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色の風が 通り雨に濡れて
물빛 바람이 소나기에 젖어서,
ふとあの日の街を 思い出しました
문득 그 날의 거리를, 떠올렸어요.
当たり前の様に季節は流れて
당연한 듯이 계절은 흘러가서
黄昏に染まる そう いつかと同じ空
황혼으로 물들어. 맞아, 언젠가와 같은 하늘.
ただ重ねる何度も掲げた僅かな言葉
그저 되풀이 해. 몇 번이고 외쳤던, 희미한 말들을.
いつの日か私も君も終わってゆくから
언젠가는 나도, 그대도 끝나갈 테니까
残された日の全て心を添えておこう
남아있는 날들의 모든 마음을 더해두자.
灯る火の果てに
등불 끝에서.
世界の始めに 聴いた事がある
세계의 시작에 대해 들은 적이 있어.
耳鳴りはいつかの そう いつかの唄だった
귀에 울리는 건 언젠가 들었던, 그런 노래였어.
見上げればあの丘の向こうに
올려다보면, 저 언덕의 저편에 있었어.
何回目の太陽だろう? 憶えてゆけるかな?
몇 번째 태양일까? 기억할 수 있을까?
与えられた日の全て 心を添えておこう
주어진 날들의 모든 마음을 더해두자.
昇る陽の果てに
떠오르는 태양 끝에서.
無くした 本当は透明な罪の上で
잃어버렸어. 사실은 투명한 죄 위에서.
それでも 世界は透明な火を灯して
하지만, 세상은 투명한 불을 비추어.
何度も掲げた僅かな言葉
몇 번이고 외쳤던, 희미한 말들.
いつの日か私も君も終わってゆくから
언젠가는 나도, 그대도 끝나갈 테니까
残された日の全て心を添えておこう
남아있는 날들의 모든 마음을 더해두자.
何回でも陽は昇る 遠くへ唄を乗せて
몇 번이라도 해는 떠올라. 먼 곳까지 노래를 부르며.
가사 출처 : http://egloos.zum.com/rematel/v/3275451
뭔가 노래에서 느껴지는 정서가 비슷하다고 느껴지더라구요...
둘다 '끝'과 언젠가 그 후에 있을 '시작'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 같아서...
그리고 가사가 묘하게도 다크 소울3 의 스토리와 통하는 듯한 느낌이?!
물론 그럴리가 없겠지만요 ㅋㅋ(2005년의 노래입니다)
좋은 노래입니다! 함 들어보셔요
(IP보기클릭)221.140.***.***