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해보신 분이면 아시겠지만
FF13의 스토리는 단순히 순차적인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진행되지 않습니다
고로 중간중간에 삽입되는 그전의 이야기 즉 회상부분인 13일간(13日間)의 내용이
상당히 중요하죠(오토크립 메뉴에서도 확인가능)
그런 이유로 디스크 구동후 플레이시의 진행순이 아닌
13일간의 내용을 먼저 짚고 갑니다
해안도시 보담의 어느 이적(異跡)에서 수백년간 잠들었던 우리의 믿음직한 깡패
팡과 큐티완소 바닐라가 눈을 뜹니다. 아시겠지만 보담은 나중에도 여러번 언급되고
등장하는 중요한 장소이죠.
크리스탈에서 깨어난 팡과 바닐라. 바닐라와 달리 팡의 낙인은 변용되어 불에 탄듯
회색으로 변해버린 상태. 또한 팡은 당시의 상황을 기억못하고....바닐라는 모든것을
알고 있음에도 본인도 기억이 안 난다며 거짓말을 합니다. 이유는 나중에 밝혀지죠
그 다음날. 스노우 세라 커플과 라이트닝이 만납니다. '노라'활동을 알고 있는 라이트닝은
스노우를 탐탁치 않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쩌랴 이미 서로 꽁깍지가 씌었는걸.
그 다음날. 우연하게 이적(異跡)으로 들어간 세라. 파르시=아니마와 접촉해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는 세라를 팡과 바닐라가 발견합니다. 팡과 바닐라의 각성으로 인해 이적의
문이 열려 세라가 들어간 것으로 사료. 세라의 상태를 지켜보기로 합니다
그 다음날. 팡은 바닐라가 시해가 되는걸 막기위해 코쿤의 파르시에게 접근하기로
결정합니다. 파르시에 접촉하면 루시의 사명을 알수있지 않을까 하는 실날같은 희망을
기대하면서. 결국 공격을 감행. 이것이 훗날 중요한 에우리데 협곡 사건이 됩니다.
그 다음날. 에우리데 협곡의 에너지 플랜트에서 사고가 발생. 사고는 성부층의 의해
일반시민에겐 철저하게 은폐됩니다. 하지만 펄스(下界)의 루시에 의한 공격이 아닌가하는
소문이 무성,시민들은 동요하게 됩니다
같은 장소에 있었던 삿즈와 그의 아들 돗지. 아기 초코보를 사러 잠시 자릴 비운사이
사건은 터지고 플랜트의 파르시=쿠타쟈에 의해 돗지는 루시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사명의 기억이 돌아오지 않아 실패로 끝난 팡과 바닐라의 일행은 위험에 몰립니다.
팡은 바닐라를 먼저 보내고 모든걸 혼자 짊어지고 성부군과 맞섭니다. 이벤트씬 멋지죠~
성부군에게서 갠신히 빠져온 팡은 보담의 이적으로 다시 가보지만 바닐라는 없고...
오히려 시드가 이끄는 기병대에게 붙잡히고 맙니다.
다음날. 루시가 된 세라는 그 사실을 스노우에게 결국 고백합니다. 거짓이별과 함께.
하지만 순정파 스노우에겐 그딴거 안 통합니다ㅋ 오히려 세라를 마모루 하겠다는
의지만 더욱 커질뿐이죠
다음날. 갑작스레 루시가 된 돗지. 안경잽이+슴가발육 뛰어난 질 나바트가 이끄는
사이콤에게 끌려가 조사를 받습니다. 돗지의 사명은 아직 모름.
다음날. 보담에서의 바닐라와 세라의 만남 이벤트. (트레일러 나올땐 둘이 참 비슷하게
보여서 헷갈렸었는데ㅋ) 바닐라는 세라에게 격려를 받고...허나 끝내 하고픈 말은 하지
못한채 바닐라는 입을 굳게 다뭅니다
다음날. 라이트닝의 생일이 코앞. 잔인한(?)세라는 생일날에 루시가 된 사실을 말하려고
합니다. 선물로 뭔가를 사고...스노우 또한 프로포즈용 선물을 준비합니다
같은날. 조사대의 의해 보담에서 펄스(下界)의 이적이 발견. 안으로 들어간 조사대는
발견소식을 전한뒤 연락두절. 성부는 이적을 봉쇄하고 파지정책을 실시합니다
같은날. FF13의 최고 이벤트씬. 보담에서 스노우의 불꽃 프로포즈가 작렬. 끼악...
같은날. 불꽃경비를 맡고 있던 라이트닝. 에우리데 협곡 사건에 깊은 의심을 안고있는
라이트닝에게 그의 상관인 아모다가 펄스에 상관하지 말란 조언을 합니다
결국 조언을 거스른 라이트닝. 당신(아모다)이 옳었어 라는 말과 함께 뒤늦은 후회를
합니다.
