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15가 킹스글레이브를 봐야 100% 이해가 되다보니 단점으로 생각될수 있는점은 이해 합니다.
게임 만으로 스토리가 100% 이해가 되야 하는데 FF15는 그렇지 않습니다. 20% 정도 부족하죠.
이런 방식에 있어서 많은 분들이 많은 불만을 품고 있고 이걸로 FF15를 망겜 취급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갓겜이라 칭송받는 위쳐3도 사실 이와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아니 심하면 더 심했죠.
게임 중간 중간 과거 소개를 해주긴 하지만 전작을 해보지 않았거나 줄거리를 찾아보지 않은 사람은 위쳐가 뭔지 조차 이해하기 어렵죠.
트리스, 예니퍼랑 이게 대체 무슨 관계인지도 모르고요. 사실 요약 줄거리만 봐서는 이해못할 요소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어벤져스도 퍼스트어벤져, 아이언맨, 토르를 안보면 재미가 반감 됩니다.
슈퍼로봇대전도 건담, 마징가, 에반게리온 모르면 100% 즐기기 어렵죠.
시작을 어벤져스로 했지만 역으로 과거 퍼스트어벤져, 아이언맨을 찾아보고 슈로대 게임을 통해 건담 애니메이션을 접하게 되는경우도 많습니다.
위쳐3를 해보고 소설 까지 구입하는 사람도 있죠.
대부분의 제작사들이 이런 마케팅 방식을 선호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제가 마케팅 전공이 아니라 무슨 마케팅이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FF15도 이러한 전략으로 영화와 묶어서 하나의 통합형 컨텐츠 컨셉으로 나온거라 생각됩니다.
FF는 골수 매니아들이 많고 이런 매니아들을 타겟으로 한다면 이런 마케팅은 먹힙니다.
이전에 FF7 어드밴스 칠드런이 그랬죠. 영화 자체만으로는 이게 뭔영화인가 싶지만 게임을 했다면 FF7 AC는 타이틀 그 자체만으로 감동 입니다.
저도 첨엔 억지로 킹스글레이브를 보긴 했지만 영화를 보고 나서 FF15를 시작하면 인트로 부터 감동이 밀려 옵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하는 평범한 인사 지만 영화를 통해 수많은 의미를 담게 되었죠.
영화를 봐야하는 약간의 귀찮음이 존재 하지만 영화 자체도 꽤 볼만합니다.
게임 회사 측에서도 라이트 유저 보단 한정판을 사고 다른 캐릭터 상품 까지 구매를 하는 헤비 유저를 양성하는게 더 이득 입니다.
스퀘어 에닉스는 이런 측면에서 영화와 게임을 묶을 생각을 한거죠.
게임 회사의 의도 까지 이해하란 말은 아닙니다. 게임 재미 없다는 사람도 이해합니다. 게시판에 재미없다고 글쓰는것도 물론 이해하고요.
다만 이런 컨텐츠를 상당히 즐기고 있는 유저들을 바보 취급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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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영업 방식이긴 하지만 매니아나 회사나 둘다 이득을 보는 방법입니다. 매니아들은 또다른 재미를, 회사는 돈을 얻을수 있죠. FF15 처음 시작하면 나오는 문구와는 달리 애초에 일반 유저들을 크게 배려한것 같진 않습니다. | 16.12.01 1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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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글레이브와 ff15게임은 애초에 ff15 유니버스 개념으로 기획되고 출시되었습니다.모든유저들이 물론 그런 사전정보를 알고 하진 않지만 다른 미디어믹스도 크게 다르진 않죠.굳이 ff15만에 문제는 아닌데 이걸로 망작 취급하는게 팬으로서 속상할 다름입니다. 위쳐3는 게임이 재밌고 안재밌고 그런 문제가 아니라 전작을 모르면 이해를 못한다는거에서 예를 든겁니다. 'ff15는 근데 재미도 없다'이런의견은 인정합니다.취향이니깐요.근데 재있게 하고있는 사람을 게임도 모르는 빠돌이 취급하니까 한자 적은겁니다 | 16.12.02 07: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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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15는 꽤나 성공적인 판매량을 보이고있습니다. 어벤져스 관람객들의 불평을 재껴두고 관람객수 만으로 평가해서 한편만으로도 재밌게 즐길수있다 해석하는 식이면 ff15도 판매량으로 볼때 이 한편만으로만 재밌게 즐긴고 있다 봐도 되는건가요? 어벤져스를 사전정보 없이 본 많은 사람들이 보고사서 툴툴 됐듯이 ff15도 마찬가지입니다. | 16.12.02 08: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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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벤져스를 예로든건 1편을 보지않아도 2,3편 얼마든지 재밌게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뜻으로 든겁니다. 