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죄송합니다.

[사본]

퇴근하고오니 글이 지워져있네요.

먼저 제 댓글을 보고 기분나쁘셧을 여기 있는분들께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애초에 그 댓글은 한섭하는사람들을 혐오한다는 분이 보라고

저도 그걸 봣을땐 화가나서 쓴 댓글이었습니다만,

남에게도 말조심하라고 해놓고 정작 저 자신도 똑같이 해버린건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께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후에 몇몇분들의 대응은 아직도 이해가 가질 않네요.

말꼬투리를 잡느니 어쩌니 그냥 조용히 있으라느니...

마침 제가 한섭을 하고있어서 그 댓글을보고 화가 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전 한섭 글섭을 떠나서 그런식으로 비난하는건 잘못되었다는걸 말하고 싶었고

그분들께서는 그냥 제가 한섭유저라 그런식으로 말하는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제가 글섭유저라면 그런식으로 반응하셧을건가요?

지금은 한섭을 하지만 저 또한 한때 글섭을 했었습니다...

만드섭에서 ARR처음 출시된 2.0때부터 같이하던 친구들 다 떠나고 2.1까지 혼자하다가 접었지요.

처음 결제할때 스쿠에니샵 100불정책이란걸 모르고(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시작하는 친구들4명꺼 한꺼번에 제 카드로 긁어주다가 15일후에 계정정지 먹었던적도 있습니다.

그후에 다른 계정으로 또 다시 키웠고요....제 닉으로 검색하시면 글섭초반에 해후고정파티 모집하는글도 나올겁니다.

만렙찍고 원더러-대쉬 또한 많이 했었고 거기서 다른파티원들이 오럼베일 악세를 파밍하고 왔네 마네로 싸우는것도 자주 봤습니다.

그 글을 처음 보게된것도 글섭할때 등록해놨던 즐겨찾기가 여기인데

돌아다니다가 댓글수가 많은글이 있길래 보게 된거고요.

댓글에서도 썼지만 여기는 공용게시판입니다...

글로벌서버 게시판이지만 한섭유저도 다 볼수있어요.

본인이 주인이 아닌이상 다른사람에게 함부로 조용히 하네 마네 할순없죠.

그게 한국섭유저라고 하더라도요. 글섭유저라도 마찬가지죠.

태도가 그런식으로 나오시면 한섭 글섭을 떠나서 어떤사람이 납득을 하겠습니까?

글섭분들의 한섭하는분에 대한 몇몇분들의 인식이 어떤지는 댓글을 쓰면서도 보면서도 대충 알거같습니다.

네......저 또한 그런 몇몇분들로 인해 글섭하시는 분들에 대한 인식이 바뀔지도 모르겠군요.

어쩌면 정말로 제가 썻던 댓글처럼 혐오하는 사람이 나올지도 모르지요.

계속 다른분들에 대한 태도가 그러하다면요.

지금은 지워졌지만 제가 마지막으로 봤던 어느분의 댓글이

분쟁은 한섭 글섭간의 문제가 아니라 유저와 유저간의 문제라는 점.....

첨에 문제가 됬던 댓글을 쓴분과 저와 함께 논쟁을 하던분들께도 말씀드리고 싶고,

저 또한 그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한섭 글섭을 떠나서요.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저 때문에 기분 나쁘셧을 분들께 사과말씀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섭/가루다섭/부자연

[Reyran™]

사과글에 사족이달리면 2차전 시작인데요

[사본]

이건 제 댓글보고 기분나빳을 다른 글섭분들에 대한 사과이지
저와 함께 댓글 달리던 몇몇분들에 대한 사과는 아니니까요.

그냥 제가 한섭유저인게 싫다거나 아니면 한섭유저는 여기다 글쓰지 말라거나
이런거면 2차전 시작해도 상관 없습니다.

