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에 포스팅으로 남긴걸
그대로 똑같이 옮겨서 글이 좀 깁니다;;
대통령 선거날인 오늘, 점심 쯤에 투표하고나서
(결국은 이명박이 됐네요 젠장할............... 문국현에게 한표 줬는데)
친구한테 빌렸다가 저희 엄마가 처참하게 쓰레기 봉투에 넣어서 버려버린
스즈미야 하루히 소설책 6,7,8 권을 다시 새로 구입할 겸
그리고 전국 곳곳의 DS스테이션에서만 얻을 수 있는
동물의 숲 중 초레어 아이템에 속하는
이른바 '마리오 아이템'들을 얻기 위해
교보문고 강남점을 다녀왔습니다.
![](http://blogfile.paran.com/BLOG_732751/200712/1198073854_P071219001.jpg)
교보문고 강남점 지하에 위치한 DS스테이션입니다.
보시다시피 애들이 많이 만지고 가더군요'ㅅ'
중간중간에 지나가는 사람들도 DS를 알아보기도 하고....
저 DS스테이션을 통해서 와이파이를 할 수 있고
동물의 숲이나 닌텐독스 등의 '엇갈림 통신'을 이용해서
아이템을 얻어오고 그럴 수 있습니다.
다 좋은데 저곳 교보문고 강남점의 문제는...
주변에 앉을 곳이 없었습니다-_-
덕분에 20살이나 쳐먹은 놈이
애들 많이 하는 게임기 시연대 주변에 우두커니 서서
지 게임기를 만지작 거리는 모습을 연출 시켜야 했었죠.
쪽팔리는데 그냥 아이템을 포기할까?
따위의 정신갖곤 진정한 게이머가 될 수 없습니다-ㅅ-
얼굴에 철면피 깔고 당당하고 뻔뻔스럽게 엇갈림 통신을 시도했습니다.
동물의 숲에서 얻을 수 있는 마리오 아이템은
스타, 코인, ?블록, 거북이 등껍질, 버섯, 1UP 버섯 이렇게 총 6가지.
하루에 모두 얻는 것은 가능했지만
문제는 저것들 중 랜덤으로 아무거나 주기 때문에
재수없으면 얻었던거 계속 얻어야합니다-_-
처음에 스타, 코인, ?블록, 등껍질 순으로 하나씩 나와줘서
'이러다 6판만에 전부 다 얻는거 아닌가?!' 싶었지만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버섯, 1UP 버섯 두 아이템만 남은 상태에서
나온 것만 계속 나오더군요;;
안그래도 실내가 더워 죽겠는데 옷은 폴라티에다 두꺼운 오리털 파카를 껴입어서
땀이 삐질삐질 나고 겨드랑이에 땀이 차는 상황.
딱 두개만 얻으면 되는데 더럽게 안 나와서 답답해 미칠 지경이더군요.
그러다가 버섯이 튀어나와줬습니다.
이제 1UP 버섯 하나만 남은 상황!!!
....이었는데 역시 6분의 1, 16.6%의 확률.
정말 징하게 안 나옵니다-_-
다 큰 놈이 게임기 주변에 어물쩡 서서 계속 뭔가를 시도해대는데
주변 직원 눈치도 보이고 정말 답답해 죽겠더군요.
그러다가 결국 튀어나온 1UP 버섯!!
얻는거 확인하자마자 쏜살같이 DS스테이션을 빠져나왔습니다ㅡㅡ
(총 소모시간 약 1시간.
사람 많이 다니고
가족, 애인, 친구 단위로 많이들 찾아오는 그 곳에,
다 큰 놈이 애들 즐기는 게임기 시연대 앞에 홀로 우두커니 서가지고
지 게임기를 쪼물딱 거리는데 쓰였던 시간입니다.)
그럼 얻어논 아이템들을 간단하게 소개해볼까요'ㅅ'
![](http://blogfile.paran.com/BLOG_732751/200712/1198073854_P071219003.jpg)
제일 처음 얻은 아이템, 스타.
반짝이면서 쉴 새 없이 마리오 게임에서 별 얻었을 때의 그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http://blogfile.paran.com/BLOG_732751/200712/1198073854_P071219006.jpg)
두번째로 얻은 아이템, 코인.
마지막 두 버섯 아이템 얻을려고 노가다 할 때 쓸데없이
제일 많이 나온 아이템입니다-_-
건드리면 역시나 마리오 게임에서 동전 먹을 때의 그 소리가 납니다.
![](http://blogfile.paran.com/BLOG_732751/200712/1198073854_P071219005.jpg)
세번째로 나온 아이템, ?블럭.
