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쓴 글에 어떤 분이 어제 방송 잘봤다고 하셔서 뭐지 하고 봤더니 ㅡ.ㅡ;
(플스아이디 z-hoon (풀로는 z-hoon che)이구요.
얼마전에 플스아이디 공개 했더니..알아 보시는 분이 생기시네요..ㅎㅎㅎ
실력도 부끄럽고 플레이도 부끄럽고........끝까지 비밀로 했어야 하는데...ㅎㅎ)
어제 너만감아차냐나도감아차란 고수님분과 한게임 한 기억이 있는데..
(바로 직전에 눈웃음3 님과 혈전을 벌이고 바로.. 두분다 900점대 고수님들..900점대 고수님을 연이어 만나서 진짜 하얗게 불태움..ㅎ)
그분이 달팽이님이었고!! 그게 방송이 되고 있을 줄이야.......허럴
부랴 부랴 방송 다시 보기를 봤더니.!!! 저 맞더군요~ㅎㅎㅎㅎㅎ
(이런건 초상권 침해 아닙니까!!는 농담이고 부끄러운 실력이라 방송 시간 낭비만 하신 게 아닌지 부끄럽습니다 .ㅎ)
제 경기를 상대 화면으로 볼 줄이야~~엄청난 부끄러움 작렬!!!뚜둥.....ㅡ.ㅡ;;;
어제 멘탈이 살짝 깨져 있어서 그랬는지 헛짓도 더 많이 하고........
이런 저런 미흡함이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서 부끄러웠습니다.ㅎ
수비때 안 걷어 내고 옆패스 하다가 2실점 한 거랑
로빙 /수동 스루 했어야 하는데 그냥 밀어 주다가 끊기는 거랑 (로빙 스루는 요새 신경 쓰는 루트라 사용이 어색 합니다.ㅎㅎ)
수비 움직임 미스 한것도 다 보이고 부끄러운거 투성이네요
여튼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수비 실수 줄이고 패스 연결 마지막을 조금더 연습하고 신경 써야 할 것 같은 느낌 적 느낌~+_+
(메시는 빨컨이고 뭐고 역시 센터는 바죠 만세란 생각도 강해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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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방송 말미에 달팽이님이 승률 낮은게 이상하다 하셨는데..
제가 아직 온란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250전 밖에 안 한, 얼마전까진 컴까기만 할 줄 알았던 신입이구요.
거기다 처음엔 컴까기에서의 실력만 가지고 콧대만 높아서
막 스쿼드 탓하고 컨디션 탓하고 무조건 R1 눌러 대고
그러면서 맨날 자기 실력에 대한 고민 없이 투덜 거리기나하고
그러던 쩌쩌쩌~~쩌어리 였습니다.
(지금도 가끔 멘탈 부서지면 연패 막 하고..ㅎㅎ 지금은 그냥 쩌리정도로 성장 했음)
그래서 레이팅이나 승률이 낮아 보일 수도 있지만...
전 제 실력에 맞는 승률과 레이팅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제 막 정신 차리고 온란을 즐기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갈길이 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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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글을 썼지만
어젠...첫 대전부터 거친 분을 만나
욱하는 맘에 나쁜 맘이 들어 태클을 딱 한번의 태클로 갚아주다 상대 선수 퇴장까지 시키고
그것 때문에 제가 멘붕 와서 대패하고 그랬는데.....
그 이후 게시판에서 자주 뵙던 눈웃음3님과도 처음 대전 붙어서 즐거운 게임을 하기도 했고
달팽이님 대전 붙어서 배우기도 많이 했고....안좋은 일이 좋은 일로 덮어진 기분이네요...ㅎ
뭐랄까 위게의 정으로 멘붕이 끝난 느낌적 느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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