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륙 북부]
왕류밍 : ...그럼, 우선 당신의 이름을 듣도록 하죠.
크로우 : 크로우=부르스트.
악시온 재단의 테스트 파일럿이다.
아무래도 좋은데, 이 눈가리개...좀 풀어줄 수 없을까?
왕류밍 : 저희들의 얼굴을 보여드릴 수는 없어서 말이죠.
크로우 : 해서, 아가씨께선 누구신가?
왕류밍 : 전 솔레스탈 비잉의 에이전트입니다.
크로우 : 에이전트?
왕류밍 : 쉽게 설명드리면 서포트 요원이에요.
솔레스탈 비잉의 활동을 전체적으로 보조하지요.
크로우 : 과아연. 제대로 된 조직이 없으면 전세계를 상대로 전쟁은 아무래도 힘들지.
록온 : 이런 상황에서 꽤나 여유가 있는 듯하군?
크로우 : 훗...별로 그렇지도 않아.
아까부터 공포로 떨림이 멈추지 않아서 목소리에 이렇게 에코가 들어가잖아.
아아~-...
티에리아 : 지금 장난하나...
크로우 : 그렇게 화내지 마. 나도 너희들 놀리려고 여기 온 게 아니라고.
왕류밍 : 그럼 크로우씨. 묻겠습니다.
당신의 목적은 뭐지요?
크로우 : 아까도 말했다시피 난 테스트 파일럿이야.
블래스터의 전투 데이터를 모으는 일을 하고 있지.
록온 : AEU의 신형 피로식에 난입한 것도 그것 때문인가?
크로우 : 원래대로라면 그 이낙튼가 뭔가 하는 기체는 내가 끝장낼 예정이었단 말야.
너희들한테 방해받아버렸지만.
록온 : 그렇다면 말이지.
너...이 형씨에게 미움받고 있을 것 같군.
세츠나 : ......
크로우 : 그 얘긴즉슨 그때의 접근전투형 파일럿이 여기 있단 말야?
세츠나 : ......
티에리아 : 쓸데없는 얘긴 하지 마. 네놈은 우리 질문에 대답하기만 하면 돼.
크로우 : 아~무셔. 좀만 더 포로에 대한 처우를 개선해주셨으면 하는데.
티에리아 : ......
(탕!!)
크로우 : !
록온 : 미안한데...우리들은 군인이 아니야.
국제조약따위 알 바 아니지.
티에리아 : 경고는 한 번 뿐이다. 두 번째는 없어.
크로우 : ...알겠다.
그러면 후딱 인터뷰나 진행시켜줘.
왕류밍 : 아까 전의 질문을 계속하겠습니다만, 당신이 우리들의 전투 현장에 있었던 건 우연입니까?
크로우 : 잘 아네 우연인거. 내 입장으로 보자면 내가 가는 데마다 그쪽이 나타난 거야.
뭐...어제같은 경우엔 너희들이 나타나 준 게 내게 있어서 좋은 일이었지만.
티에리아 : 역시 우리들의 움직임을 쫓고 있었나...!
크로우 : 조금 더 자기들의 입장을 이해하라고들.
너희들은 지금와선 전 세계의 주목을 이끄는 대스타라고.
그런 치들에게 파파라치 따라붙는 건 당연하잖아?
록온 : 즉 자긴 그냥 구경꾼조로 우리들을 쫓아왔다고 말하고 싶은 건가?
크로우 : 바로 그거야. 나한테도 사정이 좀 있어서.
돈이 되는 일이라면 뭐든지 다 하거든.
왕류밍 : 그럼 흥미본위의 행동으로서, 조직적으로 우리들의 뒤를 캐고 다닌 건 아니란 말씀?
크로우 : 내 고용주가 좀 괴악한 사람이라서.
너희들 조직의 정보보다 수수께끼 투성이인 그 건담의 데이터가 필요하다더라.
록온 : 호기심은 고양이를 죽인단 말이 있지...
넌 이미 들여서는 안 되는 영역까지 발을 들여버린 것 같군.
크로우 : 거기에 따른 각오는 하고 있어.
너희들이 진심으로 세계를 상대로 싸움을 걸었다는 건 이미 피부로 체감했으니까 말야.
그쪽 아가씨도 자기소개를 했단 얘긴, 날 살려둘 생각은 없단 소리겠지?
왕류밍 : 그 부분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크로우 : 무섭다...귀여운 목소리 뒤엔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인격이 있단 애긴가.
나의 여성불신이 더욱 심각해질 것만 같아.
왕류밍 : 그 점에 대해선, 개인적으로는 동정이 가는군요.
크로우 : 그럼 어차피 죽는거 조금만 더 얘기해주라.
너희들, 정말로 전쟁을 근절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
왕류밍 : 그건...
세츠나 : 할 수 있다.
록온 : 너...
세츠나 : ......
크로우 : 그 말씨를 보니...진심이라 이거네.
가볍게 농짓거리나 걸 만한 분위기는 아닌 것 같군.
왕류밍 : 일단 여기서 질의응답 시간은 끝내도록 하죠.
크로우 : 나의 목숨도 이제 바람 앞의 등불이란 거구나...
왕류밍 : 걱정 마시길. 아직 당신께는 이용가치가 있어요.
저희들로서도 악시온 재단의 신형기엔 흥미가 있는지라.
크로우 : 그쪽도 숙청 표적이야?
티에리아 : 전세계를 향해 이미 선전포고했을텐데.
전쟁을 방조하는 그 모든 것이 우리 공격 대상이라고.
