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친엔딩..그후'가 '아버지와 ...그후'라...
번역하니까 의미가 오히려 더 오묘해졌네요....
아버지와 ...그후

[맛있어]
[맛이 싱겁나]
[한그릇 더!]
무슨맛이야?
(이 선택치는 뭘선택해도 진행상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맛있어]

정말? 다행이다♡
아, 한그릇더 있는데,
어쩌시겠어요?
그럼 더 가져올게요.
[맛이 싱겁나]

에? 거짓말?
......정말이다. 죄송해요.
다음에 좀더 잘할테니까.
[한그릇 더!]

에? 너무 빠르지않아요?
제대로 씹지 않으면 몸에
않좋아요.
그래도, 기쁘게 드시는걸 보니
다행이네요.
자, 스프도 한그릇더,
뜨거우니까 조심해요♡

아, 잠깐만요.
몸을 살짝일으킨 아내의 집게손가락이
나의 입술을 만진다.
부드러운 감각이 느껴져, 그것이
천천히 스쳐가고 있다.
웅, 깨끗해졌다♪
그런 다음 아내는 갈색소스가
묻은 손가락을 입에 물었다.

응, 맛있어♪
얘취급을 받은 느낌이 들어
조금 재미가 없어졌다.
그렇다면...
에? 뭐...뭣, 우웃♡
......웃 하아.
가,갑자기 뭐에요?
에? 소스가 소스가 묻었었다고?

모, 갑자기 그러니까,
놀랐잖아요.

잘먹었습니다.
설거지는 제가 할테니까
거실에서 쉬세요.
아, 그리고 이따가 조금
부탁이 있는데, 괜찮아?

호라, 요 며칠
비가 계속 됬잖아요?
그래서 세탁물이 쌓여서...
너는 것만이라도
도움을 받으려고
[돕는다]
[돕지않는다]
(여기까지를 1번이라하고 여기부터를 2번으로 하겠습니다.)
2-1
[돕는다]

고마워요.
그럼, 세탁이 끝나면
부를테니까 조금 기다려요.
응~, 좋은 날씨♪
이거라면, 세탁물이
잘마르겠네♪
아, 달링은 거기에 바구니에 있는걸
널어줘요♡

그래도, 오늘은 맑아서 다행이네.
최근, 비가 자주와서.
그때문에 세탁을 할수가 없어서
곤란했다고요.
...시트가 이제 없어져 버려서.

아, 그렇지, 기왕에,
이불도 널어버릴까요?
그렇게 하면, 오늘밤에는 푹신푹신한
이불에서 잘 수있겠네♪
[그렇게 하자]
[특별히 그럴것까진 없지않나]
(2-1은 여기서 끝)
2-2
[돕지않는다]

...그래.
그럼 할수없네.
식사후, 나는 방으로 돌아와
친구들이 발송한 축하
선물을 정리하기로 했다.
축하해주니 고맙기는 한데
둘장소가 곤란한게 많아,
방은 발디딜 장소도 없을 정도다.
하나씩 정리를 해가며,
겨우 끝이 보일 무렵...

달링♡ 잠깐 괜찮아?
장보러 갈까 하는데,
같이 가지 않을래요?
최근, 비가 잦아서 그다지 장보기를
할수 없었던탓에 식재료 모아둔게
없어져 버렸어요.
다른것도 여러가지 살게 많으니까,
도와줬으면 하는데...

...좋아? 고마워♪
......우후훗♪
에? 뭐가 그렇게 기분이
좋냐고?
그게, 방금전 가게에서...

이야, 새댁.
오늘은 남편분과 함께인가?
예, 그래요♪
이야~ 사이가 좋아보이서
부럽네요.
잘어울려요~
남편분도 행복하겠어.
이런 미인 신부를
얻어버려서.

아라, 그런......♪
.....네에, 잘어울린데요♡
우리 늙은 마누라랑 바꾸면
좋겠는.......뎃, 남편분,
눈이 무서워 졌어요.
모오, 그런소릴하면
부인분에게 혼나신다고요♪

게다가, 전, 이사람밖에
생각해본적 없으니까♪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아내는 몸을 기대어 온다.
그에 아울러, 나는 그녀의 어깨를
끌어안으자, 점장은 정말
어벙벙한 표정을 지었다.
곤란하게 됐군, 이거.
아니, 농담이라구요.

