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대전을 청하기가 뻘줌하여 랭킹대전을 달렸습니다..
근래 랭킹모드는 4인 대전이라 변수가 너무 많아 황당할때가 많아요.
근데 오늘은 유독 심하더군요.
스타트 하자마자 다른 3인의 카드 패를 봤는데
다들 나는 전멸북입니다....라고 적혀있더군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훗. 나는 거기에도 대비해 뒀지 하며 카드를 기다리지만
뭐 다들 아시다시피 기다리는 카드는 나오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분명 계산상 20라운드전에 전멸북들 제어할수있는 카드들이 나올것이란 확률을 믿었으나
확률은 확률일뿐이지요....
기세좋게 g-이블 mhp90까지 올렸기에 퀵센드 믿고 18라운드쯤
4연쇄 4단계 업한뒤 영지 앞에 모여든 셉터들을 노리고 퀵센드 했지만 다들 절묘하게
한칸 앞에서 멈추더군요 ㅎㅎㅎㅎㅎㅎ (컴터 주사위 일부러 이러는거죠?)
정말 이건뭐.....
그리고는 이블블라스트, 템페스트 파리때 연타를 당했고
거기까지는 예측하고 크리쳐를 쉬본즈로 교체하는데 이건 뭐 이블블라스트,템페스트를 다들 3장씩 넣었나 끝없이 나오는 탓에
랜드프로텍트 치기도 전에 당해버렸습니다.
뭐 그리고 23라운드쯤에 털렸어요....
셋이 하나 패는데야 장사가 없죠 ㅎㅎㅎㅎㅎ
결국은 하릴없이 도는거죠. 겨우겨우 눈치껏 기반이 되는 영지들은 남겨두었지만 죄다 hp가 누더기 상태니 뭘 할수가 없더라고요.
그저 상황보며 돌기만 합니다.
그렇게 라운드 5를 알리고 이쯤 되면 움직일만하다 싶어
매직부스터 써서 겨우 38라운드에 2등했는데
39라운드에 밀려나서 3등되고..,
40라운드 4번
즉 제가 마지막 주자라 제 행동이 끝나면 게임은 끝나는 턴입니다.
아놔 아놔를 되뇌는데 당시 1위 6천점의 노부 셉터의 5랩 영지를 밟게 됩니다만....
이분은 전멸북에 맞게 오드라덱을 좋아하시더라고요
이 오드라덱의 문제점은 기본 hp가 20이라.....원호로 50짜리 크리쳐 넣어봐야 120일뿐이죠.
그동안의 원한을 담아 즈려밟고 나니 1등으로 마무리....
1등이였던 노부군은 40라운드 딱 1라운드만에 꼴지로 마감한 맨붕에 인사도 하지 못하고.....
설마하니 40라운드 마지막 턴에 1위에서 꼴지가 되리라곤 전혀 생각을 못했겠죠.
언제나 그렇지만 끝나기 전엔 모르는게 컬셉인듯합니다.
것보다 여러분 대전신청좀 해주세요 ㅎㅎ
대전하기 좋은 시간대 말씀해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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