크로우 : 이해 완료다. 군수산업이라면 뭐 변명할 방도도 없네.
왕류밍 : 잠시동안 당신께 다소 부자연스러운 생활을 강요해야겠습니다.
그 뒤엔 저 기체와 우리들과 지냈던 동안의 당신의 기억을 받아가지요.
크로우 : 단기기억의 소거라...
목숨을 빼앗는 것보다는 낫나...
왕류밍 : 우리들은 긴급 미션이 있는지라, 그때까지는 여기서 기다려주세요.
록온 : 안심하라고. 말린 육포가 되지는 않게 물이랑 식량은 주고 갈테니까.
크로우 : 이보세요...그래도 두 번은 같이 싸웠잖아 우리.
어차피 기억을 지워버릴 거라면 좀 더 나은 대접을 해주라.
알렐루야 : 미안하지만, 우리들한테도 그만큼의 여유가 없어.
왕류밍 : 그럼 별고 없으시길. 나중에 또 만나죠.
(떠나버리는 솔레스탈 비잉)
크로우 : (아이구...녀석들이 블래스터에 흥미를 보여준 덕분에 어떻게든 목은 건사했네.
하지만 이렇게 블래스터를 빼앗겨버리면 내 빚이 몇 배로 불어나겠군.
그렇다면 다소의 위험은 각오하고 저지를 수밖에 없나...
이정도 구속이라면 관절을 빼면 어떻게든 할 수 있겠어.
뭐...사실 나란 남자는 머신 조종보다 이런 쪽이 더 익숙하니깐 말야...)
[아프리카 대륙 북부, 황야]
록온 : ...그래서, 티에리아. 베다는 그 악시온의 신형에 대해 뭐가 신경쓰인다는 거지?
티에리아 : 그 기체의 동력원...플라즈마 배터리와는 완전히 다른 물건이야.
알렐루야 : 악시온이 이제까지 만든 기체와는 다른 방식이란 거야?
상당히 고출력인 것 같던데...
세츠나 : 설마 GN 드라이브가...
티에리아 : 그럴 리는 없어. 하지만 조사해볼 필요는 있겠지.
록온 : 우선 AEU 기지를 함락하는 게 먼저야. 스메라기씨한테 지시는 와 있지?
티에리아 : 그 부분에 대해서 말인데, 그 기지는 PMC 트러스트에서 전력 보충을 행한 모양이다.
알렐루야 : PMC...민간 군사 회사...
요는 용병을 고용했단 거네.
티에리아 : 그리고 그 중에 레드 숄더가 있는 모양이야.
세츠나 : ...!
록온 : 메르키아 기갑병단 특수임무반 X-1...
아스트라기우스를 둘로 나눈 진영의 한 쪽...
길가메스군의 최강부대...
대시공진동으로 여기 튕겨온 아스트라기우스의 군인은 각각의 진영별로 용병집단이 되었지...
레드숄더 녀석들은 정규군에서 이탈해 독자적으로 움직인다 들었는데,
PMC 트러스트와 계약했었을 줄이야.
알렐루야 : 대원 한 명 한 명이 일기당천...
집단전에서도 남과 비할 바 없는 강함을 지녔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록온 : 그 부분은 우리들이 직접 느껴보게 될 것 같군. 기뻐할 일은 아니지만.
세츠나 : 콜로니의 건담의 움직임은?
티에리아 : 브리타니아 유니온의 기지를 괴멸시킨 2기는 아직 부근에 있겠지.
이쪽의 작전행동을 알면 거기에 응해올 가능성도 있어.
세츠나 : 하지만 이번엔...
티에리아 : 놈들도 친다. 거기까지가 이번 미션 내용이야.
록온 : 뭐...건담은 우리들만으로도 괜찮으니까 말이야.
세츠나 : 건담...
(푸슝--하고 옆을 지나가는 블래스터)
알렐루야 : 악시온의 신형이 발진했어!?
그 남자, 구속을 자력으로 푼 건가!!
록온 : 한 방 먹었군!! 얼빠진 얼굴을 하고는, 그 놈...도망칠 찬스를 재고 있었던 건가!!
티에리아 : 당장 쫓는다!! 놈을 절대 놓쳐서는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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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 화
혼돈의 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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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우 : 놈들이 진심인 건 알겠다만, 요 블래스터는 내 밥줄이거든.
그렇게 간단히 내어줄 수는 없지.
어디 보자...치프의 희망대로라면 이젠 쫓아온 솔레스탈 비잉이랑 싸우는 스토리인데...
아무리 나라도 1대 4로 이길 자신은 없고. 사실 1대 1로도 위험한 상대고.
(공격이 쏟아진다)
크로우 : 으억! 빨리도 쫓아오셨다!
(그러나 이번에 쫓아온 건 콜로니의 건담들)
크로우 : 솔레스탈 비잉이 아니잖아...!
콜로니의 건담인가!
카토르 : AEU의 정찰기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아니었던 것 같네.
트로와 : ......
카토르 : 하지만 정체를 모르는 이상 그냥 놔둘 수는 없어.
미안하지만 기체의 움직임을 멈추게 해야겠어.
트로와 : 여기서 시간을 빼앗기는 건 득책이 아니야. 나도 돕지.
카토르 : 고마워. 너와 알게 되어 정말 다행이야.
크로우 : 쟤들도 해볼 생각인 모양이군.
나 참, 헛디뎌 떨어진 절벽인데 아직까지도 떨어지고 있네 나.
앞에도 건담, 뒤에도 건담...4 대를 상대하는 것보다는 2 대 쪽이 나으려나.
