를 날아가서 티더의 손으로 돌아오는데, 이 검의 이동경로 전부에 타격판정이 있습니다. 즉 발동시에는 카운터의 효과를, 회수시에는 불의타의 효과를 지닌다는 것이지요.
...라고는 해도. 이걸 제대로 회피하여 맞추는 꼴을 못봤습니다. 선딜이 왜이리 기나요. 게다가 고저차도 상당히 병맛이어서, 저로써는 봉인시킨지 오래인 기술입니다. 파생기로는 퀵 트릭D를 지닙니다.
○퀵 트릭D(지상, 공중) - 챠지&어설트에 비해 이펙트가 캐간지인 기술입니다. 하지만 7타 내내 정면 타격밖에 안한다는 것은 초큼 어떨런지. 기술 말미에 타격시에는 캐릭터의 정면으로 상대를 격돌시키는 효과를 지닙니다. 역시나 티더의 효자 기술. 멋진 이펙트가 또 끌리는군요 후앗.
●닷지 앤 스핀(지상, 공중) - 네, 나왔습니다. 뒤땅치기용 스킬. 전방회피 후 상대방의 머리 위에서 낙하하며 빙글빙글, 회전 5타를 넣는 기술입니다. 카운터와 불의타가 동시에 적용. EX모드가 아닌 상태에서도 100%의 크리티컬을 끌어낼 수 있는 멋진 기술입니다.
다만 살짝 선딜이 거슬리는 면이 있고, 기술이 빗나갈 경우 후딜이 공포스럽다는게 뼈아프군요. 공격범위도 그리 넓은 편은 아니고 말이죠. 벨런스 조정이라는 것은 용서가 없다는 겁니다. 흠. 파생기로 퀵 트릭B를 지닙니다.
○퀵 트릭B - 알파벳만 다르지, 퀵 트릭D와 동일한 기술입니다. ...살짝 낚시인듯.
●닷지 앤 런(지상) - 티더의 초고속 돌진기. 이거 무섭습니다. 일단 후방으로 덤블링하여 공격을 회피한 직후, 열혈한 외마디 괴성과 함께 전방으로 초고속 돌진하는 기술입니다. 초큼 욕나오는 공격범위와 그 공격속도, 그리고 돌진시에 생기는 마법 가드가 특징인데요.
...라고는 해도. 컴은 다 피합니다. 그나마 통신대전때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데에는 효과적이겠습니다만...후딜도 쓸데없는 모션 때문에 장난 아니게 길고 말이죠. 다만! 전방으로 날아오는 공격은 완벽하게 회피하며, 상대방이 마법을 쓰는 도중 사용하면 마법의 후딜로 허덕이는 상대를 처참하게 꿰뚫어 버릴 수 있는 무서운 기술.
파생기로 퀵 트릭C를 지닙니다.
○퀵 트릭C - 그러니까, 낚시래두요?
●위저 슛(지상, 공중) - 티더의 공놀이(...) 기술입니다. 내던진 공은 지형에 맞을 경우 반사되어 다시 상대에게 날아가는 특성을 갖습니다. 속도가 느립니다만, 뛰어난 유도 성능을 자랑합니다.
...그런데 이거 누가 쓸까. 파생기도 없고. 선딜 후딜 둘 다 장난 아니게 길고. 자살용으로는 딱 좋습니다.
●스피어 슛(지상) - 공놀이 기술 그 두번째. 하지만 이쪽은 살짝 쓸만합니다. 위저 슛과는 다르게 그야말로 초고속으로 공을 투척하는데요. 선딜은 아예 없는 느낌이고, 후딜이 살짝 거슬립니다만 이미 이걸 맞은 적은 저하늘의 별이 되어 날아가는 도중입니다(격돌 포함). 빗나가면 목 씼고 관이나 준비해야겠습니다만, 어쨋건. 위저 슛보다야...쓸만하겠지요. 아마도? 견제기를 원하시는 분께 추천.
이것도 파생기 없습니다. 버려버려(야)
○스파이럴 컷(지상) - 티더가 기본으로 갖고 있는 지상용 HP기입니다. 덤블링을 5회정도 한 후, 기를 모은 검으로 상대방을 내려칩니다. 맞은 적은 티더의 전방으로 멀리 날아갑니다(거리벌리기) 브레이브도 쏠쏠하게 빼먹는 편이므로 나쁘지는 않습니다만...가드 사용한 후에나 써먹을 수 있다는게 문제. 그냥 빈틈을 노려서 사용한다? 그다지 공속이 빠른 편도 아니고 그나마 살짝 선딜이 있어서 바로 회피당하고 두들겨 맞습니다. 이걸 쓸 바에야 소닉버스터 -> 챠지&어설트가 훠어어어어어어얼씬 낫습니다(흠)
○에너지 레인(지상, 공중) - 이것도 티더가 기본으로 지니고 있는 HP기인데요(공중) 상대방의 살짝 위쪽으로 이동해서 발로 내려찍은 뒤, 여러갈래의 에너지를 분출 후 폭파시키는 기술입니다. 절대 다수의 기술이 물리계인 티더에게 있어서 그나마 유일하게 마법계인 공격기술일 듯 싶습니다만...이것도 후딜이 초큼 있어서, 빗나가면 뼈아픕니다. 다만 유도성능은 발군. 어찌되었건 틈을 노려서 가까이에서 사용하면 십중팔구는 들어간다, 라는 느낌입니다.
