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닼소에 점프키가 따로 있는거엿나요?

[추억회귀]

제가 아마 3년? 2년반? 그쯤전에 햇던거로 기억하는데요..

낙하지점에서 구르기로 넘어가는줄알앗더니 점프키가 따로 있엇던겁니까..

400시간넘게햇는데 그걸 이제 알다니..

예전부터 점프란말은 많이 듣기는 햇습니다만, 진짜 점프가 될줄이야....

[Halfalive]

PC로 설명하자면... 스페이스바 꾹 눌러서 달리다가 한번 스페이스바 튕기면 그게 뛰는건데 말이죠....

앞뒤로 움직이는거 처럼 따로 제자리에서 점프하도록 할당된 키는 없습니다!

[추억회귀]

PC로 못해요 ㄷㄷ..
패드만 쓰는 PC유저입니다.
예전에 알던걸 잊은거같네요..
제가 료즘 뭔짓하는건지 ㅡㅡ

[임팩트아치]

제자리 점프는 없으며 달리는 도중에 점프가 됩니다. 기본 셋팅이 달리고 있는 와중에 버튼을 뗐다가 구르기 버튼을 한번 더 눌러라는 괴랄한 조작인데
키설정에서 자기가 편한자리에 점프키를 따로 할당하는게 좋을거에요.

[추억회귀]

키설정이 있엇던가요?
확인좀 해봐야겟네요..
ㄷㄷ..

[임팩트아치]

전 패드로 잘 안하지만 패드로 하는 분들은 주로 L3 키로 한다고 하네요.

[뷰너맨]

두가지 조작 방법이 있죠. 3에선 옵션에서 지정이 가능 합니다. 대시 도중에 구르기 버튼을 눌러서 뛰어오르거나 대시 중에 L3 스틱을 눌러서 나가는 점프가 있습니다.
제자리 점프라곤 L3 위로 밀어올리면서 강공 넣는 전방 점프 정도인데

쓸모가 거의 없죠. 점프가 정말 필요한 곳 부터가 사실 상 없다시피합니다. 초반에 제사장 나무 타고 올라가서 은사 반지 구하는 등. 몇가지 일부 버그성 판정으로 평소 보다 점프가 엄청나게 높이 올라가는 아주 극히 적은 곳에서나 도움이 되죠. 점프 자체는 유용하게 쓸 곳이 거의 없고 굳이 점프를 하는 위험을 감수할 가치도 적습니다. 아래로 떨어지는 곳도 그냥 돌아서 다른 곳을 살펴가면서 진행 하는 게 훨씬 안전하죠. 스피드 런이라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추억회귀]

몃군데 점프로 쓰라고 있는곳이 있어서요..

[뷰너맨]

음? 몇군데가 어디인지요?

[추억회귀]

시작할때 나무도 점프로하면 쉽고, 볼드가기전 뚱땡이만날때 템하나 점프로 먹을곳있엇고..
그런식으로 몃개 있어요

[추억회귀]

지금까지 구르면 점프되는줄알고 1시간 헤메던거 7번시도해서 3번 성공햇습니다.. -ㅅ-;;;

[뷰너맨]

아. 그 몇군데 정도가 있긴 하죠. 은사 반지 먹으러 나무 타는 것은 버그성 점프인데 이런 식으로 올라가지는 곳 중 아리안델 마을 내부로(말하는 까마귀 인간이 있는 곳) 가서 약간의 턱 부분을 잘 뛰어올라가면 훌쩍 하고 올라가서 포인트만 찾아내면 쉽게 지붕 위를 오가는 게 가능하죠.

날개기사가 밑에서 대기 하고 있는 건물 위 쪽은 1회차에선 없다보니 처음엔 가서 뭘 할게 없는 터라... 세키로 까진 아니라도 느리게라도 천천히 턱을 좀 직선으로 주파할 수 있거나 내려갈 수 있었다면 이래저래 쾌적했을텐데 너무 점프가 괴이한 판정이라 쓸모가 있는 곳이 참 적습니다.

팔란의 성채 독늪에서도 캐릭터가 뛰어오른 순간 바닥에 닿지 않았음에도 이미 독이 침투하기 시작한다던가 뛰어오르고 있어도 독 수치가 증가 하는 걸 보면 정말 평소에 도움 될 일이 적죠...

[추억회귀]

날개기사 위쪽 반지는 1회차에 어제 먹엇는데용;;;
근데 확실히 쓸 가치가없긴해요 -ㅅ-;;

[뷰너맨]

생명의 반지가 아닙니다.; 내려가기 전의 석궁 망자가 바깥에 있고 안 쪽에는 로스릭 기사 창병(대형방패 든) 녀석 위쪽 지붕이죠.^^;

다른 건 어디보자... 아. 죄의 도시 쪽 건물 바깥에서 아슬아슬하게 뛰어가는 곳이랑 지크벨트를 만나러 갈 수 있는 곳에서 간신히 쓰이는 곳이 있군요. ...이동을 목적으로 쓰기엔 참 빈약한 성능인 게 아쉬울 때가 많은 점프...

엘던 링에선 세키로 급은 아니라도 데몬즈 소울급 정도만 되면 좋겠는데 말입니다...(데몬즈 소울은 굳이 점프를 하지 않아도 무릎정도 되는 턱같은 곳은 쉽게 올라가는 게 가능해서 지금 생각하면 굉장히 쾌적했습니다. 물론 아주 크게 유용한 건 아니지만, 턱 조금 높은 곳도 못 올라가는 다크 시리즈가 답답하게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