카토르 : 공격해온다...!?
크로우 : 간다...! 이리 되거든 너희들의 기체 데이터를 캐다가 빚갚는데 보태야 쓰겠다!
승리조건
1. 적의 전멸
패배조건
1. 아군 유닛의 격추
SR 포인트 획득조건
???
[크로우 전투돌입]
크로우 : 드디어 건담과의 대결인가. 이거 좋은 데이터가 수집될 것 같군.
문제는, 모아놓은 데이터를 가지고 살아 돌아갈 수 있느냐 없느냐지...!
샌드록은 실드 방어가 있고, 헤비암즈는 공격이 다채롭습니다.
[적 HP 50% 이하]
○카토르의 경우
카토르 : 만만찮은 상대야...!
하지만 여기서 물러날 수는 없어...!
○트로와의 경우
트로와 : 강하군...
아무래도 보통 기체가 아닌 것 같아.
○공통
(레이더가 반응한다)
크로우 : 반응이 4기...! 난리났군, 이거!
(솔레스탈 비잉 등장)
크로우 : 결국 따라잡혀 버렸나.
록온 : 듣고 있나, 악시온의 테스트 파일럿.
지금 당장 투항하지 않으면 기체를 격추하겠다.
물론 그 경우의 안전은 보장할 수 없다.
크로우 : 나야 뭐 그렇다 치고. 너희들...저기 있는 콜로니 건담들은 어쩔 셈이지?
티에리아 : 네가 알 바 아니다.
크로우 : 살기를 너무 내세운 거 아냐, 형씨?
결국 싸워보겠다 이건가.
어이! 니들 듣고 있나! 콜로니 건담!
카토르 : 에...
크로우 : 솔레스탈 비잉은 나도 너희들도 싸잡아서 박살낼 생각이야!
여기선 일단 손을 잡자고!
카토르 : 하지만...
크로우 : 하지만이고 상지만이고!
4대 3이라면 그래도 승산이 있는 축이잖아!
(공격이 세 사람에게 쏟아진다)
크로우 : 아 좀만 기다리라니까 이놈들아!
지금 우리 작전회의중인거 안 보이냐!
알렐루야 : 아니야...!
방금 그건 우리가 쏜 게 아니라고!
세츠나 : 온다...!
(AEU의 대군 등장)
록온 : AEU인가...!
수 한번 거창하게 갖춰서 납시셨군!
알렐루야 : 저 AT...붉은 색 오른쪽 어깨...!
레드숄더다!!
카토르 : AEU는 우리들의 전투를 감지하고서 기지의 총력을 몰아 떨쳐 나온 것 같네.
패트릭 : 찾았다, 솔레스탈 비잉!
덤으로 콜로니의 건담 놈들도!
AEU병 : 콜라사워 소위, 저기 있는 악시온의 신형에겐 손대지 말라는 연락이 왔습니다만...
패트릭 : 아아앙? 니 눈은 싸구려 장식이냐!?
이 자리에 있는 이상 저놈은 콜로니나 솔레스탈 비잉의 동료일거 아냐!
여기서 전부 다 박살내주겠어! 너 임마 각오해라!
그레고르 : 꽤나 거친 지휘관이시군.
기지에서 떨쳐 나온 것도 그냥 막나가보자는 거였던 듯한데.
바이맨 : 리먼 녀석이 그쪽에 우리들을 파견한 이유를 이제야 알겠구만.
무자 : 전략이고 전술이고 죄다 대충대충인 임무...
요는 그럴듯한 먼지떼기라 이거지?
키리코 : ......
그레고르 : 레드숄더의 명성 따위 개나 줘버리라지.
바이맨, 무자, 키리코, 그냥 적당히 하다가 가자고.
바이맨 : 알았다구. 소문의 건담이란 놈이 얼마나 실력있는지나 보고 후딱 집에나 갈까.
패트릭 : 뭐라고들 수다를 떠나, 레드숄더?
위에선 비싼 돈을 주고 니들을 고용했어, 그러니 제대로 일해.
그레고르 : 알고 있습죠, 소위님. 우리들의 솜씨를 거기서 지켜보기나 하시오.
크로우 : 칫...이런 상황에선 악시온의 이름을 대봐야 씨알도 안 먹힐 것 같네.
록온 : 기습을 걸 생각이었는데, 완전히 저쪽한테 선수를 빼앗겨 버렸나.
알렐루야 : 그건 저쪽 건담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네.
카토르 : 솔레스탈 비잉과 AEU...완전히 협공당해 버렸어...
크로우 : 듣고들 있나, 솔레스탈 비잉? 콜로니 건담 니들도.
아무래도 여기선 손을 잡을 수밖에 없겠어.
저쪽은 우리들을 싸잡아서 죄다 정리할 생각인 모양이니까.
티에리아 : 저 남자...이제와서 무슨 소릴!?
록온 : 그만둬, 티에리아. 녀석이 하는 말이 맞아.
그렇게 되었으니, 콜로니 건담. 여기선 일시휴전을 하자고.
카토르 : 알겠습니다. 그쪽에 협력하겠습니다.
트로와 : 나도 이론은 없다.
(그 때 듀오 등장!)
듀오 : 나도 거기에 끼워달라고들!
크로우 : 사신인가...!
듀오 : 찬동자는 나만이 아닌 것 같던데?
(히이로도 등장)
록온 : 날개 달린 놈도 오셨나.
알렐루야 : 아무래도 그 역시 표적은 AEU인 것 같네.