같은날. 볼꽃놀이를 보고있는 삿즈부자. 돗지와 달리 삿즈는 표정이 어둡습니다
다음날. 한살 더 먹은 라이트닝. 잔인한 2人의 루시고백 + 결혼프로포즈 2연타 콤보.
라이트닝은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합니다. 갓뎀...
같은날. 성부의 파지정책. 루시가 된 세라의 사명을 알아내기 위해 파르시에 접촉할
계획을 모색했으나 오히려 세라는 붙잡히고...라이트와 스노우의 세라구출 프로젝트 시동~
그외 각각의 사연을 안은채 바닐라는 파지신청을, 삿즈는 라이트와 같은 열차에
오르게 됩니다
---밑에부터는 첫플레이시 시작되는 스토리내용입니다---
파지정책의 실시중. 파지 대상자를 열차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라이트닝은 병사들을 제압.
삿즈도 거듭니다. 삿즈의 질문은 거의 씹어버리는 시크한 라이트닝.
헹드엣지에 도착. 군발이들이 시민들에게 무차별 공격을 하고 있는 상황. 파지정책이
이런게 아닐텐데? 결국 파지정책의 실체가 드러납니다. 그것은 강제이주가 아닌 무차별
사살이 목표인것. 애초 펄스(下界)로의 추방,이주 계획따윈 없었던것.
이들에 대한 반발, 강력한 사이콤 부대에 맞서는 스노우의 노라일행. 시민들도 싸움에
가담하고 그 와중에 호프의 어머니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전투는 종료, 스노우
는 어디론가 급하게 갑니다. 한편 호프는 스노우 때문에 엄마가 죽었다고 생각해 복수의
칼날을 갑니다
라이트닝 일행은 각각의 사연을 품은채 이적(異跡)으로 향합니다. 세라를 구속중인
파르시에 접근하려하나 문은 굳게 닫혀있는 상태. 하지만 라이트닝의 의해 문은 열리고,,
루시는 영원한 파르시의 노예이자 파르시에게 도움이 되지못한(사명을 다하지 못한)루시는
괴물과 같은 시해로 되어버린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또한 사명을 다한 루시는 크리스탈
이 되어 영원한 생명=영원한 죽음을 얻는다는것도.
결국 세라는 코쿤을 지켜줘라는 말을 남기고 크리스탈이 되고 맙니다. 그렇다면 사명을
이루었다는 야그인데 아직까지 그 사명이 뭔지를 정확히 모르는 라이트닝 일행.
파르시를 쓰러트린뒤 빌지 호수에 떨어지고 마는데 라그나로크가 고쿤을 공격하는 환영을 보게 됩니다.
또한 그들의 몸에는 저주의 낙인이 찍히고 맙니다.
세라의 말처럼 라그나로크를 때려잡고 코쿤의 지키는게 사명이라 판단한 스노우
하지만 펄스(下界)에게 있어 고쿤은 적. 루시가 고쿤을 지킨다는 사명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라이트닝은 반박합니다. 루시가 되어버리고 여동생도 크리스탈이 된 모든 원흉
은 파르시. 근데 이제는 파르시의 명령을 따라야만 하는 신세. 사명을 관철하려는 스노우
를 보니 더욱 열받는 라이트닝. 죽빵 이벤트. 서로의 감정의 골은 깊어만 갑니다
성부군 추격이 코앞이지만 크리스탈이 된 세라를 두고 갈수없는 스노우. 라이트닝 일행과
떨어지게 됩니다. 성부군과의 전투에서 소환수 시바 이벤트가 일어나지만
스노우는 기병대에 의해 구속되어 지휘관 시드=레인즈, 팡과 대면합니다.
또한 비공정으로 도망치던 라이트닝 일행은 바일픽스에 불시착. 이후 라이트닝은
부조리한 운명을 모두 거부하고 성부에 대한 투쟁을 결의합니다. 성부수도 에덴으로
가기위해 가프리 수림을 거치는도중 라이트닝의 소환수 오딘 이벤트. 자기한몸 지키기
힘들다는 라이트닝은 호프를 떼어놓으려 했지만 심정 변화 후 그들은 함께 하기로 합니다.
나이트를 부적삼아 호프에게 주고 이후 호프의 엄마 이름을 딴 노라작전 발동.
