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퀘가이드] 메타 퀘스트3S 출시! 발매일 언박싱 및 첫 시작가이드

[SEIRU1]

안녕하세요! 세이루입니다:)

2024년 메타의 주목받고 있는 새로운 VR기기!

합리적인 가격에 성능까지 챙긴 갓.성.비 VR 헤드셋! 메타 퀘스트3S가 오늘(2024년 10월 15일) 출시되었습니다.

여러분들께 어떤 기기인지 알려드리고자 재빠르게 수령했습니다!

<짜잔>

세세한 리뷰를 위해 메타 퀘스트3S 헤드셋 뿐만 아니라

배터리 엘리트 스트랩, 컨트롤러 충전 거치대, 휴대용 정품 케이스 및 통기성 안면 페이스까지 전부 준비했습니다.

곧 하나 하나 후기 전달해드릴게요.

그 가운데 오늘은 핵심인 메타 퀘스트3S 본체의 언박싱과 첫인상, 착용기를 전달하겠습니다!

메타 퀘스트 3S 언박싱 / 구성품

<언박싱!! 쫘악~!>

<새 기계를 뜯는 찰진 손맛>

<오~ 패키징이 살아있네>

메타 퀘스트3S를 영접한 첫 느낌은 ‘뜯는 재미가 있다‘ 였습니다.

패키징이 예술이더라구요.

박스를 열고 구성품을 하나씩 뜯는 과정이 퍼즐을 풀어 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전체 구성품은 이러합니다>

메타 퀘스트3S 본체 박스에 들어 있는 구성품은

- 메타 퀘스트3S VR 헤드셋

- 표준 안면 인터페이스(사전 장착)

- 터치 플러스 컨트롤러 좌우 한쌍

- 손목 스트랩 2개

- 안경 스페이서 액세서리

- 1m USB-C 충전 및 데이터 케이블

- 전원 어댑터

- AA 배터리 2

- 설명서가 담겨 있습니다.

메타 퀘스트 3S 외형

<낯설면서도 뭔가 친숙한 카메라>

메타 퀘스트 3S가 메타 퀘스트2나 메타 퀘스트3와 한 눈에 봐서 다른점은 VR 헤드셋 카메라의 배열입니다.

삼각형으로 좌우에 세 개씩 카메라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카메라가 살짝 카툭튀되어 있는게 마치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연상시킵니다.

<내 이마도 곡선, 헤드셋도 곡선>

메타 퀘스트3S VR헤드셋 전면부는 메타 퀘스트2나 메타 퀘스트3와 마찬가지로 곡선의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응? 이 감촉은?>

본체의 전체적인 질감은 메쉬한 느낌인데 그래서인지 소재가 '메타 퀘스트3와는 다른 소재?' 라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좀 더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진 건가??' 하는 정도라고나 할까요.

<형님, 제가 왔소>

<좌 메타 퀘스트3S, 우 메타 퀘스트3>

메타 퀘스트3S는 프레넬 렌즈를 사용하여 팬케이크 렌즈인 메타 퀘스트3 보다 두꺼웠습니다.

두꺼우면 더 무거운게 아닌가? 싶은데 그건 아닙니다.

참고로 메타 퀘스트3의 무게는 515g, 메타 퀘스트3S의 무게는 514g으로 1g 메타 퀘스트3S가 가볍습니다.

'아항, 그래서 메타 퀘스트3보다 조금 더 가벼운 소재를 선택한 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이건 아마 저만의 느낌적인 느낌일 겁니다)

<왼쪽엔 전원과 관련된 게 모여있다>

이제 메타 퀘스트3S의 옆면을 살펴보겠습니다.

왼쪽에는 전원 버튼과 C타입 충전 단자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충전 상태를 알려주는 LED 램프도 위치합니다.

<오른쪽은 아무것도 아니야, 호드는 아무것도 아니야>

오른쪽에는 버튼이나 단자가 없었습니다.

3.5mm 오디오 단자 구멍처럼 보이는 까만건 카메라입니다. 메타 퀘스트3S에 3.5mm 오디오 단자는 없으니 참고하세요.

참고: 

메타 퀘스트3S, USB-C to 3.5mm 젠더로 유선 헤드셋/이어폰과 연결하기

<아래쪽은 아무거야>

마지막으로 메타 퀘스트3S의 아래쪽에는 볼륨 조절 버튼과 새롭게 추가된 액션 버튼 그리고 마이크가 있었습니다.

액션 버튼은 패스 스루와 가상 환경을 빠르게 전환할 수 있는 물리 버튼입니다.

