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엔딩은 보지 않았지만...
플레이 타임 16시간에 5장까지 진행했으면 게임에 대한 윤곽은 대충 잡힌 것 같아서 소감을 남기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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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토리 진행할 때는 엄청 어두운 주제로 이야기하다가 마을에서는 시시덕거린다던지..
[사운드]
* 역대 최고급
[그래픽]
* 그래픽은 나쁘지 않음
[환경 디자인]
* 환경 조성이 너무 랜드마크 기준으로 되어 있음
* 랜드마크 기준으로는 훌륭, 나머지 일반 필드는 썰렁
* 던전 디자인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음
* 메타 크리틱 85점 정도에 딱 맞는 게임이라 생각. 스토리가 점수의 대부분을 깎아먹음
* 그렇다고 85점이 까일만한 점수인가? 라고 생각해보면 아니라고 생각함.
* 실제로 16시간 동안 몰입해서 재밌게 하고 엔딩까지 쭉 달릴 생각임
* 오픈 월드 게임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도 재밌게 하고 있음
플레이 타임 16시간에 5장까지 진행했으면 게임에 대한 윤곽은 대충 잡힌 것 같아서 소감을 남기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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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 스토리 전개 및 개연성이 엉망
* 서브 퀘스트 등에서 세계관의 이해를 돕는 부분이 없음
* 스토리 전개 및 개연성이 엉망
* 서브 퀘스트 등에서 세계관의 이해를 돕는 부분이 없음
가장 크게 까여야 할 부분이고, 이게 점수를 다 깎아 먹습니다.
우선 킹스글레이브(영화)에서 일어났던 사건이 거의 스킵된 느낌이라 게임만 플레이 한 유저들은 이해를 못할 수준입니다.
저도 플레이하면서 이 부분 젤 이해가 가지 않네요. 엄청나게 중요한 사건이고 여행의 주 목적인데 이렇게 간단하게 끝내다니요.
게임 내의 시점을 넘겨서 킹스글레이브 사건을 플레이할 수 있게 해줬다면 적어도 초반 전개는 많이 나아졌을 것 같습니다.
저도 플레이하면서 이 부분 젤 이해가 가지 않네요. 엄청나게 중요한 사건이고 여행의 주 목적인데 이렇게 간단하게 끝내다니요.
게임 내의 시점을 넘겨서 킹스글레이브 사건을 플레이할 수 있게 해줬다면 적어도 초반 전개는 많이 나아졌을 것 같습니다.
위 내용 말고도 서브 퀘스트에서 세계관의 이해를 돕거나 메인 스토리를 이해할만한 장치가 전혀 없는 것도 감점요소이며,
게임 내 분위기가 너무 오락가락하는 것도 안 좋았습니다.
게임 내 분위기가 너무 오락가락하는 것도 안 좋았습니다.
메인 스토리 진행할 때는 엄청 어두운 주제로 이야기하다가 마을에서는 시시덕거린다던지..
아직 엔딩을 보지 못했지만 엔딩이 어떻게 나와도 이미 깎아먹을 점수는 다 깎아먹어서 별로 신경 안 쓸 것 같네요.
[사운드]
* 역대 최고급
파판 시리즈 음악은 다 좋지만 이번 작은 정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상황 별로 분위기 조성을 정말 잘 해줍니다.
상황 별로 분위기 조성을 정말 잘 해줍니다.
[전투]
* 동료랑 싸우는 느낌을 잘 살림. 밸런스도 잘 잡히고 재밌음
* 동료랑 싸우는 느낌을 잘 살림. 밸런스도 잘 잡히고 재밌음
타격감이 약간 딸리는 것 빼곤 전투는 재밌습니다. 밸런스도 잘 잡힌 편이구요.
이런 류 게임에서 AI가 멍청하다거나 연계하는 느낌이 잘 안난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은데,
파판 15는 동료와 함께 협력해서 싸우는 느낌이 잘 납니다.
