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라타토스크의 기사 대사 번역입니다.
대사 번역인 만큼 던전퍼즐 등의 자세한 공략방법은 없음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또한 개인적인 번역이므로 빠진곳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파르마코스타로 이동합시다
에밀>
… 반년만인가……
마르타>
… 감상에 젖는건 일단 나중에 하자. 일단 이 마을에 로이드가 들렀는지 정보를 모아야지, 그치?
에밀>
그, 그렇네
마르타>
서로 모르는 마을도 아니고 나눠서 찾자. 술집에서 만나자
에밀>
응. 앨리스 조심하고
마르타>
아, 맞다. 테네브라에, 에밀이랑 같이 가 줄래?
에밀>
마르타, 그런 뜻이 아니라……
마르타>
괜찮아, 그럼 이따보자!
테네브라에>
그럼 갈까요
에밀>
괜찮아? 마르타는 라타토스크 코어를 갖고있다고. 게다가 이래선 마치 내가 보호받는 것 같잖아. 일단 내가 지키는 역할인데…
테네브라에>
마르타님은 코어를 갖고계시기에 어디계신지 바로 알 수 있죠. 그거보다 겁쟁이인 당신이 더 걱정돼요
에밀>
(아아… 한심하다. 힘 내자……)
(※ 마르타가 파티에서 빠졌습니다 (편성이 변경되었습니다))
[파르마코스타]
앞으로 쭉 나가 오른쪽[?]으로 가려하면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에밀>
앗!
리히터>
넌… 에밀!?
에밀>
리히터씨! 왜 여기에…
리히터>
… 그건 내가 할 말이다. 이런데서 뭘 하고있지?
에밀>
여행… 센츄리온 코어랑 로이드를 찾으러…… 그, 그거보다 다친덴 괜찮아요!?
리히터>
… 아직 좀 쓰라리지만 이 몸이 방심한탓이지. 별 수 없는거다. 게다가 그런 멍청한 놈한테 졌다는 쪽이 맘이 더 아프다
에밀>
… 죄, 죄송해요……
리히터>
ㅡ 농담이다
에밀>
으으… 죄, 죄송해요……
리히터>
내가 쓸데없이 사과하지 말라고 말하지 않았었나?
에밀>
아! 죄송… 합니다가 아니라… 그랬어요……
잠복하고있다던 앨리스 등장
앨리스>
아, 리히터♡ 찾았~다♡ 리히터도 마르타를 찾아… … 아!! 너… 마르타 애완동물이지!
리히터>
앨리스, 이 녀석인 내 지인이다
앨리스>
감싸는거야? 얘를 아주 조~금만 귀여워 해 주면 마르타가 어딨는지 알려줄 것 같아~♡
리히터>
ㅡ 내 지인이라고 하는 의미를 모르겠나?……
앨리스>
… 아, 무서워~ 알았어. 그치만 저 애완동물이 마르타랑 같이 있는걸 보면 용서 하지 않을거야.
게다가 여기 마르타가 있다는걸 알았으니깐~ 후후후♡
에밀>
리히터씨… 리히터씨도 반가드… 인가요?
리히터>
그래
에밀>
… 반가드는 라타토스크 코어를 써서 뭘 하려는거죠?
리히터>
실바란트 왕조의 부활… 인 듯 하다
에밀>
실바란트 왕조…? 학교에서 배운 적 있는데, 그거 800년전에 멸망했을텐데…
리히터>
ㅡ 에밀, 센츄리온 코어도, 라타토스크도 다 잊어라
에밀>
네?
리히터>
… 반가드는 라타토스크 코어만이 아니라 센츄리온 코어를 찾고있다. 여기에 널 말려들게 하고싶지않다
에밀>
………
리히터>
흥, 쓸데없이 대답 안 하는건 발전, 했군. 하지만 나도 물러날 순 없다. 난 마르타에게서 라타토스크 코어를 뺏는다.
그걸로 그 녀석이 죽는다 해도 말이지
사라지난 리히터, 그리고…
에밀>
맞다! 마르타한테 그 새디가 있다는걸 알려줘야지!
테네브라에>
새디가 아니라 앨리스입니다만
에밀>
상관없어! 그거보다 마르타는 지금 어딨어?
