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직접 번역했습니다. 아무도 안올린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
코스모트 레포트 01
당신의 기억은, 크나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당신 자신이 눈치채고 있는 것처럼
그 이야기는, 지금의 재앙과
크게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말인걸까요...
지금부터 제가 이야기하는 것은, 한명의 연구자와
그리고, 일개의 모자간의 이야기에 불과한걸요.
이 이야기를 이야기하는 것으로
그렇지 않아도 절망의 늪에 잠겨있는 세상 사람들에게
이보다 더한 혼란을 안겨주게 될지도 모른답니다.
당신이 이야기하는 이야기를 기론한 서류는
결코 밖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깊숙히에 봉인해 둘 생각입니다.
언젠가 뜻있는 사람에 의해 발굴되어
그것이 읽힐 때...
이야기는 이미, 신화가 되어있을테지요.
저희들에게는 그것을 지켜 간직해야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신화야말로, 인간이 살아온 증거니까 말이지요.
자아, 이야기해 주세요.
당신의 기억에 새겨진 이야기를...
=====
코스모스 레포트 02
그것은, 막대한 힘을 숨긴 채 태어났다고는 상각하기 힘든
작은 아이였습니다.
그 힘이 자라날 때까지, 국가가 편의를 돌봐줄 예정이었습니다만
저희들은, 그 아이를 대신 맡아
저희의 자식처럼 키울 것을 결심했습니다.
그 순진무구한 눈동자를 앞에 두고, 그 외의 선택지를 택할 수 있었을까요.
저희의 아이가 아닌, 나라의 소유물이라는 것은
아플 정도로 잘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언젠가 빼앗기게 될 것도, 그 의미도.
남편은 주어진 임무(연구)에 의문을 품고 있었던 듯 합니다.
지금까지 그가 발명한, 부유석이나 비공정...
그것들은 사람들의 생활을 풍족하게 하기 위한 것들이었습니다만
그 아이는 달랐습니다. 전쟁의 도구였던 겁니다.
하지만, 재앙은 바로 코앞까지 다가와 있었습니다.
이웃 나라에 의한, 소환수나 오메가라고 불리우는 병기에
대항할 수단이 그 외에는 없었던 겁니다.
그는, 저희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연구를 계속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겁니다.
=====
코스모스 레포트 03
말을 배우기 시작하고 있었던 그 아이는
저희와 의사를 소통하기 위해서, 온 정성을 다해 말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저를 마마, 그를 파파라고 부르며
사랑하는 것에 아주 조금의 의문도 품고 있지를 않았습니다.
그 아이는, 저희에게 웃음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전쟁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던 저희에게
어느새인가 행복을 전해주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금새 끝을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전쟁이...결국 시작되고 말았던 겁니다.
그 아이는 저희의 곁으로부터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군은, 한시라도 빨리 결착을 내기 위하여
그 아이의 투입을 결정했던 겁니다.
=====
코스모스 레포트 04
그 아이는 커다랗게 성장하여
병기로 불리워도 손색이 없을 힘을 갖추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군의 명령대로는 움직이지 않았지요.
나라에서 찾아온 사자에게, 저는 신병을 구속당했습니다.
「길러준 육친인 그녀(본문에서는 '저'로 표기)의 명령이라면...」
그리 생각한 군은, 저에게 맡겨보는 것을 결정했던 모양입니다.
그 결과, 그 아이는 이웃 나라를 멸망시키게 되었습니다.
업화가 집들을 불태워버리고
소환수나 오메가는, 그 아이의 힘으로 봉인당하고...
그것은 마치, 지옥과도 같은 풍경이었습니다.
...그리 하는 것 외에 다른 길은 없었던 것일까요.
혹시라도 병기로서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처분한다.
그리 듣게 되었던 저는, 그 아이를 구하기 위해
군의 명령을, 받아들였습니다.
설사 얼마나 많은 사람이 불행에 빠지더라도
저는, 그 아이를 구하고 싶었던 겁니다.
=====
코스모스 레포트 05
두번째의 출격을, 저는 계속하여 거부했습니다.
결국, 저와 남편은 반역자의 오명을 뒤집어쓰고
지하 깊숙히에 유폐되고 말았습니다.
죄없는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빼았아 버리는 것으로
비탄에 물들어 있었던 저는
군이 시작하고 있었던 또 하나의 연구에 대한 이야기를
우연히 듣게되었습니다.
그것은, 거짓된 모습을 창조해 내는 연구...
그 아이를 저들 뜻대로 조종하기 위해, 저의 카피(클론)을 만들어 내
나라는 다시금 참극을 되풀이하려는 속셈이었던 겁니다.
그 아이의 힘이, 그렇게까지 해서 얻을 가치가 있을 정도로
강대한 것이었다, 라고 하는 것이었을 테지요.