한편 명확한 목적도 없이 도주하던 삿즈,바닐라 일행은 군이 파름포름으로 집결되는걸을
파악.삿즈가 흔들리는 가운데 바닐라는 계속 도망가는 방법을 권하고 결국 파름포름의 반대
방향이 되는 노틸러스로 향합니다
아름다운 경치를 펼쳐지는 선레스 수향에서 삿즈는 바닐라에게 돗지에 관한 사건
(에우리데 협곡사건)을 털어놓습니다. 파르시에 의해 루시가 되어버린 삿즈는 사이콤부대에
게 끌려가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돗지에게 파르시를 발견하는 능력이 있지만 사명은 아직
밝혀내지 못한 상황이란것도.(참고로 보담의 파르시를 찾아낸 것은 돗지의 감지능력 때문)
파름포름에 잡입한 라이트와 호프일행. 호프가 지하통로를 안내해 잡입에 성공합니다.
이곳에서 식량 생산을 사명으로하는 성부의 파르시. 즉 파르시= 카방글을 계기로 라이트닝은 각성을 합니다
(카방글은 파름포름의 지하에 건설된 배양 플랜트를 관리. 가동식 논에
서 작물 재배 및 단백질의 생산역할을 맡고 있는 파르시입니다)
코쿤은 파르시에 의해 길러져왔다는 사실. 코쿤에서 태어나 성장하기까지 항상 파르시에게 보호받아온 사실.
평화롭고 안전한 생활을 누리며 자각하지 못한채 파르시에게 의존해오며
살아왔던 사실. 한때 부모같은 존재가 지금은 적이 되어버린 아이러니함. 루시가 되어 세상
의 적이 되어버린 라이트닝은 그 어떤 희망도 찾지 못한채 투쟁을 선택, 성부를 적으로
돌리는 현실도피적 자세를 취했지만 복수에 눈이 멀어 괴로운 현실을 잊고있던 호프를 보
며 자신도 그와 다를바없다는 생각을 하며 크게 절망에 빠집니다
환락도시 노틸러스에서 화려한 연극이 펼쳐지고(내용은 고쿤과 펄스의 전쟁) 바닐라는 삿즈
에게 에우리데 협곡사건의 진상을 털어놓으려고 맘 먹습니다. 한편 삿즈는 의미없는
도피생활을 청산하고 자수할 생각을 합니다. 처형되더라도 마지막으로 돗지를 만나 초코보
얘기를 전해주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이 있었죠
추적에 성공한 사이콤부대와 대면하게 되는데 삿즈와 돗지가 서로 껴안는 순간 돗지는
안타깝게도 크리스탈이 되어버립니다. 이제까지 사명을 찾지못했었는데 뒤늦게 잔인한 방법
으로 알려진 셈이죠. 돗지의 사명은 '펄스의 루시를 붙잡아라' 입니다. 또한 절망 2연타로
에우리데 협곡 사건의 진상을 듣게 됩니다. 삿즈에게 있어 바닐라는 어제의 동지가 오늘은
적이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
삿즈는 바닐라를 쫓아가 총을 겨누지만 복수해도 의미없다는걸 알기에 총을 거둡니다.
죽음 아닌 무엇으로 보상할수 있냐는 바닐라의 말에 스스로 생각해 라는 간지멘트를
작렬하는 삿즈. 데이타 수집용으로 이 둘의 싸움을 지켜본 질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갑니다
한편 기병대를 이끄는 시드 레인즈에 도움을 받아 라이트닝 일행은 성부 함대의 기함
파라메키아 잡입에 성공합니다. (시드 관련 야그는 나중에 다시언급) 성부의 대표 다이슬리
를 잡아 족치면 썩은 성부에 의한 고쿤 통치가 변화 할수 있다는 기대, 왜곡된 사실을
올바르게 잡으면 시민들에게 진실된 개념장착이 가능하다 라는 희망이 생기게 됩니다.
다이슬리는 악역답게 하나부터 열까지 과도하게 친절한 설명을 해줍니다 다이슬리의 정체
는 파르시=발트안데루스.라이트닝 일행의 사명은 마수 라그나로크가 되어 고쿤을
박살내는것. 또한 세라의 사명은 고쿤을 박살내기 위한 도구를 한자리에 불러 모으는 역할
에 불과하다는것. 비공정을 통해 침몰하는 파라메키아에서 탈출에 성공하지만 라이트닝
일행은 큰 충격에 빠지며 희망을 잃게 됩니다. 그동안 믿어왔던 생각이 나이스게 모두
빗나갔기 때문이죠. 특히 스노우는 고쿤을 지켜달라는것이 세라의 사명으로 생각, 오직
그거 하나만을 보고 지금까지 달려왔지만 현실은...;
(참고로 초반 뜬금없이 비공정이 놓여있어 삿즈가 수리하고 타고 이동하는데
모두 다이슬리 계획 중 하나입니다. 2회차때 부엉이 등장씬 유심히 보기길. 그외
라이트닝 일행이 기적이라 믿었던 여러사건도 결국 다이슬리에 의해 의도된 것들)
다이슬리는 라이트닝 일행이 고쿤을 파괴하기 위한 더 큰 힘을 얻도록 수도 에딘의 심부에 잠든
그란=펄스의 이적인 핍스 아크로 그들을 이동시킵니다.