테네브라에>
…… 술집같군요
에밀>
알았어
술집은 지금 있는 맵에서 왼쪽으로 가면 있는 곳 입니다 'ㅅ' (그림 참조)
마르타>
에밀, 정보는 좀 모았어? 난 전혀 없어. 로이드는 여기 안 왔나봐
에밀>
그거보다 큰일이야! 새디… 가 아니라 앨리스를 만났어. 리히터씨도.
마르타>
!
에밀>
리히터씨도 반가드였어…
마르타>
… 미안, 왠지 에밀이 리히터를 신뢰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말 못했는데……
에밀>
… 신경 써 줘서 고마워
마르타>
아냐. 확실히 말해주는게 좋았을걸, 미안해.
에밀>
괜찮아, 그거보다 앨리스한테 발각되기전에 이세리아에 가는게 좋지 않을까?
마르타>
오케이.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럼 항구로 가자
구석에서 나오는 선원
선원>
너희들 항구에 가려는건가?
에밀>
네? 아… 네……
선원>
배가 아마 못 나갈걸. 몇 주사이에 바다가 꽤나 험해져서 말이야
마르타>
네! 어떻게 안 될까요?
선원>
글쎄, 정 안되겠으면 총독부의 도어부인한테 부탁해보는건 어때?
마르타>
도어 부인… 인가요……
에밀>
마르타, 왜 그래?
마르타>
… 아, 아무것도 아니야. 총독부에 가 보자
에밀>
으, 응…
(※ 마르타가 파티에 참가했습니다 (편성이 변경되었습니다))
전작에서 여러가지 사건이 있었던 총독부
도어 부인>
… 어머, 마르타! 마르타 루알디지!?
마르타>
부인님, 오랫만이에요
도어 부인>
… 피의 숙청 이후 처음이네
마르타>
그 땐… 아버지가 폐를 끼쳤습니다…
도어 부인>
넌 아무 잘못도 없잖아. 그거보다 오늘은 왠 일이니?
마르타>
배를… 배를 내 주셨으면 해요. 저랑… 에밀이랑 이즐드에 가고싶어서…
도어 부인>
에밀……
마르타>
아, 맞다. 에밀도 여기서 태어났으니깐 알고계시군요
도어 부인>
에밀… 이라면… 에밀 캐스타니에? 레이솔의 아들이었던……
에밀>
마, 맞아요
도어 부인>
?
마르타>
왜 그러시죠?
도어 부인>
…… 어머머, 나도 나이를 먹은걸까. 왠지 인상이… 미안해 에밀
에밀>
아… 아니에요……
에밀>
(난 존재감이 없었구나)
중요한 복선이 되는 부인의 말
도어 부인>
그거랑 배 문제 말인데, 나로썬 어떻게 할 수가 없구나. 단…
마르타>
무슨 방법이 있나요?
도어 부인>
그래, 에밀 옆집에 살던 어부 토마스씨, 기억하니?
에밀>
토마스… 씨… 어부……
도어 부인>
토마스씨가 바다가 험해진 원인을 알았다면서 카미시라 산맥에 있는 왕조 유적터에 간 이후로 행방불명이 됐. 토마스씨 얘기를 듣는다면…
마르타>
즉, 저희가 카미시라 산지에서 토마스씨를 찾으면 되는거죠?
도어 부인>
어머, 카미시라 산맥은 위험해. 마침 조사단이 파견됐어. 여기서 조금만 기다리렴
마르타>
어떡할까, 에밀. 여기서 기다리면 언제 앨리스한테 발각될지 몰라
에밀>
…… 응? 혹시… 가는거야?
마르타>
그럼 안 가게?
에밀>
아, 알았어. 갈께… 무서운 건 싫지만……
마르타>
미안 에밀. 자, 그럼 저희가 토마스씨를 찾아올께요
도어 부인>
… 막아도 말 안 들을 것 같네. 알았어. 그럼 무리는 하지말렴
밖으로 나가자 갑자기 공격 해 오는 리히터
리히터>
… 역시 감싸는건가
마르타>
에밀! 고마워……
에밀>
저, 저, 마르타를 지키려고 라타토스크의 힘을 빌려 계약을 했어요. 그… 그러니깐 당신이라해도 마르타를 다치게 할 순 없어요!