메타 퀘스트3에서는 툭툭 헤드셋을 두번 치면 적용되었는데, 이 기능이 유용하여 아예 버튼으로 독립시켰습니다.

참고: 

Meta Quest 3S에서 액션 버튼을 사용하는 방법 | Meta 스토어

메타 퀘스트3S 착용감

<소중히 다뤄야 하는 렌즈님>

이제 메타 퀘스트3S의 안쪽을 보실게요.

메타 퀘스트3S의 렌즈는 프레넬 렌즈입니다. 프레넬 렌즈 특유의 나이테 같은 줄무늬가 보이네요.

렌즈는 손으로 만지거나 알코올을 포함한 화학성 세정제로 닦으면 안되는 거 아시죠?

극세사 천으로 렌즈 중앙부터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며 살살 부드럽게 닦아줘야 합니다.

참고:

Meta Quest 기기 청소하기 | Meta 스토어

초점을 맞추기 위한 양 눈 사이의 IPD 조절은 메타 퀘스트2와 같이 3단계 렌즈 간격 조절이 가능했습니다,

렌즈의 바깥 부분을 잡고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움직이며 물리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두근 두근! 이 순간이 가장 짜릿해>

드디어 새 VR 기기 메타 퀘스트 3S를 착용해보았습니다.

착용하자마자 해외매체의 핸즈온과 프리뷰들이 '메타 퀘스트3에서 받았던 첫 느낌과 똑같다'라고 했던 말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분명 프레넬 렌즈의 특성상 시야각이 좁기 때문에 VR 헤드셋을 정확하게 착용해야 100%의 선명도를 즐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원래 프레넬 렌즈가 이렇게 괜찮았었나..?' 싶을 정도로 선명했습니다. 위 아래로 흔들어도 깨끗한 선명도를 보여줬습니다!

첫 느낌 합격!

참고: 

Meta Quest 3S의 착용과 렌즈/스트랩 조절하는 방법 | Meta 스토어

<메타 퀘스트3S 헤드셋을 쓰고 일상생활 가능?>

메타 퀘스트3S가 메타 퀘스트3와 동일하다고 느껴지는 건 발전된 컬러 패스스루 카메라 덕분이었습니다.

메타 퀘스트3S를 착용한 상태에서 스마트폰 화면도 읽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439,0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이런 뛰어난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는게 놀라웠습니다.

메타 퀘스트2과는 확연히 다른 점이었습니다.

<기본 제공된 실리콘 안면 인터페이스>

메타 퀘스트3S의 안면 인터페이스는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힘을 주어 잡아 당기면 본체와 분리됩니다.

메타 퀘스트3의 안면 인터페이스는 깊이 조절이 가능하여 안경을 쓴 사람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는데, 메타 퀘스트3S에서는 미리 제공된 안경 스페이서를 통해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어? 혹시 두 세겹 겹쳐도 되나?>

제공된 안경 스페이서를 VR 헤드셋 본체와 안면 인터페이스 사이에 넣으면 안경쓴 사람도 편안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혹시 안경 스페이서를 추가로 구매하면 더 늘어나나?? 하는 궁금증이 생기네요. 나중에 더 구해서 가능한지 시도해봐야겠습니다.

<혼합현실 유저라면 꼭 사세요
좌: 통기성 안면 인터페이스, 우: 기본>

<땀을 많이 흘린다면 꼭 사세요, 물세척 가능합니다>

메타 퀘스트3S는 향상된 혼합현실(MR) 체험을 위해 새로운 액세서리로 '통기성 안면 인터페이스'를 추가했습니다.

별도 구매할 수 있는데 혼합현실이나 피트니스 앱을 사용할 때 끝내줍니다.

통기성 안면 인터페이스에 대한 사용 후기는 따로 올린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통기성 안면 인터페이스 사용기 - 메타 퀘스트3S 필수 액세서리

참고

Meta Quest 3S 통기성 안면 인터페이스 | Meta 스토어

<맞아요, 저에요>

이게 바로 메타 퀘스트3S를 착용한 모습입니다.

순정 스트랩을 착용한 상태입니다.

<새 스트랩의 쫀쫀함>

순정 스트랩은 메타 퀘스트3와 동일한 디자인의 스트랩인데 저는 순정보다 엘리트를 선호합니다.

제 얼굴의 생김새때문인지 순정 스트랩을 쓰면 광대의 압박이 있더라고요.

<제 얼굴은 엘리트하니까 스트랩도 엘리트>

<메타 퀘스트3와 호환 가능? 쌉가능>

그래서 준비한 엘리트 스트랩! 그 중에서도 배터리 있는 엘리트 스트랩입니다. 초엘리트 하죠?