(아크에는 루시에게 숨겨진 힘을 각성시키는 기능이 있다고함)
라이트닝 일행은 다이슬리에겐 철저하게 처음부터 계획된 도구에 불과한 것.
이후 시드=레인드와의 대면. 시드의 정체는 발트안데루스에게 조종되는 루시로 그의 사명은
라이트닝 일행이 사명을 다할수 있도록 협력,지원해주는 것.
(그동안 죨나게 보호해준 의혹이 모두 풀리고..) 그도 결국 한낱 도구의 불과.
시드는 발트안데루스가 바라는건 신에 의한 세계의 재건.(뭔가 죨라 있어보임?) 신을 강림
하기 위해서는 수백만명의 목숨의 제물이 필요하다는것. 즉 고쿤 시민의 생명을 제물로
바치키 위해 그동안 고쿤을 지켜오고 유지해왔다는 야그를 합니다
자기파괴나 ■■같은 개념이 통용되지 않는 파르시로선 결국 외적(外敵)을 통해서만이
파괴,파멸이 구현된다는 사실. 역시나 아이러니.
한쪽 어딘가 인간의 의지가 남아있는 시드는 파르시의 사명을 거스르고 라이트닝 일행에
의한 고쿤의 멸망을 막아보고자 라이트닝 일행에게 도전. 패배후 크리스탈로.
사명보다 인간의 신념,의지를 중요시한 시드를 보며 스노우의 각성. 더욱더 마모루 모드로.
스노우와 다른 생각을 하고 고뇌하던 팡에게 소환수 바하무트 이벤트.
(소환수는 고뇌의 극에 달한 루시를 구하기위한 존재. 또한 그 루시를 죽여 고뇌에서
해방시키는 존재이기도 하나 극복한 루시에겐 주인으로 섬김. 또한 잘못된 길을 걷는
루시를 바로잡는 역할을 하는 존재로도 설명할수 있음)
실낱같은 희망을 찾고자 온 그란=파르스(라고 쓰고 노가다 장소라고 읽는다)지만
희망같은건 보이지 않음. 덧없이 시간은 가고 일행은 초조해함.호프의 소환수 이벤트후
라이트닝 일행은 다른 실마리를 찾고자 오르바 고향으로 이동합니다.
오르바 마을 역시 다를게 없음. 공허함과 허무함만이 남아있을뿐. 오르바에서 모습을
드러낸 발트안데루스는 시드 레인즈를 부활시켜 인형으로서 성부대표 자리에 앉혔다는
친절한 멘트를 다시 함. 성부 타도를 외치는 기병대가 오펀을 공격하도록 유도하고
시민들을 동요시켜 내전을 만드려는게 속셈 (허나 발트안데루스는 애초 기병대가 오펀을
파괴하도록 할 생각은 없었음. 그런 극박한 연출을 통해 라이트닝 일행을 궁지에 몰아놓고
끌어들일 생각)
비공정을 남겨둔채 발트안데루스는 사라지고.. 선택의 여지가 없는 라이트닝 일행은
다시 고쿤으로. 파르시에 의해 고쿤에서 잠들어있던 아크의 봉인이 풀리고 펄스의 루시들이
소환, 고쿤은 난전 상황의 무대가 되어버립니다.
파르시와 성부의 타도를 외치는 리그디는 성부의 새로운 대표인 시드=레인즈를 찾아가
죽이고 시드역시 이미 나는 파르시의 노예다 라는 그닥 멋지지도 않은 멘트와 함께 겸허하게 죽음을
받아들입니다.
성부수도 에덴으로 향하는 라이트닝 일행은 야그=로슈와 만나게됩니다. 고쿤 시민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파르시의 방식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손을 더럽혀 왔다는
고백을 합니다. 언제가는 고쿤이 번영할거라 믿으면서 자신은 악역을 자처한 셈이죠
허나 바램과는 잘못된 결과만 낳을뿐이고. 뒤늦은 깨달음이였지만 로슈는 사이콤 및
전경비군에게 루시 사냥중지를 내립니다. 명령이 아닌 개인적인 희망으로.
이후 장렬하게 자폭. 꽈광~
발트안데루스는 파르시 에덴에게 마지막 명령을 내립니다 파르시=에덴이 형성한 공간
즉 오펀=크레이돌. 고쿤의 모든것을 통제하는 파르시=에덴의 진정한 모습. 안쪽에
자리잡고 있는 오펀을 치기위해 라이트닝 일행은 마지막 전투를 준비합니다
여기까지가 엔딩 전투전의 스토리내용입니다.