듀오 : 헷...어디 사는 누군지는 사실 모르지만, 이 찬스를 노리고 달려온 건가.
카토르 : 저 두대도 나와 그와 마찬가지로 콜로니에서 온 건담인 건가...
패트릭 : 하여간 차례차례 잘도 오는군!
그렇게 날 격추시키고 싶은 거냐 니들!
크로우 : AEU의 자칭 에이스 형씨. 현실이 원래 다 이렇게 씁쓰름한거야.
록온 : 이야기가 정리된 것 같으니, 간다...!
여기서 이 에리어의 싸움에 결판을 낸다!
세츠나 : 임무 접수했다.
히이로 : 타겟 확인.
공격목표, AEU.
승리조건
1. 이낙트(패트릭기)의 격추
패배조건
1. 아무 아군 유닛이나 한 대 격추
SR 포인트 획득조건
패트릭 등장 이후 3턴 이내에 다른 적을 전멸시킨 후 마지막으로 패트릭을 격추한다.
할 줄 아는 게 펀치뿐이니 단쿠가는 없는 취급 하는 게 득책
[히이로 전투돌입]
히이로 : 솔레스탈 비잉...
지금은 같이 싸울 수밖에 없나...
[듀오 전투돌입]
듀오 : 콜로니와 솔레스탈 비잉의 건담...이건 멈출 수가 없겠구만.
세계는 변해 갈거야. 우리들이 그 선진이다...!!
[트로와 전투돌입]
트로와 : AEU도 전 전력을 투입해 왔나...
기지의 방위를 버리고 오다니 대담한 계책이다. 방심은 금물이겠군.
[카토르 전투돌입]
카토르 : AEU는 기지의 방위보다 우리들을 치는 걸 우선한 건가.
우리들에 대한 마크도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
이대로의 방식으로 콜로니가 과연 이길 수 있는 걸까...
윙 패거리에겐 주로 이런 구도가 많습니다.
[크로우 전투돌입]
크로우 : 붉은 색 오른쪽 어깨...!
상대는 일기당천이라는 레드숄더인가!
AEU도 성가신 놈들을 고용했군 그래!
[패트릭 전투돌입]
패트릭 : 상하좌우 어딜 봐도 건담이야!
AEU의 에이스가, 건담 킬러의 칭호를 받아가겠다!
[바이맨 격파]
바이맨 : 핫, 꽤나 신난 모양이구만?
(바이맨, 기체를 버리고 도주)
[무자 격파]
무자 : 흥, 이런 작전에 언제까지 어울려줄까보냐...!
(무자, 기체를 버리고 도주)
[그레고르 격파]
그레고르 : 뭐어, 이쯤 했으면 됐겠지. 퇴각이다!
(그레고르, 기체를 버리고 도주)
[키리코 격파]
키리코 : ......
(키리코, 미련없이 기체를 버리고 도주)
[적 2기 이상 격파]
크로우 : 응? 또 뭐가 오네?
(이번엔 단쿠가가 등장!)
패트릭 : 단쿠가! 저녀석까지 온 건가!
크로우 : 지고 있는 쪽 편을 든다는 의문의 로봇인가...!
알렐루야 : 상황은 호각인데, 이 경우엔 어쩔 셈이지...?
(그야 콜라사워를 쏴야지♥)
패트릭 : 저 자식이! 이쪽에다 쏴제꼈어!
세츠나 : 이쪽을 원호하려는 건가?
록온 : 이거야 원...우리들, 지고 있다고 보인 건가.
티에리아 : 대체 뭐가 목적이지...?
듀오 : 이유야 아무래도 됐지. 우리편 들어준다면야.
패트릭 : 젠장할! 그렇게 너도 나의 격추마크가 되고 싶은 거냐!
크로우 : ...오픈 채널로 불러봐도 응답은 없나...
파일럿은 꽤 무뚝뚝한 녀석인 듯하군.
뭐 됐어. 그럼 한 번 믿어보겠다구. 원군 로봇 형씨.
[패트릭 격파]
패트릭 : 이게 어떻게 되먹은 시추야!?
난 패트릭=콜라사워인데!!
AEU의 에이스 파일럿이라고!!
기억해둬라, 건담!! 다음에 만날 때는 나의 진정한 힘이란 걸 보여주마아!!
(패트릭 퇴각)
[적 전멸]
알렐루야 : 적 부대의 후퇴를 확인.
록온 : 증원이 없는 걸 보니, AEU는 모든 전력을 여기다 다 쏟아부은 모양이군.
이걸로 녀석들도 이 에리어에서 철수하게 되겠지.
세츠나 : 이곳의 분쟁이 끝나는 건가...
티에리아 : 하지만 미션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단쿠가는 사뿐히 도주)
록온 : 단쿠가는 물러났나...
알렐루야 : 솔직히 한숨 놨어.
지금은 콜로니의 건담 쪽에 집중하고 싶으니.
록온 : 저 녀석들...콜로니에서 온 건 공통되지만, 서로 동료인 건 아닌 듯한데.
티에리아 : 해치운다. 놈들을 섬멸하겠어...!
듀오 : 보자-...이대로 있다간 솔레스탈 비잉이랑 한 판 뜨게 될 것 같네.
어쩔래? 나로서는 귀찮은 일은 피하고 싶은데...
히이로 : ......
(히이로도 도주)
듀오 : 동의라 이거구만. 나도 후딱 도망칠까.
아프리카 북부의 임무 다음엔 에리어 11인가...
(듀오도 퇴각)
카토르 : 우리들도 후퇴하는 편이 좋겠네. 같이 가자.
