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영상]취권으로 빨공-그림자 비매너 잡음!!!한국분 이던데...휴~

[최게바라]

저녁을 광어에 전복,가리비,산낙지를 때렸습니다.

알콜이 빠질 수 없는 피쳐링이기에 소주 2병을 깠더니.......

연패 및 무승부를 거듭하여 겨우 500대로 끌어 올린 레이팅이 400 후반으로 유턴!!!

컨트롤도 안되고 제 플레이도 안되고 웃으면서 할 게임 화만 나고...ㅎㅎ

그러다 900대의 WBM초강..... 고수님 (취중이라 기억이 저기까지 밖에 안남..ㅎㅎ)과의 시합에서 정점을 찍었습니다.

이렇게 하다간 레이팅도 레이팅이지만 멘탈 제대로 무너지겠다 싶어

(사실 속도 좀 안 좋고...ㅎㅎ2병을 한시간 만에 몰아 때렸더니...훅~!!)

예의는 아닌 줄 알지만 전반 끝나고 게임 그만하기로 나와서는

(초강님 이글 보신다면 다시 한번 죄송요..ㅎㅎ취기에 도저히 이어 갈수가 없었습니다.ㅎㅎ)

정신 차리는 차원에 폭포수..아니 샤워기 찬물에 샤워 한판  때리고...

겨우 정신을 차리고 나니.........약간의 취기가 남은 가운데 취권이 발동 되었습니다.

3연승 500 대 복귀....ㅎㅎ

결론은 항상 해피 엔딩~~ㅎㅎ

여튼 3연승 중에 만난 빨공 - 그림자 경기장 을 쓴 비매너님!!

한국 분이라 매너 좋으시겠지 하고 방심 했다가....ㅎㅎ

원래 빨공 경기 당하면 제대로 플레이도 못하고 어리버리 했었는데

이번엔 취권의 덕분인지 용케 겨우 잡았습니다.

햇볕 비추는 영역 들어 갔을 땐 신경써서 플레이 하고 그림자 영역에선 감에만 의지해서

공 오래 두지 말고 빠르게 진행하잔 맘만 먹었는데...그게 먹힌건지 뭔지...

여튼 어렵사리 이겼습니다.

빨공 잡은 것도 기분 좋고 연승도 기분 좋아 영상을 저장 했네요.ㅎㅎ

[동짱[Munk]]

술먹고 저정도라니 400대를 가장한 700대 아니십니까?
로벤은 역시 로벤이네요.

[최게바라]

샤워 하고 술이 많이 깨서 약간 알딸딸 아드레날린 업 된 취권 상태였어요..ㅎㅎ

[최게바라]

그리고 저거 되게 못한 플레이에요
패스 연결 엉망이잖아요ㅠㅠ

[공릉FC]

게임 재밋게
봣네요.

상대편이 랜덤볼에 화장실서 급똥을 누고 왔을수도 있으니 비매너 운운 하면서 동영상까지 인터넷에 올리면서 단두대에 올리시기엔 좀 그런것 같습니다.
플레이상 비매너는 보이지 않네요.

[최게바라]

우선 의견 감사 합니다.
보기에 따라 말씀 주신것 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우연히 낮 그림자 경기장에 우연히 빨간공이 겹치고
유니폼도 그림자에 묻히고
(그나마 흰바지니 좀 괜찮은 건가요?)

그래서 공도 헷갈리고 선수 위치도 헷갈리고...
거기다 공을 잡으면 잡은게 누군지 어느 위치에서 어느발로 잡고 있는지도 안 보이는게..

다 우연이 겹쳐서 된걸로 보란 말씀이시죠?
거기다 더더욱 우연히 저분 공격 패턴이 상황에 맞게 펼쳐지는 것도
일부러가 아니라 저분 공격 패턴이 원래 그런거라서 그런거구요?

우연이 겹쳤다고 보는 것보다 비매너라고 느끼는게
제 입장에선 더 정상이라고 생각 합니다.
물론 우연이라고 볼 확률도 있겠지만
우연히 저 모든게 겹치는 것보단 아닐 확률이 더 크지 않을 까요?

운운이라는 표현까지 들어 가며
괜한 사람 마녀 사냥 하는 사람 취급을 하시니..
저도 좀 그런 기분을 느끼게 되네요 공릉님께....에효

빨공 때문에 눈 빠져라 화면 보면서 플레이 한건 접니다.

