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7년전의 기억 (5)는 발상의 역전입니다.
둘다 그렇게 안기니까 한번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detail/nds/read?articleId=6087019&bbsId=G001&itemId=81059&pageIndex=1
역시 cg는 몇개쯤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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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장: 변호인, 반론한다고 얘기 했으니, 대답해 주시지 않으면 안됩니다. 아까 피고인의 발언에, 무언가 문제가 있습니까?
코코네: .....저는, 어머니를 죽였습니다. 아직 희미하지만, 틀림없어요. 기억하고 있어요. 손에 쥔 흉기의 무거움..... 그것이 깊숙이 찌르는 감각. 손잡이를 타고 내려오는, 많은 피가 손가락에 닿는..... 그 따뜻함도! 재판장. 저에게..... 유죄판결을 내려주세요.
나루호도: (코코네의 이 기억에는 무언가 부자연한 점은....!)
재판장: 그럼, 제시해주십시오. 피고인의 기억과 모순되는 증거품을!
제시 - 흉기인 일본도.
재판장: 이건.... 흉기잖습니까, 피고인이 살해에 사용했다는.
나루호도: 아닙니다. 그것은.... 완전히 다릅니다!
코코네: 하지만, 저 기억하고 있어요! 흉기를 쥔 손가락에, 확실히 피가!
나루호도: 그거야, 코코네. 쥔 손가락에 피가 닿으려면..... 흉기의 손잡이에도 피가 묻어있지 않으면 안 돼. 하지만, 일본도의 손잡이를 봐주세요. 혈흔따위,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것은..... 확실히 모순되어 있습니다!
코코네: 저, 정말이다....
재판장: 뭐, 뭐라고요오오오오오!
미츠루기: 이의있소! 훗. 단순한 기억의 혼란은 아닌건가? 애초부터 기억이 불확실한 증인이다. 작은거에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다.
나루호도: 이의있소! 하지만, 피고인은 틀림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무시할순 없습니다!
미츠루기: 그렇다면 설명해주지 않겠나. 그 기억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나루호도: 그, 그것은.....물론!(지금부터 생각하는거다, "코코네는 찌르지 않았다"라고 주장하고 싶지만.... 그녀 자신이 찌른 기억이 있는 이상, 그것을 부정하는것은 어렵다. 그렇다면.... 코코네의 기억의 모순을 가르키는 가능성은?)
피고인이 사용했던것은 다른 도였다. <- 선택
나루호도: 도에는 현흔이 있을 터. 그러나, 이 일본도에는 없다. 그렇다면..... 그녀의 기억 안의 도는, 이 도와 다른 도 였던것은 아닌가?
미츠루기: 다른 도....라고? 어쩔 작정이냐....?
나루호도: (찾았다.... 코코네의 악몽을 떨쳐낼 계기를! 키즈키 교수의 목숨을 뺐은 흉기는, 어디까지나 일본도..... 코코네가 다른 도를 사용했다는 가능성에 도달할수 있다면..... 그녀의 무죄를 증명가능할지도 모른다!)
재판장: 다른 도라고 하면.... 그건 대체 무엇입니까?
나루호도: (뭐, 당연히 이렇게 물어오겠지....)
미츠루기: 고민하고 있는 모양이군.... 언제나처럼, 제대로 생각도 안하고 발언했단건가?
나루호도: (으..... 들켰는가. 하지만 밀려서는 안돼!) 네네, 그 말대로입니다. 생각할 필요도 없이, 확실하니까.
미츠루기: 뭐라고....?
나루호도: (생각해! 정말 조그만거라도 좋아! 가능성을 제시하는거다! 로봇 연구실에 일본도 이외의 도가 있었다는 가능성은 없는걸까? 2개의 현장사진에.... 무언가 찍혀있지 않은걸까? 아! 이, 이건....! 있잖아....! 로봇 연구실에 있떤 가능성이 높은 흉기! 그 도 자체가 손에 있지는 않아. 하지만, 나는 그거랑 똑같은 증거품을 가지고 있어.) 사건현장에 있었단 가능성이 있는, 일본도 이외의 흉기는..... 이겁니다!
흉기인 나이프 <- 제시
나루호도: 받아라!
