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전 가서 신 기렌의 야망 초회판(84,000원 하하하 -_-)과 PSP용 컴퍼넌트 케이블을 구해 왔는데, 어제는 시간도 없고 몬스터 X-i와 다음팟 플레이어 설정 조정하느라 스샷을 올리지 못했죠. 방금 설정 끝내놓고 몇 장 찍었습니다. 컴퍼넌트 출력에 몬X 칩셋 자체가 이젠 너무 구식인지라 그리 화질이 좋지 않습니다.

파일럿 모드인 검은 삼연성 영웅전(?)으로 시작했습니다.
오데사, 베이징, 마도라스 쓸어버리고 트링턴 공략 중입니다.
초반은 그 유명한 목마 격파전인데,
세 명이 모이면 거의 무적인지라 아무로를 순살 가능하더군요.
(실은 돔을 9단 개조하고 유인해서 시쳇말로 다구리침 -_-;
건담에 탑승한 아무로는 여전히 공포 그 자체, 하얀 악마 새퀴 -_-
총사령관 모드에서처럼 9단까지만 가능한 걸로 착각한 게 아쉽더군요.)

검은 삼연성 전용 돔인데,
15단 개조해서 성능이 후덜덜합니다.
노개조 RX-79[G] 땅건담보다 훨씬 좋습니다.

사령부에서 가이아를 대위에서 중령으로 특진시켜주더군요.
오르테가와 맛슈 또한 2계급 특진해서 소령이 됐죠.
핵미사일 쏴서 사람 식겁하게 만든 마 쿠베 또한 2계급 특진해서 대령이 됐더군요.
키시리아 공주님(!)께서 친히 격려해주시며,
마 쿠베를 총사령관으로 하는 지구 방면군으로 전속을 명령하시길래,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지상의 연방 잡것들을 청소하는 데 여념이 없습니다.
초회판이라 프로덕트 코드가 동봉돼 있지만
귀찮아서 루리웹에서 구한 세이브 파일로 그냥 대체했습니다.
노멀 난이도가 꽤 쉬운 걸로 봐서,
베리 하드가 아니면 굳이 역사 개입 쓸 필요가 없을 듯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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