제가 눈 아프게 플레이한 결과
일부러 경기장 공 셋팅하고 거기에 맞춘 유니폼 입고
거기에 맞춘 플레이를 한것 같다고 느껴서 비매너라고 올린 거구요.

차라리 영상을 안 올리고 이런 사람을 만났다...
이러면서 저한테 유리하게 사실 왜곡 하면서
괜한 사람 호도 하는 쪽으로 갔다면 몰라도

영상 올린걸 잘못이라고 보신것 같은데
전 차라리 영상을 올려야 더 투명하게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판단은 보시는 분들의 몫이죠.

제가 그냥 그렇게 느낀것일뿐 저분 잘못을 없을 수 있으니
영상 보시고 납득 되게 의견을 주시면 충분히 수긍 했을 겁니다.

운운이니 단두대에 올리니 이런 표현이 절 참 슬프게 해서
긴 댓글을 달고
혹시나 제가 실수하는 말을 하지 않을 까 수정을 하고 또하고 하네요.

다른 분들도 이 글 보시면
판단은 각자 해주시길 바랄게요

참..여러모로 씁쓸하네요..

[최게바라]

좋은 의견 주셨는데 제가 과민 반응이라면 죄송 합니다
저 누구 호도 하고 마녀사냥 하고 그런 사람 아니구요
영상도 올리는거 얼마전에 알아서
말로 하면 여러 오해도 생기고
제가 잘못 알고 그러는 걸수도 있어 일부러 올리는 겁니다
누구 피해줄려는게 아니라요
거기다 제 플레이 조언도 좀 듣구
저 그렇게 못된놈 아닙니다

[공릉FC]

맘상하셨나보네요...
제가 일판 무료마클 할때
공이 랜덤이어서 깜빡하고 설정 안했더니
빨간공에 낮경기로 시작된적이 있어요.
그래서 아 실수로 그럴수도 있구나 하고 생각한 적이 있거든요.
저 영상에 나오는 분도 그런것일수 있으니.
비매너 라고 하기에는 확실치 않다는 거죠.
그리고 단순 취향일 수도 있고요.
그래픽이 좋아보여 낮경기 한다는 분도 계시고.
낮경기엔 빨간공이 더 잘보인다는 분도 계십니다.
낮경기 빨강공 ㅈ같은건 저도 동의 합니다만 이게 이렇게 까지
동영상이 올려져 가며 마녀사냥 당할만한 일이라고는 생각치 않네요.

[최게바라]

단두대 운운 해주신 덕분에
이젠 제가 그냥 가만히 실수 좀 한 유저 매도한 쓰레기가 된 기분이네요

빨공 그림자경기장 빨간 유니폼 눈 아프게 당하고
쓰레기 양아치란 표현도 아니고 매너 없다고 한것 뿐인데
그게 그렇게 고까우셨나요

전 실수던 우연이던 가해자와 피해자가 있다면
가해자 입장 보단 피해자 입장에서 생각을 먼저 해야 한다고 생각 하는 사람인지라
(고작 이런 일에 가해자 피해자 나누는 것도 우습지만 가장 확실한 표현이니 씁니다.)
가해자부터 이해하고 가시는 공릉님하고는 생각이 같이 갈수 없겠네요

앞으로 어떤 활동 하시는지 지켜볼게요
저처럼 괜한 사람 비매너 운운 하며 단두대 올리는 속좁은 놈이랑 얼마나 다르신지

[voyage31]

댓글이 사라졌네요

[최게바라]

??사라진 댓글이 있나요?

[voyage31]

공릉님 댓글에 최게바라님이 장문으로 쓴 댓글있었어요

[최게바라]

아 제가 댓글을 지금 다시 달았거든요.
그 장문 댓글......지우고 다시 달고 반복 했네요...
맘이 좀 상해서...에효...

[최게바라]

제 댓글 내용이 이상해서 그러시나요?
제가 지금 취중이라 그런지 모든게 좀 민감하네요
이런데 민감하지 않은 성격인데 원래는 ㅎ

[voyage31]

두분 다 맞는 말이시 서로 양해하시면 좋겠네요

[최게바라]

저 의견이 수긍이 안된다는게 아니라 표현이 좀 그랬다는 거죠
왜 다들 저 상대 입장만 생각 하시는지...눈 아프게 플레이 하느라
피해를 본건 난데 저 상댄 일부러든 실수든 자기 잘못에 그런가고 에효

[pspsss]

일단저는 야간에 흰공 하는데요 ..

