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어렸을때 파판3와 드퀘4로 입문해서 JRPG를 좋아하는 유저입니다.
그렇다고 서양식 RPG를 싫어하지 않습니다. 스카이림,위쳐,발더스게이트 모두 좋아합니다.
파판은 3,4,6,7,8,9,10,12,14 를 즐겼던 유저입니다.
정말 재미있게 15를 즐겼습니다.
안좋은 평들이 많아서 고민하다가 이번에 사서 즐겼습니다.
대만족합니다.
과거 13 제작발표할때부터 기대했는데 아에 잊고 살다 15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집에 콘솔이 없어 PC발매만 기다렸는데...이제야 구매해서 플레이 했습니다.
스토리는 여기 게시판에서 다른분들이 팁을 준것 처럼 아래와 같은 순서로 플레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래 순서대로 플레이 해야 감동이 3배인 거 같습니다.
킹스글레이브 시청-> 챕터1-> 오디오 드라마(시간상 킹스전반 내용이지만 화면이 안나와서 누가누군지 상상하기 어려움...챕터1까지 하고 인물을 상상할 수 있을때 하면 더욱 재미있음) -> 챕터2~4-> 중간중간 애니 브라더후1~5편 감상 -> 글라디오 합류 -> 글라디오dlc -> 9장이후-> 이그니스dlc 분기1->프롬프토 합류-> 프롬프토dlc->14장 해머해드 도착-> 전우dlc 메인 퀘스트 진행 -> 14장 인섬니아 진입후 세이브 -> 아덴dlc -> 엔딩 -> 이그니스dlc 분기2
아쉬운건 정말 반복적이고 재미없던 서브퀘와 위와 같이 조각조각 내어버린 점과 취소된 3개의 dlc 입니다.
처음부터 완성본으로 하나로 출시했으면 갓겜 명작에 오를 게임이었습니다.
초반에 많은 분들이 지적한 호빠 남자4명의 여행은 전혀 신경안쓰였습니다.
어릴때 친구들 포함 4명이서 놀러다니던게 많이 생각이 나면서 즐겼습니다.
초반에 스탠바이미 노래가 나오는데 동명의 영화도 꼭 감상하시면 감동이 더 할 것 같습니다.
메인 시나리오와 여가생활(서브퀘, 낚시, 캠핑, 헌터 등)은 별개로 생각하고 하면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그냥 MMORPG의 메인퀘와 기타 퀘스트들이라고 생각하심 좋아요.
파판12와 비슷한 느낌이 좀 들었던 부분이 있었구요. 서브퀘를 좀더 재미있게 구성했으면 했던 아쉬움이 있습니다. 위쳐같이 좀 깊이 있게...
그리고 13장은 많은 분들이 지적했던 부분이 아쉽구요. 도시좀 돌아다니다가 건물로 들어가는 구성이면 어땠을까 합니다.
소설 내용을 봤는데 dlc 3개 취소된게 너무 아쉽네요
하지만 정말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이제 열쇠던전? 같은 것들도 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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