하지만, 납득이 되질 않았습니다.
만들어진 생명이라 할지라도, 생명이라는 것에 다른점은 없습니다.
그 아이만이, 어째서 불행하게 되지 않으면 안되는가
어째서 파괴를 계속해야만 되는 것인가...
연구의 완성까지, 시간이 별로 없었습니다.
저는, 한가지의 행동을 일으키기로 결심했었던 겁니다.
=====
코스모스 레포트 06
저희가 유폐되어 있었던 감옥은
수많은 마물들이 배회하는 동굴이었습니다.
저는 마물들의 습승을 연구하여, 이용하는 것으로써
남편과 함께, 탈옥에 성공하였습니다.
그리고 도망을 계속하면서
그 아이가 있을 터인 연구소로 달려갔던 겁니다.
거기에 있었던 것은, 저를 많이 닮은 연구도중의 소재와
너무도 변해버린 그 아이의 모습이었습니다.
그 아이는,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말라 있었습니다.(쇠약해졌다는 이야기)
텅 비어버린 눈동자 깊숙히에 슬며시
증오의 빛이 떠올라 있었습니다.
모든것을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저는 상황을 간단히 설명하고, 함께 도망칠 것을 재촉했습니다.
=====
코스모스 레포트 07
그 아이를 이끌고, 남편과 함께 도망치려고 하였던
바로 그때였습니다.
저는 병사들에게 발각되어, 총탄에 맞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 때, 그 아이의 서글픈 절규를
멀리서 들었던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저의 마음에는
한가지 안좋은 예감이 떠올랐습니다.
그 눈동자 깊숙히 밑에 떠올라 있던, 증오의 빛...
예감은 적중했습니다.
그 아이의 앞에, 자그마한 시공의 일그러짐이 생겨나더니
결국엔 일그러짐은, 모든 것을 집어삼키기 시작했습니다.
어둠은 기묘할 정도의 크기로 맺혀나고...
거기서 저는 의식을 잃었습니다.
다음으로 눈을 떴을 때, 거기에 있었던 것은
다 부숴저 버린 연구소의 모습 뿐.
그 아이와 남편의 모습은, 그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
코스모스 레포트 08
애시당초 저희들은 의식을 통해서
기억을 계승시켜나가는 일족에서 태어났었습니다.
남편의 질 높은 지식과 기술력도, 그 특성에 기인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도망칠 때에 이용하였었을 전송장치를 사용하여
일족의 곁에 돌아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대로 제가 죽는다 할지라도
이 기억은, 계승시켜 나가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도착한 숲의 한가운데, 매의 날개(鷹の翼=타카노 츠바사)라 불리우는 마을에서
일족은, 아직까지도 평온함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돌연히, 이 세계에 나타난 어둠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일족은 그(남편)가 남긴 부유석을 사용하여
마을 통채로, 하늘 높이에 띄워올리려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사정을 이야기하자, 그들은 즉시
모든것을 이해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기억계승의 의식이 시작되었습니다...
=====
코스모스 레포트 09
그것이, 당신이 전해받은 기억의 모든것인거죠?
네.
기억을 전하는 술법은 점차로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이 이상, 긴 시간에 걸쳐 기억을 보존시키기 위해서는
문서로써 남기는 외에는, 방법은 없다고 생각했던 겁니다.
지금, 세계를 혼란에 빠뜨리려고 하고있는 네 개체의 카오스와
당신이 이야기한 이야기에, 관련성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것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야기의 열쇠가 되는 장소가
몇곳이고 겹치고 있다는 것이 신경쓰이네요.
기억 가운데에 있는, 시공의 균열이 생긴 장소.
그리고, 네 개체의 카오스가 머무르는 장소...
저마다가, 기억 가운데의 풍경과
일치하고 있으니까 말이죠.
=====
코스모스 레포트 10
과연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당신의 이야기는 기록으로 남겨
반드시 저희가 계승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루칸. 마지막에는 역으로
제가 한가지 질문을 해도 괜찮을까요.
당신이 예언한, 빛의 전사...
세계를 이 재앙으로부터 구해줄
크리스탈을 손에 지닌 전사는, 정말로 나타나는 것일까요.
저는 예언자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만, 본래는 역사학자입니다.
역사는 수속(收束=되풀이됨)한다.
그 징조는, 저 건너편의 세계로부터 조금씩 느끼고 있는 겁니다.
빛의 전사는, 반드시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 세계를...
아니, 세계의 사람들을 패배의 윤회로부터
해방시켜 줄 것이겠지요.
=====
아.
카오스레포트는 사정상 전부 입수하지 못...아니. 하나도 입수하지 못했습니다. 100랩 찍은게 세피로스 하나뿐이니, 구할 리가 없잖습니까(중얼)
쨋건. 번역 자체는 얼마 안걸렸습니다만 이걸 글로 옮겨서 다듬는 작업이 오히려 더 걸리는군요. 아아 짜증 이빠이.