시프트 이용한 공격 후 이탈 반복하는 느낌이나 백어택을 노리게 만드는 전투 구조도 재밌구요.
이런 류 게임에서 AI가 멍청하다거나 연계하는 느낌이 잘 안난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은데,
파판 15는 동료와 함께 협력해서 싸우는 느낌이 잘 납니다.
시프트 이용한 공격 후 이탈 반복하는 느낌이나 백어택을 노리게 만드는 전투 구조도 재밌구요.
O 버튼만 누르면 다 되는 전투라고 하기도 하고 너무 쉽다고도 하는 분들이 있는데,
정말 플레이 해 본 분이 맞나 의심됩니다. EASY 모드로 하면 그렇게 될 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NORMAL 로만 해서...
근데 EASY 선택해놓고 쉽다고 하는 건 좀 웃기지 않나요?
정말 플레이 해 본 분이 맞나 의심됩니다. EASY 모드로 하면 그렇게 될 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NORMAL 로만 해서...
근데 EASY 선택해놓고 쉽다고 하는 건 좀 웃기지 않나요?
[그래픽]
* 그래픽은 나쁘지 않음
제가 그래픽에 민감하지 않은 편이긴 한데, 나쁘지 않습니다. 기준은 오픈 월드 게임들 기준이구요.
[환경 디자인]
* 환경 조성이 너무 랜드마크 기준으로 되어 있음
* 랜드마크 기준으로는 훌륭, 나머지 일반 필드는 썰렁
* 던전 디자인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음
초반에 사막만 보면 좀 썰렁해 보이는데, 각 지역의 랜드마크 기준으로 보면 감탄 나오는 풍경도 있고 좋았습니다.
던전으로 한정하면, 그다지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흥미로운 장치가 많아 재밌었습니다. 몬스터 등장 빈도도 적당한 것 같구요.
던전으로 한정하면, 그다지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흥미로운 장치가 많아 재밌었습니다. 몬스터 등장 빈도도 적당한 것 같구요.
[그밖의 요소]
* 성장 시스템은 굉장히 평범... 다만 전투가 재밌어서 레벨업 하는 재미 자체가 퇴색되지는 않음
* 낚시/요리/서바이벌/사진 스킬은 있어서 나쁘지 않지만 차라리 이거 신경 쓸 시간에 다른 걸 신경 쓰는게 어땠을 지 아쉬움
* UI는 깔끔하고 괜찮았음. 딱히 불편한 점을 못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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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돕기 위해 제 취향 및 성향을 간단하게 설명 드리면
* 파판팬인가? : 예. 모든 시리즈를 다 해봤고 8과 서브 넘버링(10-2, 13-2, 13-3)을 제외하곤 재밌게 즐김
* 최고의 파판 : 파판6 > 파판10 > 파판7
* 최악의 파판 : 파판8
* 파판13은? : 전투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어서 최악의 파판은 아니었음.
* 최고의 오픈월드 게임? : 레드데드리뎀션
* 최고의 파판 : 파판6 > 파판10 > 파판7
* 최악의 파판 : 파판8
* 파판13은? : 전투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어서 최악의 파판은 아니었음.
* 최고의 오픈월드 게임? : 레드데드리뎀션
파판 15에 대한 간단 요약 소감은
* 메타 크리틱 85점 정도에 딱 맞는 게임이라 생각. 스토리가 점수의 대부분을 깎아먹음
* 그렇다고 85점이 까일만한 점수인가? 라고 생각해보면 아니라고 생각함.
* 실제로 16시간 동안 몰입해서 재밌게 하고 엔딩까지 쭉 달릴 생각임
* 오픈 월드 게임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도 재밌게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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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보통 시리즈의 재미는 사람마다 취향이 갈린다고 생각해서 덧붙여서 써놨어요 저랑 비슷한 시리즈 좋아하면 비슷한 느낌을 받지 않을까 해서요 ㅎㅎ | 16.12.01 14: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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