리히터>
… 그런 녀석이랑 계약을 했다고! 멍청한 자식!
에밀>
머… 멍청이라니…
옆에서 날아오는 검을 보기좋게 쳐내는 리히터
간지남[?] 제로스 등장-
제로스>
아, 미안미안~ 손에 미끄러져버렸네~
제로스>
다친덴 없니? 귀여운 고양아~
헉…
리히터>
넌 설마……
제로스>
어라, 이 몸을 아는거야? 남정내들이 날 알아채도 요만큼도 안 기쁘지만말이야~ 뭐, 그거야. 레이디를 에스코트 하는법을 다시 배우고 오라는거지!
아니면 그런 다친몸으로 이 몸이랑 이 꼬맹이를 상대할거냐?
역시 날카로운 제로스
리히터>
그만 두자. 네 상대는 내 관할 밖이여서 말이지. 에밀, 앨리스가 뭔가를 꾸미고있다. 조심해
마르타>
구, 구해줘서 고마워요. 저기, 성함이……
제로스>
이 몸은 제로스~ 제로스군이라고 불러줘~ 지금부터 너랑 데이트하고싶은 마음은 억수로 많은데 이 몸은 지금부터
총독부에 볼일이 있거든. 나중에 보자~
머엉-
마르타>
…… 제로스라니… 설마
에밀>
응? 뭐야? 저 사람 알아?
마르타>
붉은 머리 제로스 라니, 혹시 로이드 동료였던 테세아라의 신자(神子)였을지도 몰라…
에밀>
엉!?
마르타>
… 그렇게 생각했는데 신자가 저렇게 경박할리가 없지?
에밀>
그래, 콜렛트랑 비슷한 신자가 또 있진 않겠지
마르타>
뭐, 그런거니깐 카미시라 산지에 있는 왕조 유적터에 가자!
가기전에 장비, 아이템을 맞추고 갑시다-
에밀>
… 여기가, 왕조 유적터야?
마르타>
응… 구 왕조ㅡ800년전에 이 근방에 있는 실바란트 왕조의 신전 중 하나… 래…
에밀>
마르타… 나, 리히터씨한테 들었어. 반가드는 라타토스크 코어를 갖고 실바란트 왕조를 부활하려 한다는거…
마르타>
!
에밀>
자, 솔직히, 이번 사건이 일어날때까지 반가드를 조금 알고있다고 생각했었어. 실바란트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싸우고, 테세아라편인 로이드를 적대시 한다는거 말이야. 하지만, 실바란트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800년 전의 왕조를 부활 시키다니, 그래선 대체 무슨 의미가 있어?
마르타>
… 대중은 강한 지도자를 필요로한다 라는게, 반가드 총사인 브루트의 생각이야. 그 놈은 자기가 왕이 되려는거야… 한심해
에밀>
… 그럼 마르타는 그런 한심한걸 참지 못해서 반가드를 빠져나온거야?
마르타>
… 으… 응…… 맞아……
에밀>
잘 됐다. 마르타도 혹시 그런 생각을 하면 어쩌나 했어
마르타>
그럴리가 없잖아?
에밀>
그치! 그치만 라타토스크 코어를 뭐에 쓰려는걸까
테네브라에>
마도포가 뭐 어쨌느니 하는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만
에밀>
그래? 마도포가 뭐야?
마르타>
고대의 무기래. 나도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그보다 슬슬 토마스씨를 찾아야지.
에밀>
아, 맞다. 삼천포로 빠져서 미안……
[왕조 유적터]
처음에는 별 퍼즐도 없고 쭉 위로만 올라가면 이벤트가 발생합니다만 여기저기 다니면서 보물상자를 뜯읍시다
마르타>
… 아, 저 사람! 저 사람 아니야!?
에밀>
토마스씨! 토마스씨죠!?
토마스>
으윽… 당신은……
에밀>
저 에밀이에요. 옆집에 살고있었잖아요, 레이솔 아들! 괜찮아요? 다친덴…
토마스>
…… 레이솔……? 너가……? 그럴리가…… 으윽………
어째 에밀의 존재를 부정[?]하는 마을 사람들
에밀>
(윽… 나 존재감 너무 없는거 아니야……)
마르타>
저, 토마스씨. 왜 여기 오신거죠?