○젝트 슛(공중) - 티더의 공놀이 기술 중에서 가장 쓸만한 기술, 젝트 슛입니다. 중거리에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기술로써, 강하게 기를 모아 공을 차는 기술입니다. 적중할 경우 두번 더 공을 차며, 마지막 타격시에 HP 데미지를 입힙니다. EX가드 하려면 마지막에서나 가드하라는 말이 되겠습니다. 기술 자체에 격돌 효과가 포함되며, 발동속도는 초큼 안습입니다만 공격속도가 뛰어납니다. 잠시 눈 깜빡이는 사이에 '어, 맞았네?' 라는 느낌이 들 정도.
★EX 버스트(이름 까먹, ㅋ) - 검으로 난타 후 상대방의 위에서 공을 찍어날리는 이펙트를 지니는 EX 버스트. 상당한 브레이브 데미지가 매력입니다. 마지막 타격때 게이지바가 출현, 2초 안에 게이지 바를 왔다갔다하는 흰색 포인트가 게이지 바의 밝은 회색 부분(가운데) 위에 있을 때 O버튼을 눌러 추가 데미지의 양을 결정합니다. 아무것도 못하고 2초의 타임 리미트가 지났을 경우가 1/4의 데미지, 정확하게 맞추진 못했고 GOOD이 떴을 경우 1/2의 데미지, GREAT가 떴을 경우 1의 데미지를 입힙니다. 뭐. 디맥이라도 하는 느낌으로 하시면 됩니다(웃음)
3. 엑스트라 기술 세팅
앞서 기술 설명에서 살짝 내비쳤던 것처럼 티더의 기술은 대부분이 '상대를 가운데에 끼고 발라먹는' 기술이 주력이 됩니다. 또 기술 자체에 포함된 회피성능을 이용, 효과적인 카운터 공격을 날릴 수가 있지요.
때문에 크리티컬 계열의 엑스트라 스킬로는 불의타(不意射ち)와 카운터 어택을 추천합니다. EX모드가 아닌 상태에서도 확실한 크리티컬을 보장하니까요. 저같은 경우, EX모드 티더를 밀고 있기 때문에 EX크리티컬 업으로 모든 것을 커버하고 있습니다만...뭐, 그건 제 경우니까요(책임회피)
4. 장비 세팅
캐릭터 성능 설명때 살짝 이야기했습니다만, 티더는 경갑류 캐릭터입니다. 방어구야 세트 위주로 나가셔도 되겠습니다만, 문제는 무기.
전용무기인 월드 챔피언은 BRV-40, 공격력 +69의 기본성능과 EX포스 흡수량 +40%와 소환수 챠지량 +2 라는, 어찌보면 살짝 '그래서 어쩌라구?'라는 부가성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69의 높은 공격력도 좋습니다만, 배율 악세사리로 진주 넥클리스를 맞추고 있는데 굳이 저 부가성능이 필요할까...해서,
대검 심득과 대검 달인으로 라그나로크(물리뎀 +25%) 달아줬습니다(데헷<-변태)
...하는김에 소도도 끼워줬습니다. 물론 달인까지. 세트효과? 그딴거 몰라요.
덕분에 지금 티더 스탯, 공격력 181에 방어력 187입니다. 클라우드? 그딴놈 몰라요.
뭐...저처럼 막장노선 타셔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여러분은 스탠다드하게 가셔도 좋습니다. 아마도.(무책임)
5. 악세사리 세팅
기본적으로 티더는 EX모드시와 EX모드가 아닐 시의 성능 차이가 크게 나는 캐릭터입니다. 따라서 배율 악세사리를 맞출 것이라면 초인력구, 진주 넥클레스와 금색 모래시계의 조합으로 안정적인 EX모드를 확보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됩니다. 또한 공격의 절대 다수가 물리 판정에 기반을 두고 있으므로, 공격력 악세를 낄 것이라면 챔피언 벨트로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독립 악세사리의 경우 공격의 대부분이 상대방을 가운데에 끼고 때리는 기술들인만큼 공격해나가는 자(공격시 EX포스 흡수)등을 장착하고 있으면 효과 만점. 발군의 EX게이지를 볼 수 있습니다.
6. 마치면서
아. 날림으로 했으니까 후기도 날림으로 합시다. 쓰는데 걸린시간 고작 30분인데 말 다했지요. 쨋건. 기본 성능이 발군인 캐릭터인 만큼 자신의 취향대로 육성해도 쏠쏠한 느낌으로 보답해줄 캐릭터가 바로 티더입니다. 저는 제 취향대로 키워서 나름 티더로는 자부심을 갖는 플레이어가 되었습니다만...쨋건. 자기가 재미있는 방향으로 하는 것이 게임 아니겠습니까?
ps. 코휘님 미워
ps2. 암운누님 공략도 올릴거임
ps3. 하지만 암운누님 EX모드중 캔슬파동포 초큼 무섭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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