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우...50층 다 올라가는거 힘들었네요 ㅠㅠ
다른 분들이 레벨 190까지 올리고 테바이드 올라갔다고 하는 글 보고,저도 레벨 한 120은 찍고 올라갈까? 싶었는데 나인 테일 HP가 8000인거 보고 우격다짐으로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이때 레벨 94였나?)
무라마사 3자루 구해서 장군 전직한 아오이한테 두개,주인공(몽크)한텐 하나 들려주고.나머지 파티멤버는 벨크라노(성기사) / 콩데(연금술사) / 에리카(승정) / 베라(괴도) 로 맞추고 가니...
뭐 소울크래시 한방이면 죄다 죽어나가러다구요 ㅡ_ㅡ;;; 괜히 쫄았나 싶을정도로;; 물론 마일픽,실버슬라임 만나면 얌전히 도망갔습니다
인큐버스 만나고 드디어 제대로 된 보스전이 시작되는건가! 싶었는데...
2턴 소울 크래시 맞고 사망...읭?
그리고 50층 다 올라가서 나인 테일 만났는데...생긴게 너무 허접해요 OTL
어쨌든 소울 크래시 3번 긁어주니 나인테일도 사망
음...어쨌든 스태프롤 보고 허무하게 끝났습니당.
전반적으로 재밌는 게임이긴 한데,테바이드의 탑이 너무 노잼이고 2회차 플레이하면 전승같은게 되는 것도 아니라 2회차 다시 하고싶단 생각은 잘 안드네요.쩝.
중고로 6만원 주고 사서 좀 더 뽕좀 뽑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