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진궁과 우금을 제대로 처음 잡아봤습니다.
진궁은 좋은 의미로 한 방 먹었네요.
배리어블 어택까지 정말 개성 넘치는 기술들이었습니다.
이렇게 마구 깔아두고 자유롭게 움직이는 스타일 좋아하는데요.
연구 좀 해보면 적들을 조금도 접근 못하게 하고 희롱하듯이 상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금은 정말 간만에 보는 정통파 스타일이라 더 반가웠는데.
아,이 아저씨 초식이 왜 이렇게 쓸데없이 멋진가요?
요즘 사도무기들이 하나씩 늘어가는 추세에 품새겨루기 대회에 나온 것 처럼
박력있고 절도있는 멋진 자세로 싸우는데 정말 괜찮네요.
차지 하나부터 무쌍까지 각이 장난이 아닙니다.정통파 무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호평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관은병..
신기술로 조금 너프를 먹일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네요.
쌍두추 자체가 관은병 ex에 특화되 있어서 본편에서도 태풍같은 면모를 보여줬는데
신기술 '땅바닥 뜯어 바위로 뭉쳐 던지기' 일명 땅바던도 발동속도,범위,위력이
아주 초절합니다. 무슨 애가...자연재해 그 자체임.
관우의 후계자가 넷중 누구냐 하면 저는 얘 손을 들어주겠습니다..
최강 여캐가 누구냐 물어도 얘로 대답할 것 같아요...
관은병이 주캐인 분들은 이번에도 만족하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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