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카드 보는 법과 능력치 - b
지난 글에서 카드 예시를 위키피디아걸 퍼 오다보니 스킬에 대한 설명이 빠졌더군요. 스킬은 능력치와 더불어서 카드의 가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 이기 때문에 한번 더 짚고 가고자 합니다.
6-2 로 이볼브된 루시엘라 입니다. 중요한건 일러스트가 아니라 스킬 부분입니다.
스킬은 크게 Small 부터 시작해 Massive 등급까지로 분류 되어 각자 고유의 효과를 냅니다. 적의 능력을 깎아 내리거나 자신과 아군의 능력치를 향상시키는 것과 같이 말이죠. 이외에도 홀리워에 사용되는 공성카드, 홀리워 포인트 획득량을 늘려주는 전쟁카드 그리고 이벤트 몹의 공격력을 약화 시키는 이벤트 카드가 있습니다.
스킬의 등급은 Small - Medium - Big - Great - Massive 순 입니다. small 등급은 스킬이 붙어있는 하이 노멀에서, 미디엄은 레어에서 빅은 하이레어, 그레이트는 S 레어 매시브는 SS레어 카드에 주로 붙게 됩니다.(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그렇습니다. 여기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똑같은 등급의 스킬이더라도 적용 대상에 따라서 스킬의 강약이 달라진다는 것이죠. 그리고 스킬명에 Boost 는 자신이나 아군의 강화 Hit 은 적에게 거는 디버프로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Small |
Medium |
Big |
Great |
Massive |
|
특정 진영 대상 |
5 % |
10 % |
13 % |
15 % |
? |
전체 / 공방적용 |
2 % |
5 % |
8 % |
10 % |
? |
뭔가 복잡해 보이지만 원리는 간단 합니다. 적용 대상의 범위가 넓을 수록 스킬의 효과는 적어지고 그 반대로 아군 한정 적군 한정과 같이 적용범위가 작으면 스킬의 효과는 커집니다.
예시로 든 루시엘라의 경우 공격시 적의 방어력을 깎고 방어시 적의 공격력을 깎는 범용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표를 보시면 Great 의 아랫쪽 항목이 적용 된다는 것이죠. Great 라 단위가 상당히 커 보일 지라도 실상은 10%의 효과를 가지게 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하이레어보다 스킬의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언뜻 보기에 같은 Great 등급이라 동일한 성능의 카드로 보이지만,
롱기누스의 스킬 적용 범위는 모두(all)이기 때문에 스킬 발동시 효과가 5% 낮습니다.
공격용 카드의 경우 특정 종족의 방어력을 깎는 것 보다는 전체를 깎아 내리는 카드를 선호하는 편이고, 방어용은 경우에 따라 특정 종족을 상대로한 디버프를 거는 카드가 일부 사용 됩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데몬쪽의 뱀파이어와 신쪽의 엘프 계열 입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Man 의 공격을 골로 보내드립니다. 뱀파이어 시리즈.
시방 저게 뭐시당가? 데몬 망하는 덱 이랑께! 엘프 시리즈.
마지막으로 스킬은 매 레벨업 마다 1%의 효과 상승이 있습니다. 스킬의 레벨이 오를수록, 카드의 등급이 높을수록 스킬을 올릴 수 있는 확률이 떨어집니다. 저도 아직 덱을 맞추느라 카드 스킬까지 신경을 쓸 여력은 없는 형편이고 이에 대해 더 이상의 조언은 힘들듯 합니다.
5. 덱(Deck)의 구성
덱을 구성 하실때 카드의 배치 순서를 신경써야 하는데 이것은 카드의 배치 순서 즉 덱에서 차지하는 위치에 따라 스킬의 발동확률이 달라지기 때문 입니다. 일반적으로 스킬 발동률이 어느정도 보장되는 1~3번까지를 주력 카드(덱)로 보고 4~5번은 스킬 발동률이 저조한 사이드 카드(덱)라 합니다. 물론 스킬 발동은 확률 함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순서를 무시하고 의외의 스킬이 발동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카드도 특성이 존재해 능력치는 높은 반면 스킬이 좋지 않고, 스킬이 발동해야만 어느정도 값어치를 내는 녀석도 있습니다. 때문에 전투시 스킬을 우선적으로 발동시켜야 할 카드를 주력 카드 덱에 놓고 스킬의 성능이 별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카드의 능력치가 좋다면 덱의 사이드에 배치해 전체 덱의 공방 수치를 보강하는 방식을 필요로 합니다.
데몬 카드지만 스킬은 갓 진영의 공격력을 향상시키는 말 그대로 첩자 스킬을 가지고 있는 트로우 엘프 입니다. 4-6 이볼브만 해도 순수 공격력이 19000을 넘어가는 변태스러운 능력치를 자랑하기 때문에 사이드 덱에 그야말로 적격인 카드라고 할 수 있죠.
아크 드래곤 역시 공격력이 17000대를 자랑하지만 스킬이 살짝 아쉽죠. 덱은 프리셋 기능을 지원해서 상황에 따라 미리 만들어놓은 덱을 바꿔가며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평소엔 사이드 덱으로 밀어 놨다가 갓 진영의 플레이어를 공격할때 주력 덱으로 이동시키는 방식의 플레이도 유효 합니다.
6. 덱(Deck)의 구성 - b
초보자 입장에서 덱을 구성하는데 있어 맞부딛히는 딜레마중에 첫번째가 바로 덱을 구성하는데 "바로 고급카드를 카드를 노리느냐 아니면 레어부터 순차적으로 밟아 나가느냐" 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에 관해 초보자가 질문 해봐야 응답은 한결같이 "존중입니다. 취향하시죠." 수준이라 참 답답하죠.
저 역시 어느쪽이 정답이라 고 말씀 드리긴 어렵습니다. 현재 추천인 카드인 루시엘라가 비정상적으로 퍼져 무척이나 저렴한 가격에 구매를 할 수 있는 편이라 도시락만 충당 할 수 있다면 초보자도 손쉽게 고급 덱을 구성 할 수 있기 때문에 유행을 따르는 것 역시 한 방법이죠.
전 여기서 한가지 예시를 통해 조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카드 두장을 소환 합니다.
방어시 둘다 방어력이 1만을 조금 넘는 수준의 카드 입니다. 능력치로는 동일한데 스킬의 차이 때문에 루시엘라는 상대방의 공격력을 10% 멜루신은 5%를 감소 시키네요.
루시엘라의 경우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6-2 이볼브 가격이 32HP 선에서 구성되어 있습니다. 카드의 가격은 얼마 안하지만 최종진화시 등급이 SSR 이라서 강화(Enhance)로 들어가는 도시락의 양이 어마어마 합니다. 도시락 자급자족하면서 강화시는데 들어간 단순 루피만 해도 40만 가량 되었던걸로 기억 합니다. 같은 비용이라면 루시엘라 한장 가격 으로 멜루신을 2~3장까지 꾸미는게 가능 합니다. 멜루신은 레어 카드인 만큼 스킬 레벨업도 쉬운 편이라 차액만큼 스킬업에 투자 할 수 있다는 점도 있죠.
하지만 루시엘라는 공격 덱에서도 하이레어급의 성능을 기대하며 사용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까지 오면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카드의 성능을 잘 파악하고 당시의 유행이나 카드 가격등을 살펴보면 비슷한 수준의 비용을 들이더라도 덱을 구성하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 한다는 것입니다. 남은건 자신의 선택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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