엔딩은 따로 특별히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잘못된 부분이나 빠진 내용은 정정 부탁드립니다
-끗-
FF13의 스토리는 단순히 순차적인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진행되지 않습니다
고로 중간중간에 삽입되는 그전의 이야기 즉 회상부분인 13일간(13日間)의 내용이
상당히 중요하죠(오토크립 메뉴에서도 확인가능)
그런 이유로 디스크 구동후 플레이시의 진행순이 아닌
13일간의 내용을 먼저 짚고 갑니다
해안도시 보담의 어느 이적(異跡)에서 수백년간 잠들었던 우리의 믿음직한 깡패
팡과 큐티완소 바닐라가 눈을 뜹니다. 아시겠지만 보담은 나중에도 여러번 언급되고
등장하는 중요한 장소이죠.
크리스탈에서 깨어난 팡과 바닐라. 바닐라와 달리 팡의 낙인은 변용되어 불에 탄듯
회색으로 변해버린 상태. 또한 팡은 당시의 상황을 기억못하고....바닐라는 모든것을
알고 있음에도 본인도 기억이 안 난다며 거짓말을 합니다. 이유는 나중에 밝혀지죠
그 다음날. 스노우 세라 커플과 라이트닝이 만납니다. '노라'활동을 알고 있는 라이트닝은
스노우를 탐탁치 않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쩌랴 이미 서로 꽁깍지가 씌었는걸.
그 다음날. 우연하게 이적(異跡)으로 들어간 세라. 파르시=아니마와 접촉해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는 세라를 팡과 바닐라가 발견합니다. 팡과 바닐라의 각성으로 인해 이적의
문이 열려 세라가 들어간 것으로 사료. 세라의 상태를 지켜보기로 합니다
그 다음날. 팡은 바닐라가 시해가 되는걸 막기위해 코쿤의 파르시에게 접근하기로
결정합니다. 파르시에 접촉하면 루시의 사명을 알수있지 않을까 하는 실날같은 희망을
기대하면서. 결국 공격을 감행. 이것이 훗날 중요한 에우리데 협곡 사건이 됩니다.
그 다음날. 에우리데 협곡의 에너지 플랜트에서 사고가 발생. 사고는 성부층의 의해
일반시민에겐 철저하게 은폐됩니다. 하지만 펄스(下界)의 루시에 의한 공격이 아닌가하는
소문이 무성,시민들은 동요하게 됩니다
같은 장소에 있었던 삿즈와 그의 아들 돗지. 아기 초코보를 사러 잠시 자릴 비운사이
사건은 터지고 플랜트의 파르시=쿠타쟈에 의해 돗지는 루시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사명의 기억이 돌아오지 않아 실패로 끝난 팡과 바닐라의 일행은 위험에 몰립니다.
팡은 바닐라를 먼저 보내고 모든걸 혼자 짊어지고 성부군과 맞섭니다. 이벤트씬 멋지죠~
성부군에게서 갠신히 빠져온 팡은 보담의 이적으로 다시 가보지만 바닐라는 없고...
오히려 시드가 이끄는 기병대에게 붙잡히고 맙니다.
다음날. 루시가 된 세라는 그 사실을 스노우에게 결국 고백합니다. 거짓이별과 함께.
하지만 순정파 스노우에겐 그딴거 안 통합니다ㅋ 오히려 세라를 마모루 하겠다는
의지만 더욱 커질뿐이죠
다음날. 갑작스레 루시가 된 돗지. 안경잽이+슴가발육 뛰어난 질 나바트가 이끄는
사이콤에게 끌려가 조사를 받습니다. 돗지의 사명은 아직 모름.
다음날. 보담에서의 바닐라와 세라의 만남 이벤트. (트레일러 나올땐 둘이 참 비슷하게
보여서 헷갈렸었는데ㅋ) 바닐라는 세라에게 격려를 받고...허나 끝내 하고픈 말은 하지
못한채 바닐라는 입을 굳게 다뭅니다
다음날. 라이트닝의 생일이 코앞. 잔인한(?)세라는 생일날에 루시가 된 사실을 말하려고
합니다. 선물로 뭔가를 사고...스노우 또한 프로포즈용 선물을 준비합니다
같은날. 조사대의 의해 보담에서 펄스(下界)의 이적이 발견. 안으로 들어간 조사대는
발견소식을 전한뒤 연락두절. 성부는 이적을 봉쇄하고 파지정책을 실시합니다
같은날. FF13의 최고 이벤트씬. 보담에서 스노우의 불꽃 프로포즈가 작렬. 끼악...
같은날. 불꽃경비를 맡고 있던 라이트닝. 에우리데 협곡 사건에 깊은 의심을 안고있는
라이트닝에게 그의 상관인 아모다가 펄스에 상관하지 말란 조언을 합니다
결국 조언을 거스른 라이트닝. 당신(아모다)이 옳었어 라는 말과 함께 뒤늦은 후회를
합니다.