스타와 같이 쉴새없이 반짝이면서 건드리면
마리오 게임에서 블럭 쳤을 때의 그 소리가 납니다.
![](http://blogfile.paran.com/BLOG_732751/200712/1198073854_P071219007.jpg)
네번째로 나온 아이템, 엉금엉금 등껍질.
건드리면 거북이 등껍질을 찼을 때의 그 소리가 납니다.
![](http://blogfile.paran.com/BLOG_732751/200712/1198073854_P071219002.jpg)
다섯번쨰로 나온 아이템, 버섯.
이놈 하나 얻을려고 정말 개노가다 했습니다-_-
건드리면 버섯 먹을 때의 마리오가 성장하는 그 소리가 납니다.
![](http://blogfile.paran.com/BLOG_732751/200712/1198073854_P071219004.jpg)
마지막으로 나온 아이템, 1UP 버섯.
버섯보다 더 얻기 힘들었던 1UP 버섯.
마지막에 터져줬을 때 눈물 나올 뻔했습니다-_-
이거 하나 얻을려고 앞에서 미리 얻었던
똑같은 아이템을 엄청나게 많이 얻어야 했습니다;;
건드리면 저렇게 '1UP' 문구가 뜨면서 보너스 먹을 때의 그 소리가 납니다.
![](http://blogfile.paran.com/BLOG_732751/200712/1198073854_P071219008.jpg)
앞에서 제것으로 써먹을 아이템 6개를 제외하고
쓸데없이 튀어나온 아이템이 무려 15개네요-ㅅ-
스타 1개, ?블록 4개, 코인 5개, 등껍질 2개, 버섯 3개를 더 얻게 됐습니다.
상점에 팔아도 의외로 얼마 받지도 않고,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할꼬....
![](http://blogfile.paran.com/BLOG_732751/200712/1198073854_P071219009.jpg)
엇갈림 통신을 하면
해변가에 유리병 편지에 마리오아이템이 담겨서 오게 됩니다.
가끔씩 마을에 찾아오는 점쟁이 고양이 마추릴라나
한국닌텐도한테서 편지가 오죠.
마추릴라한테서 날라온 편지 내용을 보면
'낯선 누군가님에게
그 누구와도 통신하지 않고
내일모레까지 기다리면
이사 오는 원숭이 친구로
당신의 운을 점칠 수 있습니다.
-라라추마 마추릴라-'
...라는 내용.
![](http://blogfile.paran.com/BLOG_732751/200712/1198073854_P071219010.jpg)
그리고 이건 한국닌텐도로부터 날라온 편지.
'낯선 누군가님에게
내일모레까지
통신하지 않고 기다리면
당신의 마을에 원숭이 친구가
찾아갈지도 몰라요
-한국닌텐도 드림-'
...이라는 내용.
두 편지 내용을 보시면 알겠지만
엇갈림 통신을 통해서 마리오아이템 말고도
엇갈림 통신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원숭이 주민들이 이사오기도 합니다.
평상시의 플레이로는 절대 만날 수 없으니
혹시 원숭이 놈들이 이사오면
쫓아낼 때 쫓아내더라도 절대로 사진은 받아두고 쫓아내길 추천하네요.
다만 게임을 막 시작해서
아직 마을에 주민이 얼마 없을 때 엇갈림 통신을 할 경우
남은 집터가 전부 원숭이집으로 바뀐다는거[...]
그래서 마을이 온통 고이즈미나 부시 천지가 된다는거[...]
아무튼 평소에 벼르고 있던 마리오 아이템들을 구하고나니까 되게 뿌듯하네요'ㅅ'
한글판 이전에 북미판 즐겼을 때는 마리오 아이템 전혀 꿈도 못 꿨었는데...
이렇게 이벤트를 제공해준 한국닌텐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군요'ㅅ'
동물의 숲에 나오는 마리오 아이템 저거 말고도 아직 다른거 되게 많은데
(슈퍼마리오 브라더스의 성 스테이지에서 단골로 나오는
불꽃 시계(?) 아이템이라던지 몬스터 킬러(그 대포알 녀석) 아이템이라던지..)
나중에 다른 것들도 얻게 하는 이벤트 같은 것도 열어줬으면 좋겠네요
![](http://blogfile.paran.com/BLOG_732751/200712/1198075994_P071220001.jpg)
마지막으로 DS스테이션에서 하나 가져온 동물의 숲 팜플렛.
광고모델 송혜교씨가 큼지막하게 나왔네요.
