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80년대, 90년대 초 RPG도 아니고, 퀘스트를 줬으면 뭐 구체적으로 어디서 뭘 잡거나 어디어디에 뭐가 있다는 정도의 설명은 해줘야지...
그냥 달랑 퀘스트만 주면 뭐 어쩌란겨?
이건 게임이 어렵고 쉽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불편' 한 거임. 뭐 이런 불편함이 더 좋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수는 있겠지만...
최신작 슈로대에서 전투영상 on/off안되고, X키로 취소 안되는 게임이 신작으로 나왔다고 생각해보셈. 그 게임 욕 안먹을 거 같음?
맵에 위치 하나 찍어주는 게 그렇게 힘들었나? 그렇게까지 개발기간이 촉박했던건가?
아니면 설마, 게임 자체 볼륨이 적은 걸 퀘스트 완수하러 빙빙 헤매는 걸로 가리려는 속셈인건가
농담아니고, 최근 한 몇 년간 플레이해 본 RPG 중 이 게임이 가장 '불편한' RPG이었음.
그래픽도 ↗망이고... 뭔놈의 그래픽이 라이트닝만 좋고 나머진 다 ㅁㅁ에...
퀘스트도 대체 "내가 왜 이 퀘스트를 해야 하지?" 라는 의문이 드는 것들 뿐.... 본 스토리와의 연계도 하나도 없고...
그렇다고 본 스토리가 뭐 재미있냐 하면 그건 또 아니고....
요즘 국산 MMORPG 퀘스트도 이딴 식으로는 안만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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