흠 ... 이건 특정 커뮤니티를 하지 않으면 알수 없지 않을까요?

홈 어웨이 반반씩 설정할수 있는거고 자신에게 주어진 홈 어드벤 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고..

흰공과 야간경기를 대부분의 유저들이 선호하는것이고 비매너라고 할꺼까진 없을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ps.흰공 야간경기 아니면 다음에는 눈이아파서 그러니 흰공과 야간 경기 설정 부탁드린다고 쪽지후 답없으면 차단각

[최게바라]

그 특정 커뮤니티가 여기 아닌가요?ㅎ
빨공 그림자 경기장 빨간 유니폼이면 더 쎈 욕은 못해도
비매너 라는 말은 해도 되지 않나요?
눈아프게 플레이 하느라 고생 했는데 ㅎㅎ
제가 뭐 심하게 쓰레기니 양아치니 이런것도 아니고
매너 없다고 한건데 무슨 아무 잘못 없는 사람한테 쌍욕한 취급을 받는 기분이 드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pspsss]

저도 어디에도 쌍욕이라도 적은적은 없는것 같은데요?

[pspsss]

저도 최게바라님 게시글 활동하시면서 그런분 아니라는건 알죠

하지만 서로다른 입장이라는게있고... 낮경기나 빨간공을 눈을 아프게 만든 코나

미에게 화살이가 야한다고 생각 합니다.

반대로 빨간공 낮경기를 최게바라님 허락없이 설정하고 눈이아프셔서 기분이 나

쁘셨겠지만, 저분은 이글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게시된거니까요.

[pspsss]

저도 빨간공 과 낮경기를 무지 싫어 합니다.

[최게바라]

ps 님이야 다른 글에서도 뵙고 해서....
의견도 충분히 수렴 하고 이해 했습니다.

ps 님 때문이 아니라 위에 다른분 때문에
제가 꼭 그런 말을 한거마냥 취급 받는 기분이 든다는 거죠....

ps 님처럼 비꼬는 말 없이 개인 의견이나 조언 처럼 그랬다면
저도
"아~~그렇게 보면 비매너라기 보단 상대 하기 어려운 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ㅎ"
라고 했을 텐데...

참...같은 말도 다르게 오네요 표현에 따라서..

[pspsss]

그냥 저처럼 차단하시고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ㅠㅠ

저도 물런 이런말하지만 스트레스 받고 있습니다

승부에 집착하여....

다음에 한수 가르쳐주세요 초보라그런지 최게바라님 하고 게임된적은 없는것 같

네요 ..

[최게바라]

^^ 그러게요 원랜 이런거 잊어 버리자!!하고 마는 성격인데...
승부도 집착 보단 지더라도 재밌게 하는 게임을 하자 주의이구요.

(이겨도 찝찝하게 이긴 경기는 싫어서 중간에
렉인지 개인 사정인지 플레이를 잠깐 안하시는 분 있음 같이 서있거나
혼자 패스 연습 하면서 기다려 드리는 스타일..ㅎ 그러다 진적도 많은게 함정...ㅎㅎ)

저 플레이 상대한 건 저 당시만 힘들고 그냥 지나왔는데
댓글이 절 계속 스트레스 받게 할줄은 몰랐네요.ㅎㅎㅎㅎㅎ
역시 세상은 지뢰밭이네요.안심하고 있다간 어디서 터질지 모르니....재밌는 인생...ㅎㅎ

언제 기회 되면....저도 많이 배우는 입장이라....서로 한수씩 가르쳐 주는 것으로 하시죠.ㅎㅎ

[기구스]

제가 생각했을때는 두분이 싸울 이유가 전혀 없는데요. 서로 의견이 다를 뿐인거죠. 저도 공릉님처럼 게시판에 올려서 특정인 비난하게 되는게 싫은 사람이지만 저런 상황에 놓이면 충분히 짜증날 수 있기에 최게바라님 의견도 존중합니다. 공릉님이나 최게바라님이나 어그로 끄는 분들이 아니니 화해 하시고 재밌게 위닝 즐기셨으면 합니다.