[Ishiremyre]

한섭유저도 글섭이 여태 어떤 방식으로 진행해 왔는지, 여러가지 면이 궁금해서 쓸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한섭이 나오고부터 여태까지 자기가 어디에서 왔는지 밝히지도 않은 채(글섭인지 한섭인지 의뭉스럽게 하는.. 물론 글섭 하는 사람들 눈엔 다 훤히 보이지만), 질문도 무성의하게 하고, 친절히 답해줬더니 감사의 글도 안 쓰고 낼름 먹고 도망간 사람들이 꽤 됩니다.
넓은 아량에서 이해를 해 줄수도 있지만 그래도 답해줬으면 감사하다고 해야 하냐고 하면 글섭부심이니 천룡인들이니 비난당한 것도 꽤 되고요.
그래서 글섭 사람들 중 꽤 많은 사람들이 한섭의 무성의한 질문글에 고개를 흔들게 된 것이죠. 지금 그 쪽 질문도 마찬가지고요. 한 줄 툭 던지고 가면 그런 사람들이랑 다를 게 뭐가 있다고 생각할까요 글섭 사람들이?

그리고 모든 한섭 사람들을 싫어하는 건 아닙니다. 예의를 차리고, 질문도 단편적으로 한 줄이 아닌, 자신이 한섭에서 왔으며 도저히 못찾겠어서 왔다, 이런거 질문해도 되나요 이런식으로 조금 더 정성을 들여 질문했던 것에는 날선 답변이 아닌 친절한 답변을 준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2.4에서 흑마 BiS 세팅이 뭔가요? 이런식으로 토막질문을 하면 그 동안 그런 부류의 사람으로 보이기 마련이죠.

저 같은 경우에도 한섭 사람들에게 좀 더 알려주고자 인벤에 공략도 몇 개 올렸고, 오픈 전 제작에 대한 간단한 팁도 줬었습니다. 그만큼 파판14에 애착이 많고 언제든지 대답할 준비가 되어 있는데, 질문해도 감사합니다 이런 보답이 없고 오히려 천룡인이다 글섭부심이다 이런 지적이 들어오면 자연스레 날선 대답이 나가게 되어 있죠. 지금 여태까지처럼요. 그래서 그런 질문이 눈살 찌푸리게 되는 거고, 분쟁이 일어나게 되는 겁니다. 그러니 제발, 질문하실때는 조금만 더 성의를 보여주세요. 그럼 저희도 좀 더 따뜻이 대할 수 있을 거에요.

[Defaulte]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인데, 아무리 이쪽이 쌓인게 많아도 몇몇 분들이 글쓴이 외의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어제처럼 대응하면 싸우자는 얘기밖에 안됩니다. 솔직히 이쯤되면 아무 생각없이 찾아오는 한국서버 유저들도 짜증나지만 그런 분들때문에 같이 도매금으로 욕먹게되는 상황도 좀 그렇습니다.
최소한 이분은 - 어제 막나간 부분에서는 사과드리지만 요즘 게시판 분위기는 좀 너무 나간게 아니냐 - 는 말씀을 하시는거고 어제 논란글 그냥 지켜만 봤을때는 충분히 하실 수 있는 말씀 같네요

[사본]

음...지금 글이 삭제되서 뭔가 오해가있는거 같은데
저는 질문글 같은거 올린적 없어요 그사람이 누군지도 모르고
댓글많던 글에 정말 보기싫은 댓글이 있어서 거기에 대응한것 뿐이고
그후로 그냥 모르면 가만히 있으라는 어느분땜에 분쟁이 난것이죠

지금 올린 이글도 제가 거기 올린 댓글에 대한 사과고요.

[Ishiremyre]

아 다른분이신가...그럼 다시 잠수.. 죄송합니다..

[음란폭력]

글섭한섭 가리지말고 친하게지내요!

물론 pxxx같은 무개념은 여기나 저기나 비환영이지만!

[음란폭력]

나도 천룡인이다 글섭부심이다 몇몇소리 들어봤는데 그게 몇몇어글러들이 지껄인거고 보통분들은 친근합니다.

[Hermit Yoshino]

동감 합니다. 한섭이든 글섭이든 다 같은 파판 유저이니 싸우지말고 즐겁게 파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