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메이, 엘펠트, 람이 마음에 들어서 콤보 연습실로 들어갔는데
진짜 하루죙일 해도 콤보 성공이 안되더라구요.
진짜 난 안되나보구나.. 해서 봉인했다가 좀 지난 후에 생각해보니
'분수도 모르고 어려운 캐릭을 뽑았나?' 싶어서 카이를 잡았습니다.
그런데도 안되더라구요 ㅋ.
결국엔 흑화해서 아 다 때려쳐 걍 여캐 아무거나 잡고 랭킹매치 간다.
해서 잼 잡고 랭킹 들이닥쳤는데... 와 이게 겁나 재미있네요.
대부분 쳐맞는데 가끔 한번 이길 때의 그 뽕맛이 엄청난 것 같습니다.
진다고 짜증나는 것도 아니고 콤보 맞는 것도 신기하고 즐겁네요.
갑자기 이렇게 재미 붙이다보니까 영상 검색해서 (미션은 안 하기로 했습니다. 넘 열받아요..) 딱 콤보 하나만 외우고
오늘 목표는 이걸 실전에서 써먹는 거다! 하고 다시 랭킹매치.
결국 오늘 2승 10패로 마무리에 콤보는 못 써먹어봤지만 진짜 오랜만에 게임 즐겁게 한 것 같습니다.
제가 입문 방법을 잘 못 선택한 것 같아요.
오버워치나 롤 같은 겜 할 때 언제 트레이닝실 들어가봤다고 여기선 트레이닝실부터 간건지 정말 판단착오였습니다.
산지 한달이 지나서야 이 겜의 진정한 재미가 뭔지 알 것 같네요.
오늘부터 달립니다.
(IP보기클릭)61.81.***.***
(IP보기클릭)114.206.***.***
중상급은 목표로 하지않고 있어서 그냥 좋아하는 캐릭으로 계속 하는게 재미있을 것 같아요. | 16.07.27 20:51 | |
(IP보기클릭)180.224.***.***
(IP보기클릭)18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