[최게바라]

그쵸 서로 의견이 다를것 뿐인데....

그냥 취한 와중에 저런 어려운 게임을 이겼다!!!는 글인데...
(글도 반 이상이 취해서 헤롱 거렸다는 내용…ㅎ)

운운...단두대.....뭐 이런 표현을 보니.....
취기도 있고 날 얼마나 알길래 저런 표현을 하나 섭섭하기도 해서 욱!!했네요.

여튼
전 공릉님과는 생각이 다르니 그냥 각자 갈길 가는게 맞다로 결론 내렸습니다.

[최게바라]

저도 님 말씀 처럼 영상에 상대분 아이디 같은게 나와서 움찔 하긴 했습니다.
진짜 마녀 사냥 분위기 될까봐 걱정도 되고 상대분이 기분 나뻐 하시면 어쩌나 싶기도 하구요.

그래서 이제까진 아무리 답답하고 화난 상황이 와도 상대 아이디 공개 절대 안했구요.
영상도 혼자 보기용으로만 저장 해왔습니다.
(아마 과거 제글 보시면 미친 비매너한테 처절하게 당했을 때도
다른 분들이 아이디 공개 하라고 하라고 하셔도 끝까지 공개 안했습니다.)

그러다 며칠전 다른 분 방송 영상에 제가 나와 공개 되는 걸 보고
(뭐 그냥 저 레이팅인데 열심히 좀 하네..는 식의 방송..ㅎㅎ)
방송 보신 분들이 이러 저런 조언도 해주시고 그러셔서…

이렇게 성숙한 위게분들이라면
괜히 말로 해서 상대를 매도 하는 상황이 되거나 하는 것보단
영상을 올리는게
내가 오해를 하고 있다면 푸는 기회도 되겠구나
아님 이런 상황엔 이런 플레이를 하라는 조언을 받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 하게 되었죠.
(진짜 상대가 비매너 일땐 어떻게든 이기고픈 마음ㅎ)

특히 이번엔 좀 취한 상태라 정말 눈 빠지는 줄 알 정도로 어렵게 한 게임이라…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난 취했지만 승리 했다!!라는 자랑하고픈 맘이 괜한 화를 부른 것 같네요.
(글 서두에 취했다고 쓴 이유가…이걸 노리고…ㅎㅎㅎㅎ)

여튼 게시판을 너무 시끄럽게 한게 아닌지 그게 제일 걱정 되네요.
어그로 끌고 그러는 거 진짜 싫은데…에효…

[기구스]

저도 이해합니다ㅎㅎ 저도 주말에 온디하다가 93분에 게임. 멈추길래 랜질한줄 알고 비아냥 섞인쪽지 보냈는데 레이팅이 올라가더라구요. 그냥 상대분이 끊고 나가신거 같은데 오해해서 죄송하더라구요. 다른건 다 참아도 랜질은 못 참는지라... 실수했죠. 아무튼 오해풀고 즐거운 게임하세요~

[타짜79]

저는 낮경기 자체를 싫어해서...어떤분에겐 낮경가 눈 안아프시냐 문의결과
전혀요 아무렇지도 않게 네 이런씩의 답변이 오길래 제가 쌍욕한 적 있습니다.
상대방 왈 댁의 모니터를 바꾸시라는 답변
누구는 불편하지 않은 분들도 있네요..
그 뒤로는 내살 깍아먹는 거다 라고 느끼면서 그냥 차단이 간단한 답 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이건 게임일 뿐이잖아요? 라는 말 듣고 상대방의 배려는 제 욕심이라는 것도 알았구요..
괞히 열낼 필요는 없다고 느꼈네요.
에고 이성격 좀 고쳐야지...ㅠㅠ
아 그리고 영상 발 봤습니다 ㅎㅎ 부드럽게 자알 하시네요..
경기부분은 나머지 분들이 평가해주시니 나중에 저에게 한수 가르챠주세요 ^ ^

[최게바라]

여튼 세상에 60억의 사람이 있는 만큼 입장도 60억개가 있는 거니까
다른거지 틀린건 아니란 생각을 하며 살고는 있는데..가끔 욱!!은 하게 되네요.ㅎㅎ

그리고 진짜 저 경기 패스 잘 안 이어져서 갑갑한 경기였는데...
다들 너무 좋게 봐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위게에서 이미지 잘 쌓아 왔나 보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