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오2U를 팔고 진삼7 with 맹장전을 구매했습니다.
진삼4 이후에 진삼 시리즈는 오랜만이고 플삼도 없기 때문에
옛 진삼을 추억하면서 며칠 간 재밌게 했습니다.
무오2U를 재밌게 했지만, 스텔스와 타격감이 거슬려서 팔게 됐고
진삼7에선 이것들이 보완되었더군요.
다만, 모두가 말씀하시는 것처럼 프레임 드랍은 정말..갈수록 힘들어집니다.
초반 스테이지들은 대부분 그럭저럭 할만한것 같은데
촉군 신야 전투부터 프레임드랍이 심각할 수준으로 떨어지며, 일부 효과들은 그래픽이 깨지는 것 같이 표현 됐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게임하면서 프레임이 너무 떨어져서 깨지는 것 같이 나오는 걸 본 것 같습니다.
또 하나, 적병들 멀뚱히 서있는 부분은 스테이지가 지나면서 조금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초반 스테이지에서는 다들 그냥 구경하지만, 뒤로 갈 수록 조금씩 덤비기 시작했습니다.
그래픽도 무오2U에 비하면 찰흙 같이 나와서 거슬릴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오2U도 초반에 문제점들을 패치로 조금씩 보완해준 만큼 이번에도 그렇게 해줄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한 단점들이 있지만 한 번 잡으면 놓을 수 없는 재미는 확실합니다. 같은 맵이라도 캐릭마다 느낌도 다르고
간만에 진짜 무쌍을 하는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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