재판장: 이, 이것은! 현재 사건의 흉기가 아니잖습니까!
나루호도: 확실히, 이건 혀재 사건에서 아오이 씨의 목숨을 뺐은 흉기입니다. 하지만.... 7년 전의 현장에도 이것과 같은 모양의 다른 나이프가 있었습니다. 이 나이프를 담고있는 공구 세트는 센터내의 직원들에게 퍼져 있습니다. 게다가, 현장은 로봇 연구실. 그곳에 공구가 없는 쪽이 이상합니다.
미츠루기: 이의있소! 그렇지만... 현장에서는 다른 도는 찾지 못했었다. 이것은 조사보고서에도 써져있다. 네놈은 몰랐던 모양이지만.
나루호도: 이의있소! 아, 아니. 그정도야 알고 있습니다. (.....3초정도 전부터 말이지)
미츠루기: 그럼, 알고 있는 네놈에게 가르쳐주지. 현장에는 확실히 공구세트가 있었다. 하지만, 그 안에 도는 없었다. 여기에, 상자내를 찍은 사진도 있다.
재판장: 확실히, 도같은건 보이지 않는군요.
나루호도: (도는 없어. 하지만.... 이 그립의 무늬, 묘한걸?)
미츠루기: 이걸로 알았을거다. 이 방에는 다른 흉기따위 없었다는걸.
나루호도: 이의있소! 아니요. 이 공구세트에는 나이프가 들어있었습니다.
미츠루기: 뭐라고? 나이프가 있었단 증거가 어디에 있었단거냐?
나루호도: .....미츠루기. 너는 좀더 미적 센스를 갈고 닦을걸 추천해.
미츠루기: 네, 네놈따위에게, 미적 감각을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
재판장: 나루호도군. 어떻게 된겁니까.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나루호도: .....이 공구의 손잡이, 어느것도 주변것과 비슷한 무늬를 하고 있단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재판장:음. 듣고보니 확실히. 하지만, 그것에 어떤 의미가?
나루호도: 이 상자, 어떻게 봐도 공구가 하나 부족합니다. 혹시, 이것을 다시 배열해 하나의 그림이 완성된다면.... 부족한것이 무엇인지도, 알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미츠루기: 호오. 그것이 네놈의 변변치 못한 미적감각이 이끌어낸 결론인가?
나루호도: (미츠루기... 아까 그거, 신경쓰고 있는건가?)
미츠루기: 그럼, 보여주도록! 공구를 재배치 하여 나오는 하나의 그림은 대체 무엇인지!
우주 센터의 팜플렛 <- 제시
재판장: 이, 이것은...?
나루호도: 연구실의 재료와, 팜플렛에도 그려져 있습니다.... 오오가하라 우주 센터를 운용하는 기관, "GYAXA"의 마크입니다.
코코네: 센터의 입구위, 찬연하고 빛나는 "GYAXA"의 엠블렘! 별과 로켓을 합친 디자인이에요!
나루호도: GYAXA. 갸쿠사라고 읽는건가. 확실히 정부의 우주개발기관이였지.
재판장: 과연. 확실히 그렇게 보입니다. 하지만....
나루호도: 에에. 이 사진에 찍혀있는 공구입니다만...
나루호도: 가운데의, 붉은 의 부분이 부족합니다. 거기서! 이녀석의 차례라는 겁니다. 비어있는 부분의 현재 사건의 흉기를 끼워 넣으면.....
나루호도: 이렇게, GYAXA의 마크가 나타납니다!
재판장: 이럴수가! 그렇다는건 즉.....!
나루호도: 자! 인정해주실까, 미츠루기! 미적센스로는 내쪽이 너보다 위라는것. 그리고.... 연구실에 있던 이 나이프를, 피고인이 사용했다는것을!
미츠루기: 크어억!
재판장: 정숙히! 정숙히!
나루호도: 아까부터, 피고인은 피해자를 찔렀다는 기억을 고백했습니다. 확실히 피고인은 "무언가"를 찔렀습니다. 나이프를 사용해서. 하지만.... 피해자를 살해한 흉기는, 어디까지나 일본도. 피고인의 기억은 피해자를 살해한 때의 것일수 없습니다!
