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플레이는 근력캐, 두번째 플레이는 기량캐로 했습니다.
근력캐의 강점이라면 하벨의 방패를 들고나서부터 난이도가 급감한다는 거...
하벨의 방패 하나로 모든 상황에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방패 업글에 신경을 덜써도 됩니다.
또, 무기가 느려도 경직을 많이 주기 때문에 중대형몹에게 강합니다. 마누스, 4공왕 이런애들 너무 쉬움.
근력무기엔 대검도 있고 둔기도 있어서 상황에 따라 적절한 데미지타입 쓰기 좋습니다.
단점은 pvp가 망입니다. 암령 침입하면 겜끄는게 답...
또, 몇몇 재빠른 보스는 때리는게 고역입니다.
기량캐의 강점이라면 폭딜입니다. 공속이 빨라서 프리딜 찬스만 잡으면 미친딜이 들어갑니다.
또, 단검류가 패링이 무지막지 강해서, 기량 40에 4강 암월단검으로 그윈 패링하니깐 800점 들어가는군요...
공속이 빠른만큼 pvp도 좋습니다. 특히 출혈무기 드니깐 암령도 자력격퇴가 가능하더군요.
덤으로, 기량보정 활 데미지가 무지막지 셉니다. 싸우기 귀찮은 애들은 먼곳에서 활질만해도 잡는게 가능...
단점은 경직을 잘 못줘서 근력캐로 껌인 몇몇몹이 괴랄하게 어렵습니다. 4공왕에서 딜이 안되어서 좀 고생했고, 마누스도 몇번 죽었네요.
대부분 기량무기가 날붙이라서 타격데미지에만 약한 몹을 상대할 방법이 없습니다...
방패도 상황따라서 교체해야 했는데, 전 화염에는 흑기사방패, 마법에는 문장방패, 전격에는 대취방패로 돌아가면서 썼습니다.
여튼 둘 다 나름대로 재미가 있습니다.
다음에는 마법캐를 한번 키워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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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초반 진행중인데... 3번째 진행이라 패턴이 보여서 체력 안찍고 극지능 찍었더니 보스들이 살살 녹네요... 좁은곳에서 덩치 작은애들이랑 싸울때 제외하면 진행이 엄청 수월합니다. | 16.10.28 21: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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