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5일인가 툼레이더가 발매되고,
동생 스팀계정을 빌려 플레이했습니다. (송신탑까지 진행)
하다보니 이거 몰입도가 굉장해서... 구입해야겠다는 맘을 먹고 스팀을 처음 사용하게 되었죠.(배필 오리진이나, 어크 유플레이는 사용 중)
패키지판으로 구입해서 코드 등록하고.. 다시 진행해서 클리어 했죠.
게시판에서는 타이탄 sli나 GTX680 HD7970의 하이엔드 그래픽 카드를 쓰시는 분들의 엘라스틴 실기영상도 올라왔구요.
그래서 저도 엘라스틴켜고 다시한번 클리어 해 보겠다는 마음으로 40만원 초반대의 거금을 들여 HD7950을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죠..
여기 루리웹 게시판 여기저기에 글을 남겼지만... 제 보드에서 그 7950이 인식하지 않았습니다. ㅠㅠ
많은 분들의 리플을 참고로 별 짓을 다 해보았지만 원인은 "그냥 내 보드는 삐꾸라 7950인식 불가!!" 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할 수 없이 보드를 주문했습니다... ㅜㅜ
에잇 기분이다. SSD도 주문했습니다...
이런 멋진게임은 더 좋은 느낌으로 해야해.. 키보드를 주문했습니다.(로지텍 G105)
43만원짜리 그래픽 카드를 꽂기엔 케이스가 작네??? 케이스를 주문했습니다. (풍 V)
뭔가요!!! 게임하나... 그것도 이미 클리어한거 풀옵으로 다시한번 해보겠다고 대체 얼마를;;;;
미쳤었던 겁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핸펀에 신용카드 내역이 잔뜩 보이더군요
암튼 오늘 보드 도착을 끝으로 1주일에 걸친 업글이 되었습니다. ^0^
풍5 케이스.. 기존에 사용하던 케이스보다 훨 큽니다.. 너무 큽니다
보드 도착 하시고~~
1주일 전에 도착해서 제 보드에서는 인식이 안된다는 결과를 얻기까지 여기저기 꽂혀다니며 테스트 당한(?) HD7950을 다시 꺼내고
풍 케이스 진짜 큽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케이스도 그리 작은편은 아니었는데 메이커는 다르지만 비슷한 크기의 메인보드 장착 후
공간의 차이가..
덕분에 파워 케이블이 간당간당하게 닿습니다.
박스에서 무리하게 꺼내다 개봉하면서 파손된 부분 ㅠㅠ
전원부 바로 아래 아크릴 부분은 깨지고 본체 옆판(뚜껑?)에 멋스러운 장식이 붙어있었는데 부러져서 날아감
하지만 나는 쿨한남자 ㅠㅠ
옆 판(?)을 닫기 직전 마지막 테스트 모습
너무 커서 책상위에는 못올리고(책상 폭이 간당간당해서)
책장위에 올렸습니다.
1주일간의 우여곡절끝에 결국 오늘 모든 부품을 무사히 장착하고
포맷-각종 드라이버 및 필수, 유틸 프로그램 설치
스팀설치- 툼레이더 다운까지 완료되어 실행했습니다.
그리고 두근두근 벤치마크
시스템상 최고급으로 맞추었을 때
사용자 지정으로 모두 최고로 맞추었을 때..
확실히 안티앨리어싱에서 프레임을 많이 잡아 먹는 듯 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것은 GTX460이었고,
그 때의 벤치마크 자료는 없지만.
시스템상 최상급은 게임이 불가능 할 정도로 끊겼었습니다.
물론 패치 후에 엘라스틴 효과가 살짝 변경되며 프레임 상승이 더 되었다고 알고 있지만.
1주일간의 기다림과 카드승인 내역에 대한 보상을 받는 기분입니다.
이제 툼레이더 최상옵으로 한 번더 플레이 하고..
어쌔신크리드3도 다시 해보고, 크라이시스3도 다시 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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