미츠루기: ............좋아. 만일, 피고인이 이 나이프를 사용했다고 생각해보자. 하지만....... 그걸로 무엇이 바뀌지?
나루호도: ......에?
미츠루기: 진짜 흉기는 나이프였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일본도는 진짜 흉기를 감추기 위한 위장이였다.....
나루호도: 그, 그런...! 주장을 바꾼다는건가?
미츠루기: 나는, <가설>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거다. 네놈의 추리를 토대로...말이지. 피고인은 나이프로 피해자를 살해하고, 일본도에 피를 묻혀 흉기로 보이게했다. 그리고, 나이프를 감춘채로 유가미에게 데려가졌다....라 한다면?
재판장: 과연. 그것이라면, 피고인의 기억과 모순되지 않습니다.
미츠루기: 훗.... 얄궃은 일이군. 혹시 정말로 나이프가 흉기라고 한다면.... 네놈 자신이 진짜 흉기의 존재를 증명했다는 것이 되는거다.
나루호도: 이의있소! 그, 그런건 트집이다!
미츠루기: 이의있소! 트집잡는건 네놈 쪽이다! 나루호도! 중요한 전제를 잊으면 곤란하지. 사건 현장에 있던것은, 단 두명. 피고인과 피해자 뿐.... 그리고, 피고인은 "누군가"를 찔렀다고 기억하고 있다.
나루호도: 윽.....!
미츠루기: 흉기는, 일본도인가? 나이프인가? .....어느쪽이여도 같은거다. 사건현장에, 두명밖에 없었다는 전제가 있는 이상.... 피고인이 범인이라는 사실에 일제의 흔들림은 없는거다!
나루호도: 그, 그런.....! 젠장! 왜.... 왜인거야! 찾아낸 모순은 금방 사라지고, 의심이 되돌아와버려! 마치.... 이래서는, 마치....!
미츠루기: 훗. 알고 있지 않은가 나루호도. 모순이 사라지는건, 이 결론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의심이 돌아오는것도, 이것이 진실이외의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이제... 눈을 돌리지 말고 받아들여라!
나루호도: 큭....!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나루호도: 윽....! (거짓말이야... 그렇게 생각하고 싶어...)크.... 크윽....!(혹시, 어쩌면.....)
재판장: 나루호도군. 당신은 충분히 싸웠습니다. 하지만, 이 이상은....
나루호도: (이제.... 포기할수밖에 없나....)
나루호도:(아냐.... 안돼, 정신차려. 나까지 의심해서 어쩌자는 거야. 아래가 아냐. 뒤도 아냐. 앞을 봐. 앞으로 나가는거다!) 아직입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미츠루기: 나루호도, 네놈!
나루호도: (그래, 잊은거야? 나루호도 류이치! 나는, 믿어. 코코네를, 최후의 최후까지 믿고 나간다! 그것이, 나의 변호사로서의 신념이다! 쓰러지지마. 버텨내. 머리를 회전 시켜! 길이 없어 보인다면, 돌아가서 다시 찾아내면 되....! 다시한번.... 사건을 근본부터 생각해보는 거다!)
생각루트 돌입
나루호도: 코코네가 나이프로 누군가를 찔렀단것은 인정할수밖에 없어.... 폰코의 증언 "코코네가 안겨들었다"는 이것이였지. 하지만, 유가미 검사는, 현장에 나이프따위 보지 못했어. 즉, 유가미검사가 오기 전에 <누군가>가 가지고 갔다는 것이 돼. 나이프를 가지고 갔다고 할만한 인물은.....?
키즈키 마리
키즈키 코코네
그 이외 <- 선택.
현장에는 제 3의 인물이 있었다.
나루호도: 코코네를 믿는다면, 제3의 인물이 가지고 갔다고 생각할수 밖에 없어. 하지만 폰코의 증언으로는 현장에 있던것은 피해자와 코코네 뿐. 혹시, 그녀석이 폰코쨩에 발견되지 않으려면.... <얼굴인식기능>을 속였던거야! 그럼, 그 방법은....?