토마스>
그 녀석을… 바다에서 찾았다…… 아마 이게…… 바다가 험해진… 원인…………
에밀>
!!
마르타>
… 괜찮아. 정신을 잃은 것 같아
테네브라에>
… 이건 레모라의 시체군요. 이들은 바다 마물들이 아니에요. 이 주변의 담수에 사는 마물입니다.
에밀>
무슨 뜻이야……?
마르타>
뭔가 생각하기 전에 이 사람을 마을까지 옮겨야지
앨리스>
그럴필요는 없을 것 같아♡
앨리스>
왜냐면 우리 마르타는 여기서 귀여운 애완동물이랑 같이 죽을거니깐~
마르타>
…… 앨리스……
앨리스>
오늘은 호군도 없으니깐 특별히 나, 귀여운 앨리스가 직접 상대해줄께~ 자~ 죽어버려♡
VS 앨리스 / 에르시 / 레이시
HP : 3171 / 2729 / 4245
약점 / 내성 : (불/얼음,바람) / (어둠/빛) / (빛/어둠)
경험치 / 갈드 : (700/12000) / (207/0) / (207/0)
앨리스의 '너도 내 애완동물이 될래?♡' 라는 도발대사가 참 거시기 하군요 -_-;
앨리스는 직접공격과 술, 그리고 회복마법을 시전하기에 앨리스를 우선적으로 처리합시다.
일단 영창을 막는건 기본이고, 직접공격과 술이 대부분 연속공격이기에 잘 막은 후에 공격하도록 합시다.
연속공격이면서 꽤나 위력이 있기에 조심합시다.
레이시 (늑대?) 같은 경우는 공격력도 세니깐 이 놈들한테 다굴당하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그리고 앨리스에게서 아이템을 훔치면 운디네의 자비 라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니 얻을 수 있으면 얻어둡시다.
앨리스>
꺄악
앨리스>
거짓말, 휴프노스가 망가졌어……!?
테네브라에>
…… 기계로 긍지높은 마물을 조종한것에 대한 죄값이죠
앨리스>
머, 멈춰! 멈춰!!
앨리스>
…… 누, 누구야……
간지남 제로스[?]
제로스>
귀여운 아가씨~ 지금은 봐줄테니깐 빨리 꺼져-
앨리스>
…… 당신…… 테세아라 신자지!?
제로스>
그래, 신자님이 직접 그냥 보내준다고 하고있잖아? 빨리 가버리라고. 반가드의 앨리스~
앨리스>
…… 후훗♡ 앨리스는 당신같은 사람 안 싫어해~ 뭐, 이번엔 그냥 넘어가줄께♡ 신자님♡
제로스>
여어~ 너가 마르타였지? 아름~다운 도어부인님의 의뢰로 도와주러 왔어. 덤으로 머시기하는 어부랑 너랑 같이있는 거시기군
에밀>
… 에밀, 이에요
제로스>
그래그래~ 거시기 군이지? 마르타, 다친덴 없니?
마르타>
…… 당신이 테세아라 신자였군요… 로이드 동료였던……
에밀>
로이드는…… 그 놈은 지금 어딨죠!?
제로스>
…… 너희들, 왜 로이드를 찾고있지?
에밀>
그 놈은… 그 놈은 우리 부모님의 원수야!!
제로스>
복수때문에… 인가?
마르타>
그 녀석은 우리가 찾고있는 보석을 훔쳐 도망간 죄인이야.
제로스>
…… 흥. 아무것도 모르는 꼬맹이들한테 가르쳐 줄 건 없어
제로스가 신호를 보내길래 왠지 대단한게 나올 줄 알았는데…
제로스>
미안하지만 로이드를 원수취급 하는 놈하고는 상종을 안 하기로했거든. 이만 실례하도록하지
마르타>
저 녀석도 로이드를 믿고있어, 콜렛트처럼 말이야
에밀>
… 콜렛트랑은 달라. 저 놈은 우릴 전혀 신용 못 하겠다는 표정을 했어.
저 놈은 분명 눈 앞에서 로이드가 사람을 죽여도 로이드를 믿겠다 라고 말할 멍청이라고!