트로와 : 미안하다. 조금만 더 신세를 질게.
(두 사람도 사이좋게 퇴각)
알렐루야 : 저쪽은 싸울 마음이 없는 것 같은데.
티에리아 : 쫓는다...! 한 대만이라도 끝장내겠어!
록온 : 관둬, 티에리아. 이쪽도 상정 이상으로 소모가 심해. 예측 못한 사태도 일어날 법하니.
티에리아 : 하지만 미션은...!
록온 : 최소한의 전과는 올렸어. 무리할 필요 없다구.
여기서 우리들과 녀석들이 서로 싸우다가 쓰러졌다간 3대 국가만 기뻐할 일이지.
티에리아 : 큭...!
록온 : 상황은 시시각각 변하고 있어. 그 부분은 임기응변으로 할 수밖에 없단 말이야.
세츠나 : 남은 건...
크로우 : 칫...! 또 도망치는 게 늦었어!
솔레스탈 비잉에 투항한다(ソレスタルビ-イングに投降する)
콜로니의 건담을 쫓는다(コロニ-のガンダムを追う)
○'솔레스탈 비잉에 투항한다‘를 선택
크로우 : ...어차피 도망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구만.
난 투항하겠어. 솔레스탈 비잉.
록온 : 멋진 마음가짐이야. 저항하지 않는다면 나름대로 취급은 개선해주지.
크로우 : 나름대로라...
나 개인적으로는 그보다 좀 더 랭크 업을 요구하겠어.
알렐루야 : 랭크 업이라고...?
크로우 : 솔레스탈 비잉에서 날 고용하지 않겠어?
세츠나 : ...!
알렐루야 : 설마 그런 말을 꺼낼 줄이야...
록온 : 입대 지원이라니...이건 상상 밖이군.
크로우 : (...상대의 콧대를 꺾어볼 참으로 일단 한 방 부딪쳐는 봤는데...
어디...이제부터 어쩔까...)
○‘콜로니의 건담을 쫓는다’를 선택
크로우 : 저 사신 건담, 에리어 11로 간다고 그랬지...
록온 : 그러면은...
(공격을 회피하는 크로우)
록온 : 피했다...!
크로우 : 미안한데, 같은 수법은 두 번은 안 통해.
안녕하자구, 블래스터도, 내 기억도 너희한텐 못 넘겨.
(도주하는 크로우)
세츠나 : 놓칠 것 같으냐...!
록온 : 관둬. 스메라기씨한테 다음 미션 지시가 들어온 모양이야.
알렐루야 : 괜찮겠어? 조금 우리쪽 정보가 세어나가 버렸는데.
록온 : 그 정도라면 얼마든지 은폐할 방법은 있어.
언젠가는 악시온 재단과도 싸워야 할 때가 올 거야.
그 때는 오늘의 빚을 모조리 갚아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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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근해, 용아도 드래곤즈 하이브, 사령실]
다나카 사령 : 단쿠가 노바, 귀환했습니다.
??? : 결과는?
다나카 사령 : 으~음...그저 그렇군요.
역시 아직 샘플이 한참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 : 그런가...
그럼 새로운 멤버의 선정을 하지 않으면 안되겠군.
하지만 서두르지 않으면 안돼. 예상보다도 사태의 추이가 빨라.
다나카 사령 : 솔레스탈 비잉 말씀입니까?
??? : 그쪽 방면에 대해선 이미 손을 써 뒀어.
다나카 사령 : 그러면...
??? : 이 별의 생명들에게 남겨진 시간이 앞으로 아주 약간밖에 없을지도 몰라...
서두르지 않으면 안돼...단쿠가 노바의 완성을...
[아프리카 대륙 북부, 사막]
카토르 : 고마워, 네 협력 덕분에 임무를 달성할 수 있었어.
트로와 :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카토르 : 브리타니아 유니온의 기지를 습격했을 때 너와 처음 만났지만,
바로 나와 같은 목적을 가졌다는 걸 알게 되었어.
트로와 : 그건 녀석들도 같았겠지.
카토르 : 응. 방금 두 기도 우리들과 마찬가지로 콜로니에서 온 걸테니까.
트로와 : ...난 갈게. 지금까지 신세진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할게.
카토르 : 이름...말해줄 수 없을까?
난 카토르=라버바=위너.
트로와 : 이름은 없어.
아무래도 부르고 싶다면, 트로와...
트로와=버튼이라고 불러줘.
카토르 : 고마워, 트로와.
다시 만나자.
(서로 헤어지는 두 사람)
카토르 : 트로와=버튼이라...
라시드 : 저렇게 보내도 괜찮겠습니까, 카토르님?
녀석은 우리 거점에 대해서 이미 다 알아버렸습니다...
카토르 : 걱정할 거 없어.
그는 나와 같은 목적을 지녔어...동료라고 해도 좋아.
라시드 : 예...
카토르 : 기쁘지 않아?
우리들은, 고독하지 않아.
라시드 : 또, 이탈했던 2기의 건담 말입니다만.
아무래도 에리어 11로 향한 듯합니다.
카토르 : 그쪽도 콜로니와 닮았네...
대국의 지배에 의해 자유를 빼앗긴 땅...
라시드 : 그들의 다음 목표는 브리타니아 유니온이겠군요.
카토르 : 그 솔레스탈 비잉이 세계를 바꾸려고 한다면, 우리들 역시 거기에 지고 있을 순 없어.
우리들도 싸워나가자. 이 세계를 조금이라도 좋게 만들기 위해...