폰코의 얼굴을 가린다
자신의 얼굴을 가린다 <- 선택
피고인의 얼굴을 가린다
그 인물은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나루호도: 하지만, 폰코쨩에게는 <심음검지기능>이 붙어있어. 얼굴을 감춘것 만으로, 존재까지 감추는건 불가능해. "누군가"를, 인식할수 없게 된것 뿐이야. 그렇다면.... 범인은 얼굴을 감춘 상태에서, 무엇을 해서 자신의 존재를 지운거지?
유가미 진으로 변장했다.
폰코로 변장했다.
피해자로 변장했다. <- 선택
피해자로 변장했다.
나루호도: 그렇다면, 폰코쨩은.... 사건 현장에, 코코네와 피해자밖에 없다고 생각했던거야. 폰코쨩의 얼굴인식기능은 심플해. 그것을 이용하면 돼. 그럼, 피해자가 되기 위해서 무엇을 사용한거지?
피해자의 음성테이프
피해자의 자켓<- 선택
피해자의 일본도
피해자의 자켓.
나루호도: 태그가 붙어있던 스탭 자켓을 입으면, 피해자로 변장할 수 있어! 아니, 그것뿐만이라면 안돼. <심음검지기능>을 속이기위해서는.... 피해자의 심장 소리가 검지되면 안될터. 그렇다는것은, 피해자는 그 시점에서 살해당해 있었던거 아닐까? 그렇다면, 코코네가 찌른 상대는....
피해자
피고인
진범인 <- 선택
키즈키 코코네가 찌른것은 진범인
나루호도: 이, 이 무슨 일인가....! 코코네가 찌른 상대는, 피해자가 아니였다. 피해자를 살해하고 바꿔친 인물.... <진범인>이였단 가능성이 있어!
나루호도:.......
미츠루기: 변호인은 사고를 정지하고 있다. 이 이상은, 이미 쓸모없는 짓이다. 얼른 판결을 내려서, 농성범의 인질교환을 해야할 때다. 틀린가?
재판장: 말씀대롭니다. 그럼....
나루호도: 이의있소! 확실히..... 한순간, 사고를 멈췄습니다. 도달한 진실의, 충격의 커다람에 말이죠. 역시.... 코코네는 무죄입니다.
코코네: 하지만.... 폰코가 저의 범행의 순간을!
나루호도: 확실히, 폰코쨩은 봤어. 너가 안겨들었던..... 즉 나이프를 찌르는 순간을. 하지만, 그 상대는 피해자가 아니였어.
재판장: 무, 무슨소립니까!
나루호도: 대답은, 지극히 간단합니다. 그녀가 찌른, 그 상대는.... 피해자로 변장한 제 3의 인물이였으니까!
재판장: 뭐, 뭐라고요오오오오!
미츠루기: 이의있소! 훗. 너무 무르군, 나루호도. 로봇의 증언이 있는 이상, 제3의 인물따위 있을 리가 없다. 네놈의 얄팍한 허세를, 내가 놓칠거라고 생각했나!
나루호도: 이의있소! 아무래도, 그런 모양이야. 언제가 되더라도, 너는 놓치지 않아. 이 나의 미소가... 진짜 확신에서 온다는것을.
미츠루기: 뭐....라고!
나루호도: (로봇 연구실에서 본, 그 기묘한 현상....)
폰타: 아오이씨. 얼굴이 창백해요. 의무실에 안내해드릴까요?
나루호도: 아오이...라니. 아오이씨의 얘긴가? 오도로키군에게 말하는거야?
카구야: 아아. 이 폰코츠는, 아오이군과 오도로키군을 착각하고 있어. 분명 오도로키군에게는, 아오이 군의 망령이 붙어 있는거야.
나루호도: (그것도, 자켓의 태그가 발생시킨 오인식이였던거야. 오도로키군의 안대 때문에, 얼굴인식기능이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이야.) 미츠루기의 말대로, 가면이라도 쓴다면 <얼굴인식기능>은 무효. 그다음은... 태그가 붙은 자켓을 입는겁니다. 이걸로 피해자로 변장가능합니다.
미츠루기: 바보같군..... 그런 가벼운 변장따위 무의미하다. 잊었는가? 그 로봇에게는, <심음검지기능>이 있다. 현장에, 3번째의 인물이 있었더라면, 검지되지 않았을리가 없다!