고로 설리 기다리겠습니다(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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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트 레포트 01
당신의 기억은, 크나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당신 자신이 눈치채고 있는 것처럼
그 이야기는, 지금의 재앙과
크게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말인걸까요...
지금부터 제가 이야기하는 것은, 한명의 연구자와
그리고, 일개의 모자간의 이야기에 불과한걸요.
이 이야기를 이야기하는 것으로
그렇지 않아도 절망의 늪에 잠겨있는 세상 사람들에게
이보다 더한 혼란을 안겨주게 될지도 모른답니다.
당신이 이야기하는 이야기를 기론한 서류는
결코 밖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깊숙히에 봉인해 둘 생각입니다.
언젠가 뜻있는 사람에 의해 발굴되어
그것이 읽힐 때...
이야기는 이미, 신화가 되어있을테지요.
저희들에게는 그것을 지켜 간직해야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신화야말로, 인간이 살아온 증거니까 말이지요.
자아, 이야기해 주세요.
당신의 기억에 새겨진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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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레포트 02
그것은, 막대한 힘을 숨긴 채 태어났다고는 상각하기 힘든
작은 아이였습니다.
그 힘이 자라날 때까지, 국가가 편의를 돌봐줄 예정이었습니다만
저희들은, 그 아이를 대신 맡아
저희의 자식처럼 키울 것을 결심했습니다.
그 순진무구한 눈동자를 앞에 두고, 그 외의 선택지를 택할 수 있었을까요.
저희의 아이가 아닌, 나라의 소유물이라는 것은
아플 정도로 잘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언젠가 빼앗기게 될 것도, 그 의미도.
남편은 주어진 임무(연구)에 의문을 품고 있었던 듯 합니다.
지금까지 그가 발명한, 부유석이나 비공정...
그것들은 사람들의 생활을 풍족하게 하기 위한 것들이었습니다만
그 아이는 달랐습니다. 전쟁의 도구였던 겁니다.
하지만, 재앙은 바로 코앞까지 다가와 있었습니다.
이웃 나라에 의한, 소환수나 오메가라고 불리우는 병기에
대항할 수단이 그 외에는 없었던 겁니다.
그는, 저희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연구를 계속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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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레포트 03
말을 배우기 시작하고 있었던 그 아이는
저희와 의사를 소통하기 위해서, 온 정성을 다해 말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저를 마마, 그를 파파라고 부르며
사랑하는 것에 아주 조금의 의문도 품고 있지를 않았습니다.
그 아이는, 저희에게 웃음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전쟁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던 저희에게
어느새인가 행복을 전해주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금새 끝을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전쟁이...결국 시작되고 말았던 겁니다.
그 아이는 저희의 곁으로부터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군은, 한시라도 빨리 결착을 내기 위하여
그 아이의 투입을 결정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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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레포트 04
그 아이는 커다랗게 성장하여
병기로 불리워도 손색이 없을 힘을 갖추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군의 명령대로는 움직이지 않았지요.
나라에서 찾아온 사자에게, 저는 신병을 구속당했습니다.
「길러준 육친인 그녀(본문에서는 '저'로 표기)의 명령이라면...」
그리 생각한 군은, 저에게 맡겨보는 것을 결정했던 모양입니다.
그 결과, 그 아이는 이웃 나라를 멸망시키게 되었습니다.
업화가 집들을 불태워버리고
소환수나 오메가는, 그 아이의 힘으로 봉인당하고...
그것은 마치, 지옥과도 같은 풍경이었습니다.
...그리 하는 것 외에 다른 길은 없었던 것일까요.
혹시라도 병기로서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처분한다.
그리 듣게 되었던 저는, 그 아이를 구하기 위해
군의 명령을, 받아들였습니다.
설사 얼마나 많은 사람이 불행에 빠지더라도
저는, 그 아이를 구하고 싶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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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레포트 05
두번째의 출격을, 저는 계속하여 거부했습니다.
결국, 저와 남편은 반역자의 오명을 뒤집어쓰고
지하 깊숙히에 유폐되고 말았습니다.
죄없는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빼았아 버리는 것으로
비탄에 물들어 있었던 저는
군이 시작하고 있었던 또 하나의 연구에 대한 이야기를
우연히 듣게되었습니다.
그것은, 거짓된 모습을 창조해 내는 연구...
그 아이를 저들 뜻대로 조종하기 위해, 저의 카피(클론)을 만들어 내
나라는 다시금 참극을 되풀이하려는 속셈이었던 겁니다.
그 아이의 힘이, 그렇게까지 해서 얻을 가치가 있을 정도로
강대한 것이었다, 라고 하는 것이었을 테지요.
하지만, 납득이 되질 않았습니다.
