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딱히 스포일러에 민감하지 않은지라
루리웹에서 이런저런 누설거리들 올라오는거 찾아서보면서 느낀거지만.
참 객관성없이 개인감상으로 떠들어대는 정보가 많아서 좀 짜증이 나더군요.
그래서 걍 어짜피 예약도 해놨겠다 직접 해보는게 제일 나을것같아 월요일날 국전가서 예약하고 학교끝나는길에 사왔습니다.
일단 주관적인 소감만 나열해보자면
1. 연출
연출이 막 눈뜨고 못봐준단 소리가 많은데, 진심 저는 잘모르겠습니다. 다소 썰렁한 감은 있어도 연출 자체가 퇴화했단 느낌을 받은건 없습니다.
2차 og의 그 화려한 연출까지는 기대하는건 좀 무리같고, 그래도 나름 보는맛도 있고 신경써서 만든편입니다.
특히, 악평을 받는 풀메탈패닉은 또 뭐가 그리 나쁜지도 막상 보고있으면 잘 안와닿습니다.
소스케나 마오기는 다소 썰렁한 기분이 들지만, 크루츠기의 저격이라던가, 그외에도 이게 그렇게까지 혹평받을 문제인가 싶은게 다소 많더군요.
2. 인터페이스 UI
이부분은 딱 한마디로 축약하자면, 조금 촌스럽긴합니다.
대미지 숫자가 너무 커다랗고 화려하게 나오는감이 있긴하고, 그게 뭐 그리 중요한가 싶은부분이긴해도 하다보면 조금 촌스럽단 느낌은 지울수없긴합니다.
그래도 나쁘진 않습니다. 오히려 전작엔 없던 고속진행 기능이 돌아와서 편하고, 자기가 보고싶은 연출만 볼수있는건 굉장히 좋습니다.
3. 로딩
플3판은 모르겠습니다만, 비타판은 안느껴집니다. 루리웹에선 기체가 튀어나온다음에 한 수억년있다 공격한다는데, 제 느낌으론 전작들하고 크게 차이 안난다고 생각합니다.
4. 스토리
인터미션에서 스텐딩 cg를 안쓴다고 먼지나게 까이는데 그만큼 캐릭터들 회화 표정이 되게 다양합니다.
특히 풀메탈 패닉같은경우엔 한 한캐릭터당 10~20장 정도 종류가 되는 표정이 존재하는것같네요.
스토리는 일어가된다면 어느정도 읽다보면 재미있는게 꽤 됩니다.
종합적으로
악평이 자자하고, 천옥편을 위해 제대로 안낸 부분이 많다느리 하는 부분이 많던데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그냥 딱 할만한 수준이고, 게임 자체가 재미없다거나 밸런스가 엉망인 부분은 찾지 못했습니다.
구태여 비판할점을 몇개 찾아보자면
1. 아무리봐도 이건 비타전용으로 낼려다가 ps3과 같이 내면서 유저들의 높아진 눈에 대한 의식이 크게 적용을 한것. (더군다나 ps3판이 1천엔정도 더 비싼것도 한몫한다 생각)
2. 누설이 되므로 생략하나 몇몇 아쉽게 누락된 부분들이 분명히 존재
3. 리얼컷인을 많이 넣었으나 다소 썰렁해진 연출들의 존재.
이정도가 있겠군요.
분명히 할만한 작품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하고, 꽤 많이 비난받는거에 비해선 충분히 잘만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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