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2장 엔딩을 보고 오늘 3장 진엔딩을 완료했네요. 90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기본 사냥꾼 문장에 엑박패드로 완료했는데 결론부터 예기하면 진짜 너무도 매운 게임이었네요.
사냥꾼 문장은 하단공격을 대각선으로 하는데 자칫 패드 입력시 하단공격을
반대방향으로 해버려서 짜증이 어마어마합니다.
최근 해본 게임중 남에게 추천하기 어려울 정도의 난이도입니다.
전작도 패드로 만신전 엔딩말고 진엔딩 봤는데 이건 더 심하네요.
초반 사냥꾼의 행진로부터 하기 어려운 이동기술을 요구하더니 부쩍 많아진 잡몹 레이드부터는
입에 욕을 달고 플레이 하게 됩니다.ㅎ
왠지 게임을 단단히 잘못 골랐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드디어 오늘 완료 했네요.
전체적인 게임의 내용은 명작이라 할만하지만 난이도부분에서 참 많이 걸리네요.
결론은 다시는 안할것 같습니다. 플레이도중 받는 스트레스가 상상을 초월하네요.
실크송때문에 메트로베니아 장르 게임을 안하게 될것같아요..-_-
진엔딩 보스... 평타로 하루꼬박 패드 붙잡고 겨우 한번 이겼네요.
정말 토나오는줄 알았음...
이제 사일런트힐f를 할수있겠군.
이 위치에 도달해본 사람만 알수있는 욕밖에 안나오는 스크린샷 한장 (너는 왜 여기에 있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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