테네브라에>
…… 에밀, 그 마음은 알겠지만 조금 진정해주세요. 바다사건은 어쩔거죠? 토마스씨 얘기로는 여기에 사는 레모라가 원인이라고 했잖습니까?
에밀>
…… 아, 그랬지. 어쩌지……
마르타>
…… 모처럼 여기까지 왔으니깐 좀만 더 안쪽까지 들어가보자…… 안 될까?
에밀>
아냐. 어쨌든 원인을 조사해야하니깐, 가자
마르타>
…… 응, 에밀 고마워! 나 에밀이 너무 좋아!!
문을 열려고 하면 열리지 않지만
양쪽의 한 곳에 소서러 링으로 빛을 쏴주면 문이 열립니다.
~ 스킷 ~
음험한 테네브라에 (陰險テネブラエ)
에밀>
내가 그렇게 겁쟁이인가…?
테네브라에>
크와아아아아아아아!!!!!
에밀>
우와아아아아아앗!!!!
테네브라에>
겁쟁이가 아니라곤 못 하겠네요
에밀>
나왔다, 못된 짓……
반가드 (ヴァンガ-ド)
에밀>
리히터씨가 반가드였다니… 테네브라에는 알고있었어?
테네브라에>
…… 네
에밀>
나, 뭐가 뭔지 모르겠어
에밀>
리히터씨가 반가드라면 마르타는 원래 동료잖아
에밀>
그런데 라타토스크 코어때문에 목숨까지 노리다니……
테네브라에>
마르타님도 말씀했잖습니까. 반가드는 변해버렸다고
테네브라에>
그들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라타토스크 코어나 센츄리온 코어를 노리고있는, 적입니다.
테네브라에>
그것만이 사실이죠
에밀>
… 하지만 리히터씨는 날 구해줬는걸
에밀>
그야 무섭다고 생각하지만… 말투가 좀 거칠지만…
에밀>
라타토스크 코어 말고는 틀린 말 하지 않잖아
테네브라에>
에밀! 그는 마르타님을 죽이려 하고있어요!
에밀>
……………
마르타는 어딨지? (マルタはどこに)
에밀>
마르타는 어딨을까……
테네브라에>
기다려주세요
테네브라에>
지금 마르타님의 이마에 있는 코어의 기운을 찾고있어요
테네브라에>
…………
에밀>
어, 어때…?
테네브라에>
…… 테…… 테………
에밀>
?
테네브라에>
… 테네테네테네테네테네테네테네, 테네!
에밀>
… 뭐, 뭐야……?
테네브라에>
나왔어요! 술 집에 있는 듯 합니다
에밀>
아… 아아, 그래……
테네브라에>
네, 그런겁니다-
총독부인 (總督夫人)
마르타>
………
에밀>
왜 그래, 마르타?
마르타>
총독부인님 만나는거… 좀 싫어서…
에밀>
왜?
마르타>
… 으, 응… 여러가지…… 폐를 끼쳐서……
에밀>
그래?
마르타>
… 응
마르타>
있잖아, 반가드가 이 마을에서 집회를 열어서 반년전에 피의 숙청이…
에밀>
그건… 반가드가 계기가 된걸지도 모르겠지만…
에밀>
결국은 힘으로 어떻게 해 보려했던 로이드랑 마텔교회가 나쁜거야!
에밀>
마르타가 신경 쓸 일은 아니야
마르타>
… 저기… 있잖아, 에밀. 우리…… 우리 아빠……
에밀>
마르타의 아빠가 왜? 설마 로이드한테 무슨 짓 당한거야!?
마르타>
…… 미안, 역시, 암것도… 아냐. 그거보다 총독부에 가자
에밀>
으, 응…
카미시라 산지 (カミシラ山地)
에밀>
카미시라 산지가 어딨는거야?
마르타>
어!? 에밀, 학교에서 안 배웠어?
에밀>
으, 응…
마르타>
파르마코스타 사람이라면 다 알고있어
에밀>
저… 그게……
테네브라에>
에밀은 보기에도 멍-하니깐 아마 수업도 제대로 안 들었겠죠
마르타>
그렇구나…… 그치만 괜찮아, 에밀
마르타>
나 머리가 좋고 나쁘고 그런거 전혀 신경 안 써!
