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복귀유저 티나놀이

[천파협란]

(팟샷쓸때의 빠샤빠샤빠샤 음성 너무 귀여움)

사실 두번다시 클로저스를 할일은 없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이제 언급할 필요도 없는 모 유명사태를 보면서 소소한 힘을 실어주자는 뜻에서 복귀했습니다.

신규 캐릭터인 티나를 중심으로 해봤는데 처음엔 그냥 별 생각없이 했지만 예상보다 굉장히 좋은 캐릭터군요

캐릭터성도 그렇지만 그와 별개로 게임 플레이 자체가 굉장히 재미있게 되어있습니다. 

나딕이 아주 공들인 티가 팍팍 납니다.

티나 좀 하다보니 예전 본캐였던 유리는 정말 너무나도 재미없어서 도저히 못할 정도....

개인적으로 순위를 먹이자면 플레이하는 재미는 J와 함께 클로저스내 투탑 아닌가 싶습니다.

던전구성이나 보스 패턴등은 여전히 좀 뭐라하고 싶은 부분이 많지만, 

그래도 이정도로 하는 맛이 있는 캐릭터를 뽑아냈다는 점에서 나딕이 발전한듯해서 옛유저로서 꽤 감탄하게 됩니다.

(이미 다들 그렇게 하고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나 싶어서 적어보는 키세팅 팁.

TG와 숫자키 456에 손이 잘 안가서 귀찮다...싶으신 분은

이동키를 숫자패드의 4568로 하시고 TG456을 숫자패드의 79123으로 바꿔주시면 꽤 편해집니다.

기존의 456은 123에 넣어주면 되겠군요.)

[coldman]

저는 공격키가 S, 점프가 D를 기준으로 주변에 배치하니 동선 면에서 좀 낫더군요

[크라이]

저는 그렇게 하면 ZX까진 모르겟는데 C가 은근 누르기 힘들어지더군요. ㅠ.ㅠ

[coldman]

c는 그냥 점프에 갖다놓은 검지손가락 내리면 충분히 눌러져서 별 불편함은 없는데
저는 오히려 z,x 쪽이 좀 그렇더군요. z에다 래피드 파이어 갖다 놨는데 좀 미묘합니다.
날 잡아서 스킬 배치를 갈아엎어야 될거 같습니다...ㅋㅋㅋ

[높새]

셋팅 서버저장 좀... 피방갈때마다 바꿔야하나요.

[크라이]

전 물약을 F1~F3에 넣으려고 했더니 익숙해진 던전 재입장, 나가기도 거기에 있어서 ㅋㅋㅋ
뭐 F5~F6으로 바꿔도 되지만요.
그리고 말씀하신 방법은 별로 편해 보이진 않네요. 너무 멀어요.
저는 스킬슬롯에 물약 넣는거나 분리 해줘서 물약 단축키 따로 지정 가능해 지면 좋겠어요.

[천파협란]

네? 멀지 않을텐데...
이동키를 숫자패드의 4568에 지정하고 그 주변인 12379에 단축키를 지정하는거거든요.

[크라이]

아 이동키도 넘버패드의 4568에 그빡에 1, 3, 7, 8 정도에 옮기라는 거였군요.
근데 제껀 키충돌 나서..ㅠ.ㅠ 씁쓸...
기계식 무한키 입력 되는걸로 바꾸면 바꿔볼게요.
그리고 서버저장 안되면 당분간 바꾸기 힘들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