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소감을 시작하면서...
필자는 처음 RPG 게임으로 받았던 감동을 떠올리자면
창세기전 시리즈가 생각난다.
훌륭한 스토리 라인이 RPG 게임으로서의 진면목을 느끼게 해줬던 게임이었다.
국내 PC 패키지 시장이 망한 뒤
마그나카르타 (PC) 와 악튜러스 를 뒤로한채 더이상 대작반열에 오를만한 국산 패키지 RPG 게임은 나오지 않았다.
<중론>
그렇게 아쉬움을 뒤로하고...
PS2 를 구입하고 파이널판타지는 X 부터 접해서 X-2 까지 엔딩을 봤었다.
닌텐도 게임보이 때부터 시작했었지만 파판4,5,6,7,8,9 는 PC로만 간만 보았을 뿐 엔딩은 보지 못했다.
아무튼 파이널판타지X 는 유우나의 아름다움과 함께 국내 가수 이수영이 한글로 부른 OST 얼마나 좋을까와 함께 그때당시에 정말 아름다운 OST와 CG 일러스터 캐릭터들이 너무나도 즐거웠던 게임이었다.
<결론>
그리고 13이 나왔다.
한글판이 나왔는데도 무수한 악평이 쏟아졌다.
필자는 구입을 망설였고 2011년 말에 가서야 구입하게 되었다.
색안경을 끼고 파판을 시작했다.
그러나 그래픽은 쥑여줬다.. ㅎㄷㄷ..
초반에는 잦은 동영상과 사람들이 까댔기 때문에 가진 안좋은 인식때문에 조금 짜증이 났었다.
그러나!!!
1시간 2시간 시간이 점점 지나자 그 짜증은 즐거움으로 바뀌어 갔다!!
그래픽은 놀라울 정도로 발전하여 CG와 플레이 사이에 차이(갭)를 느끼지 못했다!
일본 게임 특유의 아름다운 일러스터와 배경 그리고 OST 와 캐릭터들!
파판X 의 CTB, 스피어반
파판X-2 ATB, 자유 성장 시스템
파판12의 파티 A.I 와 잦은 로딩의 개선, 필드에서 장면이 바뀌지 않고 전투 돌입
무엇보다도! 전작의 시스템의 모든 장점들이 더욱더 파워업한게 느껴졌다!
더욱 빨라진 ATB, 머리 좋은 파티 A.I, 인스톨을 지원하지 않는데도 5초내의 짧은 로딩!
잔로딩은 아예 없고 스피어반 시스템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킨 자유로운 크리스타리움 시스템!
다양한 장비 개조와 해체 시스템!
매력적이고 각기다른 소환수들!
그리고 여러모로 편리한 기능들이 많이 추가되어 RPG를 처음하는 게이머도 충분히 이해할만한 자동 클립 시스템!
스토리와 더불어 각종 지역과 시설, 그리고 캐릭터와 몬스터 리스트가 새로운걸 접할때마다 자동 갱신되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때문에 스토리가 복잡하다는 소리는 개소리가 되었으며 초등학생도 알기쉽게 일일히 모든 용어에 대해 설명이 되어있다.
또한 세이브한뒤 로드하면 바로 전까지의 대략적인 줄거리가 로딩되는 동안 나온다.
그리고 전투에서 패배하면 재도전 기능이 있어서 세이브 포인트로 다시 돌아가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모든 장면에 대해서 일시정지와 스킵 기능이 있으니 이 얼마나 편리하고 진보적인 시스템인가!
무엇보다도 한글화가 되어있으니 이 얼마나 최고의 게임이 아니겠는가?!
마을이 없다고 까대였지만 NPC는 많아서 대화걱정은 안해도 되며
언제 어디서나 세이브 포인트에서 모든 상점을 열람 할 수있다! 최첨단 하이테크 과학 기술로!
오히려 초반 일자진행과(길을 잃지 않아도 된다) 화려한 영상미는 게이머의 시선을 흡입하며 고정시킨다!
또한 미니맵이 오른쪽 상단에 있기때문에 더이상 미로는 없다!
물론 원한다면 OFF 를 할 수도 있으며 워낙 배경이 아름다워 스크린샷 찍기에도 용이하다!
무엇보다도 전작 X 에서는 프레임이 간간히 10대로 떨어졌었는데
이번작에서는 프레임 절대 유지!
절대 출렁거림이 없으며 11장의 그 넓은 대지와 수많은 오브젝트 몬스터가 있음에도 최저 40프레임을 유지한다!
마지막으로 이 게임의 위대함은 스토리에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안타깝게도 엔딩을 보지도 않고 마모루 드립만 한다며 까댔을때 필자는 걱정했었다.
그러나! 그런 걱정은 싹 사라졌다!
호프가 마모루 드립은 잠깐 할뿐! 더이상 찌질한 마모루 드립은 나오지 않는다!
호프는 금방 라이트닝에게 가르침을 받고 성장하므로 걱정 안해도 된다!
이게임의 크나큰 주제는 보통 일본게임에서와 같이 절망에 좌절하면서도 희망을 찾고! 진리를 깨닫고! 미래로 나아가는 보편적인 형식을 취하고는 있다.
하지만 진화는 있었으니..
네타는 하지 않기에 그건 여러분의 플레이에 맞기겠다!
스토리의 위대함을 깨닫길 바라며 스토리를 보고 느끼고 생각하며 진리를 얻기를 바란다!
진리를 얻는 건 여러분의 몫이다!
한가지 빗대어서 표현하자면 이 게임에서 얻은 나의 진리는
신에게도 악마에게도 굴하지 않고!
비록 그들의 손아귀에 있으나
신의 물건도 악마의 물건도 되지 않고!
그들에게 자유를 빼앗기지 않으며!
종속되지 않으며!
원점으로 회귀하여 사람을 위한 사람에 의한 세상과 미래를 펼쳐 나가자!
지키고 싶은 나의 세상(목숨)과 우리 부모님의 세상(목숨) 그리고 우리 사람의(목숨) 세상을 지키자!
단지 소망을 기도하는 것 염원하는 것만으로는 소원이 이루어 지지 않는다!
소망한뒤에 직접 우리 사람들의 힘과 노력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미래를!! 만들어가자!!!
그렇게 사람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생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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