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그래프가 현재로서는
거의 매달 벌어질 이벤트 같은 취급이 될 거라고
개인적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0주년과 수영복이란 대목이 있는 8월을 빼면
매달 빠듯하게 열어야, 12월 초반에 겨우 7클래스가 끝나고
7클래스의 관위 개방이 끝난 뒤 종장에 돌입할 수 있어 보이거든요.
다음 버서커 관위전은 6월 개최로 예고된 상태입니다.
세이버 관위전은 체력 315만의 무사시(브레이크 없음)라는 1인 보스
보구 봉인이 달려있지만 시간을 오래 끌면 선강화해제 전체보구를 날리고
상시 필중에 크리티컬이 전체공격인 등 보스 버전입니다.
버서커 관위전 보스가 누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어떤 보스가 나오든, 우리 팀 편성도 동일 클래스만 가능한 점은
이번 세이버 관위전과 동일한 제한이 붙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대인전이라는 전제 하에서,
활약할 만한 대인 버서커들을 추려봤습니다.
제 개인적인 평가라, 절대적인 성능 평가는 아닙니다.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성능이 낮다는 얘기도 아닙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뽑은 것뿐이며, 숫자도 어디까지나 순서지 순위가 아닙니다.
빠뜨렸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니 '왜 XX가 안 들어가나요. XX도 좋은 걸 모르는 거 보니 폰그오네'
같은 댓글은 무지개반사입니다!💥💥💥
기준은 이 정도로 추렸습니다.
-NP차지 보유 : 버서커 중에 NP주유가 가능한 경우가 정말 적습니다. 그만큼 자기 차지 스킬 보유가 중요합니다. 다만 인연예장을 보유할 경우 50차지를 보장할 수 있게 돼서, 있는 쪽이 훨씬 좋은 건 맞지만 서포터진이 갖춰져있다면 차지가 없더라도 채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보구를 2번 이상 써야한다면, 역시 NP차지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특공 보유 : 물론 이번 세이버전에서 그랜드스코어 덕에 비특공 서번트들도 활약 중 입니다만, 역시 특공이 있는 쪽이 더 빠르고 안정적입니다. 곱연산인 특공보구/합연산인 특공상태부여 둘 다 포함했습니다.
-안정적으로 높은 대미지 : 특공이 없더라도 버서커 서포터진의 풍부한 버스터 버프를 이용하면, 충분히 높은 위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평타 크리딜도 그랜드 스코어덕에 무지막지해집니다. 특히 3버스터 서번트가 많은 버서커는 효과를 많이 볼 거라 예상합니다.
그럼 시작해보죠.
역시 시작은 50차지 보유 5성 대인 버서커 3인방입니다
1. 킨토키
-특공은 없지만 이 중 유일하게 보구퀘를 받은 덕에 대미지가 어느 정도 담보됩니다.
-나이팅게일, 펜테실레이아, 수영복 브륜힐데 등, 버서커 서포터진의 풍부한 버스터 버프가 유효한 버스터 보구입니다.
-보구에 달린 버스터 내성 감소가 후속딜에 도움이 됩니다.
-보구에 방어무시가 달려있어서, 보스가 방어력 증가를 박스 버프로 들고 나온다면 다른 둘보다 훨씬 유리해집니다.
-자체 버프는 1턴뿐이고 생존기가 빈약해, 보구 원킬 실패+보구의 스턴 빗나감인 경우, 서포트 없이는 다음턴에 삭제 당할 수도 있습니다.
2. 수캐밥
-이 중에서 유일하게 추가 20차지가 있어서, 그랜드 2명 편성일 경우 차지를 나눠줄 수 있습니다.
-보구는 [혼돈]과 [신성]에 대한 특공상태부여가 달려있는, [인류의 위협] 특공보구입니다.
-버서커 중에 혼돈과 신성은 많이 분포한 편이고, 혼돈과 신성을 둘다 가진 케이스도 꽤 됩니다. 인류의 위협 특공이 먹히지 않아도 충분히 특공을 살릴 수 있습니다.
-보구에 달린 아군 전체 대숙정방어(1회/1턴)으로, 턴이 늘어지더라고 최소한 1타는 보호해줄 수 있습니다.
-BBAAQ 카드 구성에, 자체적으로 크리티컬 딜러 소양이 있어서 평타딜도 기대해봄직합니다.