같은날. 볼꽃놀이를 보고있는 삿즈부자. 돗지와 달리 삿즈는 표정이 어둡습니다
다음날. 한살 더 먹은 라이트닝. 잔인한 2人의 루시고백 + 결혼프로포즈 2연타 콤보.
라이트닝은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합니다. 갓뎀...
같은날. 성부의 파지정책. 루시가 된 세라의 사명을 알아내기 위해 파르시에 접촉할
계획을 모색했으나 오히려 세라는 붙잡히고...라이트와 스노우의 세라구출 프로젝트 시동~
그외 각각의 사연을 안은채 바닐라는 파지신청을, 삿즈는 라이트와 같은 열차에
오르게 됩니다
---밑에부터는 첫플레이시 시작되는 스토리내용입니다---
파지정책의 실시중. 파지 대상자를 열차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라이트닝은 병사들을 제압.
삿즈도 거듭니다. 삿즈의 질문은 거의 씹어버리는 시크한 라이트닝.
헹드엣지에 도착. 군발이들이 시민들에게 무차별 공격을 하고 있는 상황. 파지정책이
이런게 아닐텐데? 결국 파지정책의 실체가 드러납니다. 그것은 강제이주가 아닌 무차별
사살이 목표인것. 애초 펄스(下界)로의 추방,이주 계획따윈 없었던것.
이들에 대한 반발, 강력한 사이콤 부대에 맞서는 스노우의 노라일행. 시민들도 싸움에
가담하고 그 와중에 호프의 어머니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전투는 종료, 스노우
는 어디론가 급하게 갑니다. 한편 호프는 스노우 때문에 엄마가 죽었다고 생각해 복수의
칼날을 갑니다
라이트닝 일행은 각각의 사연을 품은채 이적(異跡)으로 향합니다. 세라를 구속중인
파르시에 접근하려하나 문은 굳게 닫혀있는 상태. 하지만 라이트닝의 의해 문은 열리고,,
루시는 영원한 파르시의 노예이자 파르시에게 도움이 되지못한(사명을 다하지 못한)루시는
괴물과 같은 시해로 되어버린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또한 사명을 다한 루시는 크리스탈
이 되어 영원한 생명=영원한 죽음을 얻는다는것도.
결국 세라는 코쿤을 지켜줘라는 말을 남기고 크리스탈이 되고 맙니다. 그렇다면 사명을
이루었다는 야그인데 아직까지 그 사명이 뭔지를 정확히 모르는 라이트닝 일행.
파르시를 쓰러트린뒤 빌지 호수에 떨어지고 마는데 라그나로크가 고쿤을 공격하는 환영을 보게 됩니다.
또한 그들의 몸에는 저주의 낙인이 찍히고 맙니다.
세라의 말처럼 라그나로크를 때려잡고 코쿤의 지키는게 사명이라 판단한 스노우
하지만 펄스(下界)에게 있어 고쿤은 적. 루시가 고쿤을 지킨다는 사명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라이트닝은 반박합니다. 루시가 되어버리고 여동생도 크리스탈이 된 모든 원흉
은 파르시. 근데 이제는 파르시의 명령을 따라야만 하는 신세. 사명을 관철하려는 스노우
를 보니 더욱 열받는 라이트닝. 죽빵 이벤트. 서로의 감정의 골은 깊어만 갑니다
성부군 추격이 코앞이지만 크리스탈이 된 세라를 두고 갈수없는 스노우. 라이트닝 일행과
떨어지게 됩니다. 성부군과의 전투에서 소환수 시바 이벤트가 일어나지만
스노우는 기병대에 의해 구속되어 지휘관 시드=레인즈, 팡과 대면합니다.
또한 비공정으로 도망치던 라이트닝 일행은 바일픽스에 불시착. 이후 라이트닝은
부조리한 운명을 모두 거부하고 성부에 대한 투쟁을 결의합니다. 성부수도 에덴으로
가기위해 가프리 수림을 거치는도중 라이트닝의 소환수 오딘 이벤트. 자기한몸 지키기
힘들다는 라이트닝은 호프를 떼어놓으려 했지만 심정 변화 후 그들은 함께 하기로 합니다.
나이트를 부적삼아 호프에게 주고 이후 호프의 엄마 이름을 딴 노라작전 발동.