[아프리카 대륙 북부, AEU 전선기지 내부]
패트릭 : 이걸 어떻게 책임질 거야, 이것들아!!
일기당천의 레드숄더갈래 내가 사령관한테 총공격하자고 진언했던 건데!!
결국 보기 좋게 박살났잖아!!
그레고르 : 기습을 걸려고 하는 상대한테 선제공격을 감행한 아이디어 자체는 좋았는데 말입죠...
바이맨 : 하지만 전황을 보는 눈이 좀 무뎠단 말이지.
조금만 더 기다렸음 그녀석들, 서로 싸우다가 다 같이 뒈졌을지도 모르는데.
패트릭 : 뭐, 뭐야 너희들! 용병 주제에 부대장인 내 전술에 대해 불평하는 거냐!!
이 bottoms 자식들이!!
그레고르 : 최악이라고까지 말씀하시니...이거 참 듣기 괴로운데...
무자 : 확실히 우리들은 전쟁밖에 할 줄 모르는 인간들이다.
...하지만 생명은 공짜가 아냐. 무모한 그따위 방식은 따라갈 수 없어.
패트릭 : 이것들이-!! 내 작전 어디가 무모하다는 건데!!
서셰스 : 거기까지 하죠.
패트릭 : 뭐야, 넌?
서셰스 : PMC 트러스트 사람입니다.
유감이지만 이번 작전은 실패였던 모양이군요.
기지의 전력은 괴멸...이 에리어에선 철수할 수밖에 없겠는데요.
패트릭 : 이렇게 된 것도 다 너네 동네에서 파견한 레드숄더가 활약을 못해서잖아!
리먼 : 그건 작전 쪽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 아닌가?
패트릭 : 너, 레드숄더의 지휘관인가?
리먼 : 잉게=리먼 소좌다.
귀관은 아무래도 레드 숄더를 제대로 다루지 못한 것 같군.
패트릭 : 시, 시끄러워!!
젠장!! 이러니까 아스트라기우스의 인간은...!
(하면서 가버리는 패트릭)
그레고르 : 뭐라 해도 저 ㅈㄹ이군. 이놈은.
바이맨 : 아스트라기우스의 용병 목숨이래봐야 정규군의 군인이 보면 개만도 못한 듯하군.
서셰스 : 신경쓰지 말라고. 너희들의 전투력을 이 세계는 필요로 하고 있으니.
더구나 최강의 부대라 일컬어지는 레드숄더라면 더하지.
무자 : 한 마디로 우리들한테 다음 임무가 기다리고 있다 이 소린가...
키리코 : ......
리먼 : 그레고르=갈로슈 상급조장, 바이맨=해거드 오장, 무자=메리메 오장...
그리고 키리코=큐비 조장. 너희들에게 각자 다른 임무를 주도록 하겠다.
바이맨 : (블랙리스트에 오른 우리들을 이번엔 각자 다른 데서 처리해보겠다 이거냐)
그레고르 : (리먼은 그정도로 우리들이 눈에 거슬리는 모양이군)
키리코 : ......
리먼 : 불복인가, 조장?
키리코 : 아니오...전 명령에 따를 뿐입니다.
리먼 : 조장은 우주로 올라가줘야겠다. 작전 예정지는 소행성 리드다.
키리코 : 리드...
[소행성 리드]
키리코 : (...이게 어떻게 된 거지...
리드 기지를 제압하라는 명령을 받았는데, 여기 있는 건 모두 길가메스의 정규군이야...)
코닌 : 상황은 좀 어떻지, 키리코?
키리코 : 이 에리어의 적은 섬멸했습니다.
하지만 대장님...이 임무의 목적은...
코닌 : 그 부분에 대해선 나중에 얘기해주지.
지금은 그냥 싸워라.
키리코 : ......
코닌 : 넌 그대로 전진해라. 수상한 데가 있거든 바로 보고하고.
키리코 : 알겠습니다.
(키리코는 기지 안에서 한 개의 캡슐을 발견하게 된다...)
키리코 : (뭐지, 이 캡슐은...?)
대장이 말했던 수상한 게, 이걸 말하는 건가...
뭐가 들어있지...?)
(스위치를 조작하는 키리코)
키리코 : (캡슐이 열린다...)
??? : ......
키리코 : 여자...!?
뭐야...!? 이게 대체 뭐지?!
(코닌의 부대 등장)
코닌 : 키리코, 너 지금 거기서 뭘 하고 있지!? 무슨 일이냐!
키리코 : 이걸...묘한 걸 발견했는지라.
코닌 : 우리들이 찾고 있던 게 바로 그거야! 뒷일은 됐으니 우리에게 맡겨라!
키리코 : ......
코닌 : 키리코! 넌 후퇴해!
키리코 : ...알겠습니다.
키리코 : (모두, 저게 뭔지 알고 있어...
어째서 내겐 숨기지...?
상대는 길가메스의 정규군이고...
대체 뭐야, 이 작전은...)
(후퇴하려는 키리코를 쏘는 코닌)
키리코 : 대장님! 이게 무슨!?
코닌 : 넌 여기서 사라져 줘야겠다!
키리코 : !!
(그리고 폭발하는 키리코의 스코프 독)
[길가메스군 기지]
키리코 : ...여긴...
로치나 : 지구다. 리드에서 표류해 온 너를 발견해 여기로 옮겨온 거다.
키리코 : 길가메스 정규군인가...
로치나 : 눈뜨자마자 미안하지만, 질문에 대답해 줘야겠다.
