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tech Driving Force GT 만 쓰다가 이번에 싸게 T500RS를 구하게 되서 장비를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일단 처음 느낌은.... 초사이언 1단계에서 2단 건너뛰고 바로 3단계 변신한 느낌입니다.
원래 DFGT에 만족하고 있는 상태여서 T500RS는 한번 경험만 해보고 팔려고 생각 했었는데
DFGT로는 다시 못 돌아 갈 만큼의 느낌입니다. 게임이 달라졌어요.
핸들링도 부드러워 지고 DFGT 특유의 달그락 거리면서 통통 튀는 느낌도 없고
무엇보다 발판이 안정적이어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상상하던 만큼 리얼한 느낌은 안나서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만약 600불이나 500불에 산다면 돈이 좀 아까울 듯한 느낌을 지울수 없었는데요.
사실 저는 T500RS하고 GT6 조합이면 바닥 노면 느낌이라든지 엔진 가속할 떄 느껴지는 진동이라든지 다 느껴질 줄 알았습니다.
물론 연석 밟거나 코스 이탈시에는 당연히 느껴지는데 포장 된 도로에서는 너무 얌전하네요.
확실히 DFGT 보다 훨씬 좋아서 물건 자체는 좋은데 가격이 더 낮았다면 좋았을거 같네요.
짜장면 먹고 싶지만 돈이 없어서 짜파게티를 먹으려고 하는데
이왕 먹는거 비싼 고급 짜파게티 사서 먹고나니 맛은 있지만 짜장면 맛과 달라서 약간 실망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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