......그럼, 뭘로 하시겠습니까?
우후훗♪
그럼, 거기 선반위에 거랑
여기 이거랑...그리고...
그리고, 저거랑 이거랑 그거도
주세요. 아, 저것도
사갈까?
(이런 된장... 난 이런 된장녀로 키운적 없는데...ㅜㅜ)
네, 매번 감사!

음~ 조금 사는게 지나쳤을까나?
그래도 달링이라면, 이정도는
괜찮죠?
신뢰의 눈빛을 그 눈동자에 띄우며,
내가 들고있는 짐에 시선을 향하는 아내
그렇게 말하면 무겁다고도
푸념할수 있겠냐,
아니, 그럴순 없지

라곤해도...
앞에 안보일정도의 양은,
.....조금, 힘들다....
아, 이마에 땀이....
닦아 줄테니까,
움직이지마요.
좋아! 집까지 이제 조금이다.
힘내자,

다녀왔어~
후우, 무거웠다아.
아, 부엌에 두고 올테니까
달림은 방에가서 쉬어요♡
에? 옮겨주는거야?
고마워♡

홍차 끊였는데,
마시지 않을래?
한숨돌리고 있는데, 옆자리에
아내가 홍차를 담은 잔을
내어 왔다.
그것을 받아 먹었다. 입을 붙여버릴
작정인가......우웁, 뜨겁다.
아, 조금 뜨거운게 심했나?

그러면, 후~, 후~
......자, 드세요♪
적당한 온도가 된 홍차을 입에 머금는다.
조금달은가, 무거운 물건을 들어서
피곤해진 몸에는 제법 괜찮다.
피곤할거라고 생각해서
조금 설탕을 많이 넣은는데,
어때?
아내의 배려에 감사를 표했다.

홍차의 맛과 향을 즐기고 있는데,
아내가 옆으로 다가와 허리를 내리며
언제나처럼 몸을 기대왔다.
나도 언제나처럼,
아내의 어깨에 손을 둘렀다.
우후훗♡
자아, 나도 마셔볼까나?

......으응, 맛있다♪
잔안에 홍차를 비웠을 즈음,
옆에서 평온한 숨소리가
들려왔다.
.....코~, 코~
아침부터 여러가지로 바빴을테니
지친거겠지.
(모처럼 한글판과 비교)

게가다 최근, 밤도 늦었고...
(꼭 잠자리에 관련된 대사만 바뀌더군요.
합법적인 부부가 신혼밤에 늦게 자는게 어디가 어때서? 재미있는 심야애니를 보는걸수도 있고 와우를 하느라 늦게 잘수도 있는건데, 하여간...)
주) 친딸도 아니고 정식으로 입양한것도 아님

행복하게 자는 아내의 머리를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살짝 쓰다듬는다.
아앙...달~리잉......♡
(잠꼬대는 왜 또 이모양이람....ㅡㅡ;a)
평온하게 자고잇는 아내를
깨지않도록
조심스럽게 안아올려 침실로 옮겼다.
......으웅....후아~아......
......아레?

흐음, 이정도면 되겠지.
테이블 위에 차려진
요리를 보니, 만족스럽군.
간만에 요리를 한것 치곤,
그런데로 잘된것 같다고
생각되는군.
다음엔 아내를 깨워서......

다,달링, 죄송해요.
잠꾸러기가 돼버렸다!
금방 밥할테니까,
조금만 기다려요!?
......욧데, 아레?
어째서, 요리가 되어있는거지?
아, 설마......

요리가 식으면, 아깝다고 하며
아내에게 빨리 먹으라고 재촉했다.
에또, 잘먹겠습니다......
아, 맛있어.
이건 뭘까나?
......으음, 조금 쓴긴하지만
버릇될것같은 맛이네...
(이대사... 동인지 같은데서 많이 본듯한 느낌이... 기분탓인가...? ㅡㅡ;a)

이것은...
매우면서 재미있는 맛이네.
어디서 이런 요리를 배운거야?
설마, 모험을 할 때?

잘먹었습니다.
식사가 계속되면서, 아내는 말수가 없어지고,
표정에선 웃음이 사라져갔다.
요리는 호평이었다고 생각되지만
혹시, 신경을 쓰고있는게 아닐까?
그런거라면,
큰 실수를 한거다.