-다만 혼돈도 신성도 아닌 보스가 나올 경우, 딜 기대치가 급락합니다.
-버서커진 중 아츠버프를 줄 수 있는 애들은 NP서포트가 불가능해서, 버프 몰아주기가 좀 힘듭니다. 대신 수부키에게는 같은 수영복 서번트로서 추가 버프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3. 릴리스
-직접 특공 조건인 [매료]를 달성시켜 특공 보구를 박는 타입이라, 약체 무효나 매료 무효라도 달고 오지 않는 이상 대미지가 보장됩니다.
-보구에 질서와 선속성 특공이 30%씩 달려있어서, 하나라도 적용된다면 대미지 기대치가 더 늘어납니다.
-1스킬의 크리티컬 내성 감소는, 대인 보스전이라면 아군 전체 크리뻥과 다름없는 버프입니다.
-150% 확률의 매료로 1턴간 행동불능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수캐밥과는 다른 방향으로 아군 보호가 가능합니다.
-회피 2회 3턴, 무적관통 3턴을 갖고 있어서 대처할 수 있는 기믹이 넓은 편입니다.
-다만 카드 구성이 QQAAB 라서, 평타 크리딜은 위의 둘에 비해 뒤쳐지리라 예상됩니다.
-매료가 1턴으로 끝나기 때문에, 2번째 보구부터는 특공을 적용할 수 없습니다. 버서커 중에 매료를 가진 건 릴리스뿐이고요.
-버서커진 중에 퀵버퍼가 적습니다만, 로우히를 채용할 수 있어서 아츠보다는 사정이 나은 편입니다.
4. 수수께끼의 히로인X
-대인 버서커로서 보구퀘를 받았으며, [선] 특성 50% 특공상태 부여 1턴이 달려있습니다. (보구의 [세이버 서번트] 특공은 기능하지 않는 전투가 됩니다)
-다만 차지 능력이 없기 때문에, 인연예장을 따신 경우에 채용이 가능할 걸로 보입니다.
-버서커 중에 선속성이 상당히 적다는 것은 좀 아쉬운 점입니다.
-기초적인 카리스마, 크리티컬 버프, 3턴의 자뻥, 별을 많이 생성하는 카드 성능 등 대미지 증강 요소는 갖춘 서번트입니다.
-생존기가 회복기 정도라, 생존 서포트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5. 수영복 오다 노부나가
-보구퀘를 받은, 오버차지에 비례해 신성특공 배율이 올라가는, 대인 버스터 보구 버서커입니다.
-수캐밥에 비하면 차지가 없는 대신, 버스터라 버프를 받기가 더 쉽고, 특공상태부여가 아닌 특공보구라는 점이 차이가 납니다.
-1턴 회피라는 최소한의 생존기는 갖추고 있습니다.
-스킬로 매턴 별 획득도 가능하고, 평타도 다단히트라 별을 많이 벌어오는 편입니다. 1턴짜리 스집도 있어서 극딜용으로 좋아보입니다.
-수영복 놋부도 인연예장 채용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이미 잘 육성해둔 인연 10 이상 수영복 놋부가 있는 분들께서 채용 가능할 거 같습니다.
6. 펜테실레이아
-만에 하나 그랜드 전용 보스로 헤라클레스가 등장한다면, 펜테실레이아의 채용가치가 커집니다.
-[그리스계 남성] 특공 100% 3턴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보구뿐 아니라 평타에도 특공이 실려서 대미지가 어마어마할 겁니다.
-카리스마와 아군 전체 버스터 버프가 있어서, 버스터 투딜러 체제라면 서포터 역할도 겸할 수 있습니다.
-다만 황금률이 즉발 차지가 아닌 NP 획득상태부여라, 메인 딜러라면 인연예장 채용이 필수적입니다.
-보구에 달린 공격력 감소 외에는 아무런 생존기능이라 할 게 없어서 내구력에 보조가 필요합니다.
7. 수영복 세이 쇼나곤
-20차지 보유, 보구에 [인]속성과 [질서]속성 특공상태부여가 달려있습니다.
-차지량이 아쉽지만 어펜드2스(20)+그랜드스코어(10) 포함하면 자체적으로 50%를 달성할 수 있어서, 위의 셋보다는 NP주변 부담이 적습니다.
-그래도 물론 인연예장 채용여부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50차지의 벽은 높군요.
