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진짜 범인은 바이런씨(가명)로 설정되어 있는데,
위 결과를 얻기 위한 논리적 연결은 추리 항목 중에서
'찰스경이 거짓말을 했다. 그는 다른 사람이 도망가는 것을 보았다'
'우마 테쿤은 자동인형이 아니다'
를 선택해야 하는데요.
찰스경이 거짓말을 할 이유도 없고, 그는 실제로 조각상이 도망간 것처럼 보았으니 차라리 '찰스경이 잘못 본 것이다' 라고 표시를 해야지,
왜 굳이 '거짓말을 했다' 라고 논리를 설정했는지 의문입니다. '거짓말' 이란 것은 본인이 기억하는 것과 자기 진술이 맞지 않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 상태니까요.
그리고 '우마 테쿤 조각상은 자동인형이 아니다' 라는 논리를 선택해야 하는데, 공방에서 자동으로 움직이는 우마테쿤 조각상을 봐 놓고 저 논리를 선택하지
말라는건 무슨 장난인지 모르겠습니다. 저걸 제대로 넣고 싶었다면, '현장에 있던 우마테쿤 조각상은 자동인형이 아니다' 라고 했어야 말이 맞죠.
(아니, 애초에 어디까지 움직이는 걸 자동인형이라고 분류했는지조차 전제되지 않았습니다)
또, 저 논리를 그대로 다 수용한다 하더라도 뭔가 이상합니다. 그럼 도대체 사건 현장에 있던 우마테쿤 조각상을 들고간 건 누구이며, (바이런과 같이 살고 있던 피그미
족이 들고갔다고 할 수 있지만, 세상에 철덩어리를, 그것도 담 위로 들고 끌고 갔다구요? 말이 안됩니다) 왜 공방 주인(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은 문을 꽁꽁 잠가 가면서 그 속에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기계장치를 만들고 있었다는 겁니까? 정확한 본범을 찍어도 풀리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영 찝집하더군요.
제가 스토리를 잘 이해하지 못한 것인지... 혹시 잘 알고계신 분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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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오랜만에 댓글 달려서 설렜습니다. '다른 사람이 뛰는 걸 잘못 본 것이다' 라는 내용은 없습니다. 있으면 그나마 이해하죠... 자동인형에 관한 것은 아마치님의 말씀대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만, 그래도 결국 그 조각상을 누가 어케 치우지요? 그리고 여전히 공방 주인의 행동은 미스터리로 남습니다. | 18.04.02 10: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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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클리어후 삭제라 다른분 플레이 캡처를 해봤습니다 자동기계가 아니라면 사람일것이다 ->조각상을 입고 있지않았을까요 어디까지나 뇌피셜입니다만 | 18.04.14 11: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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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지적감사합니다!! 아이고 비교적 최근에 플레이한 제가 기억을 잘못하고 있었네요 .. 또 댓글달아주셔셔 감사해요 | 18.04.16 1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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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사람이 가명쓴 사람이엇네요 ㅎ | 18.06.30 01: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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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아직 이 게임을 하고 있는 분이 있다니 반갑습니다. 게임 구조상, 실제론 무고한 사람을 범인으로 지목해도 그냥 홈즈나 경찰이 범인으로 몰고 가버립니다. | 18.07.02 09: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