이 팜플렛은 결코 쓰레기통에 안 버릴거라능
그대로 똑같이 옮겨서 글이 좀 깁니다;;
대통령 선거날인 오늘, 점심 쯤에 투표하고나서
(결국은 이명박이 됐네요 젠장할............... 문국현에게 한표 줬는데)
친구한테 빌렸다가 저희 엄마가 처참하게 쓰레기 봉투에 넣어서 버려버린
스즈미야 하루히 소설책 6,7,8 권을 다시 새로 구입할 겸
그리고 전국 곳곳의 DS스테이션에서만 얻을 수 있는
동물의 숲 중 초레어 아이템에 속하는
이른바 '마리오 아이템'들을 얻기 위해
교보문고 강남점을 다녀왔습니다.
![](http://blogfile.paran.com/BLOG_732751/200712/1198073854_P071219001.jpg)
교보문고 강남점 지하에 위치한 DS스테이션입니다.
보시다시피 애들이 많이 만지고 가더군요'ㅅ'
중간중간에 지나가는 사람들도 DS를 알아보기도 하고....
저 DS스테이션을 통해서 와이파이를 할 수 있고
동물의 숲이나 닌텐독스 등의 '엇갈림 통신'을 이용해서
아이템을 얻어오고 그럴 수 있습니다.
다 좋은데 저곳 교보문고 강남점의 문제는...
주변에 앉을 곳이 없었습니다-_-
덕분에 20살이나 쳐먹은 놈이
애들 많이 하는 게임기 시연대 주변에 우두커니 서서
지 게임기를 만지작 거리는 모습을 연출 시켜야 했었죠.
쪽팔리는데 그냥 아이템을 포기할까?
따위의 정신갖곤 진정한 게이머가 될 수 없습니다-ㅅ-
얼굴에 철면피 깔고 당당하고 뻔뻔스럽게 엇갈림 통신을 시도했습니다.
동물의 숲에서 얻을 수 있는 마리오 아이템은
스타, 코인, ?블록, 거북이 등껍질, 버섯, 1UP 버섯 이렇게 총 6가지.
하루에 모두 얻는 것은 가능했지만
문제는 저것들 중 랜덤으로 아무거나 주기 때문에
재수없으면 얻었던거 계속 얻어야합니다-_-
처음에 스타, 코인, ?블록, 등껍질 순으로 하나씩 나와줘서
'이러다 6판만에 전부 다 얻는거 아닌가?!' 싶었지만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버섯, 1UP 버섯 두 아이템만 남은 상태에서
나온 것만 계속 나오더군요;;
안그래도 실내가 더워 죽겠는데 옷은 폴라티에다 두꺼운 오리털 파카를 껴입어서
땀이 삐질삐질 나고 겨드랑이에 땀이 차는 상황.
딱 두개만 얻으면 되는데 더럽게 안 나와서 답답해 미칠 지경이더군요.
그러다가 버섯이 튀어나와줬습니다.
이제 1UP 버섯 하나만 남은 상황!!!
....이었는데 역시 6분의 1, 16.6%의 확률.
정말 징하게 안 나옵니다-_-
다 큰 놈이 게임기 주변에 어물쩡 서서 계속 뭔가를 시도해대는데
주변 직원 눈치도 보이고 정말 답답해 죽겠더군요.
그러다가 결국 튀어나온 1UP 버섯!!
얻는거 확인하자마자 쏜살같이 DS스테이션을 빠져나왔습니다ㅡㅡ
(총 소모시간 약 1시간.
사람 많이 다니고
가족, 애인, 친구 단위로 많이들 찾아오는 그 곳에,
다 큰 놈이 애들 즐기는 게임기 시연대 앞에 홀로 우두커니 서가지고
지 게임기를 쪼물딱 거리는데 쓰였던 시간입니다.)
그럼 얻어논 아이템들을 간단하게 소개해볼까요'ㅅ'
![](http://blogfile.paran.com/BLOG_732751/200712/1198073854_P071219003.jpg)
제일 처음 얻은 아이템, 스타.
반짝이면서 쉴 새 없이 마리오 게임에서 별 얻었을 때의 그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http://blogfile.paran.com/BLOG_732751/200712/1198073854_P071219006.jpg)
두번째로 얻은 아이템, 코인.
마지막 두 버섯 아이템 얻을려고 노가다 할 때 쓸데없이
제일 많이 나온 아이템입니다-_-
건드리면 역시나 마리오 게임에서 동전 먹을 때의 그 소리가 납니다.
![](http://blogfile.paran.com/BLOG_732751/200712/1198073854_P071219005.jpg)
세번째로 나온 아이템, ?블럭.
