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회차 55시간째 하고있는 유저입니다.
온슈타인..드디어깻네요.
가고일도끼창 전격강화 풀강하고(4까지)
솔라 소환하고 드갔는데 도대체가 스모우는 금방 잡는데 온슈타인이 문제더군요.
뇌속성 저항이 강하다는걸 듣고 공략(로디마스님꺼)을 봐도 뎀지도 안들어가고,
어찌할까 별짓을 다해봤습니다.
일단 전 안전지향이라 인간성을 최대한 모았고(55개)
솔라를 소환해서 갔습니다.
지하묘지까지 내려가서 화염강화를 할지도 고민했지만 너무 귀찮고 어려울거같아서
용사냥꾼의 활을 서브로 두고 도끼창 들고 돌진했는데요.
한 5번정도까지는 무난하게 순삭당했습니다..ㅠㅠ
팁중에 온슈타인은 주술에 효과적이라고 들어서 주술강화를 해야지.. 하고 검은숲 낙사 노가다도 해봤고요
은기사의 창을 풀강하면 물리속성만 적용되서 오히려 온슈타인한테 뎀지 잘드간다고 그러길래 쐐기석 노가다도 하면서
빛나는쐐기석도 대장장이한테 구매햇죠.
근데 은기사의 창 특성상 뽁뽁이(에스토크)의 길이연장판이라 별 끌리지가않아서
그냥 들어갔습니다.
팁중에 부서진 기둥사이에 몸을 반쯤만 내밀면 온슈타인이 번개만 발사한다고 하길래
그걸로 쉽게 잡아볼까 했지만, 2~3번쏘다가 찍는공격과 전기꼬치구이 공격에 사망하고
다시 아래로 내려가서 화염무기 강화할까. 하던 찰나에 마지막으로 도전해보기로했습니다.
스모우를 먼저 순삭하고, 공략법에 나와있는대로 최대한 온슈타인에게 근접하면서 엉덩방아때만 락온풀고 피하기로 했죠.
손이꼬여서 잘 되지않고 에스트도 바닥났지만, 인간성이 남아있길래 인간성으로 버티면서
회복할때는 멀리가서 기둥쪽에 숨고, 최대한 다리사이로 들어가면서 엉덩방아할때는 피하고 가고일의 도끼창 1타(세로베기)
로 공략하니 제가 1방만 맞으면 죽을 찰나에 온슈타인의 한방을 겨우 피하고 제가 1타넣어서 으어엉~ 하면서 주거주셧습니다.
덕분에 소울도얻고 이제 온슈타인셋도 사고 아노르론도도 탈출이네요..
처음에 도착햇을때 공포의 거인병사들과 궁병다리 구간, 그리고 데몬한테도 많이 죽었지만(아노르론도에서 20시간은 했네요)
결국 어찌저찌 꾸역꾸역 강화하고 인간성 다시모으러 갓다오고 도전한끝에 온슈타인을 잡아냈습니다.
이 게임은 툭하면 낙사에, 병걸리고, 잡몹한테 죽고,보스한테 죽고 소울 떨구고, 무한루프를 거치는 게임이지만
이 긴장감과 깻을때의 그 짜릿함이 게임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방황하는 데몬님을 죽이러 가야겠네요. (기다려라.. 이자식.._)
최하층에 쿠라나 만나러가야하는데.. 또다시 하층을가네요..
길고 긴 뻘글이엇습니다.
온슈타인에서 막히는 분들도 인간성 많이 모아두신다음에 도전해보세요.
뇌계열 무기저항 강하다고 해서 온슈타인이 안죽는건 아닙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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