키리코 : 여긴...어디지...?
로치나 : 질문은 내가 먼저 했어. 일단 네 이름부터 말해라.
키리코 : 키리코...키리코=큐비.
로치나 : 생년월일은?
키리코 : 길가메스력 2326년 7월 7일.
로치나 : 아무래도 원 길가메스군 소속이었던 모양이군.
키리코 : ......
로치나 : 거기서 뭘 하고 있었나?
키리코 : 작전에 참가했었다.
로치나 : 누구의?
키리코 : 들은 바 없다.
로치나 : 널 지휘하던 자는?
키리코 : 부대장은 코닌. 다른 자는 몰라.
로치나 : 소행성 리드를 습격한 목적은?
키리코 : 난 모른다.
로치나 : 그럼 ‘소체’는 어디 숨겼지?
키리코 : 소체...? 뭘 말하는 건가?
로치나 : 관짝같이 생긴 캡슐이 있었을텐데?
키리코 : 그거 말인가...
로치나 : 내용물을 봤나?
키리코 : ...못 봤다.
로치나 : 거짓말 하지 마! 소체를 어디다 숨겼어!!
키리코 : 몰라...난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
로치나 : 시치미 떼지 마!
(전기충격을 가하는 로치나)
키리코 : 끄으윽!!
로치나 : 솔직히 말할 때까지 전기충격을 가하겠다.
자아, 이제 대답해.
키리코 : 난 동료들에게 배신당했단 말이야...!
그러니까 뒷일은...!
(빠지직!)
키리코 : 끄와아아아악!!
길가메스병 : 로치나 대위! 이 이상은 녀석의 심장이 버티지 못합니다!!
키리코 : ......
로치나 : 기절했나...
쇼크가 너무 강했던 모양이군.
정신이 들면 심문을 계속하겠다. 감시를 게을리 하지 마라.
길가메스병 : 옛...!
키리코 : ......
길가메스병 : 끈덕진 놈이군. 빨리 불면 너도 좋고 다 좋을 것을...
일단 구속구를 푼 다음에 응급 처치라도...
키리코 : ...!
길가메스병 : ! 이자식, 기절한 척을...!
(빠구작!!)
키리코 : .........
키리코 : (100년 전쟁...
아스트라기우스를 양분한 길가메스와 발라란트간의 싸움...
하지만 대시공진동에 의해 이전투구의 싸움은 허무할 정도로 쉽게 끝을 맺었다.
그러나 그건 아무런 의미도 없었다.
새로운 세계에서도 난 싸움의 와중에 있었다.
그리고, 그걸 본 그 때부터, 나 자신의 싸움이 시작된 것이다.
끝 없는 싸움이...)
-=-=-=-=-=-=-=-=-=-=-=-=-=-=-=-=-=-=-=-=-=-=-=-=-=-=-=-=-=-=-=-=-=-=-=-=-=-=-=-=-=-=-
키리코=큐비(キリコ=キュ-ヴィ-)
CV : 고다 호즈미
등장작품 : 장갑기병 보톰즈
길가메스 진영의 메르키아군에 소속되어 있던 AT 파일럿. 계급은 조장.
어릴 적부터 항상 전화에 몸을 맡기며 자라나 죽음과 이웃한 나날을 지냈기 때문에 지독하게 말이 없고 붙임성도 빵점.
내내 싸움만 해서 그런 것도 있겠고, 또 타고난 재능도 있어서 그런지 AT의 조종기술은 탁월하다. 나아가 상황 판단력도 우수하고, 신체능력도 발군. 쓰레기더미에서 파츠를 모아 AT를 수리하고, 하룻밤 새에 전투용 프로그램을 짜 넣는 등, 싸움 전반에 관한 능력은 가히 만능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사지에 임했을 때 이상할 정도로 운이 강하며, 일반인의 3배 이상의 회복능력을 지녔다.
여러 싸움을 거치다, 백년 전쟁 말기에 소행성 리드 강습작전에 참가. 작전중에 발견한 캡슐 안에 있던 ‘소체’와의 만남에 의해 이제까지 이상으로 파란만장한 운명에 휘말리게 되었다.
쟝=폴=로치나(ジャン=ポ-ル=ロッチナ)
CV : ---
등장작품 : 장갑기병 보톰즈
길가메스 진영, 메르키아군 정보부에 소속된 군인. 계급은 대위.
소체 탈환 임무에 취임해 키리코의 동향을 감시하고 있다.
현재 이름은 가명이고, 어떤 이유 때문에 과거와 이름을 모두 바꿨다.
쿠달=코닌(クダル=コニン)
CV : 키튼 야마다
등장작품 : 장갑기병 보톰즈
비밀결사에 소속된 AT 탑승자.
키리코가 종전 직전에 참가한 작전 부대의 지휘관으로, 길가메스군 소속시 계급은 소위였다.
우드 마을에서 배틀링에 참가해 본래 대전상대를 대신해 전장에 나타나거나, 예고도 없이 리얼 배틀을 끄집어내는 등 처음 배틀링에 도전한 키리코를 덪에 빠트렸다.
공을 세우기 위해 이스쿠이의 제지도 듣지 않고 키리코를 없애려고 들었다.
그레고르=갈로슈(グレゴル-=ガロッシュ)
CV : 코바야시 키요시
등장작품 : 장갑기병 보톰즈 더 라스트 레드숄더
레드 숄더 대원. 계급은 선임상급조장.
무자와 바이맨을 이끄는 리더격 존재임과 동시에 무드메이커이기도 하며, 양손으로 얼굴을 짝짝 치며 기합을 넣는 버릇이 있다.