한편 명확한 목적도 없이 도주하던 삿즈,바닐라 일행은 군이 파름포름으로 집결되는걸을
파악.삿즈가 흔들리는 가운데 바닐라는 계속 도망가는 방법을 권하고 결국 파름포름의 반대
방향이 되는 노틸러스로 향합니다
아름다운 경치를 펼쳐지는 선레스 수향에서 삿즈는 바닐라에게 돗지에 관한 사건
(에우리데 협곡사건)을 털어놓습니다. 파르시에 의해 루시가 되어버린 삿즈는 사이콤부대에
게 끌려가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돗지에게 파르시를 발견하는 능력이 있지만 사명은 아직
밝혀내지 못한 상황이란것도.(참고로 보담의 파르시를 찾아낸 것은 돗지의 감지능력 때문)
파름포름에 잡입한 라이트와 호프일행. 호프가 지하통로를 안내해 잡입에 성공합니다.
이곳에서 식량 생산을 사명으로하는 성부의 파르시. 즉 파르시= 카방글을 계기로 라이트닝은 각성을 합니다
(카방글은 파름포름의 지하에 건설된 배양 플랜트를 관리. 가동식 논에
서 작물 재배 및 단백질의 생산역할을 맡고 있는 파르시입니다)
코쿤은 파르시에 의해 길러져왔다는 사실. 코쿤에서 태어나 성장하기까지 항상 파르시에게 보호받아온 사실.
평화롭고 안전한 생활을 누리며 자각하지 못한채 파르시에게 의존해오며
살아왔던 사실. 한때 부모같은 존재가 지금은 적이 되어버린 아이러니함. 루시가 되어 세상
의 적이 되어버린 라이트닝은 그 어떤 희망도 찾지 못한채 투쟁을 선택, 성부를 적으로
돌리는 현실도피적 자세를 취했지만 복수에 눈이 멀어 괴로운 현실을 잊고있던 호프를 보
며 자신도 그와 다를바없다는 생각을 하며 크게 절망에 빠집니다
환락도시 노틸러스에서 화려한 연극이 펼쳐지고(내용은 고쿤과 펄스의 전쟁) 바닐라는 삿즈
에게 에우리데 협곡사건의 진상을 털어놓으려고 맘 먹습니다. 한편 삿즈는 의미없는
도피생활을 청산하고 자수할 생각을 합니다. 처형되더라도 마지막으로 돗지를 만나 초코보
얘기를 전해주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이 있었죠
추적에 성공한 사이콤부대와 대면하게 되는데 삿즈와 돗지가 서로 껴안는 순간 돗지는
안타깝게도 크리스탈이 되어버립니다. 이제까지 사명을 찾지못했었는데 뒤늦게 잔인한 방법
으로 알려진 셈이죠. 돗지의 사명은 '펄스의 루시를 붙잡아라' 입니다. 또한 절망 2연타로
에우리데 협곡 사건의 진상을 듣게 됩니다. 삿즈에게 있어 바닐라는 어제의 동지가 오늘은
적이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
삿즈는 바닐라를 쫓아가 총을 겨누지만 복수해도 의미없다는걸 알기에 총을 거둡니다.
죽음 아닌 무엇으로 보상할수 있냐는 바닐라의 말에 스스로 생각해 라는 간지멘트를
작렬하는 삿즈. 데이타 수집용으로 이 둘의 싸움을 지켜본 질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갑니다
한편 기병대를 이끄는 시드 레인즈에 도움을 받아 라이트닝 일행은 성부 함대의 기함
파라메키아 잡입에 성공합니다. (시드 관련 야그는 나중에 다시언급) 성부의 대표 다이슬리
를 잡아 족치면 썩은 성부에 의한 고쿤 통치가 변화 할수 있다는 기대, 왜곡된 사실을
올바르게 잡으면 시민들에게 진실된 개념장착이 가능하다 라는 희망이 생기게 됩니다.
다이슬리는 악역답게 하나부터 열까지 과도하게 친절한 설명을 해줍니다 다이슬리의 정체
는 파르시=발트안데루스.라이트닝 일행의 사명은 마수 라그나로크가 되어 고쿤을
박살내는것. 또한 세라의 사명은 고쿤을 박살내기 위한 도구를 한자리에 불러 모으는 역할
에 불과하다는것. 비공정을 통해 침몰하는 파라메키아에서 탈출에 성공하지만 라이트닝
일행은 큰 충격에 빠지며 희망을 잃게 됩니다. 그동안 믿어왔던 생각이 나이스게 모두
빗나갔기 때문이죠. 특히 스노우는 고쿤을 지켜달라는것이 세라의 사명으로 생각, 오직
그거 하나만을 보고 지금까지 달려왔지만 현실은...;
(참고로 초반 뜬금없이 비공정이 놓여있어 삿즈가 수리하고 타고 이동하는데
모두 다이슬리 계획 중 하나입니다. 2회차때 부엉이 등장씬 유심히 보기길. 그외
라이트닝 일행이 기적이라 믿었던 여러사건도 결국 다이슬리에 의해 의도된 것들)
다이슬리는 라이트닝 일행이 고쿤을 파괴하기 위한 더 큰 힘을 얻도록 수도 에딘의 심부에 잠든
그란=펄스의 이적인 핍스 아크로 그들을 이동시킵니다.
