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가 되서 이번 캐나다컵에 참가해봤는데
전 솔을 했고요.
아쉽게도 위너스 브래킷에서 신에게 바로 탈락하고, 루저스에서 몇몇선수의 기권으로 본의치않게 올라갔다가 조니에게 떨어졌네요.
신을 상대로 느꼈던건
"앞점프로 공격하는건 판정좋은 JHS도 뭐든 신의 6P에 무조건 카운터당하고 크게 딜캣 당한다"
는 거랑, 중단기(살짝 공중에 떠서 아래로 찌르는 모션)를 의식해야되는거였네요.
이 '신'유저가 끝나고 저에게 빅드라이버(?)같은건 브링거로 대처해도 좋고, 슬라이딩이랑 드라이버는 직가하는 연습을 하는게 좋다고 계속 얘기하더군요. 브링거는 막히면 좋을게 없을거같고, 보고 못막을 중단기도 아니라 잘 안썼는데 한번 써보는 연습을 해봐야될것같네요.
공중접근은 뭐든간에 6p에 커트당하니 지상에서 다가가야 하는데, 드라이브와 스피닝킥 그리고 기본적으로 리치가 긴 기본기들 때매 솔이 뭘 하려다가 자꾸 얻어맞더라고요. 제가 신을 한번 플레이해서 뭘 알아보든가 해야될 것 같네요..
조니는 아직도 제대로 공부해본적은 없는데, 일단 원거리에서 발도로 견제하는게 엄청 까다롭고, 대쉬해서 발로 올려차는 모션?이 가드해도 제가 불리인것같더군요. 제가 어느부분에서 반격을 해야할질 모르니까 굉장히 마음 놓고 압박하더군요. 안일하게 점프로 다가가니 위쪽으로 쓰는 발도로 카운터 쳐서 크게 맞고;;; ㅠㅠ
저스틴웡도 포템킨으로 참가했는데, 예선에서 잭오의 미니언들에게 폭풍 다굴 맞고 광탈을..;;(그래도 나름 꽤 선전했습니다. 역시 저스틴)
입장료를 내면 이렇게 손목에 두르는 티켓을 주더군요.
음료수,과자, 술(맥주) 같은걸 판매하고, 스파의 캐미와 주리 코스프레하는 여자분들이 참가자 대상으로 상품 추첨 이벤트도 하더군요.
다들 스파5 대회에 집중하는 가운데에 '추억(?)'의 울스파4 캐쥬얼 게임이 진행되는 자리도 있었습니다.
아니메 격겜은 회장의 다른 장소에서 따로 진행됬었습니다. 블블,길티기어, 언더나이트 인버스가 진행되었고, 4강 전까진 방송 스트림없이 그냥 진행되고, 이따가 캐나다컵 마지막 날 대회하는데 그때 아니메격겜 4강~결승 이랑 스파5가 트위치에서 진행될거같네요.
저도 더 노력해서, 저런 큰 무대에 서게 될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ㅠ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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