한 번은 위에서의 명령과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키리코의 목숨을 노리기도 했으나, 그 뒤엔 동료라 부르며 둘도 없는 신뢰관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이윽고 제 3차 산사 공략전에서 레드 숄더 대원의 입수 줄이기를 위해 투입되었다. 무사히 생환한 뒤에 동료들과는 다른 장소로 전속명령을 받았다. 그 뒤 격전에서 전신에 중상을 입고, 모든 것의 원흉인 페일젠에 대한 복수를 맹세했다.
무자=메리메(ム-ザ=メリメ)
CV : 나카오 류세이
등장작품 : 장갑기병 보톰즈 더 라스트 레드숄더
레드 숄더 대원. 계급은 오장.
AT의 조종은 기본이고, 정비나 수리 등 메카닉에 관련된 기술도 일급품.
한 번은 위에서의 명령과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키리코의 목숨을 노리기도 했으나, 그 뒤엔 동료라 부르며 둘도 없는 신뢰관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이윽고 제 3차 산사 공략전에서 레드 숄더 대원의 입수 줄이기를 위해 투입되었다. 어떻게든 생환한 뒤 동료들과는 다른 장소로 전속명령을 받았고, 그 사지에서도 무사히 생환했지만 돌아온 무자를 기다리던 건 임지를 누설시킨 것 때문에 가족이 모두 학살당한 현실이었다. 이 모든 일의 원흉인 페일젠에 대한 복수를 맹세하고 배틀링으로 먹고 살며 기회를 노렸다.
바이맨=해거드(バイマン=ハガ-ド)
CV : 치바 잇신
등장작품 : 장갑기병 보톰즈 더 라스트 레드숄더
레드 숄더 대원, 계급은 오장.
삐딱한 느낌의 비꼬는데 전문으로 평소엔 쿨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사실 근본은 격렬한 성정.
한 번은 위에서의 명령과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키리코의 목숨을 노리기도 했으나, 그 뒤엔 동료라 부르며 둘도 없는 신뢰관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이윽고 제 3차 산사 공략전에서 레드 숄더 대원의 입수 줄이기를 위해 투입되었다. 어떻게든 생환한 뒤 동료들과는 다른 장소로 전속명령을 받았고, 결국 그 뒤 격전에서 오른팔을 잃었고, 모든 일의 원흉인 페일젠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잉게=리먼(インゲ=リ-マン)
CV : 이케다 마사루
등장작품 : 장갑기병 보톰즈 레드숄더 도큐먼트 야망의 루츠
레드숄더 비밀훈련기지의 사령관. 계급은 소좌(소령에 해당).
‘사상 최강의 군대, 그건 단지 견디기 힘들 정도의 훈련과 정신의 강화에 의해서만 실현된다’ 란 주의를 지닌 페일젠을 신봉하고 있어, 그의 수족이 되어 행동했다.
그러나 그 뒤에 어이지는 ‘병사의 소질’ 에 대한 이론에는 회의적인지라 키리코를 특별시하는 페일젠의 행동에는 납득하지 못했다.
평소엔 부대를 통괄하는 사령관이지만, 일단 전장에 나서면 레드 숄더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AT 조종 기술을 선보인다.
트로와=버튼(トロワ=バ-トン)
CV : 나카하라 시게루
등장작품 : 신기동전기 건담 W
L3 콜로니군에서 보내진 에이전트. 추정연령은 15세.
굉장히 과묵하며 감정을 그다지 겉에 드러내지 않지만, 가벼운 몸에 행동력도 발군. 그런 신체능력을 활용해 지구에 강하했을 때 잠복처를 서커스단으로 정했다.
작전 행동중에 만난 카토르와 행동을 같이 하게 된 것을 계기로 히이로와 우페이와도 접촉, 그런 장면에선 때로 인간다운 면모를 보일 때도 있었다.
카토르=라버바=위너(カトル=ラバ-バ=ウィナ-)
CV : 오리카사 아이
등장작품 : 신기동전기 건담 W
L4 콜로니군의 대부호, 위너 가문의 적남. 15세.
콜로니군에서 온 5인의 건담 파일럿 중에서는 유일하게 본명을 쓰고 있다.
유복하고 따뜻한 가족들에 둘러싸여 자라난 덕에 온화하고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가 되었다. 동시에 건담을 능숙히 다루는 전투 센스도 겸비하고 있다.
29명의 배다른 누나가 있으며, 40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마그아낙대를 이끌고 있다. 어딜 가더라도 많은 사람들에 둘러싸이며, 그런 사람들 모두에게 연모받는다.
아리=알=서셰스(アリ-=アル=サ-シェス)
CV : 후지와라 케이지
등장작품 : 기동전사 건담 00 1st Season
PMC 트러스트의 용병으로서 각국의 분쟁지역을 넘나드는 전쟁꾼. 35세.
6년 전에는 반정부 게릴라 조직 KPSA의 리더로서 크루지스의 분쟁에 참가. 세츠나를 시작으로 현지의 아이들의 마음을 ‘신’의 이름을 사용하며 속박해 싸움에 몰아넣는 교활하며 비정한 행위를 평연히 행했다.
항상 싸움 속에 몸을 두고 산 경험, 규칙 무시의 전법, 높은 투쟁심 등에 의해 압도적인 전투능력을 자랑한다.
본문
[잡담] 2차 슈퍼로봇대전Z 파계편- 솔레스탈 비잉 루트 4화 [혼돈의 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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