(아크에는 루시에게 숨겨진 힘을 각성시키는 기능이 있다고함)
라이트닝 일행은 다이슬리에겐 철저하게 처음부터 계획된 도구에 불과한 것.
이후 시드=레인드와의 대면. 시드의 정체는 발트안데루스에게 조종되는 루시로 그의 사명은
라이트닝 일행이 사명을 다할수 있도록 협력,지원해주는 것.
(그동안 죨나게 보호해준 의혹이 모두 풀리고..) 그도 결국 한낱 도구의 불과.
시드는 발트안데루스가 바라는건 신에 의한 세계의 재건.(뭔가 죨라 있어보임?) 신을 강림
하기 위해서는 수백만명의 목숨의 제물이 필요하다는것. 즉 고쿤 시민의 생명을 제물로
바치키 위해 그동안 고쿤을 지켜오고 유지해왔다는 야그를 합니다
자기파괴나 ■■같은 개념이 통용되지 않는 파르시로선 결국 외적(外敵)을 통해서만이
파괴,파멸이 구현된다는 사실. 역시나 아이러니.
한쪽 어딘가 인간의 의지가 남아있는 시드는 파르시의 사명을 거스르고 라이트닝 일행에
의한 고쿤의 멸망을 막아보고자 라이트닝 일행에게 도전. 패배후 크리스탈로.
사명보다 인간의 신념,의지를 중요시한 시드를 보며 스노우의 각성. 더욱더 마모루 모드로.
스노우와 다른 생각을 하고 고뇌하던 팡에게 소환수 바하무트 이벤트.
(소환수는 고뇌의 극에 달한 루시를 구하기위한 존재. 또한 그 루시를 죽여 고뇌에서
해방시키는 존재이기도 하나 극복한 루시에겐 주인으로 섬김. 또한 잘못된 길을 걷는
루시를 바로잡는 역할을 하는 존재로도 설명할수 있음)
실낱같은 희망을 찾고자 온 그란=파르스(라고 쓰고 노가다 장소라고 읽는다)지만
희망같은건 보이지 않음. 덧없이 시간은 가고 일행은 초조해함.호프의 소환수 이벤트후
라이트닝 일행은 다른 실마리를 찾고자 오르바 고향으로 이동합니다.
오르바 마을 역시 다를게 없음. 공허함과 허무함만이 남아있을뿐. 오르바에서 모습을
드러낸 발트안데루스는 시드 레인즈를 부활시켜 인형으로서 성부대표 자리에 앉혔다는
친절한 멘트를 다시 함. 성부 타도를 외치는 기병대가 오펀을 공격하도록 유도하고
시민들을 동요시켜 내전을 만드려는게 속셈 (허나 발트안데루스는 애초 기병대가 오펀을
파괴하도록 할 생각은 없었음. 그런 극박한 연출을 통해 라이트닝 일행을 궁지에 몰아놓고
끌어들일 생각)
비공정을 남겨둔채 발트안데루스는 사라지고.. 선택의 여지가 없는 라이트닝 일행은
다시 고쿤으로. 파르시에 의해 고쿤에서 잠들어있던 아크의 봉인이 풀리고 펄스의 루시들이
소환, 고쿤은 난전 상황의 무대가 되어버립니다.
파르시와 성부의 타도를 외치는 리그디는 성부의 새로운 대표인 시드=레인즈를 찾아가
죽이고 시드역시 이미 나는 파르시의 노예다 라는 그닥 멋지지도 않은 멘트와 함께 겸허하게 죽음을
받아들입니다.
성부수도 에덴으로 향하는 라이트닝 일행은 야그=로슈와 만나게됩니다. 고쿤 시민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파르시의 방식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손을 더럽혀 왔다는
고백을 합니다. 언제가는 고쿤이 번영할거라 믿으면서 자신은 악역을 자처한 셈이죠
허나 바램과는 잘못된 결과만 낳을뿐이고. 뒤늦은 깨달음이였지만 로슈는 사이콤 및
전경비군에게 루시 사냥중지를 내립니다. 명령이 아닌 개인적인 희망으로.
이후 장렬하게 자폭. 꽈광~
발트안데루스는 파르시 에덴에게 마지막 명령을 내립니다 파르시=에덴이 형성한 공간
즉 오펀=크레이돌. 고쿤의 모든것을 통제하는 파르시=에덴의 진정한 모습. 안쪽에
자리잡고 있는 오펀을 치기위해 라이트닝 일행은 마지막 전투를 준비합니다
여기까지가 엔딩 전투전의 스토리내용입니다.
엔딩은 따로 특별히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잘못된 부분이나 빠진 내용은 정정 부탁드립니다
-끗-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