에밀>
그, 그건 즉… 내가 바보라는걸 인정하는거구나……
마르타>
…… 아…… 아하하하하하하…
마르타>
으음, 카미시라 산지였지? 마을 남쪽이야. 자, 가자!
에밀>
… 응
신자, 무녀 (神子)
테네브라에>
신자라는건 콜렛트뿐만이 아니었구나
마르타>
응, 실바란트랑 테세아라, 양 쪽에 한명씩 있대
마르타>
재생의 신자… 즉, 재생의 무녀라고 불리는건 콜렛트뿐이지만말이야
에밀>
테세아라 신자는 어떤 사람일까?
마르타>
붉은 머리를 한 멋진 남자라고 들은적이 있어. 아까 그 사람도 입만 안 열면 멋진데
에밀>
그래? 같은 붉은머리라면 리히터씨쪽이 백 배는 더 멋져
테네브라에>
에밀. 리히터는 적이에요
에밀>
으… 알고있지만… 말이야
마르타>
그리고 리히터보다 에밀쪽이 천 배는 더 멋져♡
에밀>
으, 응… 고, 고마워……
테네브라에>
사랑하면 눈에 콩깍지가 씌인다고들 하죠
아버지의 사랑 (父の愛)
마르타>
…… 자, 에밀♡ 내가 만든 음식 한번 먹어봐~
에밀>
…… 응? 이거 요리… 야?
마르타>
너, 너무해 에밀! 열심히 만들었는데!
에밀>
아, 미, 미안…
마르타>
확실히 보기엔 좀 그렇지만 진짜 맛있을거야!
에밀>
으… 응… 그럼……
마르타>
어때? 아빠는 항상 맛있다고 하면서 먹었는데…
에밀>
……………
마르타>
에밀?
테네브라에>
기절한 것 같아요
통일세계 (統一世界)
에밀>
반가드는 실바란트 왕조를 부활시키려고 하고있지?
마르타>
으… 응……
마르타>
실바란트인이 테세아라 사람에 냉담하게 대하는 것도 통일정부같은게 없기때문이래……
테네브라에>
하지만 같은 인간 나라인데
테네브라에>
어째서 실바란트엔 그런게 없던거죠?
마르타>
재생 전에,
마르타>
실바란트는 디자이언이라는 나쁜 놈들이 헤집고다녀서, 커다란 나라는 거의 망해버렸어
마르타>
다들 도시 단위나, 마을 단위로 살아가고있었어
테네브라에>
테세아라는 어떻죠?
에밀>
왕이 제대로 다스리는 것 같아
마르타>
두 개의 세계가 하나로 된 순간, 마텔 교회도 테세아라쪽에 붙어버렸고……
마르타>
세계재생 전이나 후나, 실바란트 사람은 힘들어……
에밀>
교회 사람들이 그렇게 심한짓을 했어?
마르타>
…뭐, 그렇지. 조만간 에밀도 보게될거야. 그 녀석들의 썩어빠진 종교가 근성이란걸 말이야
앨리스 (アリスちゃん)
에밀>
앨리스는 어린애 말투를 쓰지? 몇 살일까?
마르타>
18살
에밀>
헉, 그런거야!?
마르타>
게다가 자칭 이니깐 실제론 더 늙었을수도 있어
마르타>
나잇살이나 먹고앉아서 자기가 귀엽느니 어쩌지 하니 기분 드러워
에밀>
왠지모르게 상당히 가시박힌 말투인데…
테네브라에>
에밀은 경험이 적어서 잘 모르겠지만
테네브라에>
앨리스같이 자기를 귀엽다고 생각하는 타입은 여자들이 싫어해요
에밀>
그렇구나
테네브라에>
그렇다고는 해도 여자들은 다들 자기가 조금은 귀엽다고 생각하죠
에밀>
여자란 어렵구나……
아, 그냥 우울하네요 -_-;; 그냥 무념무상.
이 공략 아무래도 엔딩은 배드엔딩 쪽으로 갈 것 같군요. 개인적으로 저도 그걸 원하고있고[?]말이죠 'ㅅ'
대사번역 / 글 작성자 / 태그 : 아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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