나루호도: 미츠루기. 유감이지만, 그건 문제가 되지 않아. 왜냐면, 제3의 인물은, 이미 피해자의 심장소리를 멈췄으니까.
미츠루기: 뭣!
재판장: 서, 설마..... 그렇다면....!
나루호도: 네. 코코네가 찌른 상대.... 피해자로 변장한 제 3의 인물이야 말로! 키즈키 교수를 살해한.... 진범이이였던게 되는겁니다!
미츠루기: ....그런... 바, 바....바보같으----------------------------------------은!
코코네: 가면...? 내가.... 찌른..... 상대....?
재판장: 정숙히! 정숙..... 음? 피고인, 어쩐일입니까?
코코네: 가면..... 가면의, 으....아아아아앗!
나루호도: 코코네..... 무, 무슨일이야!
코코네: 아, 가.....아아아아아아아앗!
코코네: 가면의..... 남자! 잘도... 잘도 어머니를.....! 으, 머.... 머리가.... 아아아앗.....!
재판장: 키즈키 변호사! 정신 차려주세요!
코코네: 시.....싫어------------------------!!!!!
나루호도: (검은 사이코록이.... 풀린다!)
코코네: 저, 기억났어요.... 전부..... 어머니가, 살해당한날의 일이......
나루호도: (부쉈다.... 드디어 부쉈어! 검은 사이코록을!) 너가 찌른것은 피해자가 아냐. 그렇지? 코코네, 말해줘. 너는....그곳에서 무엇을 봤는지!
코코네: 그림을... 그리고 있었어요. 완성되서, 어머니가 있는곳에. 문이, 열리고.... 거기서! 으.....으, 아아앗!
나루호도: 괜찮아. 여기는 법정이야. ....너는 안전해. 무섭지 않아.
코코네: 작업대측의 창문에서.... 어머니에게, 도, 도가 꽂혀서.....얼굴에 손수건이 씌워져 있었어요.... 하지만, 옷으로 엄마란걸 알았어요. 그곳에, 나, 남자가!
재판장:남자.....라고요오오오!
나루호도: 잠깐! 재판장, 조용히! 코코네..... 계속해.
코코네: 남자가 달려와.... 나도 모르게, 주변에 있던 나이프를.... 으읏! 처음에는 피해서, 상대의 옷만 찢어지고.... 하지만, 다시한번!
나루호도: 다음은, 명중했던거네.
코코네: 네. 확실히 기억났어요. 나이프는, 손등에 꽂혔습니다. 그 후, 나는 밀쳐져서, 한동안 기절하고 있었어요.
<<흉기인 나이프>>의 데이터를 고쳐썼다.
코코네: 제가 눈을 떴을때, 어머니는 움직이지 않았어요. 얼른, 어떻게 하지않으면. 낫지 않으면. 그렇게 생각해서.... 폰코에게 부탁해서 수술대에 옮겼어요.
어머니가 이상해졌어. 그러니까....분해해서 수리할거야.
나루호도: (그래서, 그런 말이 나온거구나....) 재판장. 깨달으신 대로, 피고인의 증언은 매우 중대합니다. 현장에, 피고인보다 먼저 도착한 남자! 손수건으로 피해자의 얼굴을 감추고... 피해자의 자켓을 입은 남자! 그 인물이야말로, 진범인임에 틀림 없습니다!
재판장: 피고인. 그 인물에 짐작가는 사람은?
코코네: ......모르겠어요. 거기까지는.
나루호도: 아까부터, 피고인은 "가면"이라는 말을 내뱉었습니다. 코코네. 무언가 기억나지 않아?
코코네: 맞다..... 가면. 어머니가 가져온 가면! 아마, 연구실의 벽에 걸려있던 거에요!
재판장: 확실히.... 벽에는 "노"가 걸려있습니다!
코코네: 조금, 기분나쁜 가면이였어요. 옛날.... 어머니가 말했어요. "노"의 배우는, 가면을 뒤집어 쓰는걸로 "망령"도 될수 있다고.
나루호도: (마, 망령.....?)
재판장: 흠. 어찌됐건.... 여기에와서, 새로운 용의자가 떠오른 모양이군요. 이렇게 되면, 피고인에의 의심은 한번에....
