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많은 스톰3 입니다만. 기대한 만큼 안나와서 그렇지.
나루토 팬으로써는 그저 고마운 작품임에는 분명합니다 :)
다들 아쉬운점들이 비슷하여 또 언급해봤자 뻔할테니, 제가 아쉬운점 살짝만 혼자 주저리 주저리 말해보려구요.
1. 서포터 시스템
이부분은 예전부터 있던거라, 뭐 크게 신경쓰지 않고 좋으려니하고 하고 있습니다만,
이 서포터 시스템에, ((태그)) 시스템을 같이 넣어주었어도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한경기당 플레이 타임도 조금더 길어지고,
전략적으로도 다양한 플레이를 할 수 있지 않나 싶네요 :)
2. 각성 시스템
순간 각성이 생겨서 너무나 행복한 1인 입니다. 그전 시리즈 부터 쭉~ "아.. 각성을 아무때나 사용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이런 생각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이번 순간 각성 시스템에 그저 감사합니다만, 여기에 2가지더 바라는점은, 모든 캐릭터가 순각 각성이 되게 했으면 하는 점과.
아예 배틀 자체를 처음부터 (각성 배틀) 옵션을 따로 두어서 전투 시작부터 끝까지 각성모드인 상태로 서로 경기를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스톰시리즈의 (맛)중 하나가 각성하여 플레이하는것에 있다고 생각해서요 :)
3. 군집 배틀 (무쌍모드)
이번작은 군집 배틀이라는 신 시스템이 도입된만큼, 스토리모드 이외에도 (모든 캐릭터로 군집 혹은 무쌍 배틀을 할 수 있는 (모드)를 따로 두었으면 재밌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해적무쌍 만큼은 아니더라도, 졸개 부하들을 마다라로 써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던지, 졸개들을 상대하면서 메인 캐릭터들(77)도 동시에 상대한다던지.
다른 여러 부분들은 많은 분들이 이미 아쉽다고 지적하셔서, 다른분들이 크게 언급하지 않은 이 3가지 요소들을 혼자 주저리 몇자 적어봤습니다.
**그래도** 역시 스톰시리즈죠 :)
저같은 경우는 (절대 자랑같은게 아니라) 일본어랑 영어가 무리 없이 가능해서, 스토리모드 같은 경우는 다른 분들보다, 몰입감 있게
한대사 한대사 스킵하지 않고 일일이 느긋하게 감상하면서 너무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일까요.. 보스배틀이 많이 없는게 아쉽지만, 원작 재현에 어느정도 충실해준
스톰3에 또다시 감사하며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다음작에서는 정말 흔히말하는 끝판왕으로 돌아와서
대부분의 스톰팬분들을 완전 지려버리게 해줬으면 합니다.
아쉬운점 많으시더라도 좋게 봐주시고 갖고 있는동안은 재밌게 플레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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