스타와 같이 쉴새없이 반짝이면서 건드리면
마리오 게임에서 블럭 쳤을 때의 그 소리가 납니다.
![](http://blogfile.paran.com/BLOG_732751/200712/1198073854_P071219007.jpg)
네번째로 나온 아이템, 엉금엉금 등껍질.
건드리면 거북이 등껍질을 찼을 때의 그 소리가 납니다.
![](http://blogfile.paran.com/BLOG_732751/200712/1198073854_P071219002.jpg)
다섯번쨰로 나온 아이템, 버섯.
이놈 하나 얻을려고 정말 개노가다 했습니다-_-
건드리면 버섯 먹을 때의 마리오가 성장하는 그 소리가 납니다.
![](http://blogfile.paran.com/BLOG_732751/200712/1198073854_P071219004.jpg)
마지막으로 나온 아이템, 1UP 버섯.
버섯보다 더 얻기 힘들었던 1UP 버섯.
마지막에 터져줬을 때 눈물 나올 뻔했습니다-_-
이거 하나 얻을려고 앞에서 미리 얻었던
똑같은 아이템을 엄청나게 많이 얻어야 했습니다;;
건드리면 저렇게 '1UP' 문구가 뜨면서 보너스 먹을 때의 그 소리가 납니다.
![](http://blogfile.paran.com/BLOG_732751/200712/1198073854_P071219008.jpg)
앞에서 제것으로 써먹을 아이템 6개를 제외하고
쓸데없이 튀어나온 아이템이 무려 15개네요-ㅅ-
스타 1개, ?블록 4개, 코인 5개, 등껍질 2개, 버섯 3개를 더 얻게 됐습니다.
상점에 팔아도 의외로 얼마 받지도 않고,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할꼬....
![](http://blogfile.paran.com/BLOG_732751/200712/1198073854_P071219009.jpg)
엇갈림 통신을 하면
해변가에 유리병 편지에 마리오아이템이 담겨서 오게 됩니다.
가끔씩 마을에 찾아오는 점쟁이 고양이 마추릴라나
한국닌텐도한테서 편지가 오죠.
마추릴라한테서 날라온 편지 내용을 보면
'낯선 누군가님에게
그 누구와도 통신하지 않고
내일모레까지 기다리면
이사 오는 원숭이 친구로
당신의 운을 점칠 수 있습니다.
-라라추마 마추릴라-'
...라는 내용.
![](http://blogfile.paran.com/BLOG_732751/200712/1198073854_P071219010.jpg)
그리고 이건 한국닌텐도로부터 날라온 편지.
'낯선 누군가님에게
내일모레까지
통신하지 않고 기다리면
당신의 마을에 원숭이 친구가
찾아갈지도 몰라요
-한국닌텐도 드림-'
...이라는 내용.
두 편지 내용을 보시면 알겠지만
엇갈림 통신을 통해서 마리오아이템 말고도
엇갈림 통신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원숭이 주민들이 이사오기도 합니다.
평상시의 플레이로는 절대 만날 수 없으니
혹시 원숭이 놈들이 이사오면
쫓아낼 때 쫓아내더라도 절대로 사진은 받아두고 쫓아내길 추천하네요.
다만 게임을 막 시작해서
아직 마을에 주민이 얼마 없을 때 엇갈림 통신을 할 경우
남은 집터가 전부 원숭이집으로 바뀐다는거[...]
그래서 마을이 온통 고이즈미나 부시 천지가 된다는거[...]
아무튼 평소에 벼르고 있던 마리오 아이템들을 구하고나니까 되게 뿌듯하네요'ㅅ'
한글판 이전에 북미판 즐겼을 때는 마리오 아이템 전혀 꿈도 못 꿨었는데...
이렇게 이벤트를 제공해준 한국닌텐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군요'ㅅ'
동물의 숲에 나오는 마리오 아이템 저거 말고도 아직 다른거 되게 많은데
(슈퍼마리오 브라더스의 성 스테이지에서 단골로 나오는
불꽃 시계(?) 아이템이라던지 몬스터 킬러(그 대포알 녀석) 아이템이라던지..)
나중에 다른 것들도 얻게 하는 이벤트 같은 것도 열어줬으면 좋겠네요
![](http://blogfile.paran.com/BLOG_732751/200712/1198075994_P071220001.jpg)
마지막으로 DS스테이션에서 하나 가져온 동물의 숲 팜플렛.
광고모델 송혜교씨가 큼지막하게 나왔네요.
이 팜플렛은 결코 쓰레기통에 안 버릴거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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