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엄청나게 재미있게 하는 중 입니다.
제노블 1, 2, 3과는 다른 매력이 있는 작품이네요.
제노블 1은 예전에 3DS 판으로 해보고 DE는 안 해봤지만 3DS 판으로 할 당시에 "와 뭐 이런 게임이 있지!!" 하며 즐겼던
생각이 나네요. 모나드 아츠나 비전 관련 기믹도 재밌었고....다만 캐릭터 디자인이 좀 올드해보이는 느낌이었는데, 이 부분은 DE에서
조금 더 이쁘게 수정되었더군요.
그리고 제노블 2.... 제노블 2는 진짜 정말 재밌게 했었습니다. 제노블 1을 한 경험 때문인지 필드에서 고랩 몹 등장하는 부분이나
여러 면에서 적응이 되어있어서 보다 재밌게 즐겼고, 블레이드 뽑기 덕분에 여느 제노블 시리즈 처럼 초반부 부터 하라는 스토리는 안하고
딴짓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노블 3도 마찬가지. 캐릭터들이나 여러 면에서 역시나 재밌게 즐겼고, 새로운 시스템 우로보로스 등 때문에도 더욱 재밌었습니다. 물론,
제노블 2의 일본 애니메이션과 같은 느낌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스토리도 좋고 게임성도 훌륭했었습니다!
제노블 X는 위유로 나왔다고 했는데 그 당시에 위유를 가지고 있지 않았기에 즐기지 못했던 작품인데, 이번에 엄청 환호했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굉장히 재밌게 즐기고 있네요. 제노블 1,2,3과 비교하자면 스토리는 곁다리에 가까운 수준인데 파티를 짜고,
파밍을 하고, 스킬과 아츠 조합을 하고, 나중에는 돌도 맞추는 등 재미는 역대급이네요.
맵은 굉장히 크지만 막상 "행성" 이라고 하는 수준에 비해서는 작아서 약간은 실망했습니다. 그럼에도 제노블 시리즈 특유의 "어? 저기 갈 수 있나?"
하는 곳은 거의 다 갈 수 있다는 점은 여전. (돌 비행 때문에 더하다면 더한 수준)
캐릭터의 매력이 제노블 2에 비하면 약간 떨어지는 감이 있긴한데, 그래도 커마가 가능한 주인공 (그러나 지나치게 과묵. 전투 시에는 그렇게
말이 많으면서!!)이 아쉽지만... 개인적으로 X DE의 DLC가 추가로 나올 일은 없겠지만, 크로스오버 느낌으로 여기서도 블레이드 맴버로
제노블 1,2,3 맴버를 영입할 수 있게 된다면.... 더 재밌었을 듯 합니다!!
(IP보기클릭)121.173.***.***
(IP보기클릭)106.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