메타 퀘스트3S의 스트랩은 메타 퀘스트3의 배터리 엘리트 스트랩이 호환이 가능했습니다! 

참고:
메타퀘스트3S 액세서리, 배터리가 있는 엘리트 스트랩 사용 후기

Meta Quest 3 Elite 스트랩 | Meta 스토어
배터리가 있는 Meta Quest 3 Elite 스트랩 | Meta 스토어

<확실히 엘리트는 엘리트!>

<엘리트 스트랩 착용했는데 왜 자세는 쭈글이인가>

배터리 엘리트 스트랩을 결합 후 착용하니 순정을 착용했을때에 비해 안면의 부담이 눈에 띄게 해소되었습니다.

위 사진은 잘못 착용한 예시입니다. 엘리트 스트랩은 뒤통수 중앙에 제대로 착용되어야 오래 쓸 경우 부담이 없습니다.

메타 퀘스트2의 경우배터리 엘리트 스트랩을 결합하더라도 무게 중심이 앞으로 치중된 느낌이었는데, 메타 퀘스트3S는 배터리 엘리트 스트랩을 결합하니 무게 중심이 잘 맞아 안면 압박이 해결되었습니다.

<컨트롤러는 메타 퀘스트3와 같은 거>

<같은 거라 메타 퀘스트3와도 호환>

메타 퀘스트3S에 동봉된 컨트롤러는 메타 퀘스트3의 터치 플러스 컨트롤러와 동일한 제품입니다. 

이에 따라 새로운 VR 헤드셋이 출시될 때마다 초기에 겪는 서드파티 컨트롤러 액세서리의 부재는 없겠네요.

감명 깊었던 메타퀘스트3S의 패키징

이렇게 메타 퀘스트3S의 언박싱과 구성품을 살펴봤는데요, 제가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바로 패키징 박스였습니다.

VR 유저분들은 항상 VR 헤드셋과 컨트롤러를 어떻게 보관하는게 좋을까? 고민하실 거에요.

메타 퀘스트3S는 이런 유저들의 고민을 패키징으로 해결해줬습니다.

<바로 이게 마법의 상자>

<홈쇼핑의 한 장면 아닙니다>

메타 퀘스트3S 기본 패키징 박스를 메타 퀘스트3S 거치대로 쓸 수 있더라구요!

이번 메타 퀘스트3S 패키징 박스 디자인 한 사람 진짜 상줘야합니다. 정말로!

칭찬해!

참고: 메타퀘스트3S 소형 충전 도크 언박싱 리뷰

<엘레강스한 나의 메타 퀘스트3S>

배터리 엘리트 스트랩을 결합한 후에도 충분히 거치가 가능했습니다.

보통 IT 기기 박스는 구매하고 나서 구석에 쳐박아 두기 마련인데 이렇게 200% 활용이 가능하다니 감명받았습니다.

메타 퀘스트3도 이렇게 패키징 박스가 바뀌어서 나왔으면 좋겠네요.

메타 퀘스트3S 구매하는 법 / 혜택

메타 퀘스트 3S는 현재 메타공식인증점을 통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 메타 퀘스트3S 구매 바로가기

메타 퀘스트3S 구매 혜택(런칭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진행)을 찾아보니, 배트맨: 아캄 섀도우(10/22일 출시)이 무료, 메타의 구독 서비스인 메타 퀘스트 플러스가 3개월간 무료로 제공됩니다. 

여기에 제가 위에서 강조했던 메타 퀘스트3S 필수 액세서리 2종을 할인 구매할 수 있네요, 메타 퀘스트 3/3S 엘리트 스트랩은 26,000원 할인, 통기성 안면 인터페이스는 20,000원 할인합니다.

그리고! 11월 30일까지 메타 퀘스트 3S 포토 리뷰를 작성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키프티콘을 모두 증정합니다. (저는 이글로 신청할 예정입니다)

<하나하나 리뷰 전달드릴게요>

이렇게 메타 퀘스트3S를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봤는데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메타 퀘스트3S와 함께 사용 가능한 각종 정품 악세서리를 함께 구매했으니 액세서리 활용법 및 후기 리뷰도 차례대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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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렌즈가 프레넬이여도 2보다 낫다는 말이 간간히 들리는데 얼마나 차이 날지 궁금해지네요.

2와 렌즈 비교 분석해도 괜찮을거 같네요.

[SEIRU1]

내일 올릴 예정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