만들어진 생명이라 할지라도, 생명이라는 것에 다른점은 없습니다.
그 아이만이, 어째서 불행하게 되지 않으면 안되는가
어째서 파괴를 계속해야만 되는 것인가...
연구의 완성까지, 시간이 별로 없었습니다.
저는, 한가지의 행동을 일으키기로 결심했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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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레포트 06
저희가 유폐되어 있었던 감옥은
수많은 마물들이 배회하는 동굴이었습니다.
저는 마물들의 습승을 연구하여, 이용하는 것으로써
남편과 함께, 탈옥에 성공하였습니다.
그리고 도망을 계속하면서
그 아이가 있을 터인 연구소로 달려갔던 겁니다.
거기에 있었던 것은, 저를 많이 닮은 연구도중의 소재와
너무도 변해버린 그 아이의 모습이었습니다.
그 아이는,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말라 있었습니다.(쇠약해졌다는 이야기)
텅 비어버린 눈동자 깊숙히에 슬며시
증오의 빛이 떠올라 있었습니다.
모든것을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저는 상황을 간단히 설명하고, 함께 도망칠 것을 재촉했습니다.
=====
코스모스 레포트 07
그 아이를 이끌고, 남편과 함께 도망치려고 하였던
바로 그때였습니다.
저는 병사들에게 발각되어, 총탄에 맞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 때, 그 아이의 서글픈 절규를
멀리서 들었던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저의 마음에는
한가지 안좋은 예감이 떠올랐습니다.
그 눈동자 깊숙히 밑에 떠올라 있던, 증오의 빛...
예감은 적중했습니다.
그 아이의 앞에, 자그마한 시공의 일그러짐이 생겨나더니
결국엔 일그러짐은, 모든 것을 집어삼키기 시작했습니다.
어둠은 기묘할 정도의 크기로 맺혀나고...
거기서 저는 의식을 잃었습니다.
다음으로 눈을 떴을 때, 거기에 있었던 것은
다 부숴저 버린 연구소의 모습 뿐.
그 아이와 남편의 모습은, 그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
코스모스 레포트 08
애시당초 저희들은 의식을 통해서
기억을 계승시켜나가는 일족에서 태어났었습니다.
남편의 질 높은 지식과 기술력도, 그 특성에 기인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도망칠 때에 이용하였었을 전송장치를 사용하여
일족의 곁에 돌아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대로 제가 죽는다 할지라도
이 기억은, 계승시켜 나가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도착한 숲의 한가운데, 매의 날개(鷹の翼=타카노 츠바사)라 불리우는 마을에서
일족은, 아직까지도 평온함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돌연히, 이 세계에 나타난 어둠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일족은 그(남편)가 남긴 부유석을 사용하여
마을 통채로, 하늘 높이에 띄워올리려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사정을 이야기하자, 그들은 즉시
모든것을 이해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기억계승의 의식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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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레포트 09
그것이, 당신이 전해받은 기억의 모든것인거죠?
네.
기억을 전하는 술법은 점차로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이 이상, 긴 시간에 걸쳐 기억을 보존시키기 위해서는
문서로써 남기는 외에는, 방법은 없다고 생각했던 겁니다.
지금, 세계를 혼란에 빠뜨리려고 하고있는 네 개체의 카오스와
당신이 이야기한 이야기에, 관련성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것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야기의 열쇠가 되는 장소가
몇곳이고 겹치고 있다는 것이 신경쓰이네요.
기억 가운데에 있는, 시공의 균열이 생긴 장소.
그리고, 네 개체의 카오스가 머무르는 장소...
저마다가, 기억 가운데의 풍경과
일치하고 있으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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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레포트 10
과연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당신의 이야기는 기록으로 남겨
반드시 저희가 계승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루칸. 마지막에는 역으로
제가 한가지 질문을 해도 괜찮을까요.
당신이 예언한, 빛의 전사...
세계를 이 재앙으로부터 구해줄
크리스탈을 손에 지닌 전사는, 정말로 나타나는 것일까요.
저는 예언자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만, 본래는 역사학자입니다.
역사는 수속(收束=되풀이됨)한다.
그 징조는, 저 건너편의 세계로부터 조금씩 느끼고 있는 겁니다.
빛의 전사는, 반드시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 세계를...
아니, 세계의 사람들을 패배의 윤회로부터
해방시켜 줄 것이겠지요.
=====
아.
카오스레포트는 사정상 전부 입수하지 못...아니. 하나도 입수하지 못했습니다. 100랩 찍은게 세피로스 하나뿐이니, 구할 리가 없잖습니까(중얼)
쨋건. 번역 자체는 얼마 안걸렸습니다만 이걸 글로 옮겨서 다듬는 작업이 오히려 더 걸리는군요. 아아 짜증 이빠이.
고로 설리 기다리겠습니다(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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