-크리티컬 딜러로서 소양이 높아, 카드운만 잘 떠주면 정말 높은 대미지를 보여주리라 예상됩니다.
-다만 이쪽도 버서커 중에서는 비교적 적은 속성에 대한 특공인 점이 아쉽습니다.
8. 크림힐트
-4성 중 유일한 50차지 버서커인 크림힐트입니다.
-보구는 용 특공 150%(고정). 스킬로 [혼돈] 특공 상태 부여가 가능합니다.
-용 특성을 지닌 버서커는 적은 편이지만, 혼돈은 비교적 많은 편이라 충분히 채용가치가 있으리라 예상됩니다.
-크림힐트만의 차별점이라면, 아군 1명에게 타겟집중상태를 부여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할 일 마친 서포터를 퇴장시키고, 다음 서포터를 전열로 불러올 수도 있는 전략도 가능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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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랜드그랜프는 이제 막 개시된 컨텐츠고
다음 관위전이 어떤 방식으로 열리느냐에 따라
대인이 아니라 대군 서번트가 더 필요할 수도 있고,
지금도 대군 세이버가 높은 육성도를 갖췄다면 충분한 대미지를 내고 있습니다.
게다가 버서커에는 유능한 배포인 수흑잔이 있어 접근성이 좋고
버서커 클래스스코어는 다들 우선적으로 개방하라고 추천하기 때문에
비교적 더 난이도가 낮아질 것 같습니다.
소쥬로....는.
보스가 방어력 증가 두르고 나온다면 한 방은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즉사라는 디메리트 때문에
어지간해선 방어무시 달린 킨토키를 쓰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NP를 단숨에 2배로 늘린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오버차지용 제물로도 사용이 가능할 거 같습니다.
저도 가능하면 어떤 기믹의 보스인지 확인한 뒤
주회용으로 그랜드를 선정해놓고
주회가 끝난 뒤에 옮길지 말지 선택할 거 같네요.
약간 이런 부분은 그랜드 서번트라는 이름의 위광에 비해 짜치는 설계지만,
라센글 운영력 주제에 재선택권을 배포한 것만 해도 어디겠나요....
라고 말할 줄 알았느냐 라센글😡
캬아악 난 니들이 싫어엇 크아악 카아악 크에에엑 끼에엑
인연예장을 이런 식으로 할 거였으면
미리미리 인연예장에 대한 동기부여를 시스템적으로 추가하라고!
말로만 반복하지 말았어야지!!!
이제와서 인연15에 인연치 보너스 패시브 붙여줘봤자
몽화가 없어서 인연을 아끼느라 15도 적은 상황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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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구 강화 받아서 스타수급이 달리긴 했지만 스집도 크리티컬 버프도 없어서... 그랜드 후보군도 시작을 무사시로 끊어버렸다보니 버서커가 누가 될지 예상이 안 되네요 인기? 캐릭터 설정? 연계된 사업 사정을 고려한 끝에 도출된 결과? 이번 무사시가 그랜드 보스로 나온 걸로 불판 깔릴까봐 첨언한 거 생각하면 버서커는 그래도 납득할 수 있는 서번트로 내줬으면 해요 버서커 적성이 있다는 떡밥이 있는 서번트들도 있고, 버서커로 소환되면 전혀 달라진다거나 버서커로 소환된 적이 다른 작품에 있다거나, 아니면 다른 서번트의 풀파워 버전 측면이 버서커로 불려나오거나 유형은 다양하겠지만, 아무튼 설정을 중요히 여기는 게임인만큼 신경써줬으면 좋겠습니다. 무사시에게 그랜드의 자격 따위는 없다! 라기보다는 하필이면 논란의 여지가 있을 무사시를 선정했다는 게 불만인 거라... | 25.05.26 16: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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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단 테스횽 예상해보는 중입니다. 이럴때라도 본업으로 돌아오시면 재밌을 것 같아서ㅋㅋ | 25.05.26 17: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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잽토리 ㅋㅋ 구문룡 엘리자 보구에서만 나오던가요 ㅋㅋ | 25.05.27 08: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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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갑자기 라이코랑 우시고젠 동시에 나올지도... | 25.05.27 08: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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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갈라테아면 딜도 부족하지 않을테고 파티보조능력도 있고 버스터로도 np회수가 가능하니 충분한 전력이겠네요 | 25.05.27 08:3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