아, 그,그런거아니야!?
달링의 요리,
정말로 맛있었어요.
그런데......
난, 이런 요리 만들지 못하고...

게다가, 오늘은
잠꾸러기가 되어버려서,
식사준비도 못해버렸고...
그런생각이 들어서, 나같은건
안돼는구나하고 생각돼버려서...
[그렇지 않아]
[...........]
.
.
.
네....
2박3일간 예비군 동원훈련 받느라 프메4를 좀더 자세하게 해볼수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면할수록 느끼는 건데....
한국성우분인 전영수님도 '진짜 열심히 녹음했구나'라고 느낄 정도로 열현을 하시긴 했지만...
역시 미즈키나나하고 실력차가 꽤많이 나는구나하고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먼저, "달링"이라고 부를때
나나씨는 "다.링!" 하고 딱딱 끊으면서 남자의 애간장을 녹이듯이 연기하시는 반면...
전영수님은 "다아알~리잉~" 하고 미치듯이 느끼하게 연기하시는게 가장 컸습니다.
전 일판으로 할때는 항상 호칭을 '달링'선택하는데,(귀가 즐거우니...)
한글판으로 할때는 오히려 "아버지"나 "여보"를 선택합니다.
"다아알~리잉~" 도저히 못들어 주겠습니다. ㅜㅜ
또 이번편같은 경우
'남편이 자신을 위해 직접 요리까지 해주고 게다가 맛있기까지 해서 몹시기쁘지만... 남편보다 요리도 못하면서 오후내내 잠만 퍼질러 자느라 저녁준비도 못한 자신에게 실망한'
듯한 기쁨과 우울함이 미묘하게 교차된 연기를 해야하는데
나나씨는 과연 명불허전!이란 말이 나올정도로 완벽히 연기를 하신반면...
전영수님은 '기쁘다'는 감정은 배제된체 '우울하다'는 연기만 하셨습니다.
뭐, 이미 끝난일을 가지고 뭐라 왈가불가 하기도 그렇지만...
이현진 성우님이 딸역을 맡아서 연기하셨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랬다면 연기면에서 나나씨와 최소한 대등, 싱크면에서는 오히려 능가!했을지도 몰랐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물론 전영수님의 목소리와 연기도 상당히 좋았고 연기도 열심히 하셔서
그냥 처음부터 프메4SE를 접했다면 상당히 만족했을 겁니다.
단지, 한일 양국의 톱클래스 성우분들과 비교하다보니... 귀만 높아(?)져서...ㅜㅜ
아무튼... 2-2도 여기서 끝!
3-1, 3-2....등등등은 차후편으로 넘기도록하고...
모처럼만에 연재했으니 기념으로 한편만 엔딩까지 보도록 하겠습니다.^o^/
[.................]

죄송해요.
설거지 할까....
시선을 딴데로 돌린체, 아내는 묵묵히
식기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날 이후 며칠간, 아내는 거의
말을 하지 않았다......


헉~
[프린세스메이커4]
- 공략 -
*프린세스메이커4 스페셜판 - [공략] 아버지와 결혼 그 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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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메이커4 완전판 - [공략] 큐브가 없는 하루 2-2-1
*프린세스메이커4 완전판 - [공략] 큐브가 없는 하루 2-1
*프린세스메이커4 완전판 - [공략] 큐브가 없는 하루 1
*프린세스메이커4 완전판 - [공략] 진정한 영웅 (10세 4월)
*프린세스메이커4 완전판 - [공략] 진정한 영웅 (초기설정)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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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메이커4 스페셜판 - 한글판과 일본판 비교 & 딸과의 해수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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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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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덕탄생기 -
*프린세스메이커2 리파인 - 프덕탄생기⑨ (완결편)
*프린세스메이커2 리파인 - 프덕탄생기⑧ (지주첩편)
*프린세스메이커2 리파인 - 프덕탄생기⑦ (후궁편)
*프린세스메이커2 리파인 - 프덕탄생기⑥ (고급娼女편)
*프린세스메이커2 리파인 - 프덕탄생기⑤ (보통娼女편)
*프린세스메이커2 리파인 - 프덕탄생기④ (夜전당편)
*프린세스메이커2 리파인 - 프덕탄생기③ (暗주점편)
*프린세스메이커2 리파인 - 프덕탄생기② (대광대편)
*프린세스메이커2 리파인 - 프덕탄생기① (마술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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