카구야: 잠깐! ....그래서, 법따위 믿을수 없다니까. 범인은 키즈키 코코네야. 그 이외의 결론은 인정할수 없어!
나루호도: 카구야씨! (고, 곤란해....!)
카구야: 새로운 용의자? 그런거 존재했다는 증거따위 어디에도 없어. 기억을 잃어버린 공주님의 꿈인거 아냐?
나루호도: (큭. 확실히, 노 가면의 남자의 존재는, 아직 증거가 없어....)
코코네: 이의있소! 나루호도씨, 정말 고맙습니다. 저, 이제 괜찮아요. 이제와서 단언할수 있어요. 저는 어머니를 죽이지 않았어요.
나루호도: 코코네.... 다행이다.
코코네: 기억이 점점 되돌아와요.... 괜찮을까요, 나루호도씨. 폰코는 오후 2시 정기 충전을 위해 로봇 연구실에 왔어요.
폰코: 나, 정기 충전을 위해서 오후 2시 쯤 연구실에 갔었어! 충전하려고 했더니 코코네가 들어와서, 마리마마에게 안겨들었어! 그리고, 마리마마는 쓰러졌어. 그 후는, 충전중이라서 몰라.
나루호도: 그런가. 폰코쨩이 본 교수가, 진범인의 변장이였다면....
코코네: 네. 2시전의 현장을 방문한 인물이 있을거에요!
나루호도: (손에, 뭔가는 없을까? 2시전에 현장을 방문한 인물을 가르킬수 잇는 증거품이.....)
7년전의 카메라 영상 <- 제시.
나루호도: 이것은 사건의 후 오후 세시 경에 복도를 빠져나가는 유가미 검사의 모습입니다. 이것보다 전의 시간상, 카메라에 누군가가 찍혀있지 않았습니까?
미츠루기: 조사자료에는, 자세한 기록은 없다. 아직, 조사하지 않은 모양이다.
나루호도: 그럴거라 생각했습니다. 이것을 되돌려서, 오후 2시 경까지 되돌아가면.... 현장을 나가는 진범인의 모습이 찍혀있을 겁니다!
재판장: 아, 알겠습니다! 지금바로 보도록 하죠!
나루호도: 여기다! 여기서 멈춰주세요!
재판장: 이것은.... 현장에서 나오는 인물이 찍혀있지 않습니까!
나루호도: 코코네..... 기억이 나? 이 인물을, 본 기억은?
코코네: 틀림 없어요! 이 사람이 입고있는건..... 제 어머니의 자켓이에요!
코코네: 사진도 그렇지만... 어머니의 자켓이 보고싶었어요.
나루호도: (전시되어있는 스탭의 자켓, 키즈키교수의 것이였는가)
코코네: 보이네요. 7년전에 제가 나이프로 낸 상처도 남아있어요! 분명, 그 나이프도 자켓의 안에 숨기고 가지고 나간거에요!
재판장: 그, 그렇다면, 역시....
나루호도: 이걸로, 증명되었습니다. 코코네의 기억은 옳았다는게! 진범인은 오후 2시보다도 먼저 로봇 연구실을 방문했다. 그리고 키즈키 교수를 살해하고, 그녀의 얼굴을 손수건으로 가렸던 겁니다. 진범인은, 연구실에 있떤 자켓과 가면으로 변장했습니다.
코코네: 거기에, 정기 충전의 시간이 된 폰코가 들어온거에요. 정기 충전이니까 폰코가 오는것은, 그전에 예상 가능했을 거에요.
나루호도: 폰코쨩은 범인을 피해자로 인식. 자켓을 입고 빠져나가면.... 피해자는, 그 시간까지 살아있는게 됩니다. 즉, 범행 시각을 속이는것이 가능합니다!
미츠루기: 이의있소! 유감이다만..... 그건 있을수 없다, 나루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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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츠루기의 마지막 말은 사실 뒷챕터의 첫대사지만, 그냥 넣었습니다.
2) 사실상의 클라이막스는 여기라 봐야될것 같군요. 뒷부분에서는 이만한 임팩트가 있는 장면이 없음. 특히 생각루트는 직접보면 전율이...
3) 먼가 꼬였는지 왠지 밑줄이 생기는군요. 나중에 다시 올리던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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