님이 어벤져스도 전편을 보지 않으면 재미가 반감된다면서요? 그런데 어벤져스의 경우 '알고 있으면 더 재밌는 수준'이고, 파판 15는 아니라는겁니다. 예매량으로 예를 든 건 전편을 보지 않았는데도 더욱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보고 만족했다는 의미고요. 어벤져스에서 '나 토르 안봐서 이해안감.' '헐크 안봐서 이해안감.'같은 감상들이 있던가요? 그런데 파판은 '킹스글레이브 안봐서 이해안감'이라는 말이 나오잖아요. 그리고 어벤져스를 사전정보없이 본 많은 사람들이 보고나서 툴툴댔다고요? 대체 어디에? 스토리적으로요? 팬이 볼때 미흡하다 뭐 그런 건 있겠지만 그게 '주류'의견이 아닐텐데요. | 16.12.02 12: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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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안보면 왜 토르가 로키를 못잡아먹어서 안달 났는지, 헐크를 안보면 왜 헐크가 헐크 되는것에 그리 반감을 갖는지 이런건 알수는 없습니다.영화 내에서 애초에 설명도 안하죠 이런부분은. 실제로 제 와이프도 그랬고 같이 본 친구 커플도 그랬습니다. 네이버 평점/리뷰를 봐도 이런 내용은 볼수 있습니다. 주류 의견이 아닐순 있겠지만 FF15의 어떤 의견이 주류가 될지는 아직 알수 없으니 주류 라는건 지금 시점에선 의미가 없을것 같네요 . 어벤져스의 논란거리와 FF15의 논란거리는 비슷합니다.저는 논란거리의 유사성을 가지고 예를 든겁니다. 두 작품의 평가가 다른건 순수한 재미 차이겠죠. 어벤져스가 더 재밌어서 괜찮고 FF15는 재미없어서 안된다 지금 논쟁에서 이런건 의미 없습니다. | 16.12.02 13: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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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의 경우 토르 헐크 몰라서 '호불호'가 갈리지는 않지만 파판은 '호불호'가 갈리고 있습니다. 물론 단순 스토리 문제때문만은 아니지만 주로 욕먹는게 스토리부분인건 부정 못하죠. 어벤져스는 관객을 만족시켰고 파판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저는 소비자로서 그걸로 입장이 끝났다고 봅니다. 제가 제작사의 기획의도대로 움직여 줘야 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 16.12.02 13: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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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가 호불호가 안갈리고 관객을 만족시켰다는 점에는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니 그러려니 생각하겠습니다. 어벤져스도 액션이나 캐스팅, 연출은 호평 일색이지만 스토리에 대해서는 의문점 갖는 사람 많습니다. 사실 스토리가 중요한건 아니고 그걸 뛰어넘을 만큼의 재미가 있었으니깐요. 근데 파이널판타지는 왜 그게 아니라고 확정짓는지 모르겠네요. 충분히 재미있어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근데 하시는 얘기를 보면 파이널판타지 15의 재미없음을 재미있어 하는 사람에게 설득시키려 하는것 같네요. 저는 분명 FF15 재미없다 하는 사람 이해한다고 했습니다.전 FF15의 재미없음을 남들에게 강요하고 재미있어 하는 사람을 바보 취급하는 사람들을 지탄하고자 본문을 쓴거지 FF15가 재밌다고 홍보하는게 아닙니다. | 16.12.02 13: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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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처음에는 킹스글레이브와 파판 15의 전략적 마케팅을 소비자가 이해해줄 필요가 없는 실패한 마케팅이라하였고, 이후 어벤져스 등으로 넘어오며 어째서 그것이 다른 작품들에 비해 실패적인 것이 되었는가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분명히 '물론 '킹스글레이브' 등과 같은 추가 컨텐츠를 만족하며 즐기시는 분들께 뭐라 할 생각은 없습니다.'라고 명시해놓았습니다만? | 16.12.02 13: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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