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성 드라큘라 창월의 십자가에서 율리우스 모드로 보스러시 클리어 동영상을 녹화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보스러시를 클리어하기가 정말 어려웠는데, 한 번 클리어하고 나니 예전보다 쉽네요. 뭐, 기본 전략은 당연하지만 요코로 블루 스플래시 난사. 단, 라하브만은 얼음에 강하므로 홀리 라이트닝으로 지져주는 편이 좋습니다. 각각 공략 팁은 다음과 같습니다.
플라잉 아머 - 얽, 지금 보니 얘도 얼음에 강하네요. 홀리 라이트닝 쓰는 편이 좋았으려나...-3-; 어쨌든 약한 녀석이므로 취향대로 쓰러뜨립시다.
바롤 - 역시 간단한 상대이므로 취향대로...~_~;
도미토리 - 블루 스플래시를 카피하므로, 타이밍 맞게 점프하여 얼음을 피하면서 마법으로 싸웁시다. (동영상에서는 후반에 타이밍 미스...ㅡ_ㅜ)
퍼펫 마스터 - 인형들은 무시하고 계속 얼음으로 때려줍시다. 바꿔치기 인형은 아래쪽 손에 있을 때만 없애도 되고요. 여기서 MP가 떨어지므로 회복 구슬 먹고.
다리오 - 제일 쉬운 보스. 타이밍만 잘 맞춰 얼음마법 6대 맞히면 끝. 왠지 불쌍...-_-;
라하브 - 홀리 라이트닝으로 바꾸고 2번 정도 지지면서 물리공격도 몇 번 하면 쉽게 쓰러뜨릴 수 있습니다. 다음 게고스 전이 어려우므로 회복 구슬 먹고.
게고스 - 뭐, 다시 열심히 얼음마법 난사. 몸통에는 맞아도 크게 문제는 없지만 레이저 공격과 독안개 공격만은 아프므로 피해 주세요.
제팔 - 별로 어렵지 않은 상대입니다. 얼음마법 난사로 쉽게 쓰러뜨릴 수 있습니다. 많이 다쳤을 것이므로 회복 구슬 먹어둡시다. (게고스 전에서 먹어도 되지만 죽는 시간이 길어서 타임 로스.)
배트 컴퍼니 - 대미지를 각오하고 싸우는 수밖에 없습니다...~_~; 손 형태에 붙잡히면 아프니까 피해 주시고요. 많이 다쳤으면 회복 구슬 또 먹고.
파라노이아 - 나오자마자 얼음마법 연사, 또 연사입니다. 바로 아래에서 쏘는 편이 대미지를 2번 줄 수 있어서 좋습니다. 혹시 파라노이아가 거울 속으로 들어가면 가운데 있다가 작은 거울이 다 움직인 뒤 한쪽 구석으로 가서 앉으세요. 레이저를 제법 피할 수 있습니다. 배트 컴퍼니에서 회복 구슬 안 먹었으면 여기서 먹고요.
아그니 - 생명은 많지만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불 쏘는 공격은 타이밍 잘 맞춰서 뛰어 주시고, 내리찍는 공격은 달려서 또는 백대시로 피하면 됩니다. 다음 아바돈 전이 어려우므로 반드시 회복 구슬을 먹읍시다.
아바돈 - 저를 그토록 괴롭힌 보스입니다...ㅠㅠ 기본 전략은 '아바돈의 등쪽 끝'으로 가서 블루 스플래시 연타. (혹시 아바돈이 끝까지 가서 뒤돌아본다면 클리어 거의 불가능...OTL) 아바돈의 제스처를 잘 봐야 합니다. U자 공격과 대각선↘ 공격(대사 '시모베타치요')은 가만히 있어도 피할 수 있고, 직선→ 공격은 앉으면 피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건 ⊃자 공격(대사 '카나데요 레퀴엠오')인데, 타이밍을 잘 맞추어 이단점프 해야 합니다. 이게 꽤 어렵죠...-_-; 클리어하고선 당연히 회복 구슬 먹고요. 이번 플레이에서는 아바돈이 한 번 끝까지 가 버렸고 ⊃자 공격도 많이 쓰는 바람에 타임 로스가 컸습니다...ㅠㅠ
데스 - 마지막 보스입니다. 역시 운이 다소 필요하고, MP가 모자랄 수 있으므로, 물리 공격도 적당히 해 줘야 합니다. 변신 전에는 내려와 베기, 작은 낫 퍼뜨리기, 환영 공격 등을 하는데 구석에 몰리면 내려와 베기를 피하기가 상당히 힘들어지므로 항상 가운데 근처의 위치를 지키도록 합시다. 변신 후에는 큰 낫 던지기, 사라졌다 나타나서 베기, 큰 해골 쏘기 공격을 합니다. 첫번째는 물리 공격으로 작은 낫을 좀 없애다가 이단점프로 피하면 되고, 두번째는 옆으로 달리다가 나타난 순간 이단점프 하면 됩니다. 큰 해골 쏘기는 피하기 쉽지만 혹시라도 맞으면 엄청 아프므로 필히 조심!
허접 플레이이긴